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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6/06 21:36
이번 시즌 들어서 가장 크게 느끼는 건 교전 후 대화 영상 틀어줄 때 이전보다 좀 더 성격(?)이 드러나는 거네요. 이전 시즌은 개새 정도 빼면 내내 '나이스'만 들은 것 같은데….
19/06/06 21:37
생각해보면 지나고 나니 보강이 어쩐다 말 나왔는데 스프링 시작 직전만 해도 아프리카 평가가 상당히 좋았던 걸로 기억나네요.
첫번째 경기가 SKT와의 경기였는데 SKT가 압승하면서 서로 전혀 다른길 가버렸지만 경기전에는 아프리카 승 예측하던 사람들도 꽤 많았던것 같고..
19/06/06 21:40
뭔가 선수들이 반시즌 정도 지내면서 좀 더 허물이 없어져서 그런가
스프링떄는 맨날 화이팅 나이스만 하길래 보는것도 지겨웠는데 재밌네요.
19/06/06 21:41
이래서 저 같은 롤알못은 강퀴 해설이 좋아요.
초반 3인 다이브 시도가 결국 노킬로 끝났지만 미드 라이즈라는 챔프의 특성과 연관되어서 어떻게 스노우볼이 굴러가는지 시나리오를 쫙 펼쳐주니, 그리핀이 왜 저렇게 무력해지는지 이해가 가네요.
19/06/06 21:41
스프링 팀 꾸릴 때 상수로 놓고 생각했던 유칼이 잘해줄 때의 아프리카가 이제서야 완성이 된 느낌이네요. 이게 우리가 원래 예상했던 아프리카...
19/06/06 21:43
사실 스프링때 기인 제이스 케리판에서 그 망한 벨코즈 들고도 멀쩡한 오더와 팀내 사기진작 대사를 하는거 보면서, 유칼 돌아오면 분명히 아프리카 강해질거라 생각은 했었습니다. 제가 괜히 언급하면 저주걸릴까봐 여태 참았는데, 스프링 첫판부터 증명해주네요. 유칼 화이팅이다!
19/06/06 21:44
유칼 본인 폼도 올라왔지만
팀적으로 호흡이 좀 더 맞물리니까 좀 더 편하게 뇌 좀 내려놓고(?) 피지컬 시원하게 살릴 수 있어서 좀 더 좋은 모습 나오나 싶은 생각도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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