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2/09/28 12:39:41
Name homy
Subject [논의] 게시판 쓰기 권한 제한이 필요할까요 ?
안녕하세요 homy 입니다.

현재 피지알의 게시판은 자유 게시판과 이곳 토론게시판이 있습니다.

현재 많은 회원분들이 오셔서 글을 남기시는 관계로 피지알의 기본 규칙을 어기시는
일이 빈번히 일어나고 있습니다.
모두 삭제하거나 막을수는 없는 일입니다. ^^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현재의 게시판은 회원 가입즉시 사용 가능하고 제한은 거의 없습니다.
일기 권한은 모든 회원, 비회원에게 가능하게 합니다.
쓰기 권한은 회원 등급 7이상의 분들에게만 사용가능하게 하였으면 합니다.

처음에는 게시판에서 좋은 글을 읽으면서 같이 즐기시고...
조금 익숙해 지면 편하게 글을 남기실수 있도록..  ^^

사용하시는 분들에 대한 등급(?)을  설정해야 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레벨은 가입후 3개월 이후.. 이런 식의 제안을 두면 별 무리 없이 해결 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

게시판에 올라오는 글수가 현저히 줄어 들겠군요. ^^

남을 전혀 배려하지 않는 그런글들은 보고 싶지 않습니다.
리플이나 조회수에 연연해 하는 그런글도 보고 싶지 않습니다.
지나간 논란거리를 꺼내서 주목받고자 하는 글도 보고 싶지 않습니다.
공지사항한번 읽지 않고 올린 글들도요..
피지알의 기본 목적도, 분위기도 모르면서 자기의 욕구만 배설해놓은 그런 글들도 보고 싶지 않습니다.

위에 말씀 드린 글들을 쓸수 있는 공간은 웹상에 많이 있습니다.
그런글을 쓸수 없는 공간이 하나쯤 있다고 해서.. 자유가 아니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원래 피지알21님의 생각은 모든걸 자유롭게 였습니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피지알21님 생각 같지가 않군요..
공지에 올라있는 글을 읽어보고..한번만 생각해 본다면.. 좋겠습니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많은 도움이 될겄이라고 감히 말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추신 : PgR21 님.. 의견은 어떠신지요. ^^
추신2 : 즐이님이 간밥에 많이 힘이 드셨나 보군요.. 항상 퇴근후에 일어나서 도움이 못되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추신3 : 케노피님 연락한번 주세요.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밀가리
02/09/28 12:47
수정 아이콘
pgr21 게시판 법전을 만드는건 어떨까요?
02/09/28 12:57
수정 아이콘
호미님의 의견에 찬성합니다. 피지알을 들락거리면서 어제처럼 우울했던 날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02/09/28 13:04
수정 아이콘
어제 사태를 보고 확실히 알았습니다..
레발 제한 찬성 합니다.
박영선
homy님...늘 수고가 많으십니다.(_ _)
제 짧은 의견을 말씀드리면...homy님 말씀처럼 글 쓰기 권한을 회원등급에 따라 부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거 같구요...
회원의 레벨 업 또한 회원정보 공개를 원칙으로 했으면 합니다.
모든 정보의 공개가 아니라 단계별 공개 정도로요...
늘 느끼는 거지만...게시판에 글들을 보고 그분 개인정보 검색해 보면...
글의 수준에 맞게(?) 공개 안하신 분들이 많더군요.
다 그렇다는 것은 아니구요...충분히 자신의 글에 책임을 지시는 분들도 있지만 안 그런 분들이 더 많다는 뜻입니다.(갑자기 소심해져서...- -;;)
자신의 정보를 어느 단계 정도까지 공개를 한다면
...자신의 글에 조금의 책임감을 느끼지 안으실까 생각합니다.
늘 말만이지만...
즐건 주말 되셔요...homy님.
JusTice_R.S
02/09/28 13:12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하지만 그래도 pgr이 그들만의 pgr-_-이 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에따라 생기는 문제도 문제지만..^^;;
02/09/28 13:15
수정 아이콘
레벨 제한 찬성합니다..
다만 레벨을 어떻게 정할지가 약간의 논란거리겠군요..
Crazy4Sherrice
02/09/28 13:27
수정 아이콘
저도 찬성하는 쪽입니다.

