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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7/29 19:58
전 충분히 제 몫 했다고 생각해요. 물론 실수는 있었지만 요구하는 컨셉과 역할을 잘 알고 그에 맞는 플레이를 하려고 했어요. 아예 이걸 이해 못하는 선수들도 많거든요.
18/07/29 19:57
전 해설이나 불판이 자꾸 젠지가 좋아지는 분위기로 가는게 잘 이해가 안됐었는데
스크는 후반갈수록 좋아지는 픽이 맞고(탑 제외 전라인 다) 지금정도 타이밍에 바론 쳐서 싸움걸면 절대 안지는 픽입니다. 조합차이가 심해도 너무심해서 젠지가 아무리 존버 잘해도 이건 힘들거라고 봤는데 맞네요. 그냥 시간 지나면 지날수록 스크팬들은 기분 좋았어야 합니다. 저 조합차이로 오히려 초반에 우위까지 점했는데요.
18/07/29 19:59
3대지에 카밀쪽에서 주도권 잡고 멘탈 흔들면 모르는건 맞았어요. 작년 롤드컵 4강 후니 제이스로 rng 멘탈을 터트린 경기를 떠올렸겠죠.
18/07/29 20:01
스크가 그 전까지 오브젝트잡고 싸움 안건게 그냥 30분정도 가면 안 질거라는 판단을 한거같고 안정적인 게임을 한것 같네요.
카밀쪽에서 주도권 잡고 흔들었다고 해도 이건 조합차이가 너무 나서 힘들었을것 같습니다. 스웨인 포함되면 3:4도 이길수 있는 조합이었다고 생각해서요.
18/07/29 19:58
사실 불판에서 초반에 사람들이 후반가도 SKT가 좋다고 다들 말했는데 갑자기 SKT가 어느순간 엄청 사리길래 아 우리 생각과 다르게 한타도 힘든건가? 했는데 붙어보니 걍 사람들 예측대로 압살...
18/07/29 19:58
[중간 순위]
순위-팀명-승-패-세트 득실 1위 GRiFFIN 11승 4패 +12 (23 - 11) 2위 KINGZONE Dragon X 10승 5패 +8 (22 - 14) 3위 GEN.G ESPORTS 10승 5패 +7 (22 - 15) 4위 kt ROLSTER 9승 5패 +8 (21 - 13) 5위 Hanhwa Life Esports 8승 6패 +4 (20 - 16) ---------------------------------------------------------------------포스트 시즌 6위 afreeca Freecs 8승 7패 +4 (21 - 17) 7위 SK telecom T1 8승 7패 +1 (19 - 18) 8위 MVP 4승 11패 -13 (11 - 24) ---------------------------------------------------------------------승강전 9위 JInAIr Green WIngs E-SPORTS CLUB 3승 11패 -14 (10 - 24) 10위 bb.q OLIVERS 2승 12패 -17 (9 - 26)
18/07/29 19:58
짜장 카밀 아우솔이 진형을 분산시켜주면 반반이고 이렇게 좁은데서 스웨인 궁을 다맞는 각이 나오면 9:1인데 탈리야 궁 호구같이 쳐서 왠 떡이지? 하고 들어온게 대박이 났어요.
18/07/29 19:59
사실 초반에 다들 불판 분위기는 후반가도 SKT가 좋다가 맞긴 했거든요. 근데 어느시점부터 손해만 보길래 이게 뭘까 했는데, 그냥 붙으니까 바로 터트리네요.
18/07/29 19:59
해설 좀 나아졌나 했더니 그런거 없네요.. 다른거 하면서 대충 듣기만 하다가 이상해서 보니까 말도안되는 소리만 하고 있음..
18/07/29 20:00
2셋에서 허무하게 져서 불판분위기는 암울했지만 한타는 조합상 모르는거였죠. 피레안은 정말 잘하네요. 안정적이고 팀콜 합류는 페이커보다 낫고.
18/07/29 20:00
이제와서 보면 진짜 SKT가 자신감이 없었던건가 싶기도... 뭐 걍 5:0으로 도륙하는 한타차이였는데 너무 다들 쫄았던것인가.
18/07/29 20:00
블랭크가 벽을 이상한 타이밍에 쳐서 스웨인이 벽에 걸려서 물리는 바람에
이거 스크가 망했다 싶었는데, 젠지가 그거에 눈이 돌아가서 본인들 진형을 제대로 못잡았네요
18/07/29 20:01
사실 다시 생각하면 아우솔이 한타챔프도 아니고 이즈도 애쉬보다 한타 약하고 신짜오는 뭐 들어가서 휩쓸려가는 챔피언이고... 한타는 걍 SKT가 압승하는게 맞았던것 같네요.
18/07/29 20:03
MVP가 애드 사라지고나서 탑라인이 어떻게 됐나 보면 알 수 있죠. 애드가 아무리 평소에 아쉬운 모습을 보여도 다른라인에서 땜빵갈 수 있는 포지션은 아니죠.
18/07/29 20:01
SKT의 트할이 화두긴 했는데
젠지도 정글러가 문제에요. 냉정하게 반쪽짜리 정글러가 둘입니다. 그냥 타잔이나 스코어 같은 정글러 하나 있는게 훨씬 강력해요.
