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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03 20:22
트루티원팬은 모르겠고.. 페이커팬은 걍 내려놔서 겜게에 뭘 성토하고 말고도 없음
그냥 하다못해 tsm이라도 가면 지금보다는 재밌게 겜하겠거니 기대나하지
21/07/03 20:23
오히려 불판에서 자주 보이는 티원팬분들은 이딴 경기 이전에 올해 스프링때 진 다빼서 겜게에 글 잘 안써요. 어차피 어그로 잔뜩 끌려서 시간낭비식 논쟁만 하다가 페이커가 어쩌구 저쩌구 팬덤이 어쩌구 저쩌구 도돌이표인데...
21/07/03 20:22
페이커 녹턴으로 야무지게 던진거로 또 한따까리 맛있는 떡밥이 나오긴 할텐데 이건 1, 2, 3세트 한결같이 운영이 개그지 같은게 다 티가나서 거기에만 포커스가 쏠릴까 싶네요 크크크
21/07/03 20:22
혹시 만약에 티원 5위밖으로 밀려서 포인트 못얻으면 샌박, KT가 섬머 플옵갔을때 선발전도 못갈 가능성도 있지않나요?아 DRX가 나가리되서 아닐려나..
21/07/03 20:23
대충 불판에서 선수부터 감독까지 전부 욕먹고 있긴 한데, 사실 분명 제 기억으론 양대인 포함 티원 선수들도 다 이렇게 모이기 전엔 이렇게까지 싸움이라는걸 극단적으로 피하지 않았던거같습니다.
비비큐 생각납니다 그냥 감독 포함 다들 헤어져서 갈길 가면 좋을것 같네요. 양대인도 다른팀 잡으면 더 나을것같고 선수들도 비슷할듯
21/07/03 20:23
공식에서는 다른회사게임 언급이 금지인데,그래도 리치가 월즈 8강정도 출현하면 lol esports나 블리자드 트위터나 언급하지 않을까 싶은..
21/07/03 20:24
원래 양대인이든 티원 선수들이든 서로 모이기 전엔 이렇게까지 싸움이라는걸 두려워하는 이상한 선수/감독 아니었는데 모여서 이 꼴 된거 보면 헤어져야...
헤어지면 양대인도 그렇고 나머지도 평가 회복할 수 있을듯요
21/07/03 20:24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오더 주로 누가하는지 운영 핵심이 누군지 알고싶네요
그거만 알면 이 팀 응원 깔끔히 접을텐데 그게 너무 궁금해요
21/07/03 20:24
바텀 라인전 부수는 경기말고는 페이커 케리아가 어떻게든 공 따서 3점 라인에 있는 선수들한테 공 양보해주는 게임만 나오죠. 근데 심지어 양궁부대들이 픽앤롤도 안 해주고 걍 서있음
21/07/03 20:26
가드 올리고 버티고 버텨서
19테디가 캐리하는것도 아니고 막말로 캐리력도 그때보다 떨어지는데 왜 가드 올리고 있는지 이해가 안갈지경
21/07/03 20:27
근데 진짜 뭐같은게 팬질 7-8년 하면서 꼭 안좋은 예상은 잘들어맞고 희망과 기대섞인 예상은 드럽게 안맞네요. 근데 올해는 시즌 시작전말고는 희망적인 예상을 단 한번도 한적이 없다는게 개그.... 근데 그게 다 맞아떨어지는 그림이라는게 더 슬픕니다. 예상과 별개로 팬의 뚝배기를 깨주면서 롤알못 팬에게 욕이 박혀야 욕먹으면서도 기분이 좋지 이건 뭐 너무 들어맞으니 욕이 한사바리 나오네요
21/07/03 20:28
저도 속상한건 1도 없어요 지금은. 그냥 무감각해짐 스프링때 감정소모 다함. 근데 답답한건 있네요. 아직도 시즌이 몇개월이나 남았다는게... 이렇게 페이커 2년 날아가는게 뭐같네요.
