며칠 전 겜비씨에서 is팀의 연습경기 리플래이를 방송하면서 이승원 해설께서 터랫 위의 옵저버에 대해 공식경기에서는 쓰면 안되죠 라고 말하는 것을  듣고 KPGA에서 공식적으로 금지 시켜서 그런 말씀을 하시는 건지 묵시적인 금기 사항이기 때문에 그렇게 말씀 하신건지 갑자기 궁금해 지더군요.

예전에 게임큐 때도 임성춘 선수가 사용했다가 말들이 많았던 방법이죠.
그때도 버그다 아니다 사용해도 된다 안된다 의견이 분분 했었는데 만약 겜비씨에서 김동수 선수 쯤 되는 프로토스 유저가 사용했다면 어땠을까요?

저는 터랫위의 옵저버는 버그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터랫은 기본적으로 미사일 공격이기 때문에 바로 머리위에 있는 옵저버를 볼 수는 있지만 공격 각도가 안나오기 때문에 공격을 못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마치 포트리스 할때 각이 안나오는 것 처럼요.
그러나 강제적으로 터랫을 콘트롤 해주면 공격이 가능합니다.

버그도 아닌 것이 왜 버그성 플래이로 낙인 되어 금기시 되는 것인지 저는 이해가 잘 안가네요.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