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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18 18:48
전 선수들이 좀 탈피 해야된다고 봅니다.
너무 보수적이에요. 누구였지 노페였나 의외로 선수들이 보수적인 경우도 많다고 그랬는데 그런선수가 몇몇 보이는것같은데 안된다고 손놓으면 이제는 은퇴라고 봅니다. 쎈챔프는 그냥 해야되요
19/01/18 18:48
인터뷰어 텐션이 적절히 올라와서 괜찮다는 생각은 들었지만 워낙 심하게 까였던지라 말하기 조심스러웠는데 다들 비슷한 생각이었나 보군요..크크
인터뷰가 안거슬리니 슬슬 미모가 눈에 들어오기 시작하는군요.
19/01/18 18:48
제가 KT 원딜가지고 스토브리그 난리일때 고스트 밀었었는데 왠지 보람차네요 크크크크 다른데선 고스트 밀면 어그로취급하던데 전 진짜 그거 이해 안됬음... 당시 남은 원딜중 고스트면 진짜 괜찮다 봤는데 이번시즌 시작이 좋네요.
19/01/18 18:49
해설들도 조커의 팀 샌드박스의 정신적지주 이런소리하는거보니까
조커가 고스트의 소울메이트인듯.. 항상 자신감부족이라 딜못넣던 고스트였는데 그걸 든든하게 받쳐주네요
19/01/18 19:26
지금 다시 같은 팀으로 만난 서브 서포터 토토로랑 비비큐에 있을 때 그 때 잘한 적이 있긴 했죠. 이런거보면 원딜 케어 위주로 해주고 멘탈 잡아줘야하는 타입의 서폿이 고스트한테 맞는거 같네요.
19/01/18 18:51
조커만 보면 왜케 클리드가 했던 말투가 웃긴지 크크...
조커가 탑 레넥톤 갔는데 같은팀 탑솔한테 방송에서 설마 저 형 레넥한테 발리는 거 아니겠지? 이러니까 사람들이 조커 무시하냐고!! 크크 당황해서 저 형 주포지션이 서폿이라 그런 거에요.. 저 형 자체를 무시한게 아니고요! 이랬는데... 진짜로 조커 레넥한테 지고 있으니까 클리드 황당해 하던게 크크크
19/01/18 18:51
그 어떤 챔프도 소화해야함과 동시에 모두가 한마음 한생각으로 한몸처럼 움직여야만 합니다.
누구를 중심으로 같은 것은 통하지 않는 시대에요.
19/01/18 18:53
고스트 이적시장때 아무데서도 불러주지 않았다고 인터뷰 한걸로 기억합니다.
절친동기인 비디디조차 농담으로라도 오라는 소리는 안했다고 한거보면 kt원딜 난항때 은근히 부름을 기대했을지도..
19/01/18 18:54
영상에서 선수들 얼굴 클리즈업이 너무 많네요.
아직 한참 때 여드름이 막 피어나는 관리 안 된 피부들도 많은데, 조금 멀리서 분위기 있는 모습을 촬영하지...
19/01/18 18:55
피넛이 2세트처럼 존재감 없던 경기는 많았으나 1세트처럼 집어던진 경기가 없다보니 오늘 경기는 너무나 충격적이네요
팀원이 판을 짜주거나 판을 뒤집어줄 환경을 만들어주면 미쳐 날뛰지만 본인 스스로가 판을 설계하진 못한다는게 딱 맞는 평가같습니다. 킹존에서도 SKT에서도, 팀이 잘나갈 땐 S급 정글이지만 팀이 흔들리면 평가가 확 떨어졌었죠. 본인이 판을 만들어야하는 신짜오, 카밀, 자르반같은 챔프는 젠지가 절대 못할거라는게 시즌초 1경기부터 적나라하게 드러났네요.
19/01/18 18:56
성환이 이적 시장 때 2부팀 자리 구했하려다가 1부에서 테스트 받으며 잘 되어가는 분위기라 그쪽에 몰빵했는데 1부팀에서 갑자기 주전감은 안 받는다고 말하고, 그 사이 2부팀도 자리 구하는 바람에 낙동강 오리알이.되었다더군요.
젠지 킹존 행보 보면 두 팀 다 2라 때 정글 추가영입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킹존은 커즈가 피넛보단 나은거 같지만. ..
