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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26 03:01
델타변이를 맞이할때도 준비를 잘했다고 생각했는데 ...
이젠 더 잘했다고 할게 없을만큼 백신접종률과 강력한 방역과 거리두기도 다했네요 부디 코로나의 마지막을 이제는 좀 봤으면 좋겠네요
22/01/26 09:02
현재의 방역체계로는 다음달 최대 5만명까지 보긴 합니다. 근데 방역체계 조정이 없으면 3월달은 진짜 10만명 가는거 아닌가 모르겠네요.
22/01/26 09:22
락다운은 안가더라도 방역패스+거리두기의 단계를 더 올려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일단 위중증 환자가 늘어나는 속도를 봐야 알 수 있겠네요.
22/01/26 10:30
제가 2주전 부터 심복님 게시글이나 다른나라 오미크론 추세 데이터 등을 보고 곧 만명에서 2만명 정도가 온다고 했는데 다들 이제 확진자수 잡혀가는데 웬 재뿌리기냐 라고 생각하는것 처럼 보였습니다. 이런 분들이 정작 최근에 확진자수 오르니 또 어떻게 하냐 셧다운 해야 하는거 아니냐 호들갑 떨더라고요. 예견된 추이이고 위중증자 수 위주로 봐야한다고 해도 귓등으로도 안듣고요...
22/01/26 09:46
확진자 느는건 사실 예상하던 바고 우리나라에선 중증자 비율이 얼마 나오냐 겠죠 그간 방역을 잘한게 확실한건 맞아서 전반적인 감염율이 낮은데 이걸로 고령층에 전파 시작되면 얼마나 나오게 될지가..
별일 없이 예상치를 초과하는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
22/01/26 09:52
뭐 어른들은 3차 맞고 백신 맞고 오미크론 증상 약해서 괜찮다고 쳐도, 백신 못 맞는 어린 애들은 어떻게 되는건가요..?
미국에서도 어린 나이 대에서 확진자가 늘었다는 이야기도 있었다는 것 같은데, 어린 애들은 백신 맞은 어른들처럼 가볍게 넘어갈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22/01/26 11:04
확실한건 이게 예견된거라는겁니다.
코로나 초기처럼 모르고 당한것도 아니고, 여왕의심복님 글을 보나, 질병청 발표를 보나, 해외 숫자를 보나 예견된 일이 벌어지고 있는겁니다. 처음보는 숫자가 당황스러운 것은 모두가 마찬가지이지만, 평소에 전문가들의 예측이나 의견들을 일반대중들이 혹은 내가 얼마나 신뢰하고 받아들이는가 생각해볼 필요가 있을것 같습니다.
22/01/26 11:28
이미 예상된 상황이고, 백신 부스터샷을 맞았다면 걱정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안걸릴 확률이 더 높고, 걸리더라도 딱 독감 아픈 만큼 아프고 끝나겠죠. 개인 사정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백신을 못맞은 분들은 안타깝습니다만 안티백서들이 호들갑떠는 거에는 일말의 동정심도, 안타까움도 없습니다. 이전 상황은 몰라도 이번 상황은 여왕의심복님이 아주 친절하게 알려주시기도 했고 정부가 꽤나 정확하게, 그리고 친절하게 알려줬는데 이것도 정부탓 하려나요?
22/01/26 11:35
제 주변 안티백서는 오히려 이런 논리입니다.
확진자 대폭발 ==> 그거 봐라 백신 맞아도 걸리는데 왜 맞냐? 오미크론 치명률 낮음 ==> 걸려도 별 거 없다는데 백신 왜 맞냐? 저로서는 그냥 대화를 하고 싶지 않습니다 ㅠㅠ
22/01/26 12:38
전 부스트샷 맞았고, 가족들도 다 맞았기 때문에 더이상 스트레스 안 받을랍니다. 코로나 이후로 1주에 한번 미만으로 저녁 약속 잡는데 거기서 더 줄이지는 못하겠네요.
22/01/26 13:00
사망자가 많다는게 문제라고 봅니다. 묘하게 지난번에도 그렇고 한국의 확진자대비 사망자 비율이 높은거 같아서 걱정입니다.
백신접종률이 저렇게 높은데도 말이죠. 백신 효과가 한국에만 유독 적은 이유가 궁금하네요. 확진자수야 사망자 비율만 낮아진다면 십만명대도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사망자수가 0명이면 100만명이 나와도 문제가 없다 보구요.
22/01/26 13:47
건조하게 얘기하면 다른 나라에서는 이미 감염되어서 결과가 나왔어야 할 그룹이 한국에서는 감염방지 전략으로 버티다가, 저번 델타웨이브가 되어서야 '고연령층 미접종자' 그룹 중심으로 결과가 일부 나온거죠. 백신효과는 다른나라와 큰 차이 없었습니다.
오미크론도 저 그룹에게는 정도의 차이일뿐 치명적인건 마찬가지인데, 팍스로비드가 제 역할 해주면서 치명률은 0.1% 이하로 되길 바래야죠. 이러면 말씀하신대로 십만명 나와도 사망자수는 저번 델타웨이브와 유사한 수준입니다. 버틸 수 있다는 거죠.
22/01/26 13:38
여왕의심복님 pgr글에 달리던 댓글 봤을때도 진짜 참 사람들 답답하다 싶은 케이스 많았고
pgr은 양반이다싶을정도로 타 커뮤니티들에선 가관이었지만 그래도 온라인이니까 좀 더 심하겠지..했는데 근처 연구실 교수님이, 심지어 이공계면서도, 극성 안티백서라는 말을 듣고 체념했습니다.. 제발 무사히 지나가길 바라는 마음이 당연히 크지만, 안티백서들 진짜 제대로 당해봤으면하는 나쁜마음을 억누르기 힘드네요
22/01/26 14:45
예언하나 합니다. 2월중에 완화하고 중국올림픽끝나고 다시 퍼지고 다시 방역체계 강화합니다. 지금 슬슬 낙관론 뉴스들 나오는데 또다시 이런실수 안하려면 2월말까지 완화하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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