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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8/01 22:03
뱅 중반 바론 때 탑에서 앞으로 나간 것,
또 후반 바론 때 블라디와 바텀에서 1:1 해서 졌던 것.. 이 두 장면에서 치명적 실수를 저질렀어요..
18/08/01 22:04
피레안 써야 된다고 봅니다. 지금에서 페이커로 바꾸는 건 아무리 봐도 피레안한테 넌 그냥 스페어 타이어야 하는 거 같아요
18/08/01 22:04
피레안이 그 전에는 진짜 캐리머신이다가 젠지전 2세트 쯤부터는 기세가 꺾이긴 하던데.
밴픽에서 오리 계속 밴되던거에 비해 실제 플레이는 그렇게 좋진 않네요.
18/08/01 22:04
뱅도 살짝 멘탈 나간거 같고
교체가 맞다고 봅니다 탑정글 한창 못할때 교체카드 없어서 못바꾸꼬 졌는데 정작 미드는 교체카드가 있는데도 안바꾸는것도 웃기는 일이죠
18/08/01 22:05
미드 교체 얘기가 많이 나오는데 저는 이 정도로 교체하는게 맞으면 피레안은 서머 1라운드 1경기부터 나왔어야 한다고 봅니다.
오리아나 스킬 활용이 이상했던건 라인전 카운터당해서 개쳐맞고 템이 구려서 포지션 잡기도 애매했고 바람의 장막도 있고 해서 그럴 수 있는 수준이었고 게임 패배의 결정적인 장면이 그쪽에서 나온것도 아니었죠
18/08/01 22:06
피레안과 페이커의 이름값 차이죠. 여러가지로... 전 딱히 비이성적인 발언이라는 생각은 안듭니다. 오리아나뿐만 아니라 스웨인도 컨디션이 아주 좋아보이진 않았구요.
18/08/01 22:05
skt입장에선 사실 블라디쪽에 갱플, 오리아나 보내는것보다 그나마 뱅가는게 억제력이 있긴했어요. 경기가 애초에 그렇게 흘러간게 말이안돼는거긴했습니다.
18/08/01 22:06
경기 중반 SKT가 버텨야할 타이밍이고 잘버티고 있던 상황에서 뱅이 저지른 실수가 엄청낫죠.
심지어 맵상황보니까 애매한 상황에서 시야를 놓쳐서가 아니라 애초에 가서는 안되는 상황이었습니다. 이번 시즌 최고의 스로잉이라고 생각해요.
18/08/01 22:06
진짜 잘 버텼는데 탑 바텀에서 자야가 두번 세게 던진게 진짜 말도 안됬습니다.
후자야 상대가 이미 바론 치는 상황이라 뭐라도 해보려고 들이댄거라 그나마 이해가 가는데, 처음 탑에서 그거 때문에 잘 버티던거 순식간에 스노우볼 확 굴러가버림.
18/08/01 22:07
지금이 무슨 2-3년전도 아니고
모든 팀이 선수 교체를 전략적으로 쓰고 있는 시대에 컨디션 안좋은 선수 한번 바꾼다고 뭔 일이 생긴다고..
18/08/01 22:14
그러지말라고, 그리고 강판할 생각이 없었기 때문에 히로를 필드에서도 빼버리는데요.
SKT 에이스가 과거엔 페이커였을지 몰라도 미래에도 그럴진 모르는겁니다. 어짜피 코칭 스탭이 알아서 할 일이지만
18/08/01 22:07
사실 던진건 피레안보다 뱅이 더심한것 같긴 했네요. 피레안은 스킬 활용 실수라면 뱅은 그냥 전혀 이해가 안가는 플레이가 나옴.
18/08/01 22:08
다시 생각해도 블라디-뱅 일기토는 이해가 안갔던게... 애초에 자야는 실제로 1-1 걍 약한 챔프로 알거든요. 원딜중에 자야가 1-1 가장 약한 편으로 아는데.
18/08/01 22:09
제가 볼 때 습관적으로 바텀에 라인오니까 갔는데 아프리카가 바론치니, 가서 막기는 늦었고 뭐라도 해야겠다 싶어서 (=멘탈 나가서) 거기로 갔다고 봅니다.
