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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27 20:02
루키더샤이 vs 도인비로 대표된 작년 LPL이 최고의 용병을 가리는 대결이었다면
올해 LPL은 나이트 vs 줌의, 최고의 토종라이너가 누구냐를 가리는 매치가 될듯하네요
20/04/27 20:02
이제 와서 보면 도선생이나 되니까 라이즈로 킬먹고 잘큰것 같아요. 메타에 너무 밀리는 챔피언.
너 영혼한타 잘해? 이거 대답 못하는 챔피언은 나오기 어려움.
20/04/27 20:02
FPX는 한타보다는 운영팀인데 확실히 현재 4용시스템은 FPX한테 호재는 아닌거 같아요. 이건 뭐 후반 한타 쓰래기 챔은 후반가면 무조건 강제 한타를 해야되는 개잉여가되서...
20/04/27 20:03
지금 드래곤 시스템이 팽팽한 상황에서는 2용까지 주면서 운영의 묘를 살릴 수가 있는데 그 외에는 얄짤없어요. 여백을 지우는 블랙홀수준임
20/04/27 20:02
뭔가.. IG도 FPX도 작년 느낌 그대로인 걸 보면 결국 메타 관련 패치는 상위권 팀의 장점을 퇴색시키는 쪽으로 의도하는 게 맞는 것 같아요. 영혼때문에 강한 스플릿 푸셔들이 노잼임.
20/04/27 20:04
전 용 저거 시스템은 롤드컵전에 손좀 봤으면 좋겠습니다. 게임시간이 유의미하게 단축된지는 모르겠는데 게임양상을 획일화 하는거 같아요. 노잼입니다 한마디로...
20/04/27 20:04
어제 카사 리신이 잘하기도 했는데 저는 그냥 카사 자체가 잘한거지 리신이 할만한 픽이라서 그런건 아니라고 생각해서... 렉사이나 자르반, 엘리스 같은 픽을 했어도 잘했을거라 봅니다.
20/04/27 20:06
그걸 잘살려서 이득을 봤다? 그런 장면이 아예없는건 아닌데 반대로 리신이라서 애매한 상황도 있었다고 봐서요. 이건 뭐 결과론이긴 하죠.
20/04/27 20:05
저도 한타 좋아하긴 하는데, 아예 스플릿이 다죽고 한타 포킹등 대치구도 좋은 챔피언 위주로 짜여지니까 그건 그거대로 단순해서 좀 별로네요.
20/04/27 20:07
칸이 나와서 진 경기가 꼭 칸이 개못해서만 진건 아니긴 한데, 문제는 23억 받는 선수에게 기대하는건 [그렇게 못하는건 아니다] 레벨이 아님...
20/04/27 20:08
김군이 개똥싸는 와중에 칸이 나와서 똥싸고 있음 진짜 최악인데 그래도 김군이 작년보다 나은 퍼포먼스를 보여주니 fpx 입장에서 다행이라면 다행이죠 크크
20/04/27 20:08
그런데 어차피 MSI도 없고 LPL도 스프링 포인트가 하향 조정되었다는 점을 생각하면 승부는 서머죠. 강팀들은 그때까지 정비를 마칠 공산이 큽니다. 서머는 더욱 피터질 듯...
20/04/27 20:08
아무리 봐도 젠지-FPX 얘네 둘이서 지들끼리 죽어라 스크림하다가 둘 다 메타 밴픽 파악을 아예 못한게 아닐까 하는 킹리적 갓심이...
20/04/27 20:09
아무리 도인비라지만 라이즈는 너무 별로예요 요즘 메타에 팔도 짧고 한타가 특출나게 좋은 것도 아니고 닉네임에 도인비 안 쓰여 있었으면 라이즈 픽하는 거 보고 뭐야 라이즈; 했을..
20/04/27 20:09
리신이 좋고 나쁘고떠나서 도인비가 코르키 할거 아니면 티안이 리신을 하면 안되요. 미드가 1티어 AP를 다못하는데 정글이 딜을 채워줘야..
20/04/27 20:09
FPX는 서머되면 어떻게든 폼 끌어올릴거 같습니다. 그냥 또 우승후보임
근데 저는 IG는 진짜 모르겠어요. 정글이 너무 심합니다. 레얀은 지금 2년째 보고 있는데 이 선수 포텐이 있는지조차 모르겠어요. 크크
20/04/27 20:11
그래도 예전 5용은 드래곤볼 소리가 나올 만큼 그렇게 자주 볼 수 있는 것은 아니었는데 영혼은 거의 매 경기 나오기 때문에 목을 안 멜 수가 없다는 점이 더 큰 것 같습니다.
