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실시간으로 정보를 교환하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07/11 21:44
근데 지금 샤코정글 진짜 대회 느낌있는데요?
LJL에서 DFM 스틸선수가 꺼내서 이기더니 오늘 LPL에서 카나비가 캐리하고 POG받네요
21/07/11 21:44
어차피 지금 티원은 누가 나오던 사람만 바뀌고 게임 내용은 안바뀐다는걸 확인한 게임인데
누굴 넣든간에 뭔 소용이 있나 싶네요 이대로 가서 망하든 조금 덜 망하든 그 차이일뿐 아무리 생각해도 케리아 빼고 넷을 다시구하는게 맞는거 같은데
21/07/11 21:44
평범한 강팀 A면 미드 원딜 개개인이 욕심 안내고 걍 라인클리어-사이드운영으로 이기는 겜이었죠
팀이 아닌 솔랭전사 모임의 솔랭 스로잉
21/07/11 21:46
진짜 역전 잘 못하고 초반 유리한거 못 굴린면 중후반 운영 똥에 던지기만 하고 진짜 이제 티원 겜 그만 봐도 될듯 혈압이 너무 오름;;
21/07/11 21:46
페이커가 그냥 전성기 지난거 인정하고 가자미 역할 해줌 되는데
탑 때문에 그건 안되고 자기가 캐리하자니 이제 실력이 안되고 페이커 쓸거면 칸나를 빼고, 페이커를 안써도 칸나는 빼야함
21/07/11 21:46
젠지전에 잘풀리긴 했어도 농심전이 어려울거라 걱정하긴 했는데, 미드 원딜이 너무 던져버리니 그냥 어이가 없네요. 그래도 이대로 고정하고 계속 피드백하면서 맞춰갔으면 좋겠습니다. 질질 끌리는거 보다는 던지는게 그래도 낫다고 생각하고, 이런 부분을 오더 서로 맞추면서 무리하지 말아햐 할 부분의 경계를 찾아갔으면 좋겠네요
21/07/11 21:48
오늘은 선수 개개인의 잘못이 두드러지긴 하는데, 그렇다고 또 예전으로 회귀하면 죽도밥도 안된다고 봅니다. 이미 동전은 던져졌음 그대로 가야 됨
21/07/11 21:46
T1이 왜 미드에 투자하는 스타일을 시도하지 않는지 대충 이유를 보여준 시리즈인거 같네요. T1 관련 글만 보면 팬들이 왜 미드에 투자 안하냐고 난리던데
21/07/11 21:47
몇경기 안햇지만 스프링과 비슷하게 되는거 같습니다.
원딜이 문제다 구마유시 불러라 한두판캐리함 우오오오 그담판들 존재감 없음 교체... 아직 몇판 안되긴 했지만 어디서 본장면 같음
21/07/11 21:47
직스망한게 레오나가 미드 전령이후 전령포탑까지하려고 직스버리고 저런 개억지다이브까지 하게 할 정도로 바텀을 버리고 미드를 시팅해준겁니다. 볼베와 레오나의 자원을 다 써먹고도 솔킬따인 제압라이즈라 더더욱 까이는겁니다.
21/07/11 21:51
게임을 다시 보면 알 것도 같은데 그 타이밍에 미드 시팅하고 있었나요? 그리고 그렇다기엔 루시안에게 레오나 본인이 솔킬 플 빼면서까지 실수로 준 것도 있고 그게 용 앞 한타에서 본인 죽음으로도 연결돼서 딱히..
21/07/11 21:52
레오나가 필요이상으로 바텀라인에 있지않았고, 미드무빙을 너무 심하게 치는바람에 직스가 압박을 많이받아서 첫 플 빠지고, 실제로 미드라인에서 있던 시간도 길었습니다.