19/01/18 18:56
젠지에 대해서 얘기하자면 비원딜 안 쓰는것도 슬슬 룰러 본인의 문제로 봐야할거 같습니아. 룰러가 책임을 피할단계는 아닌거 같아요.
19/01/18 18:59
미드 서브로 피레안이 있었다면 더 좋았겠지만 본인의 해외 진출 의지가 강력했다고 하고 들인 돈을 생각하면 페이커 노빠꾸일 수밖에 없으니 어쩔 수 없죠.
19/01/18 19:06
피레안은 방송 보니까 아예 스크에 몸값 비싸게 할려고 들어왔더군요. 방송에서 자기는 스크 들어갈 때 무조건 1년 있다가 해외 좋은 조건으로 갈 생각으로 들어 왔다고 대놓고 말하는 거 보면
19/01/18 19:34
스크가 롤갤에서나 무시받지 앞으로 한 2년연속 말아먹으면 모를까 SKT T1에서 1년만 있어도 데려갈려는 팀 해외에 많아집니다
심지어 있기만 했던것도 아니고 LCK에서도 나름 솔리드했으면 뭐
19/01/18 19:51
그거야 당연히 알죠. 스크에 있었으면 아예 경기에 못 나온 하늘이도 다른 팀에서 오퍼 오고, 몇 경기만 나와도 해외에서 잘 데려 가는 거.
근데 피레안 쟤는 아무리 팀에서 나왔다고 해도 너무 대놓고 스크를 이용한 것처럼 말하니까 순간 뭐지? 하면서도 웃겨서요 크크크
19/01/18 18:58
원딜 라인업들은 LPL이 진짜 후덜덜하긴 하네요... 재키러브 우지 아이보이에 미스틱 로컨도 있고 방금 로컨 털어버린 y4에 쑤닝 smlz도 어쩄건 있고 JDG 비보이 BLG 진자오 RW ZWuji... OMG 첼리도 제대로 보여줬고....
19/01/18 19:00
이상하게 롤판은 선수실력이 100이면 항상 100할줄알고 80이면 항상 80일줄알고 이런분위기가 있습니다
그래서 맨날 재평가 재평가 하는건데 롤은 기본적인 개인의 컨디션변화도 변화지만 팀원한테 실시간으로 영향받는 게임이라서 매 경기마다 당연히 경기력에 차이가 있을수밖에 없음 걍 솔랭해도 우리 탑미드바텀이 상대한테 5킬주면서 개털리는데 원딜하는거랑 그 반대상황이랑 플레이 자신감 부터 가능한 플레이의 수 플레이의 질까지 올라가는게임이죠 미드를 해도 3분만에 우리 탑 죽고 정글 개피되서 집가고 바텀은 밀리고있어서 위아래시야 깜깜한거랑 그 반대 상황이랑 다른사람수준으로 차이가나는데 물론 아주 가끔씩 솔랭으로치면 다이아가 골드에서 겜하면 엥간해선 다이기듯이 LCK선수들 평균기량이 70인데 혼자서 110 120찍는 괴물들이있죠 다른데서 다 말아먹어도 혼자서 어떻게든 게임 A부터 Z까지 다 만드는 근데 그런건 극히 일부고 자기는 80점짜리탑이고 상대는 70점짜리탑인데 우리 미드정글이 게임터져서 위쪽시야 다먹히고 게임 망해가면 80점이 70점한테 얼마든지 질수있습니다. 저자리에 한 110점 탑 데려다놓으면 저거 다 뚫고 뭔가 해내겠죠. 그렇다고해서 그80점짜리탑한테 딱히 그선수도 잘한거없죠 이러는건 의미가없죠 그러다가 다음경기에 75점짜리 탑만났는데 우리 정글미드가 개잘해서 게임 편해지고 그거 기반으로 활약하면 80점짜리 탑 재평가니 이러는..... 이런선수들 말고 그냥 평균이 70인데 65~75정도 선수들은 팀에 영향 엄청나게 받습니다 원래 롤이 팀빨이랑 상황 이 개중요해서요 해서 저는 70점짜리선수가 40점짜리팀에서 같이 4~50점 경기력 보여준다고해서 70점짜리선수가 40점짜리 선수 가 된다고는 생각안합니다 70점짜리 팀에 가져다놓으면 70점은 할수있고 운좋아서 90점짜리 팀만나면 한 75점에서 80점까지도 가능함 딱 1부리그 1인분급 선수들 그리고 그거랑 반대로 40점짜리팀에서 혼자 100점하던 선수는 진짜 개잘하는겁니다 이런선수를 90점짜리 팀에 가져다주면 110 120점 천장뚫고 시즌에 몇명없는 세체급 선수가 되는거임 전자로는 뉴클리어 고스트가 충분히 가능하다고보고 후자로는 작년엔 기인 올해는 테디봅니다
19/01/18 19:03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아직까지 롤 즐기시는 분들은 랭크게임 중 내 실력이 게임에 정확히 반영됐다 라는 게임은 20게임중 3게임도 안 될겁니다. 상대팀이 던지는거 받아먹고 별 힘 안쓰고 이기거나 반대로 아무것도 못해보고 지거나 그렇죠. 프로대회가 솔랭정도까진 아니지만 믿었던 바텀이 딜교 개망해서 정글동선 꼬이기던가 하면 정글에 영향이 크죠. 피넛이 지금 폼이 바닥이라고 40점을 줄 순 없으나 피넛은 110점이 아닌 70~80점의 선수다 라는 평가는 피하긴 어려울 듯 합니다.