18/08/01 22:09
미니언 끼고 저런식으로 싸우면 해설들 말대로 브루저 이길만한 원딜이긴합니다. 미니언 깃털 관통으로 밀고 들어가면서 싸우면 몸 약한 메이지들 어어? 하다 죽는 장면이 나오긴하죠.
18/08/01 22:09
근데 페이커 교체 할 수도 있다고 보고 피레안 쓸 수도 있다고 보는데
이거 교체했다고 피레안 선수 앞길 막고 이런건 너무 오바아닌가요 ㅡㅡ;;
18/08/01 22:13
신인 선수에게 부담 서서히 주는 것도 키우는 방법 중에 하나죠. 무조건 믿고 부담 큰 경기에 계속 내보내는 것만이 키우는 방법은 아니죠.
피레안 선수가 3세트 나와서 이기면 당연히 좋겠지만 본인이 잘 못해서 지면 타격은 더 클 수도 있죠.
18/08/01 22:09
전 걍 지금 선택은 두 미드 폼과 팀의 미래등을 생각해서 감독이 알아서 할수 있는 일이고 결과에 따라 이걸로 꼬치 욕먹을 일이나 없었으면... 물론 지면 또 욕먹겠지만.
18/08/01 22:10
근데 아프리카도 올시즌 롤드컵 힘들겠네요.
경기는 점점 길어지는데 원딜도 제일 시원찮고 정글러 둘도 운영자체가 꽝이고 후반에 결정적실수를 너무 많이 하는편이라 선발전가면 광탈 예상되네요.
18/08/01 22:10
skt는 기로에 섰습니다.
페이커냐 피레안이냐. 이대로 피레안 써도 불안하고, 페이커 써도 불안하고.. 하지만, 누가 나와도 이겨만 준다면 대박!
18/08/01 22:10
페이커도 지금 선발로 5경기째 안 나오고 있는 판국에 선수 폼이 안 좋으면 교체를 할 만 하죠.
식스맨을 괜히 쓰는 게 아닙니다.
18/08/01 22:10
아니 무슨 경기 교체 됐다고 선수가 자신감을 잃거나 앞길이 어두워 지거나 이건 무슨 크크크크크 아니 지금 피레안 교체가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는건 기본적으로 전판에 피레안이 게임 패배 지분에 차지하는 비율이 너무 낮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오리 야스오 라인전 정말 오지게 힘들고 바람 장막 있으면 궁 제대로 쓰기도 힘들고 블라디 그라가스 있으면 상대 진입각도 봐야 되고 걍 객관적으로 교체될만큼 못 한 게임이 아닌데 교체 얘기가 나오는게 신기해서 그런거지 무슨 게임 교체됐다고 모멘텀을 잃어서 망가지는게 특급 신인입니까 특급 개복치도 아니고
18/08/01 22:11
미드 교체로 인해서 선수 미래가 망가지니 하는건 좀 오바고, 그건 밖에서 보는 팬이 판단 할 수 있는게 아니죠.
그런식으로 생각하면 신인선수를 이대로 내보냈다가 3경기까지 지고 플옵까지 떨어지면 더 망가질 수도 있는건데 결국 이건 코칭스텝이 결정할 일이죠.
18/08/01 22:12
일단 이번 세트 패배로 자력진출은 사실상 물 건너간 시점에서 미드를 교체하냐 마냐는 그렇게 크게 논란이 될 것 같진 않아요. 피레안을 남기는 것도 충분히 이해가 되고, 그렇다고 페이커를 올리는 것도 충분히 이해가 되는 선택임.
문제는 어떤 선택을 하던 간에 진다면 정말 어마어마한 비난이 따라올 건 똑같다는 겁니다. 피레안으로 계속 가서 진다면 왜 페이커를 안 올렸냐, 페이커 올렸다가 페이커가 파여서 졌다면 왜 피레안을 교체했느냐. 이기지 못하면 어느 쪽으로나 온갖 비난에 쏟아질게 뻔해요.
