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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7 17:48
이게 5명이 한생각하는게 DRX고
담원은 5명이 생각이 달라요 조금씩 솔직히 손가락은 별차이없다고 보는데 이거때문에 자꾸 지는거같아요
20/07/17 17:48
담원은 그냥 지금 저방향 밀어붙이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이제와서 정돈된 콜 이런거 따지기엔 너무 멀리왔다고 생각해요. 그냥 자기들만의 길을 걷는수밖에 없음
20/07/17 17:50
하긴 그것도 맞는것 같네요..지금 어쨋든 잘나가고 있는데 갑자기 변화를 줄려다보면 이도저도 안될수도 있으니... 근데 확실히 담원이 좀더 높은곳에 갈려면 비시즌언제든 고치는게 나오보이는 해요
20/07/17 17:49
이게 단순히 콜을 듣고 안듣고의 문제가 아닙니다.
프로씬에서는 그냥 5명이 모든 상황에서 똑같은생각을해야 같은 콜을 들어도 임무수행능력이 올라가거든요. 근데 담원은 콜을 듣기이전에 이득보는 각이 서로 달라요.
20/07/17 17:50
전 담원이 저렇게 자유분방하게 공격적으로 하는게 팀 캐릭터라고 봐서 오히려 콜이 정돈되고 하나로 합쳐져서 할수있게 되면 파괴력이 반감되지 않을까 싶네요. 상대편이 예측 불가능할정도로 공격적인게 강한 캐릭터인데 콜이 정돈된다는건 바꿔말하면 상대편이 예측이 쉬워진다는 이야기 기도해서
20/07/17 17:50
너구리 : 플레이적으로는 아직 전체적으로 견고하지 못한 부분이 있는 거 같고 탑하고 나머지 플레이가 다른 느낌이 들 때가 있다.
제 플레이를 생각해보면 그런 게 가장 크다. 게임을 할 때 네 명의 생각과 내 생각이 많이 다를 때가 있는데 많이 공감을 못하는 플레이를 할 때가 있고 그러다보면 억지로 따라가게 되고 내 플레이에 의문이 생기고 이겨도 찜찜하고 지면 화나고, 그런 게 있다. 이기고 있어서 내가 범인이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개선해야 할 거 같다. 과연...너구리가 개선을 할지? 저는 되려 더 밀어붙일 거 같은데 크크
20/07/17 17:50
IG 같은 케이스도 있긴 합니다. 의견 다 지멋대로인데 누가 돌발행동하면 바로 우디르돼서 [그래 니말대로 들이박는다~~~~~]하는 그 스위치가 빠르면 되긴 됨... 같은 생각을 처음부터 하는게 아니라 우선 날아가고나서 다같이 생각하는척하면 됨
20/07/17 17:50
담원은 이제와서 IG 흉내내는게 최고일거같긴한데, 솔직히 18ig의 그정도 미드-탑 파괴력은 아니라서 성적에 한계는 있을겁니다.
20/07/17 17:51
지금 경기하는 한화로 돌아가면 이 팀은 진짜 예전 비비큐처럼 멤버들이 걍 흩어지는게 나을거같아요...
바이퍼가 들어왔는데 비스타 원딜시절보다 롤을 더 못해짐...
20/07/17 17:51
대신 IG처럼 되려면 저는 딱 하나 핵심적인게 있다고 생각합니다. 미드가 바로바로 조율하면서 맞춰줘야 돼요. 저는 IG가 운영이 좋은 팀이라는 생각을 해본적이 없는데, 루키가 IG의 무리수를 다 케어해주는 움직임을 보여주는게 있습니다. 이건 재능+경험이 포함된 일종의 직감적인 선택? 그런게 있어서 쇼메가 이걸 할 수 있는지는 모르겠어요.
20/07/17 17:52
그리고 사실 ig도 결국 19년엔 8강따리한거라...
더이상 그스타일로 되는팀이 없을지도 몰라요. 18ig는 그냥 3라인이 전부다 세체급이어서 솔직히 뭘했어도 우승했을거 같긴함
20/07/17 17:52
네 저도 IG가 엄청 고평가받던 시절에도 롱런 못할거라고 봤고 그 기저에는 운영 혹은 지력이라고 불리는 스탯이 너무 낮다는 것 때문이었습니다. 루키에게 과부하예요.
20/07/17 17:54
애초에 담원 내부에 그런 조율파 선수가 딱히 없기도 해요. 그나마 쇼메가 경험쌓아서 그걸 루키 비스무리하게 해내야 한다는 과제가 있는거겠죠. 캐니언 베릴 둘다 다분히 감각적인 쪽이라
20/07/17 17:53
이미 라인전 이겨놓으면 라인관리는 엥간하면 됩니다. 온종일 다 푸쉬하고 있는데 설령 상대가 그 괴물하나 잡겠다고 사이드 몰려오면 다른데 자연스럽게 이득보게 되는거
20/07/17 17:53
담원경기 하면 보통 너구리 던지는거 지목 많이 하는데 콜 들어보면 쇼메도 만만치 않습니다. 쇼메이커가 앞장서는 역할이 딱히 요구되지 않는 미드라서 그런거지 탑가면 너구리 이상으로 할거같아요. 두뇌장착은 사실 너구리보단 쇼메이커가 먼저 되야할거 같아요. 미드가 영리하면 좋은 것도 있고.
20/07/17 17:53
18ig는 그냥 뭐 지력이고 나발이고 기본적으로 그 체급자체를 견딜 팀이 없었던 게 컸죠
그나마 비빈게 KT지만 실상 그 비빈 KT도 0:3 셧아웃 당할 뻔한거 스맵이 간신히 틀어막은거라...
20/07/17 17:55
되돌아보는 출시직후 루시안 데프트 평가
"나도 플레1에서 몰왕들고 2도란그브한테짐. 노답캐릭 지지" https://pgr21.net/humor/363853 이때 멤버들 진짜 추억돋네요. 원딜들 하나하나 개성봐라 크크
20/07/17 17:57
저정도되면 사실 무슨 피지컬하락 이런거보다는 직업병 리스크를 관리하는게 더 중요하죠. 체력, 허리, 손목 이런거... 그게 인게임 집중력을 떨어뜨리는 주범이지 기능자체가 [에이징 커브]를 감안한다고 해도 근본적인 이유는 될 수 없다고 봅니다. 롤은 애초에 상황대처가 더 우선시 되는 게임이라서
20/07/17 19:04
앗 이걸 지금봤는데 저는 실험픽에 대한 거부감은 적은 편이에요! 픽한 타이밍도 괜찮았다고 보고요.
다만 최근 피들/제드/누누 같은 최소한 솔랭 장인들이 점수가 유의미하게 올라가는 추세를 보였던 정도의 근거는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흐흐
20/07/17 18:05
한화 상대로 실험픽이면 다른 상대방에 대한 경고의 의미도 없어보이고,, 다른 팀한테 통할꺼란 참고자료도 안될거 같고.. 별 의미 없어보이긴 하는데
20/07/17 18:07
오히려 스펙으로만 따지면 옛날 케일보다 지금 케일이 더 서폿에 어울리지 않나요?
q 적중시 마나 반환. w 두명 적용, e 체퍼뎀. r 데미지추가 ...
20/07/17 18:08
와디드가 자기포지션에 재밌는 픽이 나왔는데, 정작 와디드는 암말도 안하고 씨맥이 설명을 함...저러면 와디드 존재가치가 별로 없지 않나 싶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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