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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27 19:42
경기 시작할때부터 강퀴는 미드이렐이 더 나을거 같다고 얘길했는데 결과도 그렇게 되었네요.
제이스 이렐구도는 탑정글 2대2 싸움이 매우 중요한데 올라프 탈리야다보니 싸움이 아예 안되서 탑이렐이 별로가 될 것 같다는 말을... 게다가 미드도 갈리오 사이온이니 갈리오의 합류가 훨씬 빨라서 더더욱 고통받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네요.
19/01/27 19:43
근데 SKT 경기는 팬이든 까든 SKT 이야기만 하는 경향이 큽니다.
담원 이야기로 돌아가보면, 오늘 시리즈에서 제일 심했던건 결국 탑정글, 특히 정글차이였던것같아요. 특히 탈리야로 경기 끝날때까지 올라프 구원보다도 존재감 없는건 좀 문제가 큽니다.
19/01/27 19:44
탑에 이렐을 보내놓고 그대로 방치하니 이렐이 썩었어요 크크 탈리야라 이해가 안되는건 아닌데 탈리야면 애초에 이렐을 뽑지 말았어야. 아니면 이렐을 미드로 돌리던가요. 레드 5픽이라 상대 포킹조합 다 보고 뽑은게 탑이렐이면 뭐...
19/01/27 19:44
SKT의 고집이 담원을 잡았네요. 물론 샌박전 이후 확실히 피드백도 이루어진 점이 있는데, 큰 틀에서는 SKT가 지향하는대로 간 듯 해요(2,3세트 포킹조합).
그럼에도 이긴다는 점에서 정말 무섭네요. 다만, 샌드박스가 오히려 담원보다 높은 위치에 있다는 느낌이 들어서 롤챌 3강 중 최약체를 이긴 느낌이 들긴 하지만요. 다음주에 그리핀이랑 붙을 때는 어떨지 궁금합니다. 과연 이런 고집이 그리핀 상대로는 먹힐까요? 그나저나 칸의 제이스와 페이커의 갈리오는 명품이네요.. 왜 아칼리를 안하고 했는지 이해가 갈 정도네요.
19/01/27 19:45
샌박전 담원전 보면 그냥 팀합문제죠. 아직 맞춰나가야 하니 초반에 흔들리는건 어찌보면 당연... 오히려 너무 빨리 잘나가면 그게 불안요소가 될겁니다.
19/01/27 19:44
개인적으로 시리즈 mvp는 클리드라 봅니다. 결국 상대보다 얼마나 잘했냐 문제인데, 캐년이 경기 끝날때까지 못함... 탈리야가 cs 240개먹고 구원보다 못할줄이야.
19/01/27 19:45
전 올라프가 너무 성장이 망한거같아서 한타때 존재감이 탈리야가 위일꺼라고봤는데
실제로는 탈리야가 딜을 할 환경 자체를 안주더군요 슼이 진짜 탈리야가 저렇게 무기력하게 약해보일수가없었음
19/01/27 19:45
오늘 너구리가 못한것처럼 보이고 실제로도 부진한것맞지만
그만큼 걍 클리드 칸이 잘했다고 보는게 맞는거같은데 테디 이즈리얼은 그냥 이즈리얼 잘하는 사람의 수준이였다면 칸의 제이스는 칸이 아니면 저런 상황을 못 만들겠구나 느낌 들때가 많았는데;
19/01/27 19:45
햐.. 예전부터 우리나라에 리신 잘 하는 사람들이 많았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해외에서 리신을 잘 쓰고, 국내에서는 리신 후반에 안 좋다며 기피하는 모습...
요즘 리신으로 활약하는 선수들 보면 행복합니다.
19/01/27 19:45
결과적으로 담원은 리스크가 크더라도 신짜오로 탑정글 싸움 맞불을 놨었어야 하지않았나 싶네요.
탈리야 궁으로 무언갈 만들기에는 브라움 방패를 미리 빼야한다는 조건이 붙어버렸죠.
19/01/27 19:46
사실상 젠지대 JAG는 저는 젠지가 압승할거 같아서 흥미가 좀 떨어지네요 ㅠㅠ 젠지도 심각했지만 JAG는 뭔가 팀자체가 완성이 안된느낌...
