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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1 00:35
스페인 프로축구 1·2부리그, 최소 2주 무관중 경기
[오피셜] 바이에른 뮌헨-첼시 UCL 무관중경기 확정, 레비어더비도 무관중 [오피셜] '코로나 여파' 맨유-LASK 유로파 16강 1차전도 무관중 확정
20/03/11 00:39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코리아빌딩 콜센터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서울, 경기도, 인천광역시 등을 포함해 최소 87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도 콜센터 직원들에 대한 검사가 진행중이어서 확진환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20/03/11 00:46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620646&CMPT_CD=P0010&utm_source=naver&utm_medium=newsearch&utm_campaign=naver_news
곧 신천지 5600여명이 격리해제되는데 걱정입니다. 마냥 잡아둘수도 없는건 당연하지만 저들이 또 어떤 식으로 트롤링 할지 걱정되네요... 그저 제발 이 사태가 지나갈 때 까지만 쫌 일반인들처럼 활동을 쫌 자제해주길...
20/03/11 02:18
피터 스웨덴이라는 사람 말에 따르면
이탈리아 확진자는 10,149명, 사망자는 631명이라고 합니다. 트위터 인증된 계정이네요. 463명에서 631명...168명 증가네요.
20/03/11 07:00
미국 세크라멘토 소식입니다
https://www.npr.org/sections/health-shots/2020/03/10/813990993/coronavirus-sacramento-county-gives-up-on-automatic-14-day-quarantines 한정된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해야되기 때문에 저는 이게 맞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의 현 상황은 너무 예민한거 아닌가 합니다 결과는 두고 봐야겠지만 미국의 결과에 따라 누가 뻘짖을 했는지 결판나겠지요 미국인들 안된다고 생각하면 참 쉽게 포기하는 같아요.
20/03/11 07:23
기사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렇게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It also reflects problems with the U.S. government's coronavirus testing program — issues that slowed efforts to identify people with the deadly virus and to contain COVID-19." 미국이 지금 서유럽 국가 행정부가 뻥질 정도로 뻘짓을 하고 있는 상황인데 미국을 모델로 보는 것은 말도 안되죠. 그리고 한국의 현상황은 지금 외신이나 전문가들이 계속 칭찬을 하는 기사를 내고 있을 정도로 잘 하고 있는 것인데 왜 한국이 너무 예민하다고 하는지 모르겠네요.
20/03/11 07:34
지금 결과가 나오고 있는데요?
한국보다 준비 기간이 훨씬 길었는데도 불구하고 전국적으로 지역감염이 퍼지고 있는데 테스트도 제대로 못하는 상황 이태리에서 들어오는 사람들은 그냥 아무런 제재도 없이 통과 마스크 수급도 못해서 병원도 배급재로 바뀌고 의사들이 폐렴 증상 있는 환자들을 마스크도 없이 진료하는 상황. 한국은 너무 예민한 것 아니냐 라면서 미국에게는 왜 그렇게 관대하시나요.
20/03/11 07:44
관대하고 예민하고의 문제가 아니고
한국이 잘한다 못한다의 문제가 아니고 결과를 보자는 얘기요 사망율이 2% 아래라면 (이탈리아 보면 그것도 아닌 것 같기는 하지만) 중증환자 우선으로 처리할 수도 있다는거죠 그 결과가 곧 나올테고 그 때 얘기하자고요 외신이 칭찬을 하던 전문가가 어떻게 말 하던 중요한 게 아니고 결과를 봐야한다는 겁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어떤 상황에서도 죽을 사람 죽고 살 사람 산다는 주의라 크게 신경쓰지 않아요 일어날 일은 일어나지요
20/03/11 08:02
위정자라면 당연히 결과에 대해서 책임을 져야되겠죠
저는 그 결과를 기다리는거고요 죽어라고 검사하고 격리하고 하는 사회적 비용과 증상발현자 중심으로 집중하는 것 이 결과를 보자는 거죠 이탈리아를 본다면 뭔 짖을 해도 답이 없을 거 같고요 일본(발표를 100% 신뢰한다면)을 보면 그게 답인 거 같기도 하고 제 개인적 생각은 일본이 아무리 숨긴다 하더라도 이탈리아처럼 저렇게되면 숨길 수도 없고 그럴텐데 아직까지 그런 소식은 못들어서요 누구든 결과에 책임은 집니다
20/03/11 08:08
예 그렇긴 합니다
정치가 또는 책임자들이 할 말은 절대 아니지요 그렇지만 살아보니 그러네요 내가 아무리 발버둥쳐도 안 되는 건 안되더라고요 또 엉뚱하게 잘 푸리기도 하고요 참 어렵습니다.
