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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6/27 23:47
독일 진짜 16강에서 브라질 만나면 4년전 리벤지 당할각인데요.... 브라질도 조별리그 그닥이지만 독일은 그거보다 상태가 더 안좋은듯
18/06/27 23:47
솔직히 이거 비겨도 엄청 졌잘싸에 독일이 개빡칠 상황이지 우리가 화날 상황은 아닙니다. 근데 우리 댓글이 흥분된 상태인게 신기한것.
18/06/27 23:48
문선민 푸시 = 키미히 공격가담 줄이기 작전 성공이고
초반에 문제 되었던 센백, 중미 빌드업은 전통의 뻥축구로 대체했는데 공격에서 어떻게 풀어가느냐가 관건이네요 에라..멕시코 화이팅
18/06/27 23:50
이렇게 꾸역꾸역 막고 아깝게 골 못 넣다가
후반에 독일에 골 주고 빠르게 무너져서 후속골 내주고 2:0 예상합니다. 제 예상이 틀렸으면 좋겠네요...
18/06/27 23:50
후반 다급해진 독일은 라인을 올리고...
후반 43분 손흥민의 귀신같은 침투 후 노이어와 1:1 상황... 그 후 까페베네....
18/06/27 23:50
기성용 없는게 오히려 더 이득인거 같은..
어차피 있으나 없으나 빌드업 안되는건 매한가지고 차라리 수비 안되는 기성용보가 더 뛰는 애들로 미들 구성하고 뻥축 뽀록 노리는게 훨 낫네요..
18/06/27 23:54
저도 조심스러운 얘기인데
기성용이나 손흥민이 없는 대표팀 보고 싶어요 볼 안 돌아간다 슛 못 쏜다 하는데 두 선수에게 맞추려다보니 다른 선수들이 죽는 경우도 많아보여서...
18/06/27 23:50
이거 뭐랄까.... 한국이 스웨덴전을 맥시코전처럼 했으면 이겼을 것 같고... 맥시코전을 지금처럼 했으면 또 안졌을 것 같은건 저뿐인가요...
18/06/27 23:56
스웨덴전 멕시코전처럼 했으면 적어도 무승부였을것 같습니다ㅠ
멕시코전은 그냥 그대로 했고 기성용 파울만 불어줬어도 무승부고, 스웨덴전 승리 or 무승부 상태에서 조금 더 자신감 가졌으면 황희찬 그 찬스 골 넣고 승리까지도.. 역만없이지만 참 아쉽네요 경기력 보니까 더 아쉬워요 나름 디게 잘하는데ㅠㅠ
18/06/27 23:51
지금이야 독일 개인기량이 워낙 좋으니까 중원에서 골 키핑해가면서 점유율 잡아가는데 체력 떨어지면 키핑도 패스정확도도 떨어지죠.
후반 초반 득점만 막아내면 진짜 모르겠는데요.
18/06/27 23:51
기대이상으로 너무 잘하네요. 특히나 손흥민 월클의 모습을 계속 보여주는것 같고..
장현수 미들로 빠지니 수비가 훨씬 좋아졌습니다. 한국이 월드컵 마지막 경기는 성적이 나쁘지 않았던걸 생각해보면.. 이거 무승부 가능하겠는데요? 이길지는 모르겠어요.. 공격에서 손흥민 말고 한명이 더보여야 하는데 전반은 손흥민만 보임..
18/06/27 23:51
볼키핑과 패스가 절망수준이긴 하지만 꾸역꾸역 잘 막은듯..
우려보다 체력안배도 잘 된듯 하고.. 16강 못가도 되니까 좋은 경기나 보여줬으면 합니다. 우리가 승점이 없지 가오가 없냐..
18/06/27 23:53
사실 그게 욕심이기도 하죠. 대회 전에는 힘들어 보이니 한 경기라도 잘 했으면.. 하지만
그 잘하는 경기 한 경기 나오면 다른 경기에서는 왜 이렇게 못했냐고 또 욕을 먹으니..