18/08/01 22:12
피레안이 나와도 페이커가 나와도 이상할 게 없는 판국에
여기서 페이커가 나오면 피레안을 망가뜨린다는 건 뭡니까 게다가 16년 데뷔 선수가
18/08/01 22:12
저 밴픽에서 오리아나 잡고 저렇게 했다고 교체각 얘기가 나오는거 자체가 걍 신기할뿐 교체하고 말고는 감독맘임
아까 밴픽때 채팅창이나 해설 불판 여론도 그렇고 야스오 오리아나가 오리아나 입장에서 얼마나 불편한지가 저는 과소평가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팀들은 야스오 저렇게 못하니까... 바텀으로 스웨인 도망 못 보내니까... 탑에서 블라디로 저 정도 못하니까 못 뽑는거죠
18/08/01 22:14
이긴 경기에서 폼 애매한 선수들 하나 하나 다 찾으면 끝도 없을걸요. 피레안이 1세트에서 제가 볼때 새보다는 잘했습니다.
18/08/01 22:13
모글리선수가 아쉬운게 초중반 플래이보면 충분히 좋은 모습 보여주고 있다가 한번 멘탈이 흔들리면 수습이 않되는거 같아요.
심지어 그 정도가 정말 심각한게 차라리 던지는 플래이라도 보여줘야하는데 아예 플래이를 안하는 수준이었습니다. 한타를 시작할때 5명이 모였어도 4:5로 시작하는 모습이었어요. 그러니 아프리카가 계속 사리는 듯한 모습을 보여준거죠. 아프리카는 그라가스의 이니시로 시작하는게 가장 공격적인 모습인데 그게 안나오니까요.
18/08/01 22:13
사실 여기서 skt가 욕안먹을라면 무조건 이겨야죠
피레안으로 계속 가서 진다 : 왜 폼 안좋아보였는데 페이커로 교체안했냐 ? 페이커로 교체해서 진다 : 폼 안좋아서 후보로 간 미드를 왜 다시 뽑았느냐 ?
18/08/01 22:14
엄밀히 말하자면 피레안은 1, 2세트 둘 다 별로였죠.
그러나 2세트 진 건 뱅 때문이죠. 두 번 너무 크게 던져서... 뱅 멘탈이 괜찮을지 걱정이네요.
18/08/01 22:14
걍 선수폼 구리니 누가 쓰겠다 그리 대단한 일도 아닌데 너무 여기에 엄청난 의미부여 하는 사람이 많은 느낌. 이건 선수가 문제가 아니고 경기 끝나면 꼬치를 조지겠다는게 너무 보임.
18/08/01 22:14
철권 가불패턴은 결국 알아보고 때리는 수밖에 없고 코칭스태프를 향한 가불패턴은 결국 이기는 게 답입니다.
사실 2세트도 뱅이 2번을 강속구 던지지 않았으면 해볼만한 게임이었어서 정석적으로 돌파해야죠
18/08/01 22:16
하여튼 전 잠깐 불판을 보다보니 페이커고 피레안이고 그런걸 떠나서 왜 감독이 힘든가 그게 좀 느껴집니다... 야구볼때도 느꼈는데 진짜 감독한다는게 쉽지 않네요.
18/08/01 22:16
팩트: 불판에서 교체하면 선수 '앞길' 망친다는 얘기가 나온 적이 없다.
(링크 삭제) 앞길 언급은 이 댓글이 최초인거 같은데요. (수정) 댓글들 하나하나 확인 못하고 어그로를 끌었네요. 괜한 댓글에 기분 나쁘셨을 분들께 사과드립니다.
18/08/01 22:19
팩트: [피레안 생각하면 페이커 써서 이기는게 최고인지도 모르겠어요]라는 말은 프로선수에게 모욕적일수밖에 없는 말이다
돈을 받고 목적이 승리인 프로선수에게 이기는게 최선이 아니라는 말은 최대의 모욕입니다 선수를 망친다=앞길을 막는다는 동일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앞길이라는 단어로 말장난 할게 아니라요
18/08/01 22:21
중의적으로 쓴 거 같은데, 피레안 써서 이기든 페이커 써서 이기든 둘다 이긴게 좋은거지 최고는 아니라는 의미였습니다.
둘다 얻는게 있으면 잃는게 있어서요.