21/07/03 20:27
아니 티원이랑 drx 경기가 이번주에 도대체 어쨋길래 크크
일주일만에 확인해보는 겜게랑 지금 불판(일주일치 불판은 무리..)에서 성토글이 크크;;
21/07/03 20:27
요즘 보면서 느끼는데 밴픽할때만큼은 선수가 관여 안하는게 좋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걍 보면 한타나 조합 고려하기보다는 메타픽 중에서 자기가 라인전 이길만한 픽만 고르는 게 선수들 특징인거 같음
21/07/03 20:30
근데 뭐 방향성이니 오더니 하는 안보이는거 제끼고 보면, 조합에 cc 부족하면 오늘 티원처럼 아무것도 못하는 경기 은근 자주 보이던데(특히 비스타가 유틸폿잡을때 한화) 그냥 라인전 손해 감수 하더라도 닥치고 하드cc 이니시 되는픽 어떤가 싶네요 그냥 그런걸 해야 게임이 정상적으로 성립되는 폼이지 싶은데
21/07/03 20:30
화 줄이고 생각해보니 스프링 돌림판 때는 테디가 샌박레오의 진을 아주 거진 4천 골드 차이로 박살내놓고 졌던 경기 생각나네요. 그래도 운영의 맥락 따라 순조롭게 무너지니까 성장했다고 해야 되나...?
21/07/03 20:31
아니 근데 진짜 생각해 보니까 이 멤버로 스프링 후반에 다시 나왔을 때는 꽤 괜찮았거든요? 그런데 대체 왜 이 꼬라지가 난 건지 알 수가 없네요.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거죠?
21/07/03 20:31
올시즌 한화경기를 다 봐서 그런가 방금 티원 경기 보다가 뭔가 익숙했는데, 비스타가 유틸폿잡을때의 한화랑 되게 비슷했어요.
해결책도 동일한 느낌... 케리아가 레오나 이런거 잡고 궁 포킹하듯이 계속 쿨돌려야되는거같은데
21/07/03 20:31
하도 페이커 가지고 팬덤이 뭐가 어떻다 이런 이야기만 반복돼서 진짜 하려는 말을 못하기도 했는데... 저의 솔직한 생각으로는 양대인에겐 딱 2가지의 선택지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1. 페이커 오더 중심 팀을 짜서 작년 선발전 멤버 위주로 1년 고정박고 돌리기 (칸나-엘림-페이커-구마유시-케리아 / 제우스 서브) 2. 아예 페이커를 배제하고 본인이 원하는 정글-바텀 위주의 오더 체계를 갖춘다음 병사형 미드(클로저)를 꾸준히 키워서 활용 (칸나-커즈-클로저-테디-케리아) 그런데 솔직히 이도 저도 아닌 운영을 했어요 스프링부터. 무슨 생각인건지... 지금도 결국 증명은 커녕 갈수록 더 바닥만 찍고 있습니다. 양대인도 냉정하게 말해서 내년에 티원 벗어나면, 김정수감독처럼 검증의 도마에 오를거예요. 지금 BLG 가서 바닥찍는거처럼 성적 못내기라도 하면 평가 엄청 떨어질겁니다. 아무리 봐도 작년 김정수와 페이커도 상극이었는데 올해 양대인과 페이커는 그거보다 더 하네요. 작년보다 페이커의 롤을 더 줄여버림. 부담을 없애달라는게 완벽한 블루워커를 만든다는 것일줄은...