19/01/27 19:46
칸 오늘 경기보면서 진짜 감탄한게, 포킹이 정말 섬세하게, 상대방 캐년 뉴클리어 상대로만 쏙쏙 꽂힙니다. 챔피언이 5명에 포탑까지 있는데 그 사이를 피해서 캐년 뉴클리어에게만 박혀요.
19/01/27 19:47
2세트에서 지긴 했지만 사이온 상대로 도벽 제이스 들고 압박하면서 딜교 하는거 보니까 그냥 칸은 제이스 이해도가 말이 안되는거 같더군요. 상대팀 탑일때도 제이스 장난 아니다 싶었는데 우리팀 선수가 되고나니까 더 유심히 보게 되는건 있음... 근데 보니까 진짜 스킬 순서가 말이 안돼요. 저런 제이스는 본적도 없는거 같음....
19/01/27 19:47
패배하긴 했지만,
2세트 담원의 녹턴+라칸+그외의 돌진조합은 엄청 좋아보였어요. 불꺼주는것만으로도 다른 돌진챔들이 들어갈 수 있는 각이 생기니까요. 전시즌??전전시즌??? 칼리+라칸으로 말도안되는 이니시 조합만큼 신선했습니다.
19/01/27 19:48
녹턴이 불끄면 안그래도 반응하기 힘든 라칸 궁을 거의 확정기 수준으로 맞아야하는거라...
불껐다고 그냥 점멸 쓸 수도 없고 정말 좋은 조합 같아요.
19/01/27 19:47
진짜 못하는 제이스는 아무나 포킹 맞아라해서 별 의미없는 탱커나 맞추는데
칸은 가장 중요한 핵심 챔프만 골라서 맞힘.. 진짜 신기하네
19/01/27 19:47
칸 3세트는 진짜 이악물고 빡겜하던 느낌이었는데 아쉽긴 하네요
아무튼 슼은 일단 한고비 넘겼네요. 또 뒤집혀서 연패했으면 분위기 말도 아니었을 텐데
19/01/27 19:47
제이스 W로 라인 견제하는것도 말이 쉽지 상대가 바보가 아닌데 그걸 각을 다 주지도 않는데
칸은 볼떄마다 W키고 오지게 패는거보면 신기함
19/01/27 19:48
2세트는 라칸 녹턴 주면서 포킹조합 하려는게 아무리봐도 무리였지만 3세트는 포킹조합 하기에도 좋고 브라움 갈리오 있어서 상대 사이온 강제 이니시 커트하기에도 좋고 포킹 살벌하게 때리기도 좋고 다 좋았죠.
저 조합에 아칼리 하는게 더 말이 안됩니다. 진짜 아무것도 아닌 조합이 됨. 2세트 하려했던거 밴픽 수정해서 3세트에 한거고 인터뷰에서 말했듯이 담원도 아칼리 별로인거 같아서 저렇게 준비한거인데 잘했네요. 너구리가 아칼리 이렐 전부 생각보다 별로네요. 그리고 담원은 너구리와 캐니언이 오늘 전체적으로 별로였음. 캐니언은 녹턴판은 되게 잘했는데 1,3 한게 없고 라인 영향력도 없었음. 너구리는 오늘 하루종일 파이기만 했고.
19/01/27 19:48
3세트 포킹도 포킹 적중률 자체보다 그냥 제이스 위치선정 자체가 말이 안돼요. 스나이퍼 그 자체입니다. 딱 상대 2명 이상 겹쳐있을 때 대각선으로 각나오는 그각을 너무 잘봐요. 애초에 적중률이 높을 수밖에 없는 구도를 잘잡음
19/01/27 19:49
클리드가 던지는 플레이도 있었지만 이정도의 적극성을 꾸준히 보여주는 게 맞다고 생각하고, 팀적으로 쓰로잉 이후 커버하는 능력을 더 키우면 좋을꺼 같네요.
19/01/27 19:49
포킹조합 상대로 이니시가 없다? 불리해지면 게임 못이기고 유리해도 질질 끌리죠. 라칸 녹턴이 잘린이상
탈리야가 아니라 자크라도 뽑아야됐었는데 자크는 담원이 밴 크크 갈리오를 미리 뽑아서 상대가 자갈 카갈 걱정하게해놓고 포킹으로 카운터친 슼 밴픽이 좋았어요.