19/01/18 19:06
20판하면 숨만쉬는데 이긴판7판 숨만쉬어도 지는판7판 내가 잘해서 이긴판2판 내가 못해서 진판2판 우리랑 상대랑
팽팽해서 재밌었던게임 1~2판 이런게임이죠 크크
19/01/18 19:02
일단 플라이도 플라이인데 룰러가 비원딜 제대로 받아들여야죠
너네 비원딜 못 하잖아? 그렇다고 카시 다른 라인 쓰려구? 라고 질문하면 젠지는 카시 안 해라고 밖에 못 합니다
19/01/18 19:02
젠지식 우리가 잘하는대로 하면 이길수있어는 작년까진 어찌어찌 통했지만 올해부턴 진짜 개 힘들게 보이네요
특히나 신입들은 자기들 예상과는 전혀 다른 반응을 보여주거든요 이걸들어와? 이걸배짼다고? 하다보면 예측실패해서 삐걱거리는부분이 많이 생기게되고..
19/01/18 19:07
다른 노장(?)팀들도 스크림은 또라이(?)처럼 하지만 어차피 대회에선 얌전하게 해서 스크림 별 신경 안쓴다 라는 말도 이제는 옛말이죠. 크크
신입들은 대회에서도 날뛴다는걸 그리핀에 이어 신입2팀까지도 보여주고 있으니까요. 솔랭과 대회는 다르다 라는 말이 점차 힘을 잃어가듯, 스크림과 대회 다르다 라는 말도 점차 엷어질 것 같네요.
19/01/18 19:07
솔직히 말하면 KT 젠지 같은 적통 강팀들 침몰하는거 보니 슼도 진지하게 불안하긴 합니다.
일단 진에어전 경기도 팀웍 안 맞는거 중간중간애 확연히 보여서 더더욱 그래요. 팀콜이라는게 한번 안 맞으면 얼마나 맞추기 힘든지는 17-18 대퍼팀 보고 뼈저리게 느꼈는데......
19/01/18 19:09
skt도 불안한 모습이 없는건 아닌데 담원과 그리핀 빼면 불안한 모습 안 보인팀이 없죠. 그리고 skt의 최대 강점은 주전이 삐그덕 거리면 커버해줄 서브도 탄탄하다는 겁니다. 그점에서 좋은 평가를 하는거죠.
19/01/18 19:10
다만 슼은 예외인게 테디가 현재 폼이 너무나 절정이라는 점입니다.
16년에 블랭크가 아무리 던져도 페이커,뱅이 캐리해줄꺼야 라는 느낌처럼 팀이 좀 삐걱거려도 테디가 다시 균형 맞춰줄 수 있습니다.
