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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1/09 20:11
히드라덴 땡긴 선러커업이 아닌 선발업일경우 심시티가 하나라도 삐끗나면 공발업에 끝나거나 적어도 엄청 휘둘리니 심시티에 신경좀 써야될듯합니다. 그리고 경험상 커세어리버류는 히드라좀 패트롤시켜놓으면 공방수준에선 밀봉수준으로 관광 가능했던것 같네요.
09/11/09 21:31
한가지 말씀드리자면^^ 초반에 9오버풀을 하고 11에 앞마당 -> 6저글링 -> 6저글링중 2저글링 나왔을때, 바로 드론 한기를 타스타팅 앞마당으로(상대진영에서 먼쪽으로) -> 드론은 15까지 -> 드론이 타스타팅 앞마당에 도착할때쯤, 300이 됩니다. 거기에 해처리를 짓고 박영인님께서 말씀하신 방법으로 운영하면, 4가스까지 무난하게 가져가는 것이 가능합니다.
여기에서, 박영인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요즘 대세인 공업 히드라 + 뮤짤 하템스나이핑 + 무지막지한 히드라 회전력으로 플토를 압살하는 패턴도 있지만 컨트롤이 약간 부족하신 분들은 공방에서는 좀 다른 방향으로 진행하셔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즉, 예전에 자주 쓰던 형태인 레어 완성후 러커업 -> 오버 속업 -> 투챔버에서 꾸준한 저글링 방업과 공업 -> 이후 하이브 운영으로 하는 방법도 괜찮습니다. 러커수를 충분히 확보하면서 러커 + 성큰 + 스포어 + 스커지로 방어하면서(이때 저는 스커지와 오버로드를 같이 부대지정 해서 옵저버 스나이핑을 해주는것이 편하더군요.) 어떻게든 울링을 완성하는 체제인데요. 파이선에서는 어느정도 괜찮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실제로 많이 사용되고 있구요.) 하지만 이 방식의 포인트는 저글링 1부대로 지속적인 멀티견제가 필수입니다. 의외로 저글링 1부대가 플토의 멀티를 꽤나 늦출수가 있습니다.
09/11/09 22:19
료상위해님// 감사합니다.
가츠79님// 유용히 써주시길 바랍니다. 꿈꾸는리토님// 의견 감사합니다. NvstJM님//의견 감사합니다. 기옴패트리님// 아직 상대해보지는 않았지만 드론을 한 타임 쉬면서 히드라 위주로 생산하면 상성일거라 생각합니다..
09/11/09 23:30
오해의 여지가 있을수도 있을것 같아서 드라콘에 대한 대처를 추가 작성 하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제가 상성이라 한 이유는, 맵이 파이썬일때의 이야기 입니다. 드라군-아칸 조합일 경우, 히드라의 발업과 사업을 한 템포 땅겨서 하기 때 문에 다수의 히드라 운영이 가능해지는 위와 같은 빌드의 경우 타 스타팅과 섬 멀티를 제외한 멀티가 완전 개방형인 파이썬에서 히드라 위주 의 물량으로 센터를 완전히 장악해서, 프로토스에게 3번째 넥서스를 완전 방지 할 수 있습니다. 만약 순간의 컨트롤 미스가 나서 프로토스의 캐논 건설을 허용해서 3번째 넥서스 주었다고 해도, 커세어가 없고 기동성이 느린 드라콘 과 같은 체제는 파이썬같은 맵에서 충분히 히드라 럴커 드랍으로 타격을 가하면서 슬그머니 저그가 본진 포함 4개 이상의 멀티를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한 말씀이고, 단장의 능선등을 포함한 최근 맵들 ㅡ드라군+아칸의 병력이 히드라에게 지형적 우위를 점할 수 있는 맵ㅡ의 경우 운영 싸움이라고 봅니다. 단장의 능선을 예로 들자면, 커세어가 없어 저그의 체제를 확인할 수 없으며, 로버틱스가 느린 드라콘 체제의 경우 히드라의 발업, 사업이 끝나자마자 럴커업을 눌러주시고, 오버로드 속업을 할 타이밍에 퀸즈 네스트를 지어, 뮤탈을 늦추면서 한,두 템포 빠른 3가스 하이브를 들 어 가시면서 4번째 가스 멀티를 확보, 그리고 3번째 멀티가 활성화되 프로토스의 한방 병력이 나올 타이밍 및 하이브 체제가 완성되기 직 전 타이밍쯤에 엇박자 뮤탈을 생성해서 시간을 끌어주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09/11/09 23:32
추후에는 카런 방이 아니어서 뮤탈 컨트롤이 불가능한 맵에서 펼칠 수 있는 6해처리 히드라 럴커 드랍 난전 형태의 네오 사우론 빌드를 작성 하 도록 하겠습니다. 입스타의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09/11/10 09:14
전 거의 단능&데스티에서만 게임을 해서 미쳐 안적었는데, 저도 파이썬에서는 드라콘이 안맞는다고 생각합니다.