요즘 pgr에 들어오면 글을 '고르게' 됩니다.
예전엔 상상도 하기 힘든 일이었죠. (저만 그런가요...?)
원하든 원치않든, pgr이 유명세를 타고 거대화되면서... 겪는 풍상이겠지만, 가끔 이마에 내천(川)자를 그리게 됩니다.
이번 사태가 아니더라도 한번씩 의미없는 글과 가식적인 글들, 교묘한 언변으로 뇌화부동하는 이들을 볼때마다 homy님 말씀과 같은 생각을 숱하게 떠올려봤었습니다.

사람이 많아져서였는지, 겜큐의 영향이었는지 그 서슬퍼렇던 게시판의 분위기는 어느샌가 사라지고 없더군요...
DC류로 하자면 '게시판의 압박'이라고 하면 될까요?

우리는 다시한번 '게시판의 압박'이 보고 싶습니다...
3개월후 쓰기허용이라면 쓸데없는 논란도 피할수 있는 적절한 선택같습니다.
Fanatic[Jin]
02/09/28 13:30
수정 아이콘
...겨우 그 사건 가지고...그렇게 많은 글이 올라올 줄이야...
찬성 합니다~~~~~~~전적으루!!
T.T등급이 9인 저는...노력해서 7로 뛰는 수밖에요...^^
아무튼 pgr화이팅!
02/09/28 14:04
수정 아이콘
적어도 개인 정보 공개 정도는 필수적으로 했으면 합니다...
찬성합니다.
어떻게든 '자발적으로 서로를 존중해 주는 자유로운 게시판'을 유지하려고 애쓰시던 운영진 분들이 이런 선택을 하실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된 건 안타깝지만... ㅠ_ㅠ
이상과 현실은 다르군요.
오래 있으면서 함께 가꾸어나갈 마음은 애초에 없는 채로 잠시의 싸움을 즐기러 들어온 몇몇 사람들을 붙잡고, 공지글 좀 제발 읽어주세요. 지나간 달 글은 읽어보셨나요. 토론게시판도 있습니다. pgr에서 한달 눈팅은 기본입니다. 라고 올때마다 말할 수도 없는 거구요.... 말해 봤자 소용도 없는 것 같고... 한계를 느낍니다. 레벨에 근거한 글쓰기 제한에 찬성합니다.
02/09/28 15:36
수정 아이콘
남들이 그들만의 pgr이라고 불러도 좋습니다.. 제발이지 어제같은 일은
또 일어나길 원치 않거든요.
레벨 7부터이든.. 8이든 9든.. 아뭏든.. 처음 와서 가입하고 무조건
생각만 남기려는 그런 사람들은.. pgr의 회원될 자격도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되거든요..
그리고 적당한 선에서의 개인 정보는 한두가지 정도는 필수 공개를
해야 한다고 봅니다.. 영선님 말처럼.. 대부분의 논쟁을 좋아하는 논객들은
정보 공개를 안하시더군요...
자게에 응삼님과 카제미 돌쇠님의 글이 있습니다... 한번쯤 읽어보시고
지금 기존에 pgr을 사랑하던 분들이 느끼는 감정이 어떤 건지....
헤아려 봐 주시기 바랍니다.......
폭풍저그
02/09/28 16:00
수정 아이콘
지나간 논란거리를 꺼내서 주목받고자 하는 글은 제한해도 좋겠지만
지나간 일을 필요해서 언급한다고 무조건 삭제하면 안될것 같습니다
02/09/28 16:10
수정 아이콘
레벨제한이 생긴다면 삭제는 많이 드물어 지겠지요...
웬지 씁쓸하네요 레벨제한이 생긴다는 사실이...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저야 그런 문제가 없을 때 이곳에 왔던 사람이고 사실 글쓰는데 전혀 문제도 없던 환경이었을 때 이곳에 왔습니다.