21/07/11 21:56
원래도 유미 나오면 서폿의 로밍은 탑이든 미드든 하다못해 정글이든 기본적으로 나오는 장면이고, 아까 미드 이득 보는 장면에서 커즈와의 합이 더 보였지 딱히 레오나와의 뭐가 나왔던 건 기억이 안 나서요. 앞서도 말했지만 레오나 본인부터 일단 플 이상하게 빠지면서 루시안에게 킬 하나 헌납하기도 했고, 그게 그대로 용 앞 한타에서 레오나 폭사와 연결되기도 합니다. 레오나 본인의 자원을 본인이 까먹은 것도 있는 거죠. 오히려 레오나가 빛났던 건 초반에 커즈에게 빠르게 호응했던 장면이라 보고요.
21/07/11 21:57
네 솔직히 케리아도 이판 못한건 맞는데, 저가말하고싶은건 결국 이득은 라이즈쪽에서 계속 봤거든요. 아칼리는 레오나 윗무빙만봐도 압박 더 심하게 느낄거고.. 그래서 저가 미드솔킬강조를 그렇게하는겁니다.
21/07/12 01:04
이득 자체를 본인이 잘해서 번 거나 다름 없고 그대신 본인이 스스로 집어던진 건데 그게 레오나로 인한 거라 더 까인다는 게 이상하다는 말입니다. 무슨 바텀을 버리고 레오나가 계속 라이즈 서포팅해서 라이즈가 큰 게 아니라 이미 어느 정도 커 있었는데요. 직스가 당연하게 킬 따여야 했는데 그대신 라이즈가 큰 게 아닙니다. 그냥 던진 건 던진 걸로 비판하면 되지 살이 이상하게 붙는 것 같은데요.
21/07/11 21:48
근데 페이커도 그렇고, 오늘 경기만으로 너무 좌절할건 없고요. 구마유시는 이런거 겪어보면서 완성되는거고, 페이커도 팀 폼 올라오면 부담 내려놓고 귀신같이 회복할 힘이 있는 선수라서.
21/07/11 21:49
어차피 다 일희일비하는 상황에서 나오는 이야기들이라 진지하게 볼건 없죠. 그냥 인터넷 여론이 다 그렇게 노는거니까... 다만 오늘은 좀 경기력 많이 아쉽긴 했어요. 너무 욕심을 내다가 넘어지는게 많았음
21/07/11 21:48
역시 한 경기만 못하면 티원 미드에 대한 성토가 어마하게 올라오네요 흐흐..집어던진 장면이 있어서 이런 날엔 할 말이 없긴 한데
21/07/11 21:49
페이커 이렇게 집어던지면 그 인터뷰가 아무 소용도 없는 발언이니까 말이 나오는거죠
진짜 아칼리 한테 당한 그 솔킬은 말도 안되는거에요
21/07/11 21:49
암만 생각해도 테디였으면 끈적끈적하게 후반가서 1경기 칼리로도 뭐 했을거같음
물론 초반에 뭐 못하는 단점? 파밍하는거? 인정하는데 그걸 떠나서 오늘처럼 농심같이 눕는팀 상대로 이만한 보험도 없죠
21/07/11 21:49
근데 요즘 T1은 운영도 운영인데 한타력이 너무 기대가 안됩니다. 예전엔 밀려도 한타로 비비는 맛이 있었는데 요즘은 불리하면 당연히 지고 유리해도 불안함.
21/07/11 21:49
조심스러운 이야기긴 한데....제우스 구마유시 박아놓고 스프링 온전히 투자했으면 지금보다 올라오지 않았을까....뭐, 지나치게 if죠.