18/06/27 23:53
그런데 오늘 그렇게 칭찬받는 김영권이 5년전 월드컵 최종 예선, 이란과의 경기에서 정말 한심한 실수를 저질러서 게임을 지게 만들었죠. 최강희 감독의 마지막 국대 경기였는데 전반전 이란을 몰아붙이고 후반전에 김영권 과실 100%로 실점하고 케이로즈에게 주먹감자까지 먹었습니다.
김영권이 그날 정신줄만 잡았으면 최소 비기는 거였는데.... 그날 문자그대로 죽빵치고 싶었던 X맨이 5년뒤에 벽으로 재탄생하다니...사람일 모르는 거죠.
18/06/27 23:53
우리가 올라가려면 멕시코가 이기고 우리도 2점차 이상으로 이겨야 하는데... 우리가 2점 내기는 힘들것같으니 그냥 스웨덴이 이기고 우리가 비겨서 독일 떨어뜨리는걸로 갑시다 크크크크
18/06/27 23:57
계속 대체자 없다, 장현수만한 실력 있는 사람 없다하는데, 장현수는 수비형 미들, 센터백, 사이드백 다 치명적인 약점을 가지고 있는 선수죠.
수비형 미들일 땐 투박하고, 센터백일 땐 공중볼 위치선정이 센터백의 그것이 아니고, 사이드백은 공수 밸런스가 딱히 좋지 않음. 근데 센터백으로 가면 투박한 수비형 미드필더의 빌드업 + 취약한 공중볼 포지셔닝이 겹쳐서 제일 안 좋은 선택지가 됩니다. 파이터형 수비형 미들일 때가 제일 좋아요. 리우 대표팀에서 그렇게 뛰었었구요. 거거서는 상대가 연령별 대표팀이니 빌드업 문제도 생각보다 보완이 꽤 돼죠.
18/06/27 23:59
심지어 용훙 리가 인수자한테 지분 30% 내놓으라고 생짜를 놔서 파토남 크크크
베총리님 보고 계십니까, 당신의 똥이 점점 커지고 있읍니다....
18/06/27 23:58
결과적으로 백업 선수들 잘해주는거 보면
그리고 스웨덴전 대도안한 433 김신욱 쓴거 보면 선수풀이니 부상이니 나발이고 신태용은 별로 맘에 안드네요 약팀은 약팀답게 전술 짜야지 무슨 빌드업이니 트릭이니..
18/06/27 23:58
갓도이칠란트 컨디션도 안좋고, 우리도 하늘이 준 기회가 몇번 있었는데. . 못 먹었네요. 후반전도 이대로 가즈아~ 하늘이 또 기회를 상습적으로 뿌려주기만을
18/06/27 23:58
근데 이제와서 하는소리지만 베르통권의 관중 소음 드립은 '시끄러워서 못했으니 조용해라'가 아니라 '큰 소리에 우리가 적응하지 못했다'라고 생각하는데 뭐 어쨋든 빅픽쳐가 되었으니 좋네요 크크
18/06/27 23:59
독일이 중원은 강한데 공격은 멕시코는 물론이고 스웨덴만도 못한 거 같습니다.
스웨덴전만 해도 조현우 슈퍼세이브 아니었으면 0:3도 나오는 경기였는데 오늘은 결정적인 실점위기라고 할만한 게 없었죠.
18/06/28 00:00
클로제옹이 있을 때 독일은 진짜 골 쉽게 넣는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진짜 확실한 공격수 하나가 이렇게 중요한건가...
진짜 쉽게 넣고 쉽게 공중제비하던 횽이었는데
18/06/28 00:02
10년 전인가? 독일이 '녹슨 전차'라는 비아냥까지 들을 정도로 경기력 안좋던 시절이 있었는데, 그때보다 지금이 더 심각해보이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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