19/01/18 19:08
어제도 그렇고 픽 얘기 많이 나오는데 저는 솔직히 잘 모르겠네요
LPL에서 정글 S티어 리신 카밀 많이 한다고 카밀 못하면 뒤떨어진 정글러? 이건 아니라고 봐요 지금 LCK 정글 최정점 진짜 선수고 코치고 해설이고 극찬받는 타잔 대회에서 리신 한번도 픽 안했고 카밀은 타잔이 버린 캐릭 소리 들을 정도로 기피하거든요 아칼리도 롤2 롤2 이러는데 미드라이너중에 아칼리로 유의미하게 돋보인 선수는 어제 초비말곤 제 기억으론 루키 딱 하나에요 그나마 스카웃? 루키는 현시점 세체미고 아칼리 잘하는 스카웃이 기타 지역 최고티어 미드라이너보다 나은 선수냐라고 묻는다면 제 대답은 아니다에 가깝구요 그 오피픽 대세픽을 잘하면 물론 좋지만, 그게 무조건 필수덕목처럼 강요될 필요는 없는거 같네요
19/01/18 19:09
그래서 저는 이번 오프시즌에 제일 공감안갔던게 테디 강팀검증설인데 롤이라는게임은 강팀에있으면 그냥 플러스만 끝없이 있고
약팀에있으면 마이너스만 끝없이 있습니다 무슨 뭐 몰아줘서 플러스되는거 그거 진짜 뭐도없어요. 애초에 롤의 파밍자체가 우리팀이 밀리면 파밍도 같이 망하는게임인데 우리팀은 못하는데 누구한테 몰아줘서 잘해보이는거다 이건 말이안되는소리죠. 설사 그렇게 파밍 몰아받아봤자 게임의 모든 전투 시야 무빙에서 지고있는팀이 99.9%불리한데 파밍 몰아받았다고 잘해보일리가요 약팀에서 특별하게 잘해보이는선수는 몰아받아서 잘하는게아니고 그 상황에서도 혼자서 크랙이 될수있는 개잘하는선수입니다 그리고 이건 반대도 성립하는데 강팀에 있으니까 80점짜리선수가 90점 가끔은 100점으로 보이는 착각도 존재하죠 이게 롤은 개개인 실력을 팩트로 판별하는게 불가능해서 팀빨이 선수평가에 미치는 영향이 너무큼
19/01/18 19:10
저도 테디의 강팀검증설 소리를 들으면 매번 드는 생각이 '강팀가면 얼마나 괴물될지를 다같이 알아보자 라는건가?' 이거였네요. 개인적으로 SKT 영입중 이게 제일 큰 업그레이드중 하나라고 확신합니다. 전임이랑 1:1비교 이런걸 떠나서 그냥 이적시장에 나온 선수중 전포지션에 걸쳐 제일 최고의 선수를 데려왔다고 보거든요
19/01/18 19:14
테디 강팀검증설 하는 분들 중 18년에 기인이 아프리카갈 때 기인 검증설 말한 사람 단 한명도 없었을거라 자신합니다. 크크
그냥 가는 팀이 SKT다 보니 나오는 소리라고 생각해요. 국내여포인 선수가 국제대회에서도 잘할지는 검증해야하는게 맞지만, 같은 리그내에서 여포인 선수가 더 강팀으로 가는데 검증을 받을 이유가 없죠.
19/01/18 19:21
기인이 가기 전 아프리카는 오프리카에서 벗어난적이 없는 중위권팀이라 검증이고 뭐고 할게 없었지 않았나...물론 테디검증주장은 저도 헛소리라봅니다. 오히려 현재skt 에이스같음
19/01/18 19:15
보통 약팀이라 분전한다 그수준은 콩두쏠이나 스베누뉴클리어 정도죠. 이선수들도 사실 1부리거급은되고. 테디는 2년동안 그 폼을 유지한거 자체가 롤판에서 초유의사건이라고 봅니다.
19/01/18 19:12
정글과 서폿의 영향력이나 존재감이 솔로라이너급으로 커졌고 원딜마저 챔프 스왑 대상이 되는 시대인데 이전의 고정관념에 묶여있으면 뒤쳐질 뿐이겠죠. 탑,미드가 아무리 잘해봐야 정글의 영향력 아래이고 정글러들은 라인 주도권을 쥐고 돌아다니는 서포터를 간과하는 순간 게임을 상대에게 내줍니다. 단순히 피지컬이 좋아야하는 것이 아니라 진짜 팀게임을 해야합니다. 팀이 요구하는 어떤 챔피언도 다뤄야하고 팀콜에 모두가 호응해야만 해요. 아직도 원딜,미드는 합류보단 cs 4~5개 욕심부리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작은 이득으로 계산하던 기존의 낡은 운영에 머물러선 롤드컵은 커녕 LCK에서도 도태될 것 같네요.
