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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9 05:07
https://www.theguardian.com/world/live/2020/mar/08/coronavirus-live-updates-third-death-in-australia-as-cases-reach-more-than-70
특이사항입니다. 이탈리아 사망자수가 366으로 증가했습니다.
20/03/09 05:14
중국을 제외한 몇개국가들의 확진자 사망자 수치입니다(괄호안은 어제 증가)
이탈리아의 사망자 증가수치가 충격적이고 독일과 프랑스도 확진자 수가 천명이 넘었습니다 이탈리아 7375(+1492) 366(+133) 대한민국 7313(+272) 50( +2) 이란 6566(+743) 194(+49) 프랑스 1126(+177) 19( +3) 독일 1140(+204) 0 스페인 673(+148) 17( +7)
20/03/09 05:18
https://www.bbc.com/news/world-europe-51793619
이탈리아 확진자에 육군참모총장이 포함되어 있답니다.
20/03/09 17:20
사망자 파악을 제대로 못했거나(진단 키트 양산이 늦었을경우 산사람 위주로 먼저 검사해야되서 죽은사람은 후순위로 밀렸을테니..) 광범위하게 감염이 빠르게 일어나서 단순히 앞으로 실현될 사망이 아직까지 나타나지 않았을 뿐인 경우 둘 중 하나겠죠.
20/03/09 07:11
브루클린에서 아시아인이 길가다 칼로 13차례 찔렸다고 합니다. 코로나 관련 증오범죄로 추정된다고 하네요.
https://nypost.com/2020/03/08/asian-man-stabbed-in-suspected-coronavirus-related-hate-crime/amp/?fbclid=IwAR3uhQFChFTNdZdzwwvCnVIVsCBz0yk02tW9T_x9jGFJ4k4bg3dsdOv0y3E 영상에 칼로 푹푹찌르는 장면이 고대로 담겨있으니 재생주의..
20/03/09 08:12
우리나라도 안심하기 이릅니다. 대구 경북의 신천지로 인한 확진자 증가는 이제 주춤해졌지만, 나머지 지역의 확진자 추이는 오히려 소폭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는 지역사회 확산이 지속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20/03/09 08:28
포르투갈 대통령인 Marcelo Rebelo de Sousa 이 감염 의심으로 격리소에 갔다는 기사가 떴는데 확실한지 모르겠네요...점점 심해지네요
20/03/09 08:38
이탈리아 친구 말로는 바이러스 확산이 심하기는 한데 세간에 알려진것처럼 이탈리가 손놓고 있는게 아니고 공격적으로 조사 방역하고 있다고 하네요. 다만 80세 이상 환자가 많아서 사망자도 많은거라고... 우리나라도 70세 이상 사망 확률이 높은걸 보면 fatality는 나이 요인이 가장 큰것 같습니다.
20/03/09 08:45
http://blog.naver.com/kfdazzang/221839489769
마스크 공적구매 안내 식약처 공식 블로그입니다 참고하세요
20/03/09 09:11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236&aid=0000200503 펀플러스는 칸 대신 김군이 선발로 나서는데, 칸이 자가격리중이라는 썰이 나오는 모양입니다. 중국간지 몇달은 됐을건데 확진자랑 접촉했나...
20/03/09 10:18
우리나라 치사율이 낮은건 저연령대 신천지신도가 다수 확진자군에 포함되어서 그런거고 이탈리아는 노령인구가 확진자비율이 높아서 치사율이 높게 나오는가보네요
20/03/09 10:19
3월 8일 0시부터 3월 9일 0시까지, 어제 증가한 확진자수 248명, 총 확진자수 7382명으로 발표되었군요.
일단 전체적인 숫자는 진정되어 가고 있어 다행입니다. 서울경기권 확진자 수가 10명 정도로 지속되고 있는 점이 불안 요소입니다.
20/03/09 10:25
이젠 대구 경북보다 다른 지역 확진자수를 눈여겨 봐야될꺼 같아요. 다른 지역 확진자수가 조금씩 증가추세라 아직은 안심하긴 이른거 같습니다.
