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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09 01:35
가위바위보 싸움에서 이길 확률과 비슷하다고 봅니다.
그 확률에서 되도록 많이 이기는게 변수가 될 듯 싶습니다. 이 논리는 어느 팀이나 마찬가지겠지요.
05/09/09 01:37
글쎄요....전 소울이 선전하길 기대하고 있지만..현실은 힘들다고 봅니다
특히나 이번 후기리그 같은경우엔 팀단위리그 역사상(개인리그도 포함되겠군요..)가장 패넌트레이스가 긴 리그입니다..(내년1월까지 한다더군요..)단기 리그가 아니라 마라톤급 리그라고 할수있겠군요... 차라리 짧은기간에 끝나는 단기리그라면..어느정도 선전을 기대할수 있겠지만(단기리그일수록 운이 많이 작용한다고 봅니다) 살인적인 리그기간을 감안하면 안정적으로 뒤에서 지원해주는 스폰이 있는 팀이 절대적으로 유리할꺼 같군요.. 리그 중간에라도 팀이 스폰을 잡는다면 모를까..(이부분은 힘든부분으로 보입니다만..)뚜렷한 에이스도 없이 장기간 레이스는 소울입장에선 다소 힘들어 보이는군요... 하지만 작년 프로리그3라운드의 KOR처럼 돌풍을 일으키지 말라는 법은 없습니다만, 그러기 위해선 진영수,한승엽,박종수 선수들이 그저 시선함만 주는 실력이 아니라 확실히 팀의 승리를 챙길수있는 존재로 초특급성장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05/09/09 01:38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예전엔 변은종이라는 좋은 개인전 카드가 있어서, 팀리그에서도 좋은 성적을 냈고, 프로리그에서도 결승전까지 갔습니다. 그러나 변은종이라는 ACE 가 이적하는 바람에 Soul 의 개인전이 좀 불안해 보입니다. 한빛을 이긴것도 한빛이 개인전이 강한 팀이 아니라는걸 생각해 본다면, 앞으로 KTF 나 T1 GO P&C 등의 개인전이 강한 팀을 만나면 어려워보입니다. KOR의 개인전도 강하고요.
물론 승부의 세계는 모르는 법이지만, 제 주관적인 생각으로는 좀 어려워 보이네요.
05/09/09 02:21
프로리그 2라운드 준우승이야 5개팀중 2위만해도 플레이오프 진출이라서
어렵지 않게 할수가 있었어도 10개팀 풀리그를 2번이나 해야되는 후기리그는 쫌 힘들겠죠.단순히 2연승한거같고 이런토론 하는것도 의아하고요. 팀플만 쫌 잡혀있다면야 중상위권도 가능하겠지만 한빛과의 경기때도 팀플 다져서 5경기까지 갔죠. 개인적으로 진영수 한승엽 김승인의 소울테란라인을 높게 평가합니다 저그군단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박상익 김남기 곽동훈은 상당히 초라해보이고요 뭐 토스라인도 마찬가지고요. 135경기 진영수 한승엽 박종수 적절히 바꿔가면서 팀플2경기중 하나만잡으면 뭐 중위권까지는 가능하다고 봅니다.
05/09/09 03:16
원아웃이라는 만화에서 약팀이 우승하는 법에 대해 이렇게 언급하더군요. 골고루 이기는 것보다는 정말 잡을 팀만 잡는다. 천적 관계를 가질 수 있거나 아니면 철저히 약팀에게는 승리 거두는 방법으로....강팀과의 연습경기를 좀 상대적으로 덜하더라도요. 그러한 방식으로 po만 진출한다면.
PO부터는 좀 밀리는 경향이 있더라도.......원래 가능성은 반반이라고 보니. 그다음부터는 하늘에
05/09/09 09:58
솔직히 우승은 힘들지 몰라도 박상익 선수의 팀플이나 진영수, 박종수 선수들이 개인전에서 잘만 해준다면 선전할수 있는 팀이라고 보여집니다~(서지수 선수도 있고요)
05/09/09 10:20
팀당 경기가 18경기로 늘어난 이상 더욱 힘들어질 듯 싶습니다.
다만 soul은 여러가지로 이슈가 될 수 있는 팀이니 포스트 시즌까지만 진출해도 충분히 성공적이라고 봅니다.