어찌보면 축복 받은 때였죠...
가장 큰 문제는 가입을 해야만 글을 쓸 수 있다는 점 때문에 한순간 가입하고 바로 글 쓰고 탈퇴하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어떻게 해도 문제가 생기긴 생기겠죠...
어쩔 수 없이 레벨제한에 동의할 수 밖에 없는 제 자신이 싫군요...
어찌보면 보이는 듯 보이지 않는 듯 통제를 하는 시스템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데...
이젠 완전 통제의 방향으로 방향을 잡을 수 밖에 없는 현실이 슬프군요.
모든 운영진들의 힘이, 진이 다 빠진 후에야, 마음대로 글 쓸 수 있는 자유가 없어진 후에야 그 고마움을 깨닫게 된다는 사실이 인간의 무지함을 일깨워 준다고나 할까요...
주저리주저리 말이 많았습니다만 호미님이 "읍참마속"의 심정으로 의견을 구한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만 접겠습니다.
고로록⌒⌒
02/09/28 18:37
수정 아이콘
분수님 의견에 200% 동의.
그러나 레벨제한후 2개월동안은 글 못쓴다는 ㅁㄴ;ㅣ아ㅓㄻ니얼
글 모아놨다 레벨오르면 한꺼번에 풀어야지^_^a
후니...
02/09/28 20:29
수정 아이콘
비록 레벨 9이지만.. 레벨 제한에 찬성합니다.. (_ _)
02/09/28 20:45
수정 아이콘
왜 논쟁을 터부시 하는지 모르겠네요. 그보단 게시판의 성격에 맞게 글을 올릴 수있게 하는건 어떨까요?
목마른땅
02/09/28 21:46
수정 아이콘
저는 기본적으로 레벨 제한에는 반대합니다.. 레벨업에 대한 기준이 명확하지 않고 그걸 3개월과 같은 시간으로 한다는 것도 애매한 것 같고, 차별이 이루어지는 구조 자체에도 개인적으로는 반대입니다. 더우기 호미님이 위에 적은 '어떤 글은 보고 싶지 않다.'라고 말한 글 모두를 부정해버리는 것은 발언의 다양성 자체를 부정해버리는 것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어제와 같은 황당한 일에 대해서 분명히 사람들은 발언할 수 있는 것 입니다. 그런 과정에서 표현과 방식에서 문제가 있는 글을 삭제하면 되는 것 아닙니까? 글 쓰는 기회 자체를 원천봉쇄하는 것을 저는 동의할 수 없네요.
물론 유저 입장에서야 글 쓰기가 자유로운 게시판이 좋죠. 그게 사실 맞는 '자유게시판'이긴 하구요.
...하지만 정말 뭔가 하나 터졌다 하면 아이디 급조해 들어와서 한바탕 휘저어 놓고 어느새 가는 글자로 바뀌어 버리는... 그런 사람들이 올리는 '의견'의 다양성까지 보장해 주기 위해서,
피지알이란 공간을 만들고 지금까지 온갖 고생을 하면서 이끌어 온 분들이 계속 상처를 입어야 한다... 는 건 좀... 그렇네요.
표현과 방식에서 문제가 있는 글을 삭제... 한다. ㅠ_ㅠ
어제만 해도 세 페이지가 넘는 글이 올라왔었는데, 그 글들 다 토론게시판으로 옮기던지 아니면 삭제하든지, 그것만 해도 시간이 엄청나게 걸리지 않을까요. 좋은 글 추천게시판에 옮기는 즐거운 일도 아니고, 보면 볼수록 한숨만 나오는 글들 하나하나 옮기다 보면 정말...
운영진 분들도 다 자기 생활이 있는 분들인데... 너무 과한 요구가 아닐까 합니다.
pgr21 님이 쓰신 공지글 한 대목이 떠오르네요.

