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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14 17:43
이런거보면 아무리 상대적게임 상대적게임해도 폼은 다 어느정도 보이긴 해요. 미드는 3자리가 너무 적어보이고 원딜은 3자리가 너무 많아보임
21/08/14 17:45
피넛 퍼스트에 시즌 엠뷥 주는거 말고
다른 포지션은 아웃스탠딩한 선수가 없어서 고르기 참 애매하네요 전 시즌 기준으로 보면 출전 게임수때문에 요건이 안된다곤 하지만 원딜같은 경우는 구마유시를 서드라도 주고 싶은 심정입니다
21/08/14 17:45
근데 뭐 저만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올프로 커리어는 그렇게까지 신경이 안쓰이네요. 롤판에서 정규시즌 커리어는 약간 장식품 같은 느낌이라
21/08/14 17:46
야구마냥 정규시즌 경기수가 무지막지하게 많아서 포시가 잡아먹히는 수준도 아니고 롤드컵부터가 포맷이 단기전 라운드로빈-토너먼트 구조라 크크크
21/08/14 17:49
다 스프링에 개판으로 투표한 분들 공이죠
규정이 좀 빡빡하긴 한데 그렇게 안하면 또 개판난다는 인식이 확실히 박혀서 다들 만족한 것.. 원래는 적당히 유도리있게 하는게 맞는데..그렇게 해놨더니 스프링에 어떻게 했는지 다 봤으니;;
21/08/14 17:47
담원 같은 경우도 팀 폼이 안좋을때 그나마 버텨주던 칸 더쳐줘서 쇼메까지라고 봤는데
시즌 막바지 되어가니깐 다른 포지션도 서드는 줄법한데??라는 생각마저 듭니다 1라까지만 해도 정글이랑 봇듀는 한숨뿐이었는데
21/08/14 17:47
정규시즌 8할이면 많긴 하네요. 팀마다 상황이 다른데 교체기용 대상이 되는 순간 사실상 올프로 타이틀은 반 이상 포기해야 되니...
21/08/14 17:48
전 애시당초 규정세트같은거 딱히 필요없다고 보는 입장이라. 80% 출전하고 평범한 활약한 A선수가 79% 출전하고 압도적인 활약한 B선수를 제치는게 더 비상식적인 경우죠.
21/08/14 17:51
커트라인을 두되, 커트라인 이하라면 출전 경기수가 모자란 만큼 점수를 빼는 식으로 만드는 방법도 있습니다. 야구에서 타격왕 선정할 때 그런 식으로 하거든요.
21/08/14 17:48
담원은 진짜 너구리 대신 저점 찍던 칸을 데려왔는데 그 칸이 저렇게 잘해주는게 진짜 행운. 그리고 너구리는....뭐지 진짜 크크크
21/08/14 17:49
올프로는 만약에 규정이 스프링 그대로였으면
칸나, 오너,페이커, 구마유시, 케리아 전부 올프로 들었을 거라고 생각함. 고정된 지지층, 후반부 임펙트, 뛰어난 인기, 스토리 투표에서 이기는 요소가 너무 많음.
21/08/14 17:50
지금 규정은 스프링에 엉터리로 투표한 분들이 만든거죠 뭐.
이상해도 적당히 이상해야지, 나는 그냥 롤붕이에요 스포츠 안봤어요 고해성사의 장이 됐으니 원
21/08/14 17:50
저는 지금도 8할 납득 중인데....이걸 더 낮추는 것도 괜찮다 싶기도 합니다만, 아마 적절한 수치가 어디 있는지는 시행착오를 거칠 듯.
21/08/14 17:54
사실 명시적으로는 제한 세게 안하고 인식만 남는게 베스트긴 합니다.
진짜 어지간하면 풀주전 뛴 사람에게 줘야되는데 말도안되는 아웃라이어가 튀어나올수도 있긴 하니까.
21/08/14 17:51
스프링때 올프로 출전 경기수 제한 널널해서 서머때 빡세게 잡았는데... 그때 너무 빡세다는 의견을 남기긴 했었습니다.
