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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06 10:12
2주 연장하면서 기도하기 언제까지 하려고 이러나 진짜...델타는 락다운이나 재택근무 강제 같은 변화 없이 절대로 줄지 않을 것 같은데
21/08/06 11:06
백신 수급 안되서 50대접종을 한달에 걸쳐서 하게 해서 그래요 크크크크크
그놈의 맨날 계획되로 된다는 지긋지긋 계획을 이렇게 짜면 누가 못달성하나
21/08/06 11:52
접종률 2등을 했어도 욕은 먹었을겁니다 크크
타국가 접종을 보면 결국 다른 선진국이랑 비슷한시기에 집단면역달성하겠네요. 특히 8월말부터 4분기내내는 쭉 가속이 붙을예정이라 4분기즈음부턴 추월가능성이 높구요.
21/08/06 11:22
https://news.v.daum.net/v/20210806104833855?x_trkm=t
노바백스는 자사의 코로나19백신에 대한 FDA 긴급승인 신청을 4/4분기로 미뤘습니다. 고로, 노바백스 도입도 또 미뤄집니다.
21/08/06 11:26
결국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을 시작으로 대규모 생존시위 터지고, 올초 헬스장 사장님같이 극단적 선택을 하시는 분이 기사를 크게 타야지 그때와서 미적미적대다가 단계 완화하고 또 욕먹을 모양입니다. 단계 유지를 생각했으면 적어도 기본적인 손실보상은 지금쯤이면 긴급자금 형태로라도 지급되었어야합니다.
보상이라는 보급 없이 [일단 코로나가 급하니까 2주만 참아봐]라는 식의 국가폭력은 언제까지 정당화될지 모르겠네요.
21/08/06 12:45
2주후에 8월말 마지막 휴가기간 위험하니 연장
2주후에 개학시즌 위험하니 연장 2주후에 추석이니 연장 2주후에 연휴있으니 연장 4단계로 시작을해버려서 뒤가없는....
21/08/06 13:03
4단계를 해도 이 정도로밖에 확진자가 억제되지 않는다는걸 인정해야할 것 같습니다.
확진자를 줄이고 싶은거면 단계를 더 올리던지. 아니면 확진자 늘어나도 일상을 되찾겠다라고 생각하면 지금이라도 방역을 풀던지 하는게 맞는거 같고. 만약 이 정도로만 유지하면서 접종율 올리고 싶은거면 현행을 유지해야겠죠? 정부가 현행 유지하는것이 놀고 싶은 것을 참고 집에 갇혀있고 뭐 이 정도로만 간단하게 생각하고 있는게 아닌지 우려되네요. 그리고 2년간의 코로나 상황을 보고있자면 정부에서 보상할 능력도 의지도 없는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기껏 한다는 것이 전국민재난금 지원이죠. 거리두기에 따른 피해를 보상할 능력과 의지가 없고 거리두기를 끝낼 목표나 지향점도 없으면서, 국민과 자영업자들이 이 피해를 계속 감내해야하는것인지요?
21/08/06 13:15
이제 국민을 위한다는 소리도 헛소리로 들립니다.
그러면서 지들은 몰려댕기고 히히덕 거리고 짜증납니다. 제발 정치든 방역이든 대국적으로 하십시요.
21/08/06 13:15
'생각보다 잘 참네? 더 연장해도 되겠다' 라는 느낌이 지워지지 않네요.
소상공인 들중에 자살하는 사람 더 나와야하는건지, 전태일 열사처럼 분신자살이라도 해야 쳐다라도 볼건지, 자살자가 더 나와도 아마 이렇게 얘기할거같아요. '소상공인 자살한 사람보다 거리두기로 줄어든 사망자가 더많다'
21/08/06 13:22
어제 어머니 az예약해드리고, 와이프는 모더나 예약 성공했네요. 아버지는 심근경색이 있으셔서 최대한 나중에 맞으시겠다고... 저는 이미 얀센 맞아서 얼릉 가족들 다 접종 시키고 쫌 안전한 연말을 보내고 싶습니다...
21/08/06 14:09
https://www.rapportian.com/news/articleView.html?idxno=135472
["스텐트 시술 받은 환자도 코로나19 백신 접종 가능"] 심근경색이 있으시면 가장 먼저 맞으셔야 하는거 아닌가요...
21/08/06 14:11
내일 모더나백신 133만회분이 공급됩니다.
이번엔 제대로 들어오네요. 8월까지 남은 약 900만도즈도 잘 공급되었으면 좋겠네요.