"게시판의 민주주의"는 좋은 스타 팬사이트 만들기와는 차원이 다른 큰 문제입니다.
설마 pgr21 같은 조그만 스타 팬사이트에서 그걸 토론하기 위해서 오신분은 없겠지요?
각자 열심히 살면서 배우시기 바랍니다.

라는... 하지만 끊임없이 문제가 제기되는 건, 이제는 더 이상 '조그만 팬사이트'가 아니기 때문인가요?
아... 저 혼자 말 늘어놓다 보니 다시 겜큐논쟁 때의 쟁점으로 돌아가 버렸네요... 이 지긋지긋한 반복...ㅠ_ㅠ
Crazy4Sherrice
02/09/29 00:32
수정 아이콘
게시판 쓰기제한... 빨리 시행하는게 좋겠습니다.
정말 어이없는 글들이 자게를 점령하고 있군요...
나의꿈은백수
02/09/29 02:19
수정 아이콘
어느 사이트 식으로 무차별적으로 짜르고 삭제하고
아무리 반발해도 귀를 막아버리는..그런 식의 운영방법...
매너중시
02/09/29 03:19
수정 아이콘
레벨 제한이란것은 양날의 검이 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저는 현 상황에서 시행할수 밖에 없다고 한다면 등급업 규정의 명확한 제시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처음 가입하는 사람이 글을 쓸수 없는데 무엇을 보고 레벨을 올려서 글을 쓸수 있는 단계까지 오를수 있겠습니까? 단순히 지금까지 가입한 분들만 가능하다고 한다면 그건 너무나 폐쇠적일수 있다고 생각 됩니다. 물론 현재 pgr의 상황이 그럴만도 하지만 좀더 고려해 봤으면 합니다...가능하시면 호미님께서 레벨업 규정도 어느정도는 생각하셔서 알려주시면 판단하는데 좀더 도움이 될듯 합니다.
이카루스테란
02/09/29 12:59
수정 아이콘
레벨제한에 찬성합니다. 그리고 정보 공개도 꼭 있었으면 좋겠군요. 저도 피지알에 찾아온지 1년 반 가까이 되어가지면 요즘처럼 힘든 적도 처음이군요.
항즐이
02/09/29 19:59
수정 아이콘
목마른땅님은 항상 자유와 다양성의 이상적인 근거에 치중한 말씀을 하시는데, 저희는 님처럼 대단한 이상을 품고 이곳에 "종사"하기로 한 사람들이 아닙니다. "취미"가 발전된 일에 매진해서 자신의 삶을 갉아먹을 필요야 없지 않습니까? 그러지 않기 위해 좀 다른 방편들을 도입할수도 있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고 이렇게 운영진이 하나씩 떨어져 나가는 현실을 어떻게 바꾸실수 있는지 궁금하군요. 목마른땅님의 의견 중에 "대안"을 본적이 없는 것 같아 심히 섭섭합니다.
Apatheia
02/09/29 20:17
수정 아이콘
저또한 목마른땅님의 대안이 몹시 궁금하네요. 사람사는 세상이란 변하게 마련이니 인정하고 받아들여라는 원론적인 말씀 말고, 저기 남아있는 즐이군이 당장 무엇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 조목조목 자세히 좀 말씀해 주신다면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만. ^^
02/09/30 01:09
수정 아이콘
글쓰기 레벨 제한을 하되(질문 게시판 제외), 레벨업 기간을 2주 정도로 짧게 잡으면 어떨까요? 그럼 글 하나 쓰려고 금방 가입했다가 사라지는 사람들은 좀 줄어들 듯 한데요...
02/09/30 04:07
수정 아이콘
음 위쪽에 댓글을 달고 고향에 다녀와서 다시 댓글을 달게 되네요... 사실
윗 글 달 때 의견 개진을 하려고 했는데 생각이 정리가 안되어서 다시 달려고 합니다.
이곳에 사용하는 게시판이 기본적으로 제로보드인데요... 이게 가능한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가능하다면 이런 식의 레벨제한이 어떨까 싶습니다.
우선 가입하는 즉시 댓글 달 수 있는 권한을 줍니다... 1개월 동안 댓글 안 다시는 분들은? 물론 댓글 쓰실 때까지 계속 그 권한만 줍니다.
그리고 댓글 다시는 분들은 1개월 후에 댓글의 내용을 파악해서 게시판에 글을 올릴 수 있는 권한을 줍니다.