05/09/09 12:45
소울팀의 개인전 라인 예측이 뻔하다는 점이 안타깝습니다. 진영수-한승엽 투테란에, 박종수 선수가 보조하는식인데... 하지만 팀플만 50%이상 승률유지해주면 중위권은 가능할거라 봅니다.
05/09/09 14:38
작년 2라운드때는 1승을 확실하게 책임졌던 변은종선수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죠. 현재까지는 순항중입니다만 길고 긴 후기리그 일정을 생각해본다면 역시 불안할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선수(서지수선수라던지 아니면 신인)의 과감한 기용이나 팀플레이 멤버의 다양화 등을 꾀해본다면 플옵까지는 바라볼 수 있지 않을까요.
...그나저나 파포에서는 그래도 한빛을 빅4로 넣어주던데 이 글에서는 완전 중하위권으로 분류되버렸군요..-_-
05/09/09 16:57
오히려 예전의 환상 저그라인이 제가 볼때는 오히려더 소울의 불안요소 였습니다.
뻔한 저그의 엔트리를 예상하면 됬으니까요. 소울이 팀플로 타팀을 압도한다면 .. 소울의 광팬은 아니지만 한승엽 선수의 화려한 변신 그리고 진영수 선수의 익산출신 괴수로의 진화 .. 마지막으로 뉴웨이브 토쓰로 박종수 선수가 개인전을 적어도 상성에 맞추어 상대를 잡아낼수만 있다면 불가능하지는 않을거라봅니다. 한빛도 어쨌든 확실한 개인전 카드 없이 개인전에서 날고기는 선수들이 잔뜩 포진해 있는 팀들을 곧잘 잡아왔으니까요.
05/09/09 17:42
저는 소울이 오히려 개인전이 팀플보다 더 강한 것 같습니다.
지난 2경기에서 소울이 보여준 개인전 능력은 상당하기 때문이죠. 윗님이 말씀하신대로 한빛과 마찬가로 소울이 팀플을 60%이상의 승률을 장담할 수 있다면 결승진출도 불가능하진 않을 것 같습니다.
05/09/09 18:44
박종수......................
무언가가 항상 2프로가 부족하지만.. 그의 경기는 언제나 설레입니다. 박종수의 활약과........ 소울의 그래프는 동반 무빙하겠죠.
05/09/09 22:30
저그군단이라고 일컫는 소울에서 마땅히 내놓을 만한 개인전 저그카드가 없다는게 아쉬울따름입니다.
물론 박상익,김남기 선수가 있긴 하지만 두선수다 마이너리그에서조차 모습을 보이지 않을정도로 개인전엔 취약한거 같구요. 진영수/한승엽/박종수 선수의 개인전에 박상익/곽동훈or김선묵 선수의 팀플 조합으로 밀어붙이는 수밖엔 없을듯 싶네요.
05/09/09 22:47
3판2선승도 아니고 5판3선승이고.... 2번에 풀리그 18경기 긴리그에서 과연 소울이 살아남을수있을지는 의문입니다.
그리고 딴얘기지만 한빛은 좀 심각하지않나 싶습니다. 맨날 김준영,박대만선수 출전-- 전기리그때 이두선수가 70퍼센트는 나온거 같은데 아무튼 본론으로 소울이 정말 우승은 가능성을 논할려면 팬택,go,ktf,sk 를 넘어야 될겁니다. 이들과 부딪치지 않고서 우승을 하긴힘들죠
05/09/10 17:05
아무래도 전에 프로리그는 3전2선승이라 2번만이기면 되는거였기에 아무래도 하위권팀들이 중상위권팀을 잡을수있는 확률이 높았습니다만
이번 프로리그부터는 5전3선승제이라 선수층이 두껍지않은 소울로서는 엔트리파악을 쉽게당할것같기도하고 가장큰건 에이스의 부재... 진영수선수가 어느정도 해주고있다지만.. 현재 10개팀중 에이스중에 제일 초라해보이는건사실입니다 그렇기떄문에 이번에 추가된 에이스결정전 5경기를 확실히 책임질수있는 에이스카드가 없다는게 가장큰 난관이죠..
05/09/15 23:53
과거 최강 저그유저들을 조용호, 변은종, 나경보, 박상익 , 김완철, 임균태 선수...... 그립네요. 저그 유저들만가지고 한때 이윤열 홍진호등이 있던 KTF도 이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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