21/08/06 14:30
당장 2주 연장은 찬성이지만, 결국 푸는 시점에 대한 로드맵을 빨리 내놓아야 할 것 같네요.
확진자보단 신규 중증환자 위주로 공개하고, 접종률 얼마 이상부터 단계적으로 푼다거나..
21/08/06 14:56
가끔 보이는 셧다운하면 다 망하자는 소리니까 그건 안되고 혹은 재택근무 의무화하면 무급휴가로 돌릴테니까 그건 안되고... 하지만 연장은 어쩔수 없죠. 이런 댓글들 보면 좀 기분이 이상해요.
지금 3-4단계만 해도 망하는정도로 타격 입는 사람들은 존재하거든요. 나만 아니면 된다는 소린지... 그냥 소수의 사람들은 망해도 된다는건지...
21/08/06 15:10
하지만 손해보는 사람들에 대한 보상안은 같이 내줘야 한다고 생각하는게 맞을텐데 말이죠.
다들 확진자숫자 관리하는게 중요하니까 어쩔수 없지... 라고만 하는데 중요한걸 잊어먹고 있는건 아닌가 싶습니다. 정작 다들 자기 일이 되면 그렇게 쿨하게 넘기지 못할껀데...
21/08/06 15:12
솔직히 말해서 방역은 어쩔수 없고 보상안은 잘 되었으면 합니다 정도도 큰 의견이죠.
저분들에게 따지고 싶지는 않지만(보상을 말하는 것부터 대단하신 분들) 저분들에게 그래서 현실적으로 어떻게...?라고 반문하면 그분들도 도저히 대답을 못할거라 봅니다.
21/08/06 14:47
어쩌다 잔여백신 맞게되서 접종하고 대기하는 중인데
저번 연령별 신청기간때 안맞고 이번에 신청한 어르신이 왜 난 az냐 민원 넣어야겠다 간호사들에게 열내시는중...
21/08/06 15:02
뭐 무한연장 될 것 같군요.
그리고 전 다른 나라가 마스크 벗고 자유롭게 다닐때 정부 극딜맞아서 뭐든 노력할거야 라고 했던것도 안믿었습니다. 영국이 지금 마스크 벗고 자유롭게 다닌다 해서 영국에 비교해서 정부가 극딜 맞고 있습니까? 비교해봤자 비교하는 사람에게 그래서 영국 누적 사망자 몇? 한국은 몇? 그래서 사망자 많이 낸 영국 전략 따라가자교? 생명에 대한 존중이 없네? 무식한 놈 이런 반박이나 안들으면 다행이죠. 물론 백신접종률에 차이가 있기 때문이라고 말씀하실텐데 백신접종율이 현 영국수준이라도 영국과 같은 단계의 전략 안쓴다고 저는 100% 장담합니다.
21/08/06 15:16
한국 정부가 그럴거라는 결론은 동의하는데 한편으로 영국과 비슷한 접종률인 나라들도 영국같이는 안하고 있습니다. 보편 기준에서 보면 영국이 오히려 특이한 케이스죠.
21/08/06 15:20
물론 그 말도 맞습니다.
하지만 보편기준이 영국이 되었다고 해서 보편기준처럼 풀지는 않을거라 봅니다. 그 보편기준도 따지고 보면 누적 사망자수든 확진자수든간에 한국보다 많을테고 보편기준 간다 하면 누적 사망자 저렇게 낸 기준을 따라간다고? 라고 할께 뻔하니까요(정부,언론,여론 전부다)
21/08/06 15:20
곧있으면 방역수칙 안지키거나 편법운영하는 영업장들 비판하는 기사들 죄다 쏟아질테고
몇몇 트롤러들, 방역수칙 위반자들 욕먹는 분위기로 저절로 돌아갈텐데, 정부는 가만히 연장만 하고있으면 되는거죠. 알아서 국민끼리 욕하고 싸우고 탓할테니. 소상공인은 돈벌이에 미쳐서 사람생명 중요시안하는 집단되는거고 몇몇 젊은층들은 노는거에 미친 사람 취급받는거고, 다중이용업소만큼이나, 대기업, 중소기업 직장 내 감염이 쏟아지는데 언론에서는 다중이용업소만 죽어라고 보도하고, 거리두기도 다중이용업소만 죽어라고 때리죠
21/08/06 15:50
트롤러, 방역수칙위반자 이런 말 자체가 웃긴거죠.