물론 이렇게 되면 폭풍처럼 몰려왔다가 바람처럼 사라지는 사람은 거의없어지겠지요?
근데 이게 불가능 할 것 같네요... T.T
제로보드라도 그건 불가능 하겠지요?
가능하면 이런 방법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 한가지 더...
사실 글 삭제하거나 위치 옮기는 운영진은 따로 아이디와 권한을 가진 한 분이 계셨으면 합니다. 이거 좀 힘들기는 하겠습니다만 어떤 분의 비난과 욕설에도 절대 게시판에 글을 안 남기는 그런 분으로... ^^ 그렇게 된다는 건 한 사람이 두 개의 아이디를 가지는 것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만 보이지 않는 운영진에게 욕을 한다는 건 하는 사람도 짜증나는 일이 아닐까 싶은데요...
혹시 저한테 맡으라고 한다면 저 기꺼이 맡겠습니다만... 역시 망치를 들 자격이 없어서리... ^^
혹시 미천함에도 불구하고 주신다면 아마 일정한 시간대에만 될 듯 싶긴 하네요...
에효, 실제적인 도움을 드리는 내용을 적어야 하는데 이렇게 되면 어떨까 싶은 것만 적은 것 같네요...
사실 제로보드의 기능을 다 몰라서 이렇게 적었습니다.
그럼 호미님 수고하세요...
피자조아
02/09/30 16:56
수정 아이콘
가입한지 얼마안된 회원이라 레벨 제한이 생기면 한동안 글을 못쓰게
되겠지만,그래도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서로 존중하고 예의를 지키는
글들은 딴데가서 보기 힘들기 때문에 한동안은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즐거울거 같거든요. 게시판을 어지럽히는 무리들은
평소 피지알엔 관심도 없다가,스타와 관련된 다른 사이트와 달리
프로게이머나 업계 관계자들도 온다는 사실 하나로 그렇게들
무책임한 글만을 써대는게 아닌가 합니다. 자신이 쓰는 글이 무슨 의미인지는
생각하지 않고,좀 더 많은 사람 또 관련분야 종사자들이 읽길 바라는
허무맹랑한 마음에서 말이지요.
'daum'에서의 공개까페의 경우 피지알과 마찬가지로 가입이 자유롭습니다.
회원수 수천명에 이르는 공개까페들의 경우 운영자들은 하루에도 시도때도
없이 올라오는 각종 상업성 광고글(대부분이 성인사이트)을 지우는 일을 반복합니다.
애초에 모임을 만든 취지와 건설적인 방향으로의 운영진 활동이 아니라
그런 소모적인 활동을 강요 당하는 것이지요.
피지알도 대외적으로 알려지기 전엔 찾는 사람들 모두 별다른 제재
없이도 서로 잘 지내왔던거 같은데(과거 글들로 추측),규모가 커지니 다음의 공개까페들이
겪는 어려움과 같은 일이 생긴거 같습니다.
다음까페에 가입하고 상업성 광고 올리고 바로 탈퇴하는 것이나
무슨 사건이 터졌다싶으면 피지알에 우루루 몰려와 무책임한 글을
올리는 것이나 동급으로 참 뭐같은 일이라 생각합니다.
그런 일들을 방지하기 위해 레벨 제한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회원관리는 안그래도 바쁜 운영진분들의 시간을 더 빼앗는 일이 되겠으나
이슈가 생길 때만 피지알이 자신들의 뭐라도 되는냥
와서 설치고 싶은 생각을 가진 이들이 점점 늘어가는 상황에서
피지알의 색깔을 지켜가기엔 불가피한 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회원관리 기준은 전적으로 운영진에서 결정하고,집행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지금의 피지알이 있도록 노력한 운영진이
피지알의 색깔을 지켜갈 수 있는 방안을 만들 수 있다고 믿습니다.
부담주는건 아니고 믿는다는거지요. (^_^)
플토노브
02/09/30 20:00
수정 아이콘
레벨제한 찬성합니다. 제한의 선을 그으시는데 많이 고민하시겠네요. 또다른 짐을 지시는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레벨제한 찬성합니다. 필요하시다면 힘 닿는데로 도와드리겠습니다
02/10/02 13:40
수정 아이콘
반대합니다.