20/03/09 10:34
서울 10명, 대구 190명, 광주 2명, 대전 1명, 세종 3명, 경기 11명, 강원 1명, 충북 1명, 충남 4명, 경북 26명입니다. 부산 -1명(경북으로 확인됨)
인천은 0명 증가했어요.
20/03/09 10:37
한국쪽 대처가 굉장히 유효했음이 나오는것 같네요.
이제 집단감염만 잘 통제하면 될듯. 의료인 분들의 노고가 점점 빛을 보는것 같아 기쁩니다.
20/03/09 10:41
추후에 안정화되고 백신도 개발이 되면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을거 같은데..
문제는 코로나 검사비용이 너무 비싸요. 15~17만원 정도인거 같던데, 독감검사비용이 3만원 정도인걸로 알고 있는데, 10만원이 넘으니까 너무 부담되네요.
20/03/09 10:54
양성시에는 무료로 알고 있고, 본인이 희망해서 검사를 해서 음성일때만 비용 부담을 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일본이나, 미국과 같은 나라와 비교하면 지금 상황에서 비싸다고 할 수 없는 가격입니다. 애초에 제조사들도 현재는 적자를 감안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고 애초에 진단키트 자체가 수요를 못따라가는 형태라서요.
20/03/09 10:44
그래도 200대로 내려왔군요. 지역감염이 아예 근절 될 수는 없으니 진짜 10~20 정도로만 내려왔으면 좋겠습니다.
지금은 모든게 다 공포라
20/03/09 11:20
이제 국내 사정이 어느 정도 진정되면 해외 입국자들 대상으로 방역체계를 다시 짜야겠네요. 시스템을 바꾸고 집중하려면 한시라도 한쪽이 좀 진정되야 할텐데 방역당국이 할 일이 끝이 없네요 난이도도 여전히 헬이고 ㅠㅠ
20/03/09 11:01
기사 보면 볼수록 신천지는 정말...... 욕이 나오네요..
종교의 자유는 인정하겠는데 왜 거짓말을 자꾸 하는건지.. 속이고 속여서 확진자가 계속 늘어나네요...
20/03/09 11:26
국가와 종교의 우선순위를 둘 때 이전에는 종교를 우선 시 하는거에 비 종교인들이 별 관심 없었지만
코로나 이후로는 많은 사람들이 국가를 우선 시 하도록 압박할 것 같습니다.
20/03/09 11:13
개미들의 저 끝모를 추매는 어떤 의미로 공포스럽군요.
언제까지 저렇게 사들일지 모르겠네요. 저러다가 하락에 지친 개미까지 다 팔게 되면 진정한 하락이 시작될 수도 있을 듯.
20/03/09 11:34
그동안 역사가 증명했듯이 위기는 또다른말로 기회임을 이제 모르지는 않을테니 들어가는 것이라 보이는데...
이 위기가 언젠가는 끝나겠지만, 부디 위기가 끝날때까지 개미들이 끈기있게 버티어주기를 기원합니다. 한번쯤은 기관/외인에게 승리도 해봐야죠.
20/03/09 11:46
전 우려스러운게 개미들까지 팔게 되면 진정한 폭락이 일어날 가능성도 있다고 봐서요.
저야 주식 다 손절해서 상관없지만 ㅠㅠ 주위에 존버하는 분들도 있으니까요. 기관들이 좀 받춰져야 하는데 오히려 신났다고 인버스나 주구장창 사고 있네요.
20/03/09 11:52
[신천지 숨기고 성가대 지휘자로…대구 문성병원 확진 모두 21명]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21&aid=0004509469 또 문성병원 관련 첫번째 확진자이자 전파자로 추정되는 주차관리 직원 A씨는 신천지 교인임을 숨기고, 이 병원 11층에 있는 문성교회 성가대 지휘자로 활동한 것으로 드러났다. 추수꾼들 진짜.. -_-;
20/03/09 12:24
오늘 북한 관련 뉴스가 2가지가 떴는데 하나는 뭐 하나 또 날렸다는 거고 다른 하나는 마스크를 요청했는데 우리 정부에서는 물량 부족을 이유로 거부 했다는 소식이네요.