21/07/03 20:33
저는 어떻게든 페이커의 부담을 줄이는쪽이 맞다고 생각해서 지금 양대인이 페이커만 좋고 하는 일은 나쁘다고는 생각안하는데 문제는 페이커를 놓고 하는문제가 아니라
팀의 방향성이 문제죠. 계속말하지만 세체팀이 아니고서야 우리가 이기는싸움만 할때 싸운다는명제는 절대로 참이 될수가 없음
21/07/03 20:34
부담을 줄이는 방식이 팬들이나 페이커 본인이 생각하는 방향과 완전히 달랐죠. 오더를 나누는건 ok 그런데 오더를 배제함. 캐리롤 나누는건 ok 근데 캐리롤(자원투자)도 배제함. 이건 부담을 줄이는게 아니라 아예 인게임 영향력을 지워버림
21/07/03 20:34
김정수감독이 페이커배제(스크림도 암함)였다면
양대인감독은 병사형 미드 육성인거 같습니다. 페이커의 요청인지 감독의 그림인지는 몰라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미드 영향력이 줄어들어요
21/07/03 20:53
작년 와카전 앞한테 털리고 쫄아서 선발전에 나가지도 못하는걸 보고
올해는 제엘/오페구케로 꾸리겠구나 했는데 작년부터 안맞는다는 얘기가 나오는 커페테로 갈 때부터 팬들은 마음을 놨어야 했나 봅니다
21/07/03 20:33
아 진짜 기억 되새기면서 한화 경기 몇개 돌려보는데 진짜 느낌 비슷해... 중반부터 데쟈뷰 느껴졌던게 우연이 아니네요. 진짜 탑정글이 살짝 더 잘하는 한화인듯
21/07/03 20:33
커-페-테 세 베테랑의 호흡이 안맞는건 공감하는데, 최근 롤드컵 위너인 김정수와 양대인이 페이커의 폼을 살리지 못하면 페이커가 문제인건가요 두 감독이 문제인건가요?
21/07/03 20:39
운영이 구린건 맞는데 거기에 페이커도 문제중 하나라는 뜻입니다. 딱 그냥 중위권 미드라이너고 팀성적에 비해 특출나게 잘하는것도 못하는 것도 없는데 면죄부가 있는거 아닌가해서요
21/07/03 20:40
? 페이커가 무슨 면죄부가 있겠습니까? 대놓고 탱킹하는 포지션인데요. 못하면 다 책임이 있고 당장 오늘 2세트도 패배 최대지분은 페이커죠. 그런걸 인정하는 것과 별개로 더 큰줄기에서 문제는 강하게 추진하는 그 방향성 하에서 보여주는 운영 자체가 너무 추하다는겁니다. 이점에서는 오더를 주도하는 라인이 더는 페이커가 아니라는 점이 이미 여러차례 오피셜로 나와서 더 시사하는바가 크죠.
21/07/03 20:34
와 근데 어제 경기는 또 농심이 이겼네요?
피넛이 진짜 엄청 잘했나봐요 크크 8시 경기 보고 난 뒤에 샌박경기랑 어제 농심경기나 봐야겠네요
21/07/03 20:35
사실 긴가민가하네요. 한발 떨어져서 보면 추상적인 오더니 방향성이니 하는건 모르겠고, 그냥 조합에 닥치고 cc 이니시 깔고 그걸 할줄아는 케리아에게 줘야될것같은데... 실제로는 그렇게 안하는걸 보니 또 모르겠다.
사실 한화 볼때도 전 항상 비슷한 생각 합니다. 닥치고 비스타 이니시 주면 몇승 더 했을것같은데 왜 그렇게 안하나. 거기도 그렇게 안하는거 보면 나름의 이유는 있겠죠.
21/07/03 20:36
페이커의 부담 줄이기는 또 팬들중에서는 원하시는 분들도 있었죠.
페이커가 오더까지 다 하려니 힘들다. 그냥 자기 할일만 해봤음 좋겠다 이런식으로요....
21/07/03 20:36
그거랑 양대인의 방식은 전혀 다르다는거... 페이커가 가진 부담을 줄이되, 페이커가 가진 장점까지 다 지워버리는걸 원하는게 아니죠.
21/07/03 20:38
올해 내내 트페, 녹턴, 아지르 할때보면 딜캐리를 위한게 아닙니다. 자원 안먹이잖아요. 1티어가 바텀이고 그다음에 탑or정글이죠. 미드는 거의 대부분 꼴찌입니다. 그런데 발언권도 없어요. 머슴형 미드임
21/07/03 20:37
근데...작년 양파 조합의 담원은 그냥 다 스피디하게 찍어누르고 발라버리는 팀 아니었나요? 당연히 팀원들이 다르고 능력도 티원쪽이 낮겠지만...그래도 이건 좀 너무 다르다 싶어서요...