18/07/29 20:05
이거 대놓고 문제죠
앰비션이 롤드컵때마다 떡상해서 그렇지 냉정하게봐서 앰비션 하루 체제동안 계속 문제였어요 이러다가 롤드컵에 떡상해서 문제긴한데 크크
18/07/29 20:05
그게 아니라 조합차이때문에 마음이 급한거였죠.
아우솔이 후반가면 아무것도 못하는 픽이거든요. 딱 유통기한 오기 직전 타이밍에 뭐라고 해야겠다고 생각한거죠. 그거라도 안하면 그냥 무난하게 지니까요.
18/07/29 20:02
요즘 경기들 보면 다시 후반지향형 픽들이 힘쓰고있고, 원딜 주로 나오는것부터 점점 메타가 변하는게 느껴집니다.
이렇게 롤드컵 가면 결국 원딜이 힘쓰고 게임 길어지는 양상이 많이 나오게 될 것 같네요.
18/07/29 20:03
페이커 탑가자는건 농담으로 하는 말이어야지 진지하게 말하면 말도안되는 이야기죠. 울프 정글 포변을 다들 잊으신거. 포변은 최소한 비시즌 내내 준비해서 새로운 시즌부터 시작해야 될까말까입니다.
18/07/29 20:03
뭔가 블랭크 탈리야 궁이 진짜 이상했는데...가만 보면 거기 스웨인 딱 배치해놓은 거 보니 한타 설계한 것 같기도 하고......
18/07/29 20:07
이번 젠지전으로 인해, 다음 그리핀에서 1:0으로 몰려도 피레안이 교체될 일은 없어졌습니다.
다만 포스트시즌가서 2:0상황으로 밀렸다면 그 떄는 투입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18/07/29 20:04
플라이가 자존심이 은근히 세서...1세트 압살당한 다음 2세트부터는 대놓고 전투적으로 나오는게 보였죠
조이로는 캐리했는데 결국 3세트에서는 패배의 단초를 제공한
18/07/29 20:09
근데 젠지가 후반 간다고 항상 이기는 것도 아닙니다
불리한 상태로 후반 가서 그대로 불리한 차이 극복 못하고 지는 경기도 자주 나오죠. 정글이 약하니까 라이너들이 평균적으로 초반에 강력한 픽들을 뽑는데 그럼 자연스럽게 후반 캐리력도 줄어들죠.
18/07/29 20:06
이제는 저도 좀 기대가 됩니다. 뱅한테 정통원딜 주고 붙어 보면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그리핀이 탑이 아주 센 건 아니니 트할도 조금 덜 걱정되고..
18/07/29 20:05
플라이가 3세트에선 보이지않는 역캐리 주역된것도 솔직히 맞음... 약간 자존심이 아닌가 싶을정도로 자꾸 들이대더군요. 스웨인하고 1-1 해줄 이유도 별로 없는데.
18/07/29 20:07
탑페이커를 보고 싶은 이유는 트할은 1:1을 못하고, 페이커는 보여준 게 많은데다 역대 최고 선수 재능이라 혹시 잘하지 않을까 싶은거죠...
18/07/29 20:08
마지막 탈리야 궁에 여러가지 해석이 붙는데... 걍 블랭크 실수죠. 누가봐도 실수... 대부분 탈리야가 그렇듯이 상대방이 못오도록 벽치려다가 실수한거라 생각합니다. 근데 결과적으로 한타는 대승.
18/07/29 20:08
젠지는 그냥 초반에 저 픽으로 오히려 스크한테 밀린것부터 게임 내준거나 마찬가지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스크가 저런 조합 상대로 초반에 오히려 우위를 가져간게 실력이 많이 달라졌다는 얘기같고요.
18/07/29 20:08
진짜 이번시즌 미드 세대교체가 엄청나네요.
쵸비 유칼 피레안 라바 그레이스 10팀 중 5팀의 주전미드가 새얼굴이에요;;; (다만 그레이스를 저 넷과 붙이기는 좀 그렇지만...)
18/07/29 20:09
장민철 해설 좀 인터뷰에서 성캐로 바뀌었으면 좋겠는데..
성캐는 인터뷰하는 느낌이라면 장민철 해설은 여기 와서 애널리스트 데스크하면서 선수한테 한마디씩 물어보는 느낌. 그것마저도 애널라이징 수준이 높은 것도 아니고
18/07/29 20:10
사실 진심으로 페이커 탑을 바라는 팬은 없을 겁니다. 아직 포변을 생각할 시기는 전혀 아니에요. 다만 페이커의 그 공격성 그게 탑에게 필요하다는 걸 역설하는 상황이 아닌가 싶습니다.
18/07/29 20:15
뭔가 신선한 질문이 없어 아쉽네요.
알아도 몰라도 상관없는 질문들만 수두룩듣고 끝난 느낌이네요. 성캐였다면 잘했다고 선수들 칭찬하고 사기충전시켜줬을 거 같은데... 이게 성캐가 칭찬하는 것과 다른 사람이 칭찬하는 게 느낌이 많이 달라요. 다른 분들은 그냥 형식적인 칭찬 같고, 성캐는 정말 동네 친한 형이 칭찬하는 느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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