21/07/11 21:50
1경기는 라이즈 점멸 이니쉬도 있지만 사실 용 스노우볼 굴려서 이겨야 되는데 커즈가 집어던졌고
2경기는 구마유시 탈탈 털려도 미드 솔킬 안따이고 2차 밀었음 그거 스노우볼 굴려 이길수 있는데 페이커가 집어던졌고 실수다 실수 줄이자 그러겠지만 솔직히 실수가 아니라 그냥 못하는거 같고
21/07/11 21:50
후반 가면 끈적하게 테디가 뭘 해줄거라는 기대 서머 와서 박살난거 아니었나요
70경기는 재끼더라도 뭐 한거 별로 없어요 파밍만 하다가 마나 관리 못해서 한타때 아무것도 못하는거랑 지금 구마유시랑 별 다를것도 없음
21/07/11 21:53
그냥 감독이 생각하는 롤이 있는거도 같습니다. 어차피 내년되어보면 알거 같아요. 다른 선수들의 포텐셜은 경기경험 쌓으면서 나와봐야 알듯
21/07/11 22:00
제우스가 잘 했을 때가 초반부인데 초반 3경기는 페이커랑했고 나머지 5경기는 클로저랑 했네요
베테랑은 테디 4번에 마지막 한 경기는 5신인 조합이었구요 이 것 때문에 갈수록 맛이 안나는게 오더 부재 때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데, 왜 안쓰는지 모르겠네요
21/07/11 21:53
그렇죠 뭐라도 해보고 지는 게 차라리 낫습니다. 던져도 보고 이것저것 해보면서 맞춰지는 것도 사실 있고요. 티원은 아직 2021년 내내 고정된 라인업으로 채 한 라운드를 보내본 적이 없는 팀이군요.
21/07/11 21:53
롤드컵 가서 피넛이 중국팀 숙소가서 신라면 한박스씩(너구리한테는 너구리를) 뿌리고 오면....혹시 넛신 중국시절 팀메이트가 왕호가 한국라면을 선물해주고 갓다 하고 sns에 올리면....
21/07/11 21:54
티원 한타력은 10개 팀 중 9~10위를 다툽니다
이기는 한타는 거의 조합의 일방적 유리함 or 라인전으로 벌어놓은 돈으로 찍어누름 이죠
21/07/11 21:54
티원 한화 두팀팬다 참 응원하기 빡센 시즌이네요
한쪽은 자원이 있는데 고르기가 애매한 선택장애로 한쪽은 선택지가 없는데 선택하는 판단장애로
21/07/11 21:55
다른건 몰라도 티원은 로스터 정리 안한게 시즌 내내 발목잡는다고 봐요. 그냥 스프링 시작 전부터 딱 컴팩트하게 로스터 정리하고 주전 라인업 결정한 다음 서브들 간혹 폼에 따라 교체하는 정도로 하면서 돌림판 안하는게 최선이었음. 서머는 악전고투의 연속이죠 사실... 아니 그전에 프런트의 판단부터가 좀 에바였고
21/07/11 21:58
담원은 그냥 두두아서로는 칸 뇌지컬 절대 못이기고
쵸비 차력쇼도 쇼메이커 앞에서는 절대 안통하는데 지금 한화로는 못이기는 팀이라고 봅니다.
21/07/11 21:56
그냥 게임하는게 엄청 안일합니다. 그렇게 주도권 잡으면 라인 푸쉬하고 궁으로 타 라인 압박줘야되는데 급한것도 없는데 궁으로 라인 복귀를 하는것부터 그냥 꼼꼼함이 없습니다.
21/07/11 21:57
결국 사소한 것부터가 좀 러프하다는게 오래 안맞춰본 티가 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부분은 또 굉장히 속도감있게 잘 풀어나가는데, 세밀한 부분이 안정감이 너무 없죠.
21/07/11 21:59
제가 그래서 그냥 페이커-구마유시 계속 써야 한다고 하는 이유가 있는거죠. 사실 오늘 2세트 커즈가 잘하긴 했어도 전체적으로 보면 결국 정글 교체도 염두에 둬야 한다고 보구요. 페이커야 자기가 나와서 하는대로 책임지면 그만인거고... 적어도 던져대는 와중에 계속 뭔가 시도하는것은 낫다고 생각합니다. 이런게임이 나야요. 너무 던져서 문제지만 피드백이 되는 게임이죠.