20/03/11 08:05
결과는 말그대로 모든 상황이 끝나야 나오는데 어떻게 중간에 예상해서 대처하고 심지어 너무 예민하다고 평가할 수 있나요?
치사율도 평균이 2프로라고 하는데 만일 다른 나라들이 조금 더 기민하게 움직였다면 그보다 낮은 수치가 나오고 있을지도 모르죠. 그렇다면 그게 잘못된 방향이었던 걸까요? 결과론적으로 치사율이 떨어질텐데요. 그리고 평균은 평균일 뿐, 70대 이후로는 치사율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80대 이상은 15프로에 육박하는 치사율입니다. 기저질환자도 마찬가지구요. 그 사람들에겐 이 감염증이 실제적 공포일거고, 그 상황에서 국가가 어차피 죽을 사람은 죽고 살 사람은 살테니 경증 감염자가 주변에 있든 말든 모르겠고 본인이 아프기 시작하면 진단하고 치료 시작할께요 돈 많이 드니까요 하는 쿨한 입장을 갖는다면 어떤 평가를 받을 지 모르겠네요. 개인적으론 충분히 그런 생각을 할 수 있지만 치료제 미개발인 신종전염병을 다루는 국가의 기조로는 생각할 순 없네요.
20/03/11 08:18
옳바른 답은 아닌데요
저의 생각은요 전쟁터에서 군의관이 제일 먼저 치료하는 군인은 경상환자라고 하더군요 치료 즉시 다시 내 보낼 수 있으니까요. 설마 아니겠지요? 제가 잘못 알고 있을겁니다. 이누이트족이 이동할 때 병자와 노인은 안 따라간다 하더군요 그 사회의 특수성이겠죠? 늑대무리에서 다툼의 선두에는 가장 약한 늑대가 선다고 하더군요 모두 살 수는 없지요 예 잘못된 답이었습니다.
20/03/11 08:29
현대 사회에 맞지않는 오래전 사고방식과 전통을 좋아 하시는군요
저희는 국가주위 사회도 부족 사회가 아니고 동물이 아니고 21세기에 살고 있는 민주 국가죠 사회가 무너지지 않는 이상 선별적 기회가치적 선택이 아니라 포괄적 약자우선적 선택을 하고 있는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20/03/11 08:32
그러니까 개인적으로 죽놈죽 살놈살이라고 생각하실 수는 있는데 한국 정치인이 그렇게 행동한다고 하면 어떻게 될 지 생각해보시면 좋겠습니다. 바로 나가리에요
20/03/11 08:39
우리나라는 전쟁터도 아니고 이누이트족도 아닙니다. 막아볼만하니 막을려고 하는겁니다. 사망률이 말씀하신대로 2%라면 손놓고 전염되게 놔두면 전국민 5천만명중에 100만명 죽습니다. 대부분은 노인들이겠죠. 어차피 죽을 사람이 죽었다고하는건 그럴만한 나라에서나 하는 얘깁니다. 그리고 일본 손 안놓고 있습니다. 검사만 안할 뿐 우리가 하는조치 거의 다 비슷하게 따라오고 있는 실정입니다. 까놓고 말해 전염병 늦출 수 있는데 사람 죽는거 늦출 수 있는데 그깟 키트값이 얼마나 된다고 그걸 아낍니까?
20/03/11 09:16
개인적인 생각이야 얼마든지 편하게 하시면 되니 옳고 잘못되고 할 거 없습니다. 병든 사람 노약자가 버려도 된다고 생각하시면 뭐. 다만 이런 질환이 영유아나(아 이쪽도 약자의 범주에 속하려나요) 생산활동연령대에 치사율이 높았다면 생각을 좀 달리하신다는 걸로 읽혀서 흥미진진하네요. 말씀하신대로 그 사회의 특수성이 있는 건데 우리나라 국민이 이누이트족은 아니니까요.
