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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9/28 04:21
적절한 대책이 무었이었을까요? 몰수패는 적절한 대책이라고 할 수 있었을까요? 몰수패나 무효겜이나 비슷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온겜넷은 그래도 사태수습에 고심을 한 흔적이 보였는데 발빠른 재경기라고 표현하신 것도 조금 그렇네요,,,, 엄재경님도 회의에 참석하신 것 같았는데,,,,,
02/09/28 04:23
물론 재경기가 회의가 끝나고 열린 것은 아니었지만 회의에서 잘 결정이 되었을 것이고 아마도 내일 자세한 공지가 뜰 것을 기대합니다.
02/09/28 04:19
음..글쎄요..3:0으로 원사이드한 압도적인 임요환의 승리라서 임요환의 결승진출과 연승기록의 의미가 대폭 삭감됐다고 보긴 어렵군요. 얼라이마인문제는 다만 그 과정에서 생긴 조그만 트러블일뿐..
만약 3:2로 승부가 나는 그런 치열한 접전이었다면 님의 말이 일리가 있지요.
02/09/28 08:08
프로게이머인 임선수가 금지 방침을 몰랐다?
저로선 전혀 이해가 가지 않는군요. 저는 스타 가끔하고 스타 사이트중 들리는곳은 pgr 한곳뿐인데 제가 알고 있는 사실을 임요환 선수가 몰랐을 리 있을까요? 또한 원사이드한 경기 였다고 해서 반칙을 해도 된다는건 말이 되지 않습니다.얼라이 마인을 사용해도 되냐 마냐의 문제를 떠나서 온게임넷에서는 분명 얼라이 마인을 금지했고 그 대회에 참가하는 프로게이머로서 당연히 지켜야된다고 보는데요. 저역시 임선수의 팬이지만 이번 일에대해서는 약간 실망감이 드는게 사실이네요.
02/09/28 08:17
생방송이라는 여건하이기는 하지만, 준결승전이라는 무게와 금지규정을 어긴데 대한 첫번째 판결-선례-를 남기는 것, 또 당연히 상당한 논란거리로 떠오를 사건이라는 점에서 경기를 좀더 늦추는 한이 있더라도 보다 깊은 논의와 명확한 판단, 조치가 필요했으리라 생각되는 군요... 그런점에서 발빠르다는 표현을 했읍니다...
그리고 3:0이라는 압도적인 승리라는 것은 결과론적인 의견 같습니다. 얼라이마인을 썼던 그게임에서 베르트랑 선수가 이길수도 있지 않았을까요? 보통 하루에 PGR게시판에는 두페이지가량의 글이 올라오는데 어제는 약6-7페이지의 글이 올라왔더군요... 그것도 얼라이마인과 관련한 글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가타부타 많은 의견들이 있었습니다만,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임요환 선수의 승리가 개운치않은 뒷맛을 남겼다고 생각되지 않으신지요. 임요환 선수가 그 규정을 몰랐다고 하는건... 좀 비상식적이지 않을까요? 온겜넷에 출연한게 몇번이고, 이윤열선수문제가 생긴게 약2달여전이고, 몇주전 삐삐토크에서도 얼라이마인이나 버그문제에 관해서 얘기를 했는데... 거기다 종족최강전에선 아예 얼라이마인금지라는 조항까지 생겼다고 하더군요. 이런상황에서 몰랐다고 하는건... 정말 이해가 가지 않는 일입니다. 임요환선수나 온겜넷 모두 어떠한 방식으로든 입장표명이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럼.
02/09/28 10:15
청년님 무조건 몰랐다는 그런 말은 조금 무리가 아닐까요.
애드온하나..그리고 무언의 시위 그것이 아니라고 봐도 왜 굳이 옵션창을 건드리면서 그 암묵적인 요소를 건들렸는지 ..-_-ⓐ...그 정도면 약간의 의구심을..
02/09/28 11:31
랄라리랄라님 말씀에 딴지 하나 ^ ㅡㅡ ^
저는 스타 매일하고, pgr에도 접속하고, 다른 팬까페에도 매일 접속해요.(자랑인가? ㅠ) 그런데 저는 온겜넷 규정을 몰랐거든요... ㅠ.ㅠ 그리고 이곳은 기본적으로 '스타팬'들의 '새로운 소식 및 공론'을 위한 장이 아닌가요? 선수들에겐 베틀넷이나 자기들끼리의 연습이 보다 더 중요하게 관심을 쏟을 곳인 듯한데요...
02/09/28 12:04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가 룰도 몰랐다는것은 납득하기 힘들지않을까요?!..
만약 알고도 얼라이 마인을 했다면 몰수패가 아니라 징계를 받아야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해도되느냐 안되느냐가 아니라 그것이 이미 룰로 정해져 있다면 참가한 선수로서 마땅히 지켜야하기 때문이죠..단지 임요환선수의 팬이라고 덮어놓고 옹호하는것은 보기좋지않군요..
02/09/28 13:08
넘버원님 저보고 하시는 말인가요? ㅇㅇ
저 임요환 선수 팬 아닌데요. 글고 제가 게시판 여기저기 올려놓은 글들을 보고 말씀하시죠. '덮어놓고 옹호한다'니요. 섭섭합니다.... ㅇㅇ
02/09/28 13:19
박병욱 님께 드린말씀이 아닌데 오해하신것 같습니다..^^;;
위에 귀여운 청년님이 '임요환님이 알았을리 없다 생각해보라'는 식의 글을보고 쓴글입니다..오해푸시고 좋은하루 되세요..^^;;;
02/09/28 14:30
임선수가 규정을 알고도 했다는 건 무엇을 뜻할까요? 임선수가 얼라이마인을 한 걸 보고도 온게임넷측이 가만이 있지 않을 걸 알았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그러면 무효 혹은 반칙패가 될 걸 알고 있었다는 이야기입니다. 그걸 알고도 그 전략을 수시간을 투자해 준비해 왔을까요? 임선수에게도 연승기록이나 결승진출이 걸린 이 시합에서 일부러 규정을 알면서, 무효나 반칙패가 될 것을 알면서, 욕 먿을 것을 알면서 얼라이마인을 써야할 이유가 있나요? 바로 이걸 생각해보라는 이야기입니다. 덮어놓고 옹호하기는 무슨-_-;;
02/09/28 14:58
'임요환선수가 알고 얼라이마인을 썼을것이다'라는 글은 게시판에 아주많습니다..읽어보세요..따로쓰기 귀찮네요..(뭐 읽어보셔두 마찬가지 입장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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