지킬 수 있는 수칙을 정해놓거나 기한을 정했어야되는거지. 집에 가만히 있으라고 2년을 그러고 있으면서, 그걸 못 지킨다고 위반자라고 하는게 틀린거죠. 사람은 사회적인 동물이고 사무적인 것이든 아니든 사람간에는 만날 수 밖에 없는 것이고, 그래서 이 병은 종식시킬 수가 없는 것인대. 마스크 쓰고, 손 잘 씻고 다니는 것, 접종 잘 맞고. 이외의 통제들은 어쨌든 누군가에게는 피해를 강요할 수 밖에 없습니다.
21/08/06 15:54
여기 사이트에서도 당장 어제 불판글부터해서 거의 매일 트롤러탓하는 댓글 당연하게 있고
그걸 이상하다고 지적하는 사람도 없죠. 방역이라는 슬로건 아래에선 개인의 자유를 침해하는 어떠한 국가폭력이라도 다 괜찮다고 하는 국민인거죠. 목적이 옳다면, 가정폭력, 학교체벌 다 용인해왔던게 대한민국이니깐요. 외국에서 방역수칙으로 인한 자유권 침해 시위하는거 보고 비아냥대고 한심하다고 말하는게 대한민국에선 당연한거라서요.
21/08/06 16:37
트롤러가 한명도 없는건 어차피 불가능하고 지금의 확진자수는 트롤러 때문도 아니죠. 델타 변이 때문이잖아요. 대다수의 사람들은 수칙 잘 지키고 있고요.
계속 트롤러들이 문제다 ~ 라고 이야기 하는건 그냥 책임을 다른데로 돌리고 싶은거겠죠.
21/08/06 16:52
정부가 트롤러들이 문제인것처럼 호도하는것은 책임 회피인것이고,
그런데 일반 시민들은 책임회피할것이 없는데 일반 시민들도 트롤러 탓하는거 보면 그냥 시민들이 그동안 국가폭력에 당연히 노출되고 길들여진 탓이라고 생각합니다.
21/08/06 21:11
자영업하는 입장에서 대책없는것도 문제지만
몰래 영업하고 진상부리고 남들 고생하는도 생각도 안하고 모여서 술마시고 놀고 하는 놈들 욕하는게 문제인가요? 2년 가까이 매출 줄어도 수칙 지키면서 참고 있는데 거리두기 개나줘하면서 와서 진상부리고 의자 던지는 트롤러들 탓 하는게 뭐 길들여진 탓입니까 국가폭력이 아니라 사회적합의에 반하는 놈들이 하는 짓거리 짜증나서 뭐라하는거죠 자영업자들에게 지원금도 지원이나 답답한 기한보다도 짜증나는게 나는 참고 잘 하려고 하는데 쓰레기들이 영업하고 반사회적시민놈들이 객기부리는걸 하도 봐서 더러울뿐이에요
21/08/06 23:07
궁극적인 원인은 지적못하고,
그런거나 지적하고 있는게 문제인거죠. 님 말하는것만 봐도 그냥 그사람들한테 화풀이하는걸로 밖에 안보이네요. 실질적으론 전혀 상황 개선에 도움 안되고, 잘못된 것이 뭔지 제대로 인지못하고 무의식중에 순응 한거에요 그게.
21/08/06 23:32
상황개선에 왜 도움이 안됩니까
방역수칙 정해졌는데 그거 안치키고 노는 놈들 좀더 강한 처벌하고 몰래 불법저지르는것들 강하게 압박해야한다고 생각하고 말하고있는걸요 현실적으로 백신이 부족해서 위드코로나를 할수없는상황에서 무슨 개선을 할수있다고 방역낮춰라 노는놈들 어긴놈들보고 이해한다 힘들었지하고 말하는것보다 나은듯요 그리고 화풀이 맞죠. 다같이 잘 살고싶은데 쓰레기짓거리 하는 애들이 너무 많으니 화가나죠 그게 사람입니까
21/08/06 16:03
이래도 욕하고 저래도 욕했을꺼라는건 정신승리하는건가요? 이상하게 자주보이네....
백신 빨리구했으면 훨씬 덜 욕먹었겠지요...
21/08/06 16:37
백신이야 빠르면 빠를수록 좋았겠죠.
노력을 했는데도 이게 최선이었으면 어쩔수없는거기도 합니다. 다만, 백신 급할거 없다던 기모란 같은 사람이 청와대 방역정책관인거 보면 노력도 딱히 안 했던거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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