20/03/11 10:14
잘못 생각하고 계신 거 맞습니다. 군의관이 전쟁터에서야 효율을 위해 경상 환자부터 치료하는 것이 맞을 수도 있고, 또 어떤 경우는 사람을 죽이는 무기보다는 적당히 부상시키는 무기가 전투를 승리로 이끄는데 더 효율적이라는 의견도 있죠.
하지만 지금은 전시가 아니거든요. 전혀 상황이 다릅니다. 사망 가능성이 높은 연세 드신 환자분들에게 쓸 재화를 젊은 층으로 돌린다고 뭐가 더 나아지는 상황도 아니고요.(애초에 젊은 연령층의 사망률이 높지 않기도 하죠.) 예로 드신 상황들이 지금 우리나라의 상황과 전혀 맞지 않고 있는 것들입니다.
20/03/11 10:15
정답은 없다고 생각하고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기에 늙은방랑자님이 생각하는것이 무조건 틀린거라고
생각은 안합니다. 개인차일뿐이죠. 처음에 우리나라가 다른나라와는 달리 너무 의료자원과 국가 에너지를 비효율적으로 낭비하는것인 아닌가? 우리만 유난떠는거 아닌가라는 여론들도 많았는데 지금은 다른나라가 터지면서 우리나라가 역시 맞았다라는 여론이 높아진거죠. 전 지금도 우리나라가 맞게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20/03/11 11:43
그런 비교는 할 수 있는데
테스트킷조차도 제대로 못 만들고 있었던 미국을 예시로 한국과 비교하니 좀 공감이 전혀 안 가죠. 우와좌왕하면서 아무것도 안 하고 있었던 나라를 무슨 어떠한 전략적 이해득실을 고려한 정책의 모델로 잡으면서 한국과 비교하는게 웃긴거죠. 차라리 유럽하고 비교를 해야죠. 전체적인 전략은 미국하고 같았으니까요. 그런데 유럽하고 비교하긴 싫죠. 왜냐하면 유럽에서 난리 나고 있거든요.
20/03/11 12:17
그 최소추정 2500만명이 죽은 스페인 독감이 치사율이 1.87%입니다. 전염성이 지금처럼 어마어마하면 치사율 2%아래도 엄청 죽어요.
20/03/11 07:18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421&aid=0004514636
WTO(세계무역기구) 본부에서도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근데 WHO(세계보건기구)도 제네바에 있는걸로 아는데 이거 잘못하다간 세계 전염병 퇴치의 총본부가 뚫리는 일이 일어날수도...
20/03/11 08:50
박원순 시장 발표에 콜센터 직원 중 2명이 신천지인데, 음성나왔다고 하네요.
그나저나 박원순 시장이 사회적거리두기를 지키지 않았다고 민간콜센터 폐쇄명령을 내릴 수도 있다고 하네요. 민간콜센터가 재택근무가 가능할런지 개인정보 문제도 있고; 그리고 콜센터를 닫으면 고객들이 많이 불편을 겪을 수도 있는데..
20/03/11 08:59
제가 살고 있는 지역은 70명 중에 1명이 신천지에요.
어느 곳에나 있다는 게 맞죠뭐.. 서울은 200명 중에 1명꼴로 신천지네요. 그러니 1~2명 정도 있는게 당연해보입니다.
20/03/11 10:17
서울은 각 구청 별로 홈페이지에 동선 공지하고 있습니다.
일단 그쪽 지역 이동경로도 대부분 나오고 있는 중간 구로역쪽 식당에서 회식한거 외에는 거의 대부분이 지하철이랑 버스 이용만이라서.. 90명이 넘어가는 시점에서 전부 파악하고 동선 조심하기에는 어려울듯 합니다. ㅠㅠ
20/03/11 08:55
그 기간이 너무 깁니다. 고생하시는분들은 벌써 2달여째 그러고 있어요. 본인들이 하고 있는것이 맞는건가 의심이 들 시기이기도 할거에요.