이란의 케이스를 두고 몇 번 머리를 굴려봤는데 북한의 주요 참모진들이 코로나에 걸려서 고생중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그래서 김여정이 어쩔 수 없이 나선 거 아닌가 싶고...담화문을 냈는데 알고보니 죽어있더라 라고 나오면 곤란할테니까요.
20/03/09 12:32
대구경북은 증가세가 줄어가고 있는데 타지역 - 특히 서울 경기지역이 꾸준히 늘어나는게 무섭네요. 서울은 인구밀도가 어마어마하고 경기지역은 신천지 본사가 있는 곳이고...
이번 코로나사태는 각 지자체장들의 행정능력시험 실기평가 같은 느낌이네요. 이런 사태가 되고 보면 일 잘하는 곳과 아닌 곳 차이가 확 나는거 같습니다.
20/03/09 12:34
대구경북 외 지역에서도 신천지 트롤링으로 확진나는 경우도 꽤 있어서 짜증만 납니다...대구에서 자식 집으로 올라와서 검사 받아서 확진난 경우도 꽤 있고...
20/03/09 12:57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421&aid=0004510875
올 연말은 커녕 내년까지 간다라고 홍콩대 교수 인터뷰가 기사화됐네요. 사실상 팬데믹상태에서 제가 생각해봐도 맞는거 같고, 그럴수록 백신 및 치료제 개발이 답인것 같습니다. 참고로, 서울대병원에서 렘데시비르 임상시험 시작했다고 합니다.
20/03/09 13:09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와는 별개로 첨부해주신 기사는 제가 문외한이라 그런지 몰라도 아쉬운 부분이 많네요.
[날이 따뜻해는 4월이면 중국 본토 상황은 안정될 수 있으나, 계절이 정반대인 남반구에 겨울이 찾아오면서 감염자 수가 계속 늘어난다는 것이다. 다만 1년~1년 반 안에 백신이 개발돼 그 이후론 전염병이 종식될 것으로 봤다.] 이 문단에는 출처가 나와있지 않구요 어느 단체에서 발표한 것인지 기자의 생각인지 알 수가 없네요. [ "임상 적용까지 1년에서 1년 반 정도 걸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즉 코로나19 사태가 최소 연말까지는 지속될 것이란 예측이다.] 에도 보면 임상 적용까지 시간이 걸린다는 내용을 연말까지 지속될거라 예측한 것이라고 자의적 해석이 들어간 듯 해서요.
20/03/09 13:18
1. 대구경북의 상황이 정리될때까지 대형 클러스터나 웨이브가 발생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2주 정도 버티면 의료에 여유가 생길 수 있어보여요.
2. 방심하면 절대 안된다고 봅니다. 인구밀집지역에선 지금당장 몇십명규모의 새로운 중형 클러스터가 생겨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에요. 3. 그렇다고 경제와 생활을 계속 멈추는 것도 맞는지 고민입니다. 지금까지 보면 실내에 여러명이 모여 집단적으로 활동하는게 가장 위험한 상황으로 보이는데, 이게 종교와 교육, 그리고 문화(예체능)생활이거든요. 리스크 최소화로 보면 못해도 4월까지는 모두 중단하는게 합리적으로 보이는데, 이게 쉽지는 않을겁니다. 만약 한국이 안정세를 유지한다면, 입국자 관리와 함께 정부로서는 정말 힘든 선택이 될겁니다.
20/03/09 13:48
실제로는 많은 교회들이 다음주, 정부 시책에 극히 협조적인 일부 교회들도 길어야 다다음주 정도면 다시 예배 재개할겁니다.
3월 2일부터 시작한 사회적 거리두기 2주 기간이 이번 주 주말이면 끝나는데다, 대중교통이나 극장 등의 유사 상황에 대한 감염 사례나 별다른 제재 없이 (심지어 어제는 이런 시국에 열린민주당 창당대회까지 열렸죠. 정치권이 앞장서야 할 판에) 신천지만 혼자 극단적인 감염양상을 보이는 상황이니까요. 아마 예배 과정 중의 교제나 식사, 격한 찬양없이 마스크 착용한 상황에서 예배 재개가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20/03/09 13:51
찬송 성가대 활동 안하고 식사 안하고 교제안하면 (찬송가 필요한 부분은 한동안 녹음된 테이프로 때우고요)
크게 위험성이 떨어질겁니다...
