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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8/28 15:56
스코어 작년에 폼 떨어졌을때 많은 롤팬들이 안타까워했는데 올해는 이견의 여지없는 위대한 정글러 모드네요... 그의 성불이 다가오는가
18/08/28 16:02
그때 썸데이가 스코어 시팅을 어마어마하게 받고도 스맵한테 탈탈탈탈 털렸죠.
또 스맵이네요 스맵 이 나쁜 자식 그러지 마
18/08/28 15:57
페이커가 라이즈 점멸 속박 하는데, 기인이나 스코어가 눈치 딱 까고 바로바로 그걸 호응해주니까, 페이커가 되게 편하네요
슼은 같은 팀인데도 호응을 못하던데 무리수라고 불리는 플레이도 팀원들이 빠방하니까 캐리플레이가 되네요..
18/08/28 16:00
전 예전부터 LCK가 정글 흉가라는 표현은 진짜 말이 안된다고 봄... 이게 진짜 말도 안되는 소리 아닌가요?
전자두뇌 클템 인섹킥 댄디의 장막 더정글 위대한 정글러 중국이나 대만도 정글 강국이긴 하지만 한국하고 비교가 안되는거 같은데 왜 정글 흉가라는 말이 나오는건지 모르겠음..
18/08/28 16:01
근데 뭐 중국이나 대만도 마찬가지잖아요. 뭐 상대우위를 고려한다면 그럴수도 있겠지만 이게 흉가소리 들을만한건가? 싶긴 함. 국뽕의 역작용인가?
18/08/28 16:03
글쵸. 최근에 그런 소리 나오는거죠. lck정글들은 무난하다 변수창출 능력 부족하다.
거기다 일단 경기 밀리거나 지면 정글탓부터 하는게 대다수라 정글이 억울하게 더까이고 저평가되는것도 큽니다
18/08/28 16:00
근데 진짜 리라 므시에서 다리우스에 현혹된 이유가 있네요. 다리우스 저런식으로 할 수 있으면 안 뽑을 이유가 없죠... 기인이 잘못했네...
18/08/28 16:02
너무 뛰어 댕겨서 막 주머니에서 지갑흘리고 폰 흘리고 그러는데 다른 팀원들이 다 줏어다가 호주머니에 넣어주는 형국이죠.
행복롤......
18/08/28 16:02
페이커는 잘했는데 skt는 못했다고 말하는건 아니지만 확실히 고인규 해설을 봐도 잘하는 사람들 옆에 있을때 시너지가 다릅니다. 페이커는 이제 혼자 슈퍼캐리 할 수는 없지만 조금만 팀이 좋아지면 언제든지 우리가 알던 선수로 돌아올거 같네요 다행입니다.
18/08/28 16:05
클템, 김동준 해설 찢어놓으니 이렇게나 밸런스가 좋네요.
김동준 강퀴면 좀 심심할수는 있는데 막캐를 끼얹으니 약 거하게 빨고 중계하네요 크크. 클템이랑 떨어지니 김동준해설의 급도 확실히 나오는거같아요. 역시 최고의 해설입니다.
18/08/28 16:06
막캐나 성캐도 좋지만 제가 용준좌 좋아하는 이유는 흔히 텐션이라고 표현되는 그 긴장감, 긴박감을 연출하는 능력... 요새는 스1때 폼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경기보는 눈도 좋아지셔서 무슨 경기를 해도 다 재밌어요 크크크 클동준을 역대 원탑 중계진으로 보는게 우리가 상상하는 꿈의 e스포츠 중계진을 현실로 본다는 느낌이 들어서죠. 대중성과 매니아를 아우를 수 있는 압도적인 스탯의 몰빵... LCK 최고의 오피는 전클동 조합이 아닐지. 여기에 단군-빛돌의 분석데스크까지 합류하면 덜덜
18/08/28 16:08
저도 사실 전무후무
좀 조심해서 말해서 드문거지 전스탯 풀은 커녕 분석력만 준수해도 타종목은 봐주죠 말도 안되는 상상속 스탯..
18/08/28 16:10
롤을 잘 모르는 사람들이 듣기에도 LOL 중계진의 달변에 대해서는 놀라지 않을까 싶네요. 저도 나름 스포츠 종목들 많이 보지만 전문성과 달변, 센스를 모두 섭렵해서 서로 시너지를 내는 이런 엔터테이닝한 면모까지 보여주는건 e스포츠만의 독보적 장점이 아닌가 싶음. 비교하자면 바둑 정도?