19/01/18 19:12
이와중에 LPL 2세트 밴픽 보니 TOP 오늘 지는거 아닌가요 진짜 크크.. 상대한테 이즈탐켄치 다주고 아칼리에 정글아트록스까지 허용....
19/01/18 19:13
아니 밴픽을 어떻게 하면 저걸다주죠..?크크크크
그러고보니 예전에 르렝카 시절 어디지역인지 기억은 안나는데 저 3개픽 다준적도 생각나네요..크크
19/01/18 19:13
일단 지금 메타는 조금 미끄러지더라도 정글은 무조건 과감해야 합니다
타잔, 온플릭, 캐니언, 클리드 이런 선수들 정말 과감합니다 지금 메타 자체가 정글이 이것저것 재서 나중에 해볼까 생각하면 나중은 패배입니다
19/01/18 19:16
위에 나온 이야기중에 강팀검증설, 또는 약팀에서 쫌 하는 선수는 거품낀다 류의 이야기는 진짜 아무 근거없는 이야기라 저도 생각합니다. 이 게임의 시스템 자체가 약팀에 있는데 거품이 낄수가 없어요. 무조건 팀기량 평균치 50에 본인기량 80인선수는 손해볼 수 밖에 없는 게임이고, 사람들도 그렇게 평가하죠. 반대로 팀기량 평균치 이하인 선수들에게는 무조건 거품이 끼고.
굳이 거품 비슷한게 낀다면, 그냥 1인분형 선수의 경우 언제나 그렇듯 cs만 먹은것 뿐인데 오 요정도면 이 팀에서 잘함 -> 리그에서 상위권일지도? 정도는 있는것 같긴 한데 이건 소위 영고라인 선수에 해당되는 이야기는 아니죠.
19/01/18 19:18
선수 개인 중에는 피넛 기량이 심각하고 라이너들 챔피언 폭이 다들 좁은게 문제점으로 연결되는 부분이라 누가 죄가 없고 이런 상황이 아닌걸로 보입니다.
19/01/18 19:20
복합적으로 얽혀 있습니다. 밴픽이라든가, 챔프폭이라든가, 기량이라든가...
앞으로 개선될 수는 있는데, 일단 오늘까지 보인 모습은 그렇습니다.
19/01/18 19:21
연쇄효과로 무너지고 있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원래 이 게임은 팀원에 대한 믿음(?)이 깨어지면 차례차례 무너지거든요. 그래서 정말 중요한게 리그 초반인데 이렇게 2패로 시작하면 갈수록 더 힘들어집니다.
19/01/18 19:22
블루 : 아칼리 아트록스 리산드라 이즈리얼 탐켄치
레드 : 카밀 세주아니 조이 카이사 알리스타 이런 밴픽이 어떻게 나왔는지... 시작부터 아트록스 활개치고 다니네요
19/01/18 19:25
기인은 본격적 각성 이전에 아프리카가 데려와서 알 깨트린 느낌이고, 테디는 이미 각성해서 홀로 날뛰던 선수를 데려온 느낌이랄까....
19/01/18 19:28
테디는 그냥 초장부터 터져있던 선수였다고 보는 게 맞고, 기인이 포텐이 있었다고 그나마 볼 수 있는데 사실 기인 출전 횟수가 워낙 적어서요
19/01/18 19:31
기인은 위너스에서 서머 2라운드 딱9경기(+승강전) 뛰어서 포텐은 있다라고 생각했고 테디는 17~18시즌 동안 증명을 한 선수라 생각했네요
19/01/18 19:37
그런데, 저도 한 호들갑+냄비인 성향이긴 하지만 피넛은 오늘 경기만 가지고 시즌을 평하긴 힘들것 같네요.
항상 못하던 스타일대로 못한거면(=실종) 역시 피넛은 이게 문제다~~ 호들갑 떨었을텐데 오늘은 피넛스타일로 못한게 아니라 블랭크 스타일로 협곡 전체에 요란하게 못해서 오히려 오늘은 감기라도 걸린건가 싶음... 이후라 해도 오늘같은 유형으로 못할것 같진 않네요.