자화자찬이 아니라, 자기들이 하고 있는게 맞는거다, 잘하고 있는거다라는 동기부여정도는 필요하다고 봅니다. 사람은 기계가 아니에요. 정부가 문제가 아니라 실무자들의 고통을 생각해야죠. 감시하고 실수하면 때려죽일거야 라고 말하고 있으면, 무서워서라도 일 제대로 못할겁니다.
20/03/11 08:53
정부 발표들을 자세히 읽어보면 '종식 발언' 같은 실수를 다시 하지 않으려고 노력한 흔적이 많이 보입니다.
제대로 읽지도 않고 자화자찬이네 또 종식발언이냐, 봐라 콜센터 터지지 않냐 하면서 열심히 까네요.. 외신브리핑두고 중국처럼 훈수두고 앉있다는 기사는 정말 충격이었습니다.
20/03/11 10:20
그리고 한달 후에 또 한 달후에 상황을 봐야되겠죠.
이런 문젠 그 때 그때 어느 정도 평가는 해야하는 겁니다. 잘 하는 것은 잘했다 칭찬해주고 못 하는 것은 못했으니 시정하려고요.
20/03/11 08:51
전 세계에서 잘하고 있다고 본받아야 된다고 하는데 자국민들은 검사 너무 많이 한다고 , 과잉대응이라고 하는거 보면 참
아무리 봐도 이렇게 투명하게 그리고 발빠르고 광범위하게 과할정도로 대응해줘서 그나마 믿을수 있어서 사회가 유지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정보가 단절되고 믿을수 없게되면 그때부터 질서유지가 힘들어지죠.
20/03/11 08:53
아 또 안좋네요.
세종시 정부청사에서 계속 확진자 소식이 들려오네요. 잘못하면 중앙부처 행정업무가 마비될수도 있겠어요....... 여긴 굉장히 중요한 곳인데 말입니다.......
20/03/11 09:11
서울에도 신천지교인이 5만명 정도 있다니 200명에 1명 꼴로 있는 거죠. 음성이라던데, 연결고리를 찾는 것도 중요하지만 일단은 접촉자 분류부터 빨리 해야될거 같아요. 이미 가족까지 양성이 나오는 거 보면 꽤 진행된 것 같더라구요.
20/03/11 09:10
구로구 콜센터 신천지야 뭐 음성이면 무관계 아닌가요 설마 걸려서 전파한다음에 나아서 음성 이런건 아닐테고
그 2명으로 끝이 아닌경우는 또 별개겠지만.. 몸같은데 묻어와서 자긴 안걸렸지만 자기 몸에 닿은 다른 사람이 걸린다던가 하는건 힘들거같고
20/03/11 10:20
2명이고 음성이면 다행인데, 양성인분이 신천지 교인임에도 불구하고 나중에 휴대폰이나 위치추적등으로
들켜서 교인인걸 이야기하는 사례도 있어서... 모르겠네요. 워낙 신천지에 대한 불신이 크다보니.. 웃프네요
20/03/11 16:38
신천지의 경우 자게에 올라왔던 것 처럼 다른 사람을 소개해서 만나게 하는 경우도 있으니
콜센터 직원은 음성이지만 해당 직원이 다른 양성 신천지를 소개해줘서 그런 경로로 전파되는 경우가 있을 가능성도 있을겁니다.. 양성 신천지 - 콜센터신천지 소개 - 콜센터직원 감염 - 전파 이런 루트를 쓰면서도 어이없지만 신천지라면 가능하다는 생각이 들어버리네요.
20/03/11 10:17
우리나라 3월 10일 24시 기준 7,755명 확진(+242명), 60명 사망(+6명)으로 업데이트 되었네요.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15&aid=0004304590
20/03/11 16:39
반대로 생각하면 구로구콜센터만 아니면 150명 정도였다는거고,
그런식의 집단 감염만 막을 수 있게 개개인이 조심하면 이후로 잠잠해 질 수 있을거 같습니다.