18/08/28 16:10
이게 롤 캐스터들이 다 잘해서 쉬워보이는데 공중파 아나운서들도 스트레스 받으면서 정말 어렵다고 하는게 스포츠 중계에요 이스포츠쪽 캐스터분들 대단합니다
18/08/28 16:18
근데 롤이 다른 스포츠에 비해 엄청 다이나믹하고 변수가 많아서 오디오 채우기가 비교적 쉬운 편이긴 해 보입니다.
다른 스포츠에서 1초에 패스 한 번 나올까 말까 할텐데 롤에선 한타하면 1초에 스킬만 열 개씩 교환되고 아이템 선택에 오브젝트, 라인 관리까지 해설할 건덕지도 많고 수치적으로 보여지는 것도 많고...
18/08/28 16:21
그러긴 한데 그 중에서 선별해서 이야기 안 하면 쓸데없는것 길고 자세히 설명한다고 욕 먹죠 제가 말한거 듣고 킹냐형 떠오르셨다면 정답입니다
18/08/28 16:10
정말 롤 팬들이 역대급 해설복은 가진거 맞는거 같습니다
이정도 해설은 사실 타 스포츠에서 상상도 못하는 수준이라고 보는데요.
18/08/28 16:10
흑흑 새벽부터 현장나와있어서 하나도 못봤는데 우리가 다 이긴건가요? 4강 결승은 언제 하고 어디서중계하나요? 한국선수들 물론전승이니 다잘했겠지만 폼은 어떻던가요?
18/08/28 16:16
스포에서야 고인규, 킹냐 둘 다 갈구는 포지션인데.. 생각 멈췄다고 막 뭐라 하고,
지금은 클템하고 같이 있고 잘하고 있는데도 틈만 나면 갈구네요. 크크
18/08/28 16:13
근데 공중파, 지상파 개념이 헷갈리는데...
공중파 : KBS, MBC, SBS 지상파 : KBS 스포츠 등을 위시한 케이블방송 맞나요? 반대인가요?
18/08/28 16:14
공중파의 공중이 지상과 대비되는 그 공중으로 쓰인게 아니라 지상파 3사를 말할때는 public의 의미네요. 용어 혼동땜에 지상파로 부르는게 권장된다고
18/08/28 16:20
관련학문을 공부한 입장에서...
방송법을 기준으로 이야기하는게 맞고요. 본문에서 <지상파방송사업자>로 구분하기에 지상파로 부르는게 맞습니다. 공중파라는 용어는 방송을 공부하다보면 전파의 공공성에 대해 배우게 되는데 거기서 파생된 개념으로 지금 혼용(혹은 오용?)되고있습니다.
18/08/28 16:19
롤 경기 볼 때 내가 응원하는 팀 경우에는 마음이 조마조마하고 긴장해서 보거나 다른팀 경기 볼 때면 경기력에 실망하거나 감탄하면서 보는 경우가 많은데 오늘은 입 벌리면서 행복하게 봤네요. 해설자분들은 기쁨이 넘쳐흐르는 게 느껴지고 선수들의 플레이에서도 즐거움이 느껴저서(특히 빠커,,,)보기 좋습니다.
18/08/28 16:19
매라가 이벤트 중계나 객원 해설할 때를 볼 때 느꼈는데
매라는 옆에 강한 상대를 한 명 더 붙여놔야 빛이 납니다. 그냥 매라 혼자 두면 되게 뭐랄까요 다큐 맛이 납니다. 실제로 그래요 크크 그래서 매라를 쓸 거면 옆에 클템 붙이는 게 최선인데 클템은 고인규랑, 동준좌는 강퀴랑 있으니...
18/08/28 16:22
불판보면서 느낀건데 어떤의미로 클동라인을 찢는게 시너지가 더 좋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드네요 둘다 S급 해설이라 둘다 신경쓰고 호흡맞추어서 S급해설을 보여주지만
뭔가 두사림다 호흡때문에 100%를 못보여줄 수 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나저나 어제부터 느낀건데 스포티비 다시 해설시작하면 한쪽만 더 까이겠다는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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