20/03/09 15:07
저도 안 할 수는 없을거라고 봅니다. 단지 사회적 거리두기는 빨라도 봄까지는 계속 되어야 할거 같은데, 정부에서 적절하고 엄격한 가이드라인을 만들어야 할거 같아요. 종교에 있어서는 무음예배, 프로스포츠나 공연은 무음응원+관중석 비우기를 통한 거리두기 같은 걸로요. 그리고 사회생활 하는데 있어 최소한의 아이템이 된 마스크겠죠. 마스크는 포기 하지(또는 하게하지) 못할겁니다.
20/03/09 13:19
http://naver.me/G53nDMDf
이 와중에 일본은 확진 후 사망자를 숨겨서 일본 내 전문가 집단에게 비판받고 있다고 하네요.
20/03/09 13:20
이탈리아 북부 봉쇄는 시작부터 실패에 가까운 모습을 보이는 것 같습니다. 봉쇄소식을 미리 기자가 미리 누출해서 기차등의 대중교통에서 난리가 났다는 모양입니다. https://m.blog.naver.com/chlwltn98/221842989274
20/03/09 13:50
http://ncov.mohw.go.kr/index.jsp#link
질본 홈페이지 새단장했네요. 깔끔하고 가독성도 좋아서 한눈에 잘 들어오고 좋네요. 진짜 이 시국에서 제일 열일하는 집단...b
20/03/09 14:11
비슷한 케이스를 겪은 사람들이 경험담을 도대체 어떻게 공유한다는 건가요? 국내에서 그런 정도면 질본에서 벌써 확인했을 것 같은데 해외 이야기라면 근거가 없는 소리라는건데요.
20/03/09 14:15
그러니까 그 경험당이 도대체 어디서 나온 쏘스인데요?
점점 늘어난다는 말은 지금도 어느 정도는 일단 말인데 전 그런 사례 보지도 듣지도 못했는데 참 신기하군요. 과장도 적당히 좀 하시지요.
20/03/09 14:12
이런 내용은 증거가 없는거라면 본인만 믿으시고 이런 공개적인 곳에는 언급 안하는게 좋겠습니다. 공포를 유발하는 내용인데 근거가 없는 거라서요.
20/03/09 14:19
http://www.donga.com/news/article/all/20200229/99932698/1 저 420명은 당체 몬가요? 무증상감염자란 뜻을 모르세요? 바이러스를 검사하는건데 증상이 없으면 양성이 잘 안뜬다는건 대체 몬소리래..
20/03/09 14:59
정말 안좋은 루머군요
대상은 증상도 없는 일반인 폐가 망가지고 검사도 믿을수 없고 언론이 모두 주목하고 있는데 길거리에 쓰러지지만 알려지진 않고 공포심 조장하기 위해 악이적으로 만든 루머인데 이런걸 왜 퍼나르시나요?
20/03/09 14:09
확실하지 않은 건 이야기하지 않는 게 나을 거 같은데요.
무슨 공포 확산시킬 것도 아니고. 만약 그런 정보가 확실하게 있다면 링크를 걸어주시던가요.
20/03/09 14:09
'폐가 심각한수준까지 망가져도 환자가 인지도 못하고 증상도 없고 심지어 검사를 해도 음성이 나오는케이스에 대한 정보 풀리는것같던데' 이거 그냥 폐암아닌가요? 폐는 망가졌는데 통증도 없고 코로나바이러스 검사에도 음성이고.. -_- 정보가 풀린다는데 그 정보 출처 좀 공유해주시죠. 그 우한에서 길거리에 사람들 픽픽 쓰러진다는 말조차도 해당 사진이나 영상이 있었는데 이건 모 밑도 끝도 없는...
20/03/09 14:30
https://www.yna.co.kr/view/AKR20200309107400061?input=1195m
코로나19 확진된 분당 서울대병원 직원도.. 그거네요.. 신천지 또 너야??
20/03/09 14:34
눈감고 또천지 찍어도 70% 이상은 맞을 겁니다. 이제부턴 이런 케이스 계속 나오겠죠. 숨어있던 신도들이 발각될 거 같으니까요.