19/01/27 19:49
그리고 1경기에서 클리드가 던진다고 저도 그렇고 여럿이서 실망하고 그랬지만, 아마 2경기에서 양팀 정글들 하는거보면 클리드를 부르게 될듯...
19/01/27 19:49
담원은 너구리가 최악. 캐니언이 그 다음. 그리고 호잇도 은근히 지적하고 싶은데 호잇이 이니시가 되는 서폿은 정말 말도 안되는 프레이를 보여주지만 이니시가 안되는 서폿은 뭔가 애매해요
19/01/27 19:50
1/31일 skt vs 그리핀
2대0 패배 - 예상대로네, 그리핀 대단하긴하다 2대1 패배 - skt가 꽤 선전했네. 기대해도 될듯 skt가 이기면 - 으아아아아아아ㅏ아앙아ㅏ앙
19/01/27 19:50
보면 픽밴단계에서 "열어주고 봉쇄하기"전략을 많이 폅니다. 그게 성공하면 좋은데 실패하면 "좋은 픽을 왜 열어줬냐"고 두 배 욕 먹는 게 문제겠죠
19/01/27 19:51
1, 3세트 페이커 갈리오가 그냥 말이 안됐음. 잠시 5연갈 시절 떠오를 정도였죠. 갈리오 포지셔닝과 도발각, 완벽한 스킬콤보까지... 1세트 그 전령 근처 한타캐리 아니었으면 오늘 2 대 0으로 졌을듯
19/01/27 19:51
아직까지 skt는 합을 맞춰가는 과정이라 보이긴 하네요. 중간중간 콜미스가 나서 뇌절? 처럼 보이는 모습들이 종종 있어요. 그래도 이정도 경기력이면 계속 기대를 갖게 되네요
19/01/27 19:51
사실 페이커 갈리오
칸 제이스면 딴 거 좋은 거 있어도 제쳐놓고 줄 만 하지 않나요? 솔직히 항상 잘하는 시그니처급이잖아요.
19/01/27 19:51
이제 2패일 뿐이지만 캐니언에게 시선이 가긴 하네요. 기대 많이 했던 선수인데 최근 2연전 퍼포먼스가 너무 안 좋아서... 쇼메 터지는 거 기다리기도 바쁜데 상수가 더 줄어들면 곤란하죠
19/01/27 19:51
전 사실 오늘 너구리는 cs도르를 너무 과대평가하는게 아닌가 생각한게,,, 탈리야가 잘크는건 그냥 별개의 맥락이고, 이렐리아가 왕귀챔도 아닌데 계속 죽으면서 cs만 잘먹는게 좋을리가 없죠. 딱 르블랑이 저런다고 생각하면 답 나옴.
19/01/27 19:52
갱당하는 와중에 cs라도 못먹었으면 그것도 기대하기 힘드니까요...
cs라도 먹으니까 그래도 이렐로 조금이라도 더 볼수잇었지 cs터졌으면 그냥 이렐은 오자마자 터짐..
19/01/27 19:52
근데 저게 저평가 받을 요소는 아닙니다. 더샤이가 저러다가 닝이 한번 풀어주거나 혼자 힘으로 역으로 솔킬 따고 라인 터트려버리는거라...
19/01/27 19:53
아니 전 너구리 기량 이런 이야기가 아니라, 인게임 내적으로 이렐리아라는 챔피언이 계속 죽으면서 cs만 좀 잘먹는다고 활약가능한 픽이냐? 이게 의문이라는 맥락입니다. 너구리 실력이야 이미 그 전에 잘한경기가 많아서 확실한거고.
19/01/27 19:58
당연히 잘풀릴 때보다 안좋은건 맞는데 저렇게 대놓고 파이는 와중에 CS잘먹어둔건 감점요소가 아니죠. 이렐 자체도 사실 선수 컨디션이랑 기량에 따라서는 티아멧 트포 타이밍에 딜러 조지는거야 더샤이가 보여주기도 했던 그림이구요.
19/01/27 19:52
진에어의 제일 큰 문제. [어떻게 이길까] 라는 시나리오 자체가 안떠올라요. 젠지 아프리카는 [비비다가 룰러/기인이 캐리함] 같은 최소한의 시나리오는 떠오르는데 진에어는 그런것조차 없음.
19/01/27 19:53
그리고 샌박전 진 이후 skt 밴픽 분명 수정되긴 했습니다.