20/03/11 10:23
우리 나라도 비슷한 규정을 따르고 있는진 모르겠는데, 이게 양성 진단 시 격리되고 의료진 외에 접근이 불가하다 보니 사망 전후로 가족들이 함께 할 수 없는 가슴아픈 사연들이 많네요 ㅠㅠ;; 락다운 상태인 이탈리아의 한 가정에서는 코로나 양성 판정이 난(어째서 의료시설에 가 있지 않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남편이 새벽에 집에서 사망했는데 규정 상 아내가 시신을 두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채 아침이 오기만을 기다리는 상황에 처해있다고 합니다...(https://edition.cnn.com/world/live-news/coronavirus-outbreak-03-10-20-intl-hnk/h_9624502beef0a03b30b921a6de96c4f3)
20/03/11 10:58
의료시설에 빈자리가 있을까요?
급속도로 번진지역에서 공통적으로 나오는 현상이라... 집에서 죽었다는게 이해가 갑니다.
20/03/11 11:01
정말 너무 큰 상처가 될 것 같아요 ㅠㅠ 주변 이웃에 도움을 요청해도 도와줄 수가 없어서 다들 안타까워하면서 바라보고만 있었다고 하네요 ㅠㅠ 너무 비극입니다 정말 끔찍한 감염병이예요...
20/03/11 10:51
아직 일별 검사량이 크게 늘진 않았네요 구로구 콜센터 확진환자들의 접촉자 명단이 어떻게 나오냐에 따라 문제가 될것 같은데 일별 확진율은 2%정도. 대구는 확진자수가 92명에서 다시 131명으로 늘었고 경북도 10명내에서 소폭 상승. 서울에서도 지역감염이 커질 가능성이 커졌는데 생활치료센터 개소 준비를 해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20/03/11 11:28
방금 브리핑에서 나온 이야기인데, 지하철과 같은 대중교통에서 확진자 접촉시 사실상 접촉자를 확정하는 등의 역학조사 방법이 없다고 합니다.
따라서 무증상 감염 등이 거의 확정적인 지금 각자 비말 차단을 할 수 있는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사회적 거리 두기와 같은 위생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는 것만이 대처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구로구 콜센터 집단감염 관련하여 콜센터 신천지 신도가 5명으로 확인되었고, 5명 모두 음성으로 판별되었다고 합니다.
20/03/11 11:38
노원구 9번 확진자(직장 내 최초 확진자)가 3월 6일 증상이 발생하고, 3월 8일에 확진 받았습니다.
신천지 신도가 모두 음성이 나왔다면 신천지랑 연관이 없을지도 모르겠네요. 최초 확진자의 감염경로가 아직도 오리무중이네요.
20/03/11 12:44
중국쪽에서 연구한거 나온거는 covid19는 일반 비말에 비해 거리가 1.5배정도 되고 30분정도 공중에 떠돌아다닐수 있다고 하네요. 대중교통에서는 마스크 무조건 kf94로 해야 합니다.
https://www.scmp.com/news/china/science/article/3074351/coronavirus-can-travel-twice-far-official-safe-distance-and-stay
20/03/11 11:41
https://news.v.daum.net/v/20200311083904318
오늘 박원순 서울 시장의 인터뷰입니다. 제목을 신천지로 뽑아서 음성인 사람들 얘기 꺼내는건 좀 그렇지 않나 싶었는데 사실상 제목 어그로고 콜센터 같은 케이스를 방지하기 위한 계획에 대한 내용과 코로나 대응 관련 내용들이 이것저것 많이 있습니다. (다산 콜센터의 경우) ◆ 박원순> 그렇죠. 거기에 413명이 근무하고 있는데요. 내일부터 시범 테스트 후에 다음 주부터는 절반이 재택근무에 들어갈 수 있도록. 그리고 이미 사실 스마트 오피스 환경을 갖추고 있고 또 기업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재택근무로도 코로나19 안내라든지 생활 정보 제공. 이런 서비스에 차질 없이 수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고요. 이 외에도 오늘 오후에 금융기관, 콜센터 인력 파견기관들과의 긴급회의를 가지고 행동수칙을 공유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20/03/11 11:48
전형적인 제목의 왜곡이네요. 제목을 저걸로 뽑지 않아도 될 얘기가 많이 있는데 어디까지나 클릭률 올릴려고 애쓰는 제목으로 보입니다.
