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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16 21:33
원딜이 하이퍼 캐리 줬을때 딱 제 몫 할 수 있냐 없냐는 정말 중요한데 뉴클리어는 최소한 그게 됩니다.
제가 KT에 고스트 계속 밀었던 이유도 그거고... 물론 고스트는 1년동안 그 능력을 잃었다고 볼 수도 있지만
19/01/16 21:34
원딜이 예를 들어 전성기 뱅-프레이는 50의 상황에서 70 80을 보여주기도 하고 전성기(어쩌면 현재 진행형) 우지는 처음부터 100의 상황을 만드는 놈이고 레이븐은 50의 상황에서 0을 만든다면 뉴클리어는 진짜 1인분은 반드시 보장해주는 느낌이네요 어떤 상황에서든 , 안좋은 상황을 더 좋게는 아닐지라도요
19/01/16 21:34
밑 불판에 자야가 현재 원딜로서 되게 별로라는 글 봤는데
곧 치명타템 패치되고 지금 현섭에서 버프먹은거 감안하면 다음 패치 때는 쓸수 있지 않을까요 흑흑.
19/01/16 21:35
이거 보면 진짜 여러 사람이 말한대로 이렐이 할게 없음...... 근데 사실 이렐만 할게 없는게 아니라 레오나도 구경꾼이고 바루스도 딜 넣을 수가 없음
19/01/16 21:36
제가 슼팬으로서 담원 고평가하고 경계하는 이유가 뭐냐면 이 팀은 밸런스가 있어요. 그점에서는 포텐셜을 보자면 그리핀보다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그게 서머는 가야 나올거라고 보긴 하지만
19/01/16 21:37
클템 말대로 젠지는 팀컬러의 쇄신을 한번 시도한건데 아직은 잘 안맞는 느낌입니다. 인게임 스타일 자체가 여전히 보수적이에요. 엇박자 노림수나 운영이 안보여요. 그러니 담원처럼 빠른 템포가 아닌 팀도 대응하기가 편할거라고 보구요.
19/01/16 21:38
젠지입장에선 이렐리아가 뭐 그다지 할게 없는 조합이긴했지만 애초에 이렐은 초중반부터 무언가를 만드는 픽이죠. 그리고 라인전은 유리했던 봇에서 큰 차이를 만들어내지 못하고 오히려 초반부터 킬을 내준게 뼈아팠습니다.
19/01/16 21:38
이렐리아는 무리를 해야하는 챔피언입니다. 그렇게 해서 미끄러 넘어질 수는 있겠지만 그걸 각오해야하는 챔프죠. 그냥 CS 반반 가면 아무런 장점이 없습니다.
19/01/16 21:39
이렐은 라인전부터 쉴새없이 각을 만들고 교전에서도 손싸움으로 이득을 만들어내야 하는 챔프죠. 플라이 방금 이렐은 그냥 우르곳이나 다름이 없었음...
19/01/16 21:40
케스파컵 왼쪾 오른쪽 이야기가 무슨이야기인가 했더니 대진표 다시 보니까 알겠네요. 진짜 이제와서 보면 밸런스가 무너진 좌우...
19/01/16 21:40
근데 2 대 0은 예상 밖이네요. 저는 2 대 1 담원 승을 보고 있었는데 오늘 2 대 0 나온건 담원 경기력의 변수보다는 젠지가 좀 문제가 있었다고 보입니다. 1세트 룰러의 포킹방관바루스, 2세트 플라이 이렐은 결과적으로 픽의 이유를 보여주지 못했고 정글 차이도 좀 났습니다.
19/01/16 21:43
그게 단숨에 고쳐질 리가 없음... 계속 저 노선을 고집한다면 젠지 이번 시즌은 고생 많이 할거 같아요. 물론 빨리 손을 보는게 좋긴 합니다. 너무 메타 역행인 팀이긴 하니까... 그게 작년 롤드컵에서 대형사고로 나온거고.
19/01/16 21:41
아 그리고 이건 조금 그냥 느낌에 가까운데 2경기 보면서 내내 젠지가 이길것같다라고 든 적이 없습니다 스킬샷도 불안하고 뭔가 아슬아슬한 느낌이에요. 보통 이런 감정이 느껴지면 그 팀은 지더라구요 주도권이나 전체적인 라인 상황 한타결과로 불안감이 오는 거라서...
19/01/16 21:41
지금 스프링 1R이고 다른 팀들은 점점 호흡이 좋아질껄 생각하면
담원(과 그리핀)은 이번 라운드 최대한 점수 벌어야 된다고 봅니다. 젠지는 역시 최강의 수비수 코장의 부재가 ㅠㅜ
19/01/16 21:41
생각보다 룰러, 라이프 조합이 어정쩡한 느낌이 들긴 하네요. 이건 서폿의 영향이 좀 큽니다.
케스파컵과 LCK는 이름값도 다르고 무대가 주는 중압감도 다르죠
19/01/16 21:42
엠비션의 의견은 담원은 오피챔 위주로, 젠지는 오피챔카운터를 준비해온거 같다고 하네요. 오피챔 카운터가 먹히는 모습을 보여주면 상대가 오피챔을 1픽으로 쉽게 못뽑기 때문에 장기리그에선 좋다고 합니다.
19/01/16 21:44
라이프 스타일이 어떤 선수인지 모르겠는데 신인 서폿인데 저런 공격적인 픽을 연속으로 하다보니 계속 죽고 멘탈관리가 좀 어려웠나봐요.
19/01/16 21:46
상혁이형이 숙소에서 뭔 드립 치는지 클리드인지 누가 숙소에서 노래 부른다고 했다가 그거 부르라고 한 서너번은 계속 요구했어요 크크크크 게임에 대한 얘기는 체감상 30%도 안된 느낌
19/01/16 21:44
근데 진짜 젠지는 체질 자체를 수술해야 하는데 이게 젠지가 뭔가 진에어의 제대로 된 버전인데 진에어처럼 죽어도 안 고쳐질수도..
19/01/16 21:44
어우 전 바로 끄고 가야겠네요. 카메라댄스보니 보다가 욕나올듯. 오늘 수고들 하셨습니다. 이제 LCK가 진짜 시작했네요. 그리고 라이엇도 본격적으로 정신좀 차렸으면.
19/01/16 21:44
이른 평가긴하지만 전반적으로 전력을 그대로 보존한 그리핀, 담원과 함께 작년 7위 대비 업그레이드에 성공한 skt가 3강체제이고 나머지 기존의 강팀들은 스토브리그에서 죄다 다운그레이드한 여파로 저 3팀과 붙는다면 당분간 승리를 장담하긴 어려워보입니다.
19/01/16 21:45
젠지 팀색깔의 핵심은 엠비션 + 코장이었다고 봅니다
둘 다 없으니 뭔가 색이 흐릿해요 원래 색이 지워지는 건 좋을 수 있지만 다른 색도 전혀 안 입혀지고 있다는 게...
19/01/16 21:46
젠지는 선수 교체가 스타일 변화를 위한 거라고 생각했는데 오늘 경기만 보면 그냥 젊은 엠비션 젊은 크라운 젊은 코장(코장이야 전시즌에도 잘했지만.. 값싼, 손가락 좋은이랑 비슷한 개념으로 대충 퉁쳐주세용)을 원한 거 같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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