20/03/09 15:07
신천지 주요 미끼가 성경공부다보니 빡세게 성경공부하는거는 나이든 사람한테는 상당히 귀찮다 보니
젊은 사람들이 많이 신천지가 되고, 그러다 보니 사망률이 떨어지는, 여러분 이게 신천지의 순기능입니다...잉?
20/03/09 15:23
이번 일로 신천지는 대중들에게 사이비로 찍혔으니 (원래 개신교/천주교인들에겐 사탄으로 찍혔으니) 세는 죽을거 같은데
이름 바꿔서 더 숨어들까봐 걱정입니다
20/03/09 15:25
원래 숨어있는 사람들이라. 보통 사이비는 교주가 죽으면 세가 껶여요. 특히나 영생한다고 했던 교주가 죽으면 타격이 크겠죠?
교주 밑에 있는 실세들끼리의 권력다툼도 있을거구요.
20/03/09 15:37
통일교도 문선명 죽고 어머니와 아들들 사이에 권력다툼으로 떨어저 나가기도 하고 해서 세가 많이 죽었죠.
요즘 라디오에서 문선명 부인 에세이 광고 많이 나오던데 돈이 없냐 그 생각이 들었다는...
20/03/09 16:07
타격도 크고 확장력,영업력이 초토화되기는 하겠지만
기존 신자들에게 순교가 어쩌구 탄압이 저쩌구 하나님이 주신 시험과 마귀가 어쩌구 하면서 잘 살아남을듯.진성골수들은 더 똘똘 뭉칠지도.
20/03/09 15:25
https://m.nocutnews.co.kr/news/amp/5304695?__twitter_impression=true
신천지 시설 방역하겠다고 왔다는 방역업체 관계자 20명이 찾아왔는데 알고 보니 한 명 빼고 다 신천지였다가 걸렸다는 소식인데요...
20/03/09 15:48
요즘 보건 불판 보면서 느끼는건데 여긴 좀 정보의 장으로 놔두면 안되나요?
예전 자게 모냥 가짜뉴스 깽판쳐놓거나 안물안궁 본인 의견 주구장창 피력하며 댓수집하는거 보기 매우 방해되는데.
20/03/09 16:22
제개인적인바람으로는 자게에서 싸우는것보다 차라리 여기소 싸우는게 더 좋아요 하루한번 갈아주니까 싸움이 그나마 양호합니다 쓸데없이 저게에 관련글이 너무 많아서 댓글화에도 도움이될것같구요
20/03/09 16:00
지금 병원에 나와있는데 지난 주보다 확실히 사람들이 많아졌네요. 디스크전문병원 물리치료실이라 원래 환자들로 터져나가는 곳인데 지난 주는 입원환자빼고 치료받으러 온 환자가 저희뿐이었는데 오늘은 꽤 많아요. 길에도 사람들이 확실히 늘었네요. 확진자들이 줄어들면서 저부터 좀 안심이 되더라구요
20/03/09 16:30
https://youtu.be/N84T4PtlrAY
코로나 관련 외신 기자회견중인데 현재 우리나라의 코로나 대응상황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주고 질의 응답 받고 있네요.
20/03/09 17:42
어제 16시 기준으로 24시간 봤을때 165명이네요.
이게 두번 발표하다보니 24시간 기준으로 보니 확실히 줄어드는 추세가 보이네요. 지금부터 잘 관리하면 100명 미만대가 이번주에 가능할지도요.
20/03/09 17:30
외신 브리핑 기자질답 들으니까 훨씬 알차고 좋네요. 국내 9시뉴스 이런거 보는것 보다 훨씬 들을거 많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더 미국언론은 드라이브스루 홀릭이라는거까지... 이젠 거의 집착수준같...