그전 밴픽은 아칼리안쓴다고 원성이 높았지만 사실 그것보다 우르곳을 너무 좋아하면서, 동시에 상대에게 아트록스를 풀어준게 문제였죠. 대놓고 카운터인데 아트록스 풀어줘서 아트 선픽하고, 우르곳 셀프카운터 당하면서 상대는 아칼리도 가져감. 뭐 이런식의 밴픽이라 계속 불리함을 안고간거죠. 더군다나 샌박은 바텀 밴픽에서도 자유도가 높은데 테디가 샌박전에서는 드레이븐 생각을 안해서 바텀밴픽도 말렸고. 오늘은 아트록스 확실히 마크했죠. 그러니 우르곳도 어찌되었건 상대든 우리든 컷하고, 그래서 skt가 하고자하는 밴픽구도가 되었다 생각합니다. 2세트 라칸은 그래 해봐라하고 풀어준거 너무 쎄게 당하긴 했음...
19/01/27 19:54
3세트 하는거보면 딱 2세트 시작할때도 3세트같은 생각 했을거같아요
3세트에서 탈리야 이렐 사이온조합은 다 받아내고 원하는대로 해냈으니까 근데 2세트에서 녹턴 라칸은 당해보니 아 이건좀...이였을듯 크크
19/01/27 19:54
2세트는 여전히 너무 풀어주는 기류가 있긴 했는데 3세트에서는 다시 피드백 되어서 이니시 챔 안주고 갈리오 가져가고 포킹 컨셉으로 다시 운영 시도하는거 보고 긍정적이더군요. 다만 앞으로도 투머치 트라이는 피드백 좀 강하게 했으면 좋겠어요. 저게 아직 합이 안맞는다는 시그널이라.
19/01/27 19:54
큰 틀에서는 바뀌지 않은 것 같아요. 여전히 과거 롤챔스러운 롤을 하는데 선수들의 클래스로 찍어누르는 느낌이네요. 이것이 과연 그리핀한테는 먹힐 것인가...
19/01/27 19:59
사실 큰 틀이라 해봤자 지금 예정된 패치 방향이 날뛰는 챔피언들 대놓고 너프하기로 되어 있어서 말이죠.
오늘 보면 131이랑 라인정리에 너무 고집 안하고 조합상 해야할 거 잘 했습니다. 상대가 아무리 날뛰고 싶어도 그러면 방법이 없죠. 물론 2세트는 그 조합들고 용한타를 그냥 시도한건 뇌절이지만...
19/01/27 19:56
사실 2세트 라칸은 레드 사이드다 보니 어쩔 수 없이 풀린 감도 있습니다. 상대에게 라칸 줘놓고 굳이 포킹조합 플렌을 가동시킨 게 문제였지.
19/01/27 19:53
저는 캐니언 그렇게 저평가할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진거도 사실 타잔, 클리드한테 진거고 1, 3세트는 픽도 좀 구렸어요. 연계할 챔프가 없는 단독 카직스, 그리고 탈리야는 솔직히 별로인 챔프죠. 3세트에서 올라프 뽑았다는거 보고 좀 걱정이네 했는데 상대 정글 탈리야라는거 보는 순간 초반 편하겠다 했으니...
19/01/27 19:56
닝은 그렇게 들어가서 이니시각을 만드는 본인이 대단한 것인지 정글러가 억지로 들어가면 그걸 그림으로 만들어 주는 다른 선수들이 대단한 건지 헷갈릴 때가 있습니다. 뭐 둘 다겠지만요.
19/01/27 19:57
그렇긴합니다. 닝과 가장 유사한 모습을 보여주던게 캐니언이었는데 갑자기 보통의 LCK 정글러가 되니 장점이 확 죽어버린 느낌이 있어서요.
19/01/27 20:05
근데 3세트에 올라프 12렙인데 탈리야 14렙 이 정도 상황이면 이미 탈리야가 탄력받는 시점이 왔는데 진짜 아무것도 못했다 이거는 파일럿 문제가 크긴 하죠. 탈리야가 안 좋다는 게 주로 초반 동선 얘기지 저 시점 이야기가 아니니까... 실제 인플레이 감상도 그랬고
19/01/27 19:53
젠지는 픽은 롤2 하려고 하면서 플레이는 롤1을 하는데 그걸 버려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이팀이 뭔가 뿌리부터 박혀있는 구시대 마인드가 있어요
19/01/27 19:54
슼의 3세트 브라움 픽도 꽤나 핵심이었다고 봅니다.