20/04/27 20:14
징동 2셋은 오브젝트 한타조합이고, 오브젝트가 지금 운영의 핵심인 이상 건들려면 이쪽을 손봐야지 안그러면 포킹 및 대치는 꽤 오래 좋을 것 같네요
20/04/27 20:10
순수실력도르 이런거 진짜 웃긴 소리라고 보긴 하는데 운영만 보면 펀플이 징동보다 좀더 좋은 장면을 많이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결국 롤은 챔프 기능을 뇌와 손으로 극복하는게 넘나 비효율적인거죠. 괜히 메타 대세챔이 있고 밴픽 잘하려고 하겠습니까.. 그점에서 어제 ig나 오늘 펀플은 뭐랄까 트렌드와 좀 안맞는거 같아요. 밴픽을 그냥 좀 못해요.
20/04/27 20:11
둘이 좀 느낌이 다른게,
IG는 할줄 알면서 밴픽을 개떡같이해서 스스로 스탭꼬이는거고 FPX반대로 할줄 모르는게 좀 많아서 스탭꼬이는중
20/04/27 20:12
제가 티원팬이라 이런거저런거 다양한 양상을 많이 본것도 있는데 만약 그 말이 사실이고 그런식으로 밴픽하면 나중엔 흐름을 못따라가서 완전히 뒤처집니다. 팀이 수렁에 빠져서 못헤어 나와요. 아무리 자신감이 넘친다고 해도 스스로 좀먹는짓인데 이상한걸 하고 있네요.
20/04/27 20:17
개인기량이라는 것도 결국 다른 선수들이 치열하게 해서 따라잡게 되어있어요. 현실은 소설과 다른법이고 본인들이 스스로 트렌드를 등한시한다면 그 결과가 어땠는지는 과거에 여러번 역대급 소리듣던 팀들이나 선수들이 보여준 바가 있죠.
20/04/27 20:11
용은 솔직히 좋은 소리 들었던적이 드문 듯 골드용 -> 그거 처음 먹은팀이 다 이겨서 노잼, 스택용-> 스택 다 주고 존버라서 노잼, 원소용->운빨 바다바람 쓰레기 노잼, 영혼->영혼 망겜
20/04/27 20:12
사실 펀플이 정규 내내 메타 못따라가고 이런건 전혀 아니긴 할겁니다.
애초에 지금 몇몇 팀이 당황해하고있는 포킹메타가 2라운드 후반에 여눈 코르키가 발굴되면서 갑자기 떠오른것같음.
20/04/27 20:12
리신은 지금 메타에선 하려면 쉴새없이 싸움 걸어서 한타마다 당구킥하고 초반에 어느 한 라인 말리고 이래야 좀 쓸만해 보이고 그냥 반반 가기 시작하면 어떡해 챔프 되는듯..
20/04/27 20:13
확실한건
JDG가 카나비 산건 신의 한수가 되었고.. 그 사건으로 인해 카나비는 '신인치고 정말 이슈가 엄청나게 크게 되면서.. 주목받는 선수'가 되었는데.. 그걸 이렇게 증명해버리면서.. 이거 1년 계약이라 내년 몸값 정말 장난 없을텐데..
20/04/27 20:13
영혼이 1차적으로 한타강제 메타로 만들었고, 거기에 더해서 지금 메타는 2라 후반에 갑자기 여눈코르키라는 이상한 왕귀챔이 나오면서 확 포킹에 쏠린것같아요.
20/04/27 20:15
정규시즌에 IG FPX가 신묘하게 아랫팀들 두들기는거 보고, 역시 황부리그라고 생각했는데, 플레이오프 보니까 플레이가 크게 다르지 않고 해볼만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조건 진다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붙어봐야 안다 정도
20/04/27 20:16
그 이야기를 2년 내내 하고 2년 내내 맞고 졌기 때문에..
작년 서머때만 해도 '유럽리그 보면서 G2 개못한다.. LCK 팀들이면 그냥 이긴다' 라고 샌드박스 감독이 일갈!! 했는데 현실은 G2에게 담원 - 슥 다 1:3으로 정리당했으니... 그리고 ?!?!? 수집 소리 듣던 LPL이 2년 연속 롤드컵 먹었고..