20/03/09 18:13
오늘 외신브리핑 보는 중에 나왔습니다. 재생시간도 대충 맞춰놨으니 클릭하시면 보일겁니다 https://youtu.be/N84T4PtlrAY?t=340
20/03/09 18:23
93%에 대해 부인하는게 3월 4일 질본 브리핑이었는데요 [93%라는 수치를 지금 제시하기는 좀 어렵다]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5634)
오늘이 3월 9일이니 닷새 사이에 수치를 확인했고, (역학조사중인 사람을 제외하고) 95%라는 수치가 나오지 않았나 싶습니다. 앞으론 저 유튜브 링크를 레퍼런스로 사용하면 될 것 같습니다.
20/03/09 18:08
뭐..꼭 그렇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적어도 전국에서 30 40명 집단감염되는 사태는 어느정도 피하지 않았을까... 제대로 된 집단이었으면 관리를 시도했겠죠
20/03/09 18:10
그렇게까지 긍정적으로 보기는 어렵고요. 다만 이런 급작스런 스프레드 그리고 혼란을 막을수는 있었을겁니다.
언젠가는 지역사회 전파는 됬을겁니다.
20/03/09 18:33
열흘전이면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전세계로 퍼져나가는거보니
트롤들과 어그로들때문에 신천지아니었어도 확진자는 꽤 늘었을겁니다. 잘하면 백명이하 재수없으면 몇백명수준?
20/03/09 20:07
미국 캘리포니아 크루즈 하선 시작했다고 하네요
어젠가 기사에서는 오클랜드라더니 연방정부가 여론한테 맞더니 캘리포니아에서 내린다는군요 https://abcnews.go.com/Health/coronavirus-live-updates-passengers-begin-disembarking-grand-princess/story?id=69478497&cid=clicksource_69335433_2_hero_headlines_bsq_hed
20/03/09 20:10
오늘 외신브리핑 들으면서 인상깊은 정보/질의응답 내용에 대해 영상 시간 포함하여 정리해보았습니다.
https://youtu.be/N84T4PtlrAY?t=340 : 현재 역학조사가 종료된 케이스에 대해서 확진자중 신천지 종교 관련자가 95% https://youtu.be/N84T4PtlrAY?t=2939 : 증상이 없을 때에도 바이러스가 굉장히 많이 나온다 (=무증상 전파) 원칙적으로 커뮤니티에서의 바이러스 전파를 막기가 굉장히 어렵다 https://youtu.be/N84T4PtlrAY?t=3009 : 신천지 = 비정상. 단순한 종교집단이 아니라 정규 종교에서 벗어난 집단으로... https://youtu.be/N84T4PtlrAY?t=3085 : 이미 신천지를 제외하더라도 지역사회 감염에 접어들었음 https://youtu.be/N84T4PtlrAY?t=4162 : 한국 치명률이 낮은 이유? - 증상 발현 후 입원 기간이 짧았음 - 연령이 낮음 - 향후 발병자가 아주 많아져서 대응할 시간이 늦어진다면 치명률이 높아질 가능성이 있음 - 현재는 단순 퍼센트로 치명률을 논하기는 적절하지 않음 https://youtu.be/N84T4PtlrAY?t=5043 : 여름이 되면 상황이 괜찮아질까? - 온도나 계절때문이 아니라, 생활의 밀집도의 변화 - 사회적 여건 변화, 사람과 사람 사이의 거리, 야외활동이 있을 경우 사람 사이가 멀어지기 때문이었다고 생각하며, - 계절적으로 딱 부러지게 얘기하기에는 성급한 단계라고 판단함
20/03/09 20:37
역학조사가 완료되지 않은 확진자는 당연히 모수에서 빠집니다. 역학조사가 안 된 확진자가 얼마인지는 모릅니다만, 3월 9일 0시 기준 최소한 62.5% 이상은 역학조사가 완료되었습니다.