녹턴이 빠지긴했어도, 들어오는 조합이었는데 그걸 브라움이 디펜스 해주는 것만으로도 엄청 컸다고 봐요.
19/01/27 19:54
캐니언이든 너구리든 그냥 오늘 못한거지 이걸 너무 폭넓게 해석할건 없죠. 근데 오늘은 못함... 특히 캐니언은 3세트가 제일 별로였어요. 탈리야가 cs 240먹었는데 올라프 구원만도 못함.
19/01/27 19:55
SKT가 오늘 보여준 포킹전략이 쓰기에따라서 LCK 상당수 팀한테는 통하긴 할 것 같아요 몰려다니면서 이니시로 몸 부비고 한타부터 이기고 생각하는 인파이팅 조합이 요즘 많이 나오긴 해서..
19/01/27 19:55
맞아요.
포킹으로 피를 깎아서, 그걸 들어오지 못하게 한다면 그들이 시도하려고 한 의도를 그대로 망가뜨려버리는 게 되니까요.
19/01/27 19:56
그리고 9.2 패치로 넘어가면 소위 적폐챔들이 많이 너프가 되는데 구도가 어느정도 변화가 있을거 같아서 이 점도 좀 봐야할거 같긴 합니다.
19/01/27 19:57
이게 챌코팀 = 아칼리잘함. 이런 단순한 생각으로 보는분들이 많아서 간과되는건데, 1세트 너구리 아칼리 한거 보면 안고를만 했죠...
19/01/27 19:57
그리고 skt 되게 희망적인 부분은, 상당수의 경기에서 초반 라인전을 포함한 구도가 항상 좋아요.
라인전 이기는것도 이기는거고 클리드가 초반설계가 진짜 좋음. 초반 불리한 정글챔 잡으면 6렙까지 성장 좀 밀려도 잘 사리다가 6렙에서 이득내고 이런것도 잘했음. 샌박전도 그랬고 담원전도 그랬고 지는 경기에서도 초반엔 항상 좋았고 잘했죠. 뇌절이 나오는건 뭐 연습으로 극복해야되고. 물론 샌박전 3세트는 밴픽부터 플레이까지 그말싫.
19/01/27 19:58
그러고보면 구락멤버중 스멥/피넛이 요즘 안좋아도 너무 안좋네요. 솔직히 핵까이다가 떠난 쿠로는 마지막까지 LCK 내에서 털린적은 없었는데.
19/01/27 19:58
저는 오늘 1경기에서 제일 충격적이었던 부분은 도벽제이스로 유성사이온 상대로 딜교 초반부터 패면서 타워에 밀어넣고 cs 앞서가는 부분이었습니다. 그 상대 1차 앞에서 딜교하는 장면이 아직도 놀랍네요. 이런 제이스는 본적도 없음. 스킬 쓰는 이해도가 너무 달라서 제이스가 저런 챔프였어? 라는 느낌... 예전 페이커 질리언이나 카타리나 보면서 저게 뭐야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때 느낌 받았어요.
19/01/27 19:59
저도 제이스 하는거 보면서 그냥 거의 감동을 느끼는데 칸 허접소리가 불판에서 나와서 진심 충격받음... 눈이 나랑 다른가 싶었네요.
19/01/27 19:59
칸 허접소리가 나왔나요 진짜 말도 안되는데 크크크
폼이 좀 구린적은..꽤 있지만 킹존떄부터 봤는데 칸 제이스가 허접소리 들을 판 자체가 아예 없는데..
19/01/27 19:59
라칸 밴되고 그러면 이전처럼 들어가서 찢고 부수는 이런 거 생각보다 안 나오지 싶네요. 우르곳 리산드라 녹턴 이런식의 핵돌진조합 아니면
19/01/27 20:00
정글 오른은 지금 버전에서는 못뜨는게 라인개입력이 초반에 안좋은 편이고 초반에 공격적인 정글만나면 그냥 터지기 좋아서 리스크가 너무 큽니다.