어차피 단박에 뭐가 될순 없고, 선수들 흔들리는 와중에 잘 극복하면서 스텝업하고 이러는건데 그 단계가 너무 없었어요. 페이커 오늘 1, 2세트에서 나온 실수는 그냥 개인적인 이슈로 지적하면 그만이지만, 다른 부분들은 충분히 피드백으로 개선시키면 될거고 페이커도 맞춰나가면서 더 개선될겁니다.
21/07/11 22:01
근데 진짜 남은 게임이 너무 없긴합니다.
커즈도 바꿔봤으면 좋겠다는거도 1경기 보면 이해도 되고 칸나야 뭐 저는 항상 제발좀 먼저 바꿔보라고 주장하는 쪽인데. 진짜 처음에 프런트가 엔트리 꾸릴때 큰삽질한듯요
21/07/11 22:03
작년에 로스터 정리 안한게 너무컸어요. 돌림판은 그자체로 삽질인데, 문제는 그 환경을 만들어 놓은 것부터가 문제임... 실전+연습 기회를 모두 한쪽에 집중적으로 몰아주면서 폼에 따라 다른쪽에 기회를 주는게 아니라 말그대로 그냥 공산주의식으로 배분해서 실험대로 썼으니 다른팀이 노는 것도 아니고 서머때 단박에 뭐가 잘풀릴리가 있겠습니까. 담원은 그전에 이미 1년을 주력멤버들이 다 경험치를 쌓은 상황이라 그림이 완전 다르죠...
21/07/11 22:01
티원한테 운영을 장착하는건 몇년째 어느 로스터조합으로도 안되고 있으니까 불가능하다봐야하고
손가락 믿고 주사위 던지는 팀이 되는게 맞는데 이러면 탑이 고점이 안나오는게 발목을 잡죠 페이커든 클로저든 탑 올려보내고 무지성 교전 하는게 그나마 나아보이는데..
21/07/11 22:02
2세트에 가장 영향이 컸던 플레이? 바텀에서 루시안 유미가 2번 솔킬
2세트에 가장 나와서는 안됐던 플레이? 라이즈가 솔킬 이해범주에서 바텀 2번 킬 당한건 상대가 엄청 잘했다 수준으로 생각하는데, 말렸던 아칼리 상대로 미드에서 그렇게 솔킬당한건 나와서는 안됐습니다 올라프, 아칼리, 레넥톤까지 다 그걸로 살아났다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봐요 직스는 첫번째 킬당한건 반대급부라도 있었고, 덕담켈린이 잘했다 수준으로 설명할수 있는데 라이즈가 솔킬당한건 고리가 잘했다 수준을 벗어난게 아닐까 싶습니다
21/07/11 22:06
근데 또 티원은 다음주 경기에서 다시 젠지전 경기력 나와도 이상하지 않나요. 크크크크...
솔리드하면 티원이었는데 어쩌다 이런 주사위팀이 된건지....
21/07/11 22:09
지난 불판에 어떤 분이 지금 헤매고 있는 팀에 피넛 들어가면 무조건 플옵권으로 끌어올릴거다 라고 하셨는데
HLE Peanut 와 지린다
21/07/11 22:10
근데 피넛은 이번엔 장기계약 박아둔 상태고 농심팀 자체에 맘에 들어한 느낌이라.. 항상 단기계약 하면서 팀 옮기는 선수인데 행보가 특이했죠. 이제 나름 선수생활 말년이라 그런지
21/07/11 22:14
아크샨은 그냥 재그 지 얼굴부터 박아놓은 자캐딸이지 뭘 더 볼거도 없죠
손롤은 이미 놨으니 가끔 대회에서 사기치는거 볼 때만 스트레스 받을거라 다행이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