20/03/09 20:58
[긴급대담] 이왕준 명지병원 이사장 “코로나19, 3월 말 피크 찍고 4월에 떨어질 것”
http://www.jjan.kr/news/articleView.html?idxno=2078602 -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고 있다. 향후 상황을 어떻게 전망하나. “이달 20일에서 25일 사이에 확진자가 1만 명을 돌파할 가능성이 있다. 3차 피크가 올 것이다. 대구· 경북은 이미 피크를 찍고 내려오는 단계다. 이 지역은 신천지 신도들도 가려냈고, 격리조치도 거의 다 마쳤다. 2월 하순부터 관리해온 만큼 다음 주 주말이면 확진자가 줄어들 것이다.” “반면 전국적으로는 코로나가 확산될 것이다. 특히 이달 10일부터 수도권에서 새로운 피크가 시작될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다만 확산속도는 늦을 것이다. 대구·경북은 지형적으로 밀집된 구조지만 수도권은 그렇지 않다. 게다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고 있다. 100명, 200명, 300명, 500명 이런 식으로 완만하게 증가할 것이다.” - 변곡점은 언제쯤으로 예상하나. “3월 말까지 피크를 찍고, 4월에 들어서서 떨어질 것이다. 다만 4월 말까지 기본 추세로 간다. 그러다가 점점 잠잠해지면서 5월에 여진이 있을 것이다. 이 같은 속도가 (의료계에서 기대하는) 좋은 시나리오다.” - 그렇게 예상하는 근거는 무엇인가. “중국을 참조하면 된다. 중국에서 코로나가 확산된 기간인 두 달 반을 우리한테도 적용해봐야 한다. 우리가 중국보다 더 잘한다고 생각지 말고, 빨리 끝날 것으로 생각하면 안 된다. 물론 나라는 다르다. 그렇다고 바이러스 종류가 다르진 않다. 같은 코로나 바이러스다. 중국이 지난해 12월 말에 시작해서 2월 말에 수그러들었다. 우리나라는 1월 말에 시작했기 때문에 2월, 3월을 지나 4월 초에 이르러야 어느 정도 조용해질 것이다.” - 중장기적인 대비책이 필요한 상황인가. “일단 코로나 피크는 2~3개월 정도 간다고 생각하고 대비해야 한다. 처음부터 (정부에) 아웃브레이크(outbreak·질병의 발발)에 대비하라고 계속 조언했다. 아웃브레이크가 중국과 겹치니까 경증환자를 조치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는 등 환자상태에 대한 분류체계 만들라고 한 달 전부터 주장했지만 귀담아 듣지 않았다.” - 국내 상황도 그렇지만, 세계적 대유행도 예상되고 있다. “사실상 ‘판데믹(pandemic·세계적으로 전염병이 대유행하는 상태)’이다. 우리나라는 신천지 때문에 확산속도가 빨라졌다. 그 다음에는 일본이다. 일본은 우리보다 2주 정도 늦게 나오는 게 맞다. 미국이 일본과 비슷하거나 더 늦을 수도 있다. 사실 미국 피크는 한 달 정도 늦을 가능성이 높다. 미국은 지금 시작단계에 들어섰는데, 1~2주 후에는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이달 20일 정도면 우리는 피크찍고 내려오는데, 미국은 그 때부터 급속히 오르기 시작할 것이다. 전 세계적으로는 4월∼5월이 피크일 것이다. 여진까지 포함하면 6월~7월까지 갈 것이다.” - 그렇게 되면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클텐데. “그렇다. 세계 경제 ‘셧다운(Shut down·일시적인 업무정지상태)’이 6~7월까지 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코로나 자체가 판데믹이다. 우리의 피크상태와 다른 나라의 피크상태를 비교해야 한다. 우리 경제가 중국에 의존하는데 중국이 셧다운되면 중국과의 교역이 중지된다. 미국·일본과도 마찬가지다. 올해 경제는 바닥을 치고 증시는 폭락할 것이다. 세계 경제가 서로 연관돼 있기 때문에 대한민국에서 코로나19 환자가 나오지 않는다고 해서 경제가 좋아지진 않는다.” - 지나치게 비관적인 것은 아닌가. “감염병은 사람이 죽는 게 문제가 아니다. 바이러스 자체가 무서워서 겁내는 게 아니다. 감염병이 사회 심리적으로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우리나라가 봉쇄되고, 전 세계가 봉쇄되고 시스템이 마비된다는 게 핵심이다.” 이런 견해도 있네요, 하긴 의료전문가들은 대구경북이 잠잠해짐과 동시에 지역에서 산발적으로 늘어나는 2차 유행의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었죠, 다만 그게 신천지 수준의 폭발력은 아닐거고 그게 지나면 둔화되면서 어느 정도 진정국면에 이를 것이라고요 미국이나 일본에 대한 예상도 있는데 저분말씀대로면 사실상 팬데믹 상황으로 받아들여야 할 것 같습니다, 이미 해외 전문가들도 전지구적 대유행을 언급하고 있죠
20/03/09 21:20
서울에 집단감염이 발생했네요.