19/01/27 20:01
오른이 기존과 다른게 물몸이 된 대신에 딜이 오른거라서 점사당하면 그냥 터집니다. 리스크가 굉장히 커요. 괜히 바이퍼가 오른 서폿보고 라인전 도움 안된다고 하는게 아니거든요. 겁나 물몸이에요 크크
19/01/27 20:04
전 오른 정글은 좀 회의적이고 탑은 그래도 상대 챔피언이 탱커형이면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정글 쪽은 지금 유럽 북미 쪽에 누누가 나오고 있는데 누누가 나올 가능성이 좀 있다고 봐요
19/01/27 20:02
겜게에 밴픽 지적글은 사실 젠지한테는 정말 맞는 얘기긴 한데. 젠지가 비원딜 배제한건 작년 서머때부터 계속 된 얘기라 이팀은 절대 비원딜 안한다라는 인식을 모든팀이 갖고 있고 그래서 밴픽에서 대놓고 지고 들어가죠. 젠지상대로 밴픽하면 레드에서 대놓고 카시밴 아예 안해버리는데..
반면 SKT에게는 너무 이른 얘기긴 했죠.
19/01/27 20:02
왠지 젠지 진에어는 오늘 3세트로 12시까지 겜할 촉이 옵니다. 결정력이 없어도 너무 없어서 진심 코그모를 해도 통할 팀같음...
19/01/27 20:03
전 진에어가 가능성 보려면 말랑 린다랑이 초반에 강한걸로 게임 터트리고 원딜은 스티치 내면 그나마 가능성있다고 봅니다. 솔직히 이래도 게임 좀 끌리면 젠지가 룰러할 듯
19/01/27 20:04
혹시 불판러중에 젠지의 오랜팬이나 젠지팬커뮤에 속한 분 있으려나요??
지금 피넛 폼때문에 말이 많은데 서브도 없고.. 작년 1부 정글이지만 휴식기인 성환/블랭크 영입이라도 해야 하나?? 이런 말도 어디서 본거 같은데.. 코어팬의 생각은 어떤가 심히 궁금하긴합니다..
19/01/27 20:05
젠지는 롤2 픽 안하는 팀은 아니죠 아트록스 아칼리 얼마든지 뽑고 얼마든지 써요 그런데 이기는 모습은 룰러 초초초왕귀 기달리고 이기는 모습으로 이겨요.
아칼리 아트록스 뽑은 이유도 롤2 하려고 롤2로 이기려고 뽑는게 아니라 상대가 롤2 게임으로 이기려는걸 버티고 롤1로 이기려고 뽑는 느낌임 딱
19/01/27 20:07
전 플라이는 북미나 유럽 쪽 사파픽 좀 참고해서 해야한다고 보는게 이 선수 커리어 살펴보면 결코 미드 힘싸움을 선호하는 선수가 아니거든요. 로밍형이나 뭔가 특이한걸 줘야 잘해요
19/01/27 20:09
리그 초반부에는 좀 잘했는데 후반부에는 떡락했죠. 사실 롤드컵 1학년 5반 찍을 때 플라이 없어서 아쉽다는 의견 많았는데 폼이 처참했다는 어쩔 수 없다는거 봐야해서 정통 미드 라인전이 솔리드한 선수는 아니라고 봐야죠
19/01/27 20:08
어디서 피넛은 오기 전엔 좋다가 오고 나선 나쁜줄 알고, 쿠로는 있을때는 좋은줄 모르다가 떠나고나며 빈자리를 느낀다 드립을 봤는데, 전 요새 진짜 쿠로의 빈자리를 느낍니다... 다른 구락 멤버들하고 자꾸 비교되면서 느껴짐. 자기관리도 그렇고 애초에 마지막까지 LCK에선 통한것도 그렇고.
19/01/27 20:09
근데 피넛이 그정도 평가 받을 게 아닌데 SKT나갈떄 있었던 문제 아닌 문제때문에 훼손 당한것도 있고 킹존 막바지에 너무 최악이었어서..-_-; 근데 이젠 젠지 들어가서 초장부터 이러고 있으니 그 평가를 뭐라고 반박을 할수가 없어졌다는게 슬프네요 흠;;
19/01/27 20:10
못한지가 오래되서 점점 평가가 내려가는걸 피하기가 어렵네요. 저도 작년에 젠지를 좋아했어서인지 보다가 욕나올때가 적지 않음...