21/07/03 20:37
감독이 '이건 하자'가 아니라 '이건 어때'라고 말할 수 있게 한다고 했는데.. 그냥 '이거 하자' 라고 하며 다같이 뛰어들었으면 좋겠어요. 그게 이런 답답한 운영보단 낫겠죠.
21/07/03 20:37
근데 마침 김정수 이야기 나와서 말인데
김정수 감독은 내년쯤에는 진짜 성과를 안내면 이분도 이제 롤드컵 위너 능력좋은 감독 소리 듣기는 힘들거 같습니다. 티원시절 그렇다치고 비리비리 그렇다쳐도 그 다음 해에는 그럼 성과를 내야..
21/07/03 20:38
저는 페이커가 얌전히 미드에 있으면 페이커의 장점을 절반은 날려먹는다고 생각합니다.
작년 페이커 강판되고 클로저 나올 때 대놓고 선수들도 저격 인터뷰했엇죠. "페이커 선수는 다른 미드들처럼 압박하는 스타일이 아니라 편하게 라인전을 했다" - 쿠잔 "지금의 티원은 알기 쉬운 팀이다" - 에이밍 (그런데 클로저 나와서 짐 크크) 페이커가 미드에서 얌전히 있으면 상대는 티원이 뭘할지가 너무 뻔히 눈에 들어오는 팀인거죠. 페이커가 미드에서 갱도 좀 받아내고, 상대 미드의 시야도 좀 줄여주고 해야하는데 올 해 스프링엔 돌아오나 싶더니만 다시 또 돌아가네요. 탑에 너구리라도 있으면 모를까 미드에서 조용히 시선 안끌고 있으면 팀 운영이 훨씬 힘들텐데 왜 이런 방향으로 고정이 된건지 도저히 모르겠습니다. 흠.... 제 생각인데 페이커가 원해서 이렇게 고정된건 아닌거 같은디....
21/07/03 20:38
사실 불판은 양대인이 어쩌고 김정수가 어쩌고 김정균도 소환되고 하는데 언젠가부터는 롤은 감독이라는게 생각보다 별거 없는데 너무 주목받는 그런 느낌... 한때는 온 롤판에서 육성의 신이라고 초유의 감독빠가 대량 양산됬던 씨맥이 올시즌 압도적인 전패찍는거 보면서 새삼 더 확신이 드네요.
21/07/03 20:39
그 최우범도 젠지 말기때 온갖 욕먹으면서 쫓겨났죠. 그런데 또 팀 바꾸자마자 다시 진정한 명장됨. 이런거 보면 감독이란 대체 뭔가...
21/07/03 20:42
사실 선수 한명 바뀌고 실력이 막 요동 치고 그러는거 보면 롤판의 실력이 어떻게 하면 오르는건지 잘 이해가 안가기는 합니다. 감독 영향력이 얼마나 큰지 선수 한명은 얼마나 큰건지 왜 비슷하거나 심지어 더 낮게 평가받던 선수가 들어왔는데 더 쎼지는 건지...
21/07/03 20:42
이거 이 논리면 강동훈을 굉장히 올려쳐야되는데 그건 좀 부정적입니다.
강동훈이 딱 선수는 잘 데려오는데 인게임이 좀..어..그만 하겠습니다. 올해는 선수 운영도 드럽게 못했고,...
21/07/03 20:41
저는 페이커의 팀 방향성과 관련된 인터뷰가 평소 페이커답지 않다고 생각해서 좀 별로라고 생각했는데 어떻게 보면 스스로에게는 최고의 인터뷰였던 거 같아요. 그 인터뷰 아니었으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페이커도 이런 게임 방향성 원하고 있는 줄 알았을듯...