이번 시즌 구마유시가 출전 경기수로 인한 패널티 고려하더라도 원딜 서드에는 들어갈 수 있을거 같은데, 테디나 구마유시나 둘 다 후보에도 못 드는게 크크.
21/08/14 17:53
평가야 주관적인 거니 사실 논란 하나 없는 깔끔한 결과는 어떻게 해도 못 만들겠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출전 경기 수 제한은 좀 빡빡하다는 생각입니다.
21/08/14 17:52
근데 뭐 올해 롤프로가 일부 선수 말고는 장기적으로 큰 의미가 있을까 싶음...
지금도 다른데서 선수 팬들이 경쟁할때 팀성적 거의 들고오지 개인 무슨 수상한거 거의 못봤는데, 심지어 올해처럼 일부 선수 말고는 논란 엄청난 경우 그냥 어떻게 뽑아도 올프로 권위가 떨어질거라...
21/08/14 17:54
이게 시즌 직후면 경기 내용에 대한 기억이 있어서 필요 없을지 몰라도, 1년 2년 지난 시즌에 대한 경기력은 올프로를 보는게 꽤 의미가 있을겁니다.
21/08/14 17:52
뭔가 좀 암묵적으로, '엄청난 아웃라이어가 아니면 거의 풀주전 뛰어야 올프로 준다'는 인식만 있고
대신에 15페이커 같은 아웃라이어는 좀 눈감고 올프로 주는 식으로 유도리 있게 운영하는게 베스트긴 한데요, 그렇게 유도리 있게 했더니 지멋대로들 평가를 해버려서;;; 까보니까 강퀴방 사람들은 NBA 올프로 취지를 아예 몰랐다 엔딩이어서 방법이 없죠. 이러면 우선 룰로 강제를 할수밖에.
21/08/14 17:53
그런 경우가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누가 봐도 훨씬 잘했는데 규정 세트 수 1~2세트 모자라서 탈락한 선수가 생기고 대놓고 더 못한 선수가 세경기쯤 더 출전했다고 올프로 들어가는 경우가 생긴다면 또 룰 바뀔 겁니다.
21/08/14 17:53
선수 연봉 계약할때 올프로 안 써먹기 힘들걸요? Nba처럼 규정으로 확정 안해줘도 판단거리 적은롤판에서 얘만큼 직관적인 지표가 어딨음
21/08/14 17:53
지금 올프로 나오기도 전에 다들 극히 일부 선수 말고는 논란 넘칠꺼다 말하는중인데
뒤집어서 말하면 설령 뽑힌 후라 한들 올프로에 무슨 권위가 생기겠습니까. 선수 평가에 별 의미 없을듯.
21/08/14 17:54
뭐 이제 3번째 아니겠습니까. 점차 올프로 룰이 개정이 되겠죠. 개인적으로 80% 룰도 시행착오라고 생각하긴 합니다.
21/08/14 17:54
저는 오히려 올프로 꼽다보니 그렇게 논란은 없을거 같던데요. 이미 올프로 뽑히기도 전에 논란은 다돼서 이미 화력이 분산(?)된 효과도 있을거 같고... 누가 뽑히냐보다는 순위로 좀 말이 나올거 같긴 한데, 그것도 어지간해서는 크게 번지진 않을거 같고... 한가지 논란 거리라면 만에 하나 탑에 칸나가 올프로에 든다면 말이 나올순 있을듯
21/08/14 17:55
1세트당 뽑을 때나 시즌 전체로 볼 때나 의미없다는 얘기만 나오던 pog 순위도 막상 몇년지나니까 꾸역꾸역 들고오는거 보면 회의감들긴함
21/08/14 17:56
80프로는 아마 이제 낮춰질 가능성이 높죠?
저거 애초에 고정시키기보다는, 아예 뽑는 사람들이 출전경기수는 제한만 채우면 되는거 아닌가? 레벨의 수준떨어지는 인식을 가지고있으니 그 인식 강제개정용으로 나온 룰이라서요.
21/08/14 17:56
근데 LPL LEC 올프로가 더 어처구니 없을 때가 많다는게 함정...
특히 스프링 LPL LEC 올프로는 진짜 개노답 그자체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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