신도림동 에이스손해보험 콜센터 직원들인데. 54명중 13명이 양성 판정받았고, 153명이 검사대기나 검사중이라고 합니다. 감염원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노원구 9번 확진자가 최초확진자인데, 해외여행이력없고, 대구방문한 적도 없고, 신천지교인도 아니라네요.
20/03/09 21:43
상태가 중한 사람들부터 검사하기 시작했겠지만 207명 중에 13명만 해도 적은 비율은 아니고 계속 늘어날텐데 말이죠.
감염원을 반드시 찾아내야 할텐데요.
20/03/09 21:42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8&aid=0004372453
['유럽의 우한' 이탈리아, 교도소안 폭동…밖은 1600만 봉쇄] 9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일간 코리에레 델라 세라에 따르면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교도소 면회를 금지하자 재소자들이 폭동을 일으키며 격렬히 항의했다. 전날 북부 볼로냐 인근 모데나 교도소에서 3명이 폭동으로 사망했으며 1명이 중상을 입었다.
20/03/09 21:56
CNN에 우리나라 관련해서 이런 뉴스가 있는데 국내 기사로는 아직 안 떠서 확실한지 모르겠네요.
https://edition.cnn.com/asia/live-news/coronavirus-outbreak-03-09-20-intl-hnk/h_97a8263c714bd72feb4d5aef5b820543 대충 중국이 한국에 마스크 500만장(수술용부터 N95까지 종류는 섞여 있는듯?) 보낸다 이런 내용입니다.
20/03/09 22:08
http://kr.china-embassy.org/kor/sgxx/t1753659.htm
맞는거 같습니다 대사관 홈페이지에 올라와있네요.
20/03/09 22:11
https://twitter.com/BNODesk/status/1236786987291508737
사우디 아라비아는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해 다음과 같은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동부 지방의 카디프 시 봉쇄 -모든 학교와 대학교를 추가 지시가 있을때까지 무기한 휴교령 -입국 금지 : UAE, 쿠웨이트, 바레인, 레바논, 시리아, 한국, 이집트, 이탈리아, 이라크 (중국은 이미 2월6일부터 입국 금지) 현재까지 공식적으로 발표된 사우디 아라비아의 확진자 수는 15명입니다.
20/03/09 22:30
분당서울대병원 방역 다녀왔는데... 감염관리실 과장님이 1주일 못본새에 10년은 늙으셨더군요....
가뜩이나 인력 부족한데 간호사가 10명 넘게 최소 1주일간 격리되버렸으니....
20/03/09 23:07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81&aid=0003072219
수도권에서 터졌네요. 서울 구로구 한 콜센터에서 현재 15명 이상 확진이라하고 인천 콜센터 11명 확진이라니...
20/03/09 23:13
서울, 인천 모두 같은 콜센터 직원들이에요.
확진률이 무섭네요.(인천거주자의 경우 19명중 11명양성, 3명 검사중, 5명 음성) 이미 오래전부터 감염되어 왔던게 이제서야 터진거 같아요.
20/03/09 23:16
역량이 거진 다 대구로 가 있었으니 저도 이제야 터지는 느낌입니다. 1339 전화했을 때 거진 대구나 해외 신천지 아니면 그냥 놓는 느낌이었거든요. 어쩔 수 없는 선택이겠지만요
20/03/09 23:16
더 터질거라 생각했지만 안 터지길 바랬는데...크게 늘진 않았음 좋겠네요. 그래도 최근 2주간은 거의 모두 마스크 끼고 다녀서 좀 낫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20/03/09 23:57
일단 해당 콜센터 전체 직원 내에서 감염원이 있을 가능성이 있겠네요 근데 신천지도 아닌데 저정도로 감염될려면 너무오래 노출되어 있었을 가능성이 높은데 그러면 정말 큰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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