19/01/27 20:08
걍 예전에도 한번 말했는데
원딜 하드캐리가 팀의 유일한 플레이면 걍 미드 카르마 서폿 브라움 뽑고 대놓고 자야 존버하는게 답입니다. 룰루도 나왔는데 카르마가 못 나올것도 없고
19/01/27 20:08
그건 그렇고 시간이 남았으니
신챔 사일러스 해봤는데 이 정도 스킬셋이면 딜 훨씬 세게 해줘야 하는거 아니냐 이놈들아 ㅠㅠ 딜도 너무 약한데 근접 사거리 짧은 챔 ㅠㅠ
19/01/27 20:09
프로도 대처못하는 이니시챔들 칼질당해서 결국 대치,운영시대가 오면 다시 젠지가 떡상할수도..라칸 칼질당하면 담원도 어떻게 될지 몰라요
19/01/27 20:10
칸이 너구리 써밋 소드로 상징되는 신타3대장 트로이카에 도전하는 양상인가요. 일단 써밋한테 지고 너구리는 이겼네요.
19/01/27 20:10
솔직히 플라이도 요즘 상태 완전 메롱 그 자체라서 피넛이 작년 비디디랑 한것만 아니었어도 미드탓 정치질으로 위기를 모면 해볼만도 한데...
비디디 달고 작년에 못해서 이제 자기가 못하면 정치불가능
19/01/27 20:11
진짜 킹존가서 조진게 평가 다운에 영향이 크죠. 라이너가 못해서 피넛이 못한다는 유구한 방패가 킹존에서 무너짐... 아무리 봐도 킹존은 서머때도 칸과 비디디가 라인전이 약했던건 아니라.
19/01/27 20:11
블랭크 크크... 아직도 가끔식 생각나는 갓구와 잼구... 어떻게 한 선수가 그렇게 양극을 오가는 폼을 보여줄 수 있었을까요. 갓구 시절에는 진짜 자신있게 말할 수 있어요. 아이디 가려놓고 보면 완성형 정글러입니다. we와의 경기나 데뷔시즌 킨드레드 할때 보면 잘할때는 역체급 경기력... 근데 못할때는 프로가 아니에요;... 저는 아직도 롤 프로씬에서 얘는 프로가 아니라 그냥 플레 수준도 안된다는 퍼포먼스를 보여준건 잼구 시절 블랭크가 유일하다고 봅니다. 어떻게 그렇게 창의적으로 팀을 말아먹을 수 있는지 아직도 미스테리임... 블랭크 보면서 롤이 멘탈게임이라는걸 새삼 강렬하게 깨달음...
19/01/27 20:12
좀 다른 이야기지만 피넛은 킹존에서 조졌기때문에, 오히려 소위 [라이너빨이 강하다]는 프레임은 틀렸다 봅니다. 라이너가 괜찮은곳 가서도 조짐...
그냥 예전에도 하던 이야기지만 무슨 스타일이 아니라 폼이 이젠 망한것 같네요. 라이너가 강하든 말든 못함.
19/01/27 20:14
사실 지금까지의 모습은 SKT가 그리핀을 잡을 가능성은 좋게 줘도 25%로 보이는데 또 롤이라는게 언제나 그렇듯이 붙어 보이전까지는 모르는거니까요.
19/01/27 20:15
이게 저는 SKT의 강점과 그리핀의 약점이 은근히 맞물리는 쪽이 있다고 봐서요. 그리고 담원과 달리 SKT가 그리핀 상대로 시작부터 굽히고 들어가진 않을거 같습니다. 담원은 그리핀 상대로 너무 대놓고 굽히고 들어가는 기색이 역력해서.
19/01/27 20:16
내가 안쓸지언정 남에게 쓰게 하고 싶지 않다...
돈 많은 악의제국이라면 가능한 일이죠.크크 굳이 상대에게 선의를 베풀 필요는 없으니
19/01/27 20:16
클리드 잘하는게 좋긴 한데 작년 LPL이 IG RNG 투맨리그가 아니라 '진짜' 였다는 느낌이라 리라가 좀 무섭긴 합니다.
MSI는 솔직히 5:5는 해줄거 같은데 리라는 정말 두려움 그 자체
19/01/27 20:16
1위그리핀에 234위 슼담샌 대결에 567위는 한화와 킹존 앞 삼파전각이 유력해보이긴한데
한화는 또 잘못하면 플옵코앞에서 고통받는각이 벌써부터........ 앞이 아니라 킅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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