20/04/27 20:18
확실히 작년 같은 느낌은 없긴 하거든요?
물론 붙어봐야 알겠지만 lck경기력 조롱이 너무 심한 수준이라 대체 멀 근거로 그렇게 평가하는지 궁금해서 lpl플옵 보고 있는데 저걸로는 도저히 판단이 안서네요 크크크
20/04/27 20:16
무관중으로라도 열리긴 할 것 같네요 사실 그때까지 무관중 대회조차 못 치를 정도면 롤드컵이 문제가 아니라 롤붕이들도 직장이 날아갈듯..
20/04/27 20:18
롤드컵을 아예 안 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대신 규모는 많이 축소될 듯하네요.
그리고 그때까지 롤드컵을 못할 정도의 상황이 계속된다면 진짜 지옥일 것 같아서...
20/04/27 20:15
지금 LPL 경기가 우습게 보여도 LCK라고 그렇게 완벽한건 아니에요. 수준 논하는건 붙어봐야 하는겁니다. 어차피 시즌은 달라졌고 LCK가 일반적인 평가처럼 그렇게 허접하다고 생각 전혀 안하는 저지만, 그래도 예전처럼 우습게 볼건 아니죠. 그러다가 큰코다쳤으니 크크
20/04/27 20:16
요새는 어느리그가 무조건 강하다 이런건 그냥 없어진걸로 익스큐즈 된거 아닌가요 크크
솔직히 지금 티원이 나가도 롤드컵 먹을 가능성있지만 무슨 13~15처럼 우리가 '무조건'먹는다 이런생각하는 티원팬도 없을듯. 그냥 티원급 체급팀 lck에서 많이 만들어서 3팀 내보내는게 그나마 lck가 롤드컵 먹을 확률 가장 높을겁니다. 오직 티원만 보기에는 19년 티원이 진짜 올스타급이었는데 4강따리 한 전력도 있고... 그거도 실제 전력은 우승각은 나왔다고 생각하고요
20/04/27 20:17
23억씩 질러서 사왔으면 이럴땐 써봐야 되는게 아닌가 싶은데 김군이 잘하긴 하는데 혼자서 경기를 뒤엎을순 없다고 생각해서.. 아쉽긴 하네요
20/04/27 20:17
전 올해 롤드컵을 그냥 무관중으로 바꾼다고 하면.. 그냥 개최 잘 될거라고 봅니다.
10월이면 무관중으로 입국해서 하는 정도에 문제 있을 시기는 아니라고 봐서... 10~11월에도 무관중 입국 경기를 못할 정도면 롤드컵을 걱정할 때가 아니라 전세계 경제가 저승길 열차 타고 있겠죠..
20/04/27 20:19
MSI도 원래 5월 아랍 -> 7월 북미 LCS 스튜디오로 바꿨던것처럼(결국 7월에 모이는건 힘들거 같아서 취소되었지만)
각이 안나오면 중국 롤드컵을 2021년으로 미루고 그냥 다른곳에서 무관중 롤드컵 하면 되는거니까요. 무관중 할꺼면 어차피 장소 섭외 이슈가 확 변해서 괜찮습니다. 무관중조차 못할 정도면.. 위에 적었듯 롤드컵이 문제가 아니라 전세계 경제가 지옥행 열차를 달리고 있는거라..
20/04/27 20:18
작년 재작년에 그렇게 당하고도 아직도 정신 못 차리는 게 신기하긴 하네요.
분명 작년 재작년에도 lpl 수준 낮다는 소리 많이 나왔었는데 두번을 당하고도 또 같은 소리가 반복될 줄이야...
20/04/27 20:22
라이즈가 좀 애매하지만 도인비가 잘한다 치면, 조합은 펀플이 정면한타도 해볼만하고 사이드는 도인비가 잘하면 압도할수 있고 앞에 2세트보다 나은듯
20/04/27 20:22
작년에 그렇게 G2 무시하고 1년 내내 맞은뒤..
올해는 LCK팀들조차 G2 경기 챙겨보고 있다고 공공연히 인터뷰하는게 현실인데... (한국이 넘어야 되는 산이 LPL + G2... 니까) 만나서 꺽기 전까지는 인정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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