19/01/18 19:39
전 좀 걱정되는게 근거가 없는 플레이와 동선 문제가 케스파컵 때부터 계속 문제가 되오고 있어서 이게 빨리 고쳐질 수 있을지 걱정됩니다.
19/01/18 19:41
사실 정글캐리메타때 떠서 피넛 하면 야성적인 이미지가 아직도 남았지만, 언젠가부터 피넛은 야성적이라기보다 항상 계산적으로 하는 스타일이죠. 그 계산적인 플레이가 아다리가 맞을때는 좋은데, 안맞을때는 [계산해보니 이거 각 아님. 안함]이 반복되면서 아예 경기 내에서 실종됬던게 아닌가 싶고.
근데 오늘은 계산이고 자시고 그냥 이상하게 용에 집착하고 갱킹은 없는수준이고 교전설계는 스킬샷이 멸망급이고 난리였네요.
19/01/18 19:42
글쳐..
다만 지속적으로 피넛이 보여준 문제점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과연 젠지가 상위권으로 도약할 수 있을지가 의문이긴 합니다. 주전 정글러 혼자인 팀에서 본인이 그 틀을 깨지않으면 안되니까요.
19/01/18 19:38
기인 첫 세트승 거둔 경기를 직관가서 봐서...그런가 저한테는 꽤나 임팩트가 강한 선수네요. 그때 kt가 2:0으로 이기면 순위가 올라가는 상황이였고, 딱히 걱정을 안했는데 잭스를 꺼내들어서 칼리스타만 제대로 노리는거 보고 뭐지 쟤는 싶었는데...
19/01/18 19:53
보지도 않는 중국 대회에서 혐칼리 이야기 엄청나네요. 이런거 듣다보면 지금은 바텀캐리가 중요하다는 비션이형 말은 그냥 젠지 선수였던 경험때문에 나온말이 아닌가 싶음... 아칼리 이런거 보고있으면 원딜들은 니가 캐리하는 메타라는 말에 동의가 안될겁니다
19/01/18 19:57
젠지가 0대떡으로 발렸다니... 2019년은 재미있는 해가 될 냄새가 나는군요
이제 앞이 슼을 잡으면... 아 그건 별로 재미없겠네요 걍 그리핀 원탑 인증이니
19/01/18 19:58
그러고 보니 코치도 그렇고 선수도 그렇고 뭔가 얽힌게 많네요. 노페 코치 - skt 관계도 있는데 제파 코치가 친정팀 상대하는 것도 되죠.
19/01/18 19:58
챔프폭은 언제나 중요하지 않은 적이 없었는데
아칼리 아트록스 이렐같은 챔피언 그런 거 좀 기피하고 한둘쯤은 거르고 다른걸 해서 막아야지 하던 선수들도 꽤 있었을텐데 이런 유형의 챔피언들을 안하면 안되는 지금 이 시기엔 저런거 기피하는 선수들 입장에선 정말 괴로운 시기겠다 싶네요
19/01/18 19:59
항상 느끼는거지만,
라인업 선수 얼굴 보여주는 프로필사진 말인데요. 그거 웃으면 안되는건가요?? 너무 딱딱해 보여서리..
19/01/18 19:59
그리고 젠지 룰러의 얘기를 해보자면 어느분 말씀대로 결국 비원딜 카시나 빅토르와 같은 챔피언을 아예 거를 수밖에 없다는건 결국 약점이 될 수밖에 없고 언제까지 쉴드가 될 수 없고 결국 룰러의 인게임 플레이가 정말 좋은것과 별개로 룰러의 책임으로 돌아갈수밖에 없긴 합니다.
19/01/18 20:00
롤알못인데 원딜을 bot이라고 하는건가요? 전 원딜과 서포터 합쳐서 bot line인줄 알았습니다만... 그리고 ad인가 adc라는 표현을 썼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건 어떤 단어의 준말인지도 궁금합니다.
19/01/18 20:00
요즘 원딜 챔프와 비원딜 챔프를 모두 사용하게 되면서 원딜이 아닌 봇 라이너라고 부르는 것이 맞지 않겠느냐는 말이 나와서 그렇게 부르고 있습니다.
19/01/18 20:01
하단 bottom lane
ad carry=attack damage carry 물리 공격력 기반 전통적으로는 원딜이 ad 딜러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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