정말로 게시판을 더럽히는 자들이 가입한지 얼마 안되고 레벨이 낮은 사람들인지 궁금합니다만.

왠만하면 타인의 입을 막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쓰는 것 좋아하는 사람도 있지만 읽는 것에만 만족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02/10/04 19:36
수정 아이콘
안녕하세요 homy 입니다.
전체적으로 찬성쪽이 많네요. ^^
- 하지만 레벨에 대한 제한을 명확하게 해야 한다.. ^^
반대하시는 분들은 자유를 이야기 하시는거고요..
모두 맞는 이야기 입니다. ^^

아직 확정된것은 없습니다.
단지 여러분들의 의견을 물어 본거구요..
의견들을 참고로 좋은 길을 찾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329 여성프로게이머의 리그 우승은 언제쯤이면... [16] 황무지9518 02/10/06 9518
326 장윤경선수의 인터뷰를 보고 우리나라 교육문제에 대해서 생각해보았습니다. [10] 김형석6853 02/10/03 6853
325 프로게이머들이 버그및 유사행위에 가지고 있는 생각은 과연. [27] Crazy4Sherrice7606 02/10/02 7606
323 현장에서... [6] hiljus6487 02/09/30 6487
319 딴지.. [17] Dark당 따까치로4827 02/09/30 4827
317 얼라이마인에 관한.. [26] ENt5846 02/09/29 5846
312 저의 생각 [6] 최종찬4336 02/09/29 4336
311 왜 선수나 해설위원 이름 뒤에 '님'이나 '선수'를 붙여야 합니까? [48] 김형석6376 02/09/28 6376
309 흠... 얼라이 마인 제생각엔/// [3] 김선우5653 02/09/28 5653
308 [펌] 봐온글중 가장 납득이가는 '얼라이마인' 관련 글 [13] 심리전 ㅡㅡ+5461 02/09/28 5461
307 소모적인 논쟁들..적어도 여기서는 이제 그만.....하시죠...^^;; [1] 엉망진창3696 02/09/28 3696
305 어느 한 학교에서 어제 일어난일............. [15] 조선태종4509 02/09/28 4509
302 요환동과요환님.. [6] 정재열4784 02/09/28 4784
299 [논의] 게시판 쓰기 권한 제한이 필요할까요 ? [30] homy4649 02/09/28 4649
298 임요환 선수가 얼라이 마인 금지 규정을 알고 있었다는 전제하에서... [3] 랑맨4548 02/09/28 4548
296 제가 봐도 비난받아야 할것은.. 온게임넷입니다. [14] 김형석4227 02/09/28 4227
293 임요환 선수가 몰랐다는게 말이 안되는점 설명 [3] 타이5439 02/09/28 5439
292 [펌]임요환 선수는 쌍칼을 썼다. [7] 타이4733 02/09/28 4733
291 법대로라면...온게임넷 무효판정은 무효-_- [2] 고로록⌒⌒3786 02/09/28 3786
290 처음으로 글을 씁니다. Nemesis3628 02/09/28 3628
289 [펌] 온겜넷규정엔 얼라이마인 금지가 적시되어 있음... [14] Crazy4Sherrice4300 02/09/28 4300
288 임요환VS베르트랑 경기 보고나서.. [3] 김호철4499 02/09/28 4499
287 임요환선수가 모르고 썼을리는 없죠. 궁금한건, 후루꾸5063 02/09/28 506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