18/08/01 22:20
피레안을 단순히 페이커 기량회복 땜빵용 선수가 아니라
skt를 이끌어갈 차세대 미드라고 생각한다면 교체 안하는게 답이에요. 페이커 응원하지만 지금 피레안 빼면 올시즌에 더이상 못나올거 같은데. 여기서 멈추기엔 너무 아까운 선수 같아요. 피레안 가는게 맞을듯. 여기서 페이커 쓰면 괜히 피레안 잘하던 폼도 떨어질겁니다. 저도 여기서 페이커로 교체하면 앞으로 동기부여 하기 참 힘들거 같아요 그냥 컨트롤f눌러서 [앞길]만 검색하신듯 댓글 안읽으시구요
18/08/01 22:22
온도차가 다른거 가지고
팩트니 뭐니 하면서 일침 놓을 정도는 아닌거 같은데요 졸지에 무슨 앞길 망친다며 선동하는 사람 처럼 링크 찍으시네요
18/08/01 22:30
제가 확인도 제대로 안하고 어그로를 끌었네요. 죄송합니다. 링크까지 남겨서 기분 나쁘셨을거 같은데, 정중히 사과드리고 싶습니다.
원댓글은 수정조치하였습니다.
18/08/01 22:24
음 Ctrl F 여러 단어 바꿔가며 찾아봤는데 저정도 쎈 느낌 댓글은 못찾았는데, 쪽지로라도 링크 찍어주시면 사과드리겠습니다.
18/08/01 22:26
[여기서 페이커로 교체하면 당장 3경기 경기력이 좋아질지 몰라도
피레안이라는 선수를 망칠 수도 있다고 봅니다.] 선수를 망치다=앞길을 망치다 똑같은 의미죠?
18/08/01 22:28
확인했는데 제가 불판보면서도, 다시 검색해보면서도 놓쳤나보네요.
같은 의미의 댓글이 있었네요. 제가 실수하고 어그로 끈게 맞습니다. 확인 제대로 못하고 어그로 끌어서 죄송합니다.
18/08/01 22:27
여기서 페이커로 교체하면 당장 3경기 경기력이 좋아질지 몰라도
피레안이라는 선수를 망칠 수도 있다고 봅니다. 당장 이런 댓글 있는데 앞길 하나 없다고 다른 내용이라 하는건 좀..
18/08/01 22:17
피레안으로 져도 욕먹고
페이커로 져도 욕먹고 그건 감독의 업보니까 어쩔수 없는겁니다 다만 누누히 말하지만 탑정글 교체할 선수가 없어서 울며 겨자먹기로 썼으면서 정작 교체카드가 있는 미드도 안바꾸는게 판단이 이해가 안가서 그렇죠. 교체 선수가 페이커라서가 아니고
18/08/01 22:19
칸 1경기 개잘하고도 2경기에 좀 던졌다고 칼같이 라스칼로 교체되고 MVP 인터뷰하러 나와가지고 신나서 떠드는거만 봐도 걍 교체는 교체일뿐
18/08/01 22:19
피레안 교체에 대해 호들갑 떨었는데
예전 피넛 선수가 스크에서 교체 때문에 압박감을 느꼈다고 한게 생각나서 그랬습니다. 지금 피레안이 느끼는 압박감이 당시 피넛보다 못하진 않을 것 같았거든요. 이제서야 빛을 보기 시작한 선수인데 좀 잘 됐으면 좋겠습니다.
18/08/01 22:20
https://pgr21.net/?b=19&n=13617&c=3032651
https://pgr21.net/?b=19&n=13617&c=3032631 저도 분명 피레안 망친다라는 댓글 봐서 찾아봤는데 있는데..
18/08/01 22:20
이런 상황에서도 페이커 안나오는거 보면 그냥 페이커는 앞으로도 나올 일 없을거 같네요. 본인도 애착이 없어질거 같고. 내년에 바이바이각이 보이네요.
18/08/01 22:21
여기서 교체하면 선수 스페어 타이어 취급한다는 댓글도 있는데...
여러분 저 선수들 돈 받고 하는 프로입니다. 타이어가 아니에요.
18/08/01 22:22
크크 선수하나 교체한다고... 다른스포츠만 봐도 교체는 당연한건데.. 교체로 들어갔다가 교체로 다시 나와도 잘만하는 선수들도 많은데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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