21/07/03 20:43
작년 쇼메도 엄밀히 따지면 서머-롤드컵 당시에 팀내 1티어는 아니긴 했어요. 굳이 따지면 정글 서폿 위주의 팀이었고 탑-정글 가장 중심 캐리라인이었죠. 플레이메이커도 서폿쪽이었고... 쇼메는 약간 공격에도 가담하는 수비형 미드필더에 가까웠다고 보구요.
그런데 올해 페이커는 그냥 순수 블루워커임.
21/07/03 20:42
뇌신 경질만큼 냄비같은 사건이 없었음
반지원정대 1년차 정규리그 1등 준우승이 지금까지 최고성적이잖아요? 슈퍼팀 꾸려주고 반년만에 지랄떨어서 자진사임하게 만든 사람들은 팬도아닙니다
21/07/03 20:44
근데 뭐 또 그런게 스포츠에선 흔한일이라 유별난거 같지도 않습니다. 작년이나 올해 감독 관련한 일련의 논란이나 논쟁들은 스포츠에선 당연한게 아닌가 싶긴 해요. 야구나 축구나 보면 뭐 이런건 약과 수준
21/07/03 20:42
감독이 인게임전략에 중요한게 극단적 예를 들어서 A 선수는 교전을 선호하고, B선수는 시야를 통한 성장을 중요시한다면 결국 이 팀의 방향성을 결정짓는, 그러니까 한쪽 선수에게 힘을 실어주는건 감독과 코치입니다.
"응 그럼 A는 싸워 B는 그동안 잘 먹고 성장하고" 이렇게 코치할 순 없잖아요. 크크크크
21/07/03 20:44
극단적으로 가면 감독이 힘을 실어준 선수에게 계속 반발하는 선수는 엔트리 제외까지도 고려해야죠.
쉽지 않습니다. 크크... 해외팀에선 자주 일어나는 사건이라고 하더라구요.
21/07/03 20:58
클템도 비슷한 말 하더라구요.
5명이 서로 보는눈이 다르고 의견이 다른데, 그거 조율하고 결정하는건 결국 감독이 책임질 일이라고.. 그 교통정리가 팬들 생각보다 훨씬 크다고 하더라구요.
21/07/03 20:44
칸커페테는
더이상 내년부터는 안봣으면 합니다. 다 털어내고 리빌딩해야죠 남은 시즌은 제오클구케로 옥석 가리기 하고요 블랭크 운타라 같이 계약기간 1년 남앗어도 이별한 전례 처럼 충분히 처분 가능하다고 봅니다
21/07/03 20:46
제 예상이 맞다면 제엘클구케나 제오클구케 쓰면 솔랭보다 못한 박살난 경기가 나올겁니다. 클로저 성향은 차라리 커즈, 테디쪽에 더 맞아요
21/07/03 20:58
어차피 이번시즌 롤드컵 진출이라도 설마 노리는거 아니자나요
어차피 칸커페테느 제오클구나 동부행은 마찬가지인데 그나마 복권이라도 긁어봐야죠 이미 꽝인거 왜 더 긁습니까
21/07/03 20:47
제오클구케 해서 8등했습니다. 과거미화는 할 필요 없죠...
이건 그리고 이 조합을 쓸 수가 없는게, 신인들이 자꾸 지니까 신인들이 솔카처럼 레벨다운 하는거까지 보여가지고. 신인들 다섯명은 불가능해요,
21/07/03 21:00
칸커페테 4명때문에 케리아 경기력도 물들까 걱정되서요
케리아가 원하는 게임 다해봐야죠 페이커 테디 커즈? 다 케리아보다 보는눈도 떨어지고 피지컬도 떨어져요 저런 선수들 오더 듣는게 케리아한테 손해에요
21/07/03 21:08
음 진지하게 묻는데 제오클구케 시절에는 경기력이 이거보다 나았다고 생각하시나요?