단능&데스티의 경우 다리라던가 능선 등의 지형이 있고, 이 지행에서는 자리 잘 갖춘 드래군이 1.5배 이상의 히드라에도 잘 싸워줍니다. 그래서 병력이 부족하면 좋은 지형으로 퇴각한 후 병력을 보존하는게 가능하지요. 하지만 파이썬은 그럴만한 지형이 없고, 또 앞마당도 넓어 히드라 올인을 수비하기도 어렵지요. 그래서 파이썬에서는 커세어 리버로 섬멀을 먹거나, 커발질을 하곤 합니다.
09/11/11 15:47
잘 배우고 갑니다.
한참 네오사우론이 발전해 가고(?) 있을 때에는 한박자 빠른 8~10기의 발업질럿러쉬에 저그가 거의 게임이 끝나버릴 정도의 피해를 입는 경우가 프로게이머간의 경기에서도 심심치 않게 나왔지만, 저그의 심시티가 극도로 발달한 요즈음에는 이마저도 잘 통하지 않더군요. 확실히 요즈음은 저그가 강세라는 생각이 듭니다.
09/11/11 18:42
courts / 확실히 요즘 저그들은 심시티 하나 만큼은 죽이더군요 -_-;;; 솔직히 여태 까지 저그들만큼 심시티에 신경 안 쓴 종족이 어딨을까 싶을정도 였지만 요즘은 심시티가 세종족 기본이니.....
09/11/11 20:32
료상위해님// 그러고 보니 종족별로 정교한 심시티에 눈을 뜰 때 그 종족의 능력치가 한단계씩 업그레이드됬던 것 같네요.
테란의 서플-배럭 심시티를 통한 메카닉의 확립, 토스의 포지-게이트 심시티를 통한 더블넥의 안정화, 저그의 해처리-챔버-라바 심시티를 통한 네오사우론의 최적화. 저그유저들이 라바움직이기를 통한 에그바리케이트 수비까지도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걸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테란이 배럭을 '들어서' 문을 개폐할 수 있도록 '블리자드'가 스타크래프트를 설계햇다면, 저그는 라바를 '움직이고, 변태시키고, 취소하여' 개폐할 수 있는 문을 유저들 스스로 설계한 셈입니다.
09/11/16 17:43
어..? 선히드라보다는 선러커가 대세 아닌가요
선히드라를 가게되면 어정쩡한 압박을 줄수가 있지만, 선러커는 선방어에 선견제까지 가능한데다 드론확충시간이 선히드라보다 훨씬더 깁니다. 커리라면 선히드라를 써야하지만, 일반적인 상황이라면 선러커를 가는것이 정석.. 이라고 아는데요, 혹시 제가 잘못알았나요?
09/11/16 17:56
프리티카라승연// 맵에 따라 다릅니다. 그리고 또한, 이 글의 핵심 운영이 '선 공업히드라 이후 방업 뮤탈'로 조금 짜낸뒤 프로토스의 한타 병력을 저지및 역러쉬에 있기 때문에 선 히드라 어빌리티 업그레이드를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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