20/03/11 11:56
CNN 앵커 Jake Tapper 트윗 뉴스입니다.
와싱턴 주에서 소방관들이 7-9명 정도가 보호복 안 입고 확진자를 수송해서 격리된 케이스가 있었는데요. 그 소방관들의 테스트킷이 Lab의 병목현상 때문에 다 만료가 되었다고 합니다.... https://twitter.com/jaketapper/status/1237452362081599489
20/03/11 12:19
https://www.hankyung.com/society/article/2020031122817
이탈리아에서 부산으로 입국한 24세 남성 확진이라네요..
20/03/11 14:10
https://www.bbc.com/korean/features-51829476
전국이 봉쇄된 이탈리아의 일상을 찍은 사진들입니다.
20/03/11 14:15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202003110686049838
미국은 코로나 대책으로 385조원 규모의 올해 근로자 소득세를 면세해주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데, 상원이 양당 가리지 않고 반대중이라는군요.
20/03/11 14:44
종교에 빠져 집 나가는 사람들이 모여사는 곳으로 생각하면 이해가 되면서도 그러면 그렇지 싶네요.
무슨 사회복지차원으로 권장되는 그룹홈도 아니고 정말
20/03/11 14:29
[속보]대구 주거단지 3곳서 222명 확진..204명이 신천지 신도
세부내용이 없는 속보라 내용을 좀 알고싶은데.. 신천지 목록에 있는 사람들 체크는 거의 끝난거아니었남요
20/03/11 14:44
https://twitter.com/DGMBCNews/status/1237567610704691200
대구시에서 관리하는 신천지 목록중 진단검사를 안받은건 이제 17명 밖에 없다고 합니다. 진단결과가 다 나온건지는 모르겠지만요. 새로 222명이 확진이라는 내용은 아닐것 같고 기존 결과와 합산하는 과정에서 주거단지 밀집도를 확인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20/03/11 15:11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2983066
기사대로라면 확진자들 주거지 조사한 결과 신천지 교도들이 집단으로 거주했다는 내용이네요.
20/03/11 14:35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421&aid=0004515741
그리스 축구클럽 올림피아코스 구단주가 확진자로 되면서 유로파리그에서 맞붙었던 아스날 구단 전체가 자가격리 조치중이랍니다. 당장 내일새벽에 있을 예정이었던 맨시티와의 경기가 연기됏습니다 결국 코로나가 EPL까지...
20/03/11 16:10
파주시 추가확진자 와동동 가람마을입니다
집근처라 동선파악해보니 9단지쪽인거같네요 돌아다닌 지역은 야당역인근 부터 미래로 해솔로 상가들인거같네요 이웃분들계실꺼같아서 공유드려요
20/03/11 16:12
미국은 왠만한 동/서부 대학들은 다 캠퍼스 폐쇄 -> 학생들 귀가조치 및 온라인 수업으로 넘어가는 추세입니다.
저희 학교도 오늘 오후에 "봄방학 때 학부생들은 다 집에 가라. 앞으로 수업은 온라인으로 한다. 단 대학원생은 남아도 되고" 라고 공지 떴네요.
20/03/11 17:23
실내에서 밀집된 인원이 일정시간 이상 대화나 신체적 활동을 지속하면 감염위험이 매우 높다.
신천지를 제외해도 종교시설, 줌바, 콜센터, PC방등 계속 사례가 나오고 있는데, 이걸 어떻게 하면 좋을지 답이 안나오네요. 최소한 봄까지는 이런 활동을 자제 또는 금지 해야 확산을 억제할거 같은데, 그러면 결국 교육시스템의 셧다운, 자영업 중 상당수 업종의 중단, 종교 및 취미 전반과 이를 통한 경제활동, 도서관 양로원 등 공적 서비스의 부재 등 엄청난 악영향을 감수해야 하거든요. 이 바이러스가 앞으로도 최소 몇개월 동안 인간 생활의 패턴을 바꿔놓을건 분명해보입니다.