등수부터 8등이었고 정글미드 경기력 나락가고 케리아 부담이 이거보다 더 심해서 원맨독박이었는데
21/07/03 21:15
경기력나을 필요도 없습니다 이번 시즌 이미 끝낫고 선수들 개인퍼포먼스 점검이라도 하면 그게 이득이에요
칸커페테만큼만 이선수들한테 코인좀 줫으면 해서요
21/07/03 21:27
스프링때 많이 줬어요..충분히요. 그리고 퍼포먼스 점검이 문제가 아니라 신인 만 쓰면 퍼포먼스가 내려간다구요.
스프링 못보셨어요?
21/07/03 20:46
근데 한화-티원이 되게 비슷하다 느낀 입장에서 진심 궁금한건 그냥 두팀 다 닥치고 서폿이 이니시 가능한 픽일떄는 나름대로 팀같던데 왜 그렇게 잘 안하나 항상 궁금하네요. 아마 라인전 때문인것 같은데, 두팀 다 이니시 cc 애매하게 조합 짜면 라인전 이기나 마나 아무 의미 없는거같음...
21/07/03 20:47
뭐 여러 해석이 가능하긴 한데, 제가 볼 때는 주제파악을 못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스크림에서는 정글-바텀 위주의 오더로 스피디한 결단으로 이니시가 부족한 조합을 들고도 결단을 내리는 모양인데 실전에서는 다 판단을 미루거나 느린 모습이 나오죠. 그냥 오더합이 안맞는 이유는 다른거 없어요. 역량 부족이라 그런겁니다.
21/07/03 20:48
근데 스크림이야기가 나와서 항상하는 이야기지만 이거 너무 맹신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부담이 달라서 할수있는 플레이가 본판에서는 잘안나오는데 그걸 너무 연장하려는 느낌이 너무 강하거든요..
21/07/03 20:46
페이커도 더 강하게 얘기해서 이만 팀을 나가든 아니면 케리아 남겨두고 다 찢어지든 뭔가 방법이 좀 나왔으면 좋겠지만
아직 서머 1라운드가 끝나지도 않았네요...
21/07/03 20:47
커즈-클로저 때가 가장 잘 맞는가 싶었는데 이제와서 클로저 쓰기도 그렇고.... 티원이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곗네요.
그냥 극단적으로 칸오페구케를 한번 돌림판으로 써봐야할런지....
21/07/03 20:49
루키가 LPL 보는사람 안보는사람 판독기같은느낌이였는데 갑자기 잘하네
요즘 루키 잘한다고 하면 lpl안보는 사람이구나 하고 판독기로 잘 썼는데
21/07/03 20:49
그리고 클로저는 전 .. 잘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너무 고평가 받았다고 생각해서 그 처참하게 망했다던 CJ 비디디 첫 시즌보다 지표가 더 안좋으니
21/07/03 20:50
근데 신인만다박아야한다는 말이 보여서 하는말인데
그렇게 내고 남은경기 전패찍으면 페이커급 재능러도 돌아오지 못할수도있습니다.. 지면 진짜 풀한포기 안남을수있어요 진짜 잘 만들어가야되는거임
21/07/03 20:51
지금 불판 LPL 이야기 나오니까 새삼... T1은 사실 원래 별 기대 없던 팀이라 큰 느낌은 없는데 담원기아가 요즘 극악하게 헤메는게 엄청 불안하네요 원래 여기가 제 입장에서 최고 믿을팀이었는데 언제 회복되는것인가...
21/07/03 20:52
양대인 감독의 메타 해석 자체는 다 틀렸다거나 나쁘다고 생각을 안합니다. 그러니까 커즈, 테디에게 힘을 싣는 방향 자체는 현 메타에서는 일리 있어요. 왜냐면 이 두선수의 플레이 성향은 둘째치고 나오는 챔프들이 이 두선수들이 선호하는 것들이고, 실제로 운영적 부분을 배제하고 개인기만 보면 나쁘지 않아요.
