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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15 19:27
근데 롤 여론 보면서 저는 공감이 좀 안 가는게 특이케이스를 일반화시키려는 겁니다
기초 연습량 부족하면 안된다, 에이징커브론 이건 그냥 팩트죠 남들에 비해 재능이 더 특출나서 기초 연습량 부족한데도 남들보다 좀 더 오래 버티는 특정 선수가 존재할 수 있고 (스타시절에도 이윤열이 유명했다고 하죠) 남들에 비해 전성기시절이 더 뛰어나서 그 시절에 비해 기량이 하락했음에도 여전히 상위권~최상위권인 특정 선수가 존재할 수 있는거뿐이지 페이커 데프트도 자기관리가 잘 되고(특히 멘탈면에서) 가진 재능의 크기가 워낙 큰 선수들이라 자기들 전성기 시절대비 내려온 지금도 경쟁력이 있는거지 남들과 곡선의 기울기랑 Y축 높이가 다른거뿐이지 이 두명이 무슨 에이징커브론을 반박하는 그런 케이스가 절대 아닌데
23/02/15 19:29
너무 쉽게 일반화하는 경향이 크긴 해요. 근데 이건 롤판의 특징으로만 볼건 아닌거 같습니다. 스포츠판 팬 여론이라는게 대체로 이런식인 경우가 많더군요. 그게 또 정설처럼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여지는게 되게 흔하고, 그게 또 다른 스포츠판에서 그대로 쓰이고... 롤은 좀더 격렬하긴 하지만 큰 틀에서는 다른 인기 스포츠 종목들의 여론도 딱히 다를건 없더라구요.
에이징커브와 같은 부분도 존재의 부정보다는 그걸로 경쟁력 자체를 한정지어버리는 여론이 문제였다고 보구요.
23/02/15 19:32
사실 근데 30살도 안먹었는데 관리로도 피하기 힘든 어쩔수 없는 에이징커브...는 그리 심하지 않지 않을까 싶습니다
30살 넘어가면 그때부턴 체력적으로 얘기가 많이 다르다고 생각해요
23/02/15 19:34
베릴이 고전하는거는 연습도 있지만 몸관리 아에 안하는 타입인것도 있을겁니다. 데프트도 허리디스크 이후로 몸관리 빡세게하고 있고 페이커도 운동도 열심히하고 게임하는 자세도 엄청 바르죠. 20중반 넘으면 진짜 게이머들 운동 열심히 해야함. 이번에 ats 예선하면서 느낀건데 패자조 떨어지면서 하루 대회 10판을 넘게 땡기니까 몸이 엄청 아프더라구요
23/02/15 19:55
강퀴 : 연습 과정이 너무 안좋았나봐 저번주에 팀 스크림을 너무 조저버렸나봐
팀이 전체적으로 다운되있어 광동전 패배 이후 엄청 다운되어 보여
23/02/15 20:02
울프) 제가 꾸준히 말씀 드리는게 카밀 제외하면 한화생명이 포킹에 대한 내성이 없어요 그래서 지금 라인전에서 이만큼 온게 한화생명이 되게 못굴린거거든요? 래서 대치 한 10초하면 박살나거든요? 그래서 원래 정글이 세주라던가 피흡이 좋은 그런게 있어야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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