20/03/11 19:18
이런 케이스가 마스크 유무에 따라서 감염률이 유의미하게 차이가 있으면 그냥 언제나 마스크를 착용하면 될 문제이고,
일상 생활을 어느정도 유지 가능할건데 마스크로도 감염을 막을 수 없으면 그때는 진짜 문제일거 같습니다.
20/03/11 17:37
솔직히 이렇게 산발적으로 터지는건 대처 가능한 수준이고 어느정도 예상범위 안이죠.
다만 문제는 신천지로 인하여 의료 역량이 그쪽에 많이 몰린 상황인지라 과부하가 상당히 걱정됩니다. 또한 자라보고 놀란가슴 솥뚜껑보고 놀란다고 어느 수준의 집단감염만 나와도 신천지급으로 생각되며 아예 경제가 얼어붙는 것 역시 상당히 부정적인거고요.
20/03/11 20:06
https://twitter.com/BNODesk/status/1237692717142093827
이란 확진자 958명, 사망자 63명이 늘어나서 합계 확진자 9000명, 사망자 354명, 완치자 2959명이 되었습니다.
20/03/11 21:15
검사시간 4시간, 검사비용 18,000원정도로 코로나검사를 할 수 있다네요.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1465916
20/03/11 21:40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이 트위터에 코로나 검사용 PCR 100만인분 제공을 제안했다가 욕 많이 먹고 철회 고려중이네요. 이 나라는 갈수록 가관입니다.
https://twitter.com/masason/status/1237670955826069504 https://twitter.com/masason/status/1237703396196413440
20/03/11 21:55
https://www.theatlantic.com/ideas/archive/2020/03/coronavirus-cancel-everything/607675/
미국의 잡지 아틀랜틱에서 기사를 썼는데, 코로나바이러스의 치사율을 의료시스템이 좋은 한국이 치사율 평균을 낮춘 탓에 너무 낙관적으로 생각한게 아닌가 하는 기사입니다. 그 예로 한국은 확진자 중 완치자 비율이 매우 낮아(이건 한국 완치판정이 빡센 이유도 있겠습니다만) 앞으로 사망률이 오를 가능성이 있고, 역시나 좋은 의료시스템을 가졌다고 할 수 있는 이탈리아에서 높은 사망률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라고 하는군요. 이탈리아의 코로나 치사율은 현재 6.2% 정도입니다. 한국의 치사율은 0.69%로 이탈리아가 거의 9배 정도 높습니다.
20/03/11 21:57
1군 중국(8만명), 2군 이탈리아 이란 한국(7천명 이상), 3군 스페인 프랑스 독일 일본 미국(2천~천명)이군요.
사망률 중국 3.9 이탈리아 6.2 이란 3.9 한국 0.8 스페인 2.2 프랑스 1.8 독일 0.1 일본 1.4 (본토만 계산시 2.0) 미국 2.9 독일은 확진자 수 1,622명에 사망자 수 3명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네요. 그리고 확실히 한국이 확진자 수는 많지만 다른 나라에 비해 사망률이 잘 관리되고 있군요.
20/03/11 23:35
제 생각엔 신천지가 캐리한거죠.
우리나라만 20대 여성비율이 높잖아요. 30대 미만 치사율이 제로에 가까워서.. 이탈리아는 고령층 감염률이 높다고 들었습니다. 우리나라도 80세 이상만 보면 치사율이 6% 넘더라구요.
20/03/11 22:06
http://news.jtbc.joins.com/html/588/NB11939588.html
맨하탄 인근에 봉쇄령을 내리고 주방위군을 투입한다고 하는군요. 미국도 점점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20/03/11 22:37
우한 사례도 있듯이 확진자수 발생의 증가 추이와 사망자 숫자 증가 추이는 대략 2주 정도의 텀을 가지거 있습니디
우리나라도 이번주부터 일일 사망자 수가 조금씩 증가하는 중이구요 그리고 Covid19의 명칭은 SARS-CoV-2로 새로히 명명되었습니다 사스 유래 변종으로 보는 듯 합니다
20/03/12 00:03
https://www.nbcnews.com/health/health-news/what-taiwan-can-teach-world-fighting-coronavirus-n1153826
대만이 코로나 바이러스에 어떻게 대처했는가를 다룬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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