그런데 문제는 운영이 박살이 나버렸다는거죠. 케리아는 로지컬도 되는 서폿이지만 시야가 넓은 타입은 아닙니다. 당장 에포트때랑 비교해서 시야부족하다고 분석에서 계속 말나오는데 그걸 미드가 상당부분 메우고 있어요. 칸나도 칸 흉내 내듯이 좀 셀프로 버티는 면도 있고 커즈는 이번 시즌에 동선을 보면 라인개입을 예전보다 훨씬 신경쓰는데 그게 자기 몸에 안맞아요. 이럴바에는 그냥 풀캠도는게 낫다 싶은 순간이 자주 나올정도로... 근데 칸나 라인전 생각하면 참작해줄 여지가 많긴 합니다. 문제는 페이커를 병사1로 전직시켰으면 그만큼 오브젝트 운영, 라인관리, 시야장악 이런 기본기들이 매끄럽게 돌아가야 하는데 정말 서머는 아무리 좋게 봐줘도 낙제점입니다. 라인전 득점이 없을땐, 초반에 케리아가 cc있는 챔들고 한타에서 이니시 잘걸어서 터뜨리는게 아니면 비전투 상황에서 움직임이 진짜 너무 안좋아요. 이런 운영 부분은 인게임 디테일에 자기 주장을 많이 반영하는 감독의 책임이 자유로울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발전이 없어요.
21/07/03 20:53
감독이 어떻게든 탑을 살려서 20담원을 만들고 싶은 모양인데
실링 자체가 틀리다는걸 인정을 하고 인게임 수정을 해줘야 되는데 포기를 못하네요
21/07/03 20:54
이건 사실 20 담원의 방향성도 아님... 단지 정글-바텀쪽이 오더를 해야 한다는 원칙만 공통점인데, 그점에서 너무 무리수를 뒀다는 생각이 큽니다.
21/07/03 20:52
drx 경기 시작 후로도 lpl 중계 계속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drx경기는 경험상 다른경기 중계도 들으면서 봐야 좀더 볼만 함
21/07/03 20:55
루키야 손가락만으로 치면 데뷔이후 세계1위서 빼놓고 얘기할 수가 없지 않나 싶네요
진짜 이 정도면 뇌 빼고 손가락만으로도 게임해도 되겠다고 생각한 유일한 선수
21/07/03 20:56
18시즌은 근데 LCK 리그에서 강팀들 경기력 좋았고 리그도 상위권들 1~4위 풀접전에 재밌었죠 직전에 메타가 급격히 바뀌고 + 하필 KT는 IG에 지고 아프리카는 선수들 번아웃이유 오는 등 이런것들이 컸던거라
21/07/03 20:56
국제대회는 별거 없고 걍 다같이 담원 회복이나 기다리는게 답이라 봅니다. 담원 말고는 애초에 고점 자체가 국제무대 경쟁력은 떨어지는 그런 느낌...
21/07/03 20:57
18롤드컵이 진짜 재밌었죠
다 사기챔 만들어줄테니까 한번 개처럼 싸워봐 자야 카이사 카밀 아트록스 우르곳 이렐 아칼리 어우 크크
21/07/03 20:58
어휴 보통 1경기에서 티원 지면 속상해서 뒷경기 볼 마음도 잘 안드는데 오늘은 너무 쓰레기 같이 지는것도 그렇고 너무 시즌전에 예상한 결과대로 나오니까 올게 왔다는 느낌이라 그런가 잘망했다 이런 기분이라 개운(?)하네요. 깔끔하게 포기하면 편해.... 포기하면 편해는 명언입니다.
21/07/03 20:58
걍 올해도 롤드컵은 담기 + 젠지 정도만 기대하고 나머지 두팀 누가 가든 큰 가능성은 없다 그런 생각... 담원 근데 요즘 폼도 상상 이하긴 하네
21/07/03 21:01
아니 근데 쿼드는 진짜 모르겠네요. 몇년 전에 쿼드가 뭐 미드 초 유망주중 하나라 그랬었는데 서로 막 이적경쟁을 할꺼다 말도 나오고
21/07/03 21:01
이번주는 못봤지만 저번주까지도 솔카는 진짜 못했..
쿼드시절 진짜 어마어마한 유망주였는데 이윤열을 기대했는데 문준희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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