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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6/21 22:49
아니 이 경기 초반에 터졌던 게임 아니었나요? 내가 꿈을 꾼거였나? 농담으로 대퍼대퍼 했지만 진짜 역전당할거라고 생각 전혀 안했는데.
18/06/21 22:51
저 기이한 바론버스트를 이해하는분은 아마 없겠지만 어차피 이해안되는건 경기를 이지경까지 하고있는것 자체가 이해가 안되니 그러려니 합니다.
18/06/21 22:52
[중간 순위]
순위-팀명-승-패-세트 득실 공동 1위 GRiFFIN 4승 0패 +6 (8 - 2) GEN.G ESPORTS 4승 0패 +6 (8 - 2) 3위 afreeca Freecs 3승 1패 +4 (7 - 3) 4위 KINGZONE Dragon X 3승 1패 +3 (7 - 4) 5위 Hanhwa Life Esports 2승 2패 +2 (6 - 4) ---------------------------------------------------------------------포스트 시즌 6위 kt ROLSTER 2승 2패 +1 (5 - 4) 7위 MVP 2승 2패 -1 (4 - 5) 8위 SK telecom T1 0승 3패 -5 (1 - 6) ---------------------------------------------------------------------승강전 9위 JInAIr Green WIngs E-SPORTS CLUB 0승 4패 -7 (1 - 8) 10위 bb.q OLIVERS 0승 5패 -9 (1 - 10)
18/06/21 22:54
KT 경기력 보다가 기절할뻔했어요. 이미 상위 3팀상대로 뭐 롤드컵을 가니마니가 문제가 아니고 그리핀 한화 상대로 포시를 할 수 있냐없냐가 문제입니다...
18/06/21 22:54
킅이 상위권 팀한테 진 게 아니라
하위권인 진에어/비비큐한테만 이긴거죠 비비큐가 저리 던져도 힘들게 이기는 게 현실 그런데도 코치진은 웃으면서 들어오는 현실
18/06/21 22:55
비비큐보면 항상 바론치다가 상대팀 다 와서 한명 죽이면 그제서야 네명 부랴부랴 도망가다가 또 반격할것처럼 움찔해서 한명 더 짤리고 맨날 이런식인듯..
18/06/21 22:55
와 진짜 KT도 너무한다... 제발 이런 경기력 오늘을 마지막으로 반전좀 합시다. 이런 경기력이면 롤드컵은 커녕 포시도 못합니다.
18/06/21 22:56
크트 코치진도 답이 안나오네..
세체 소리 들어본 애들을 이지경으로 망가뜨리는것도 능력이다 크크크.. 요즘 까이는 김정균은 한때 잘했죠. 조금 쉬다 왔으면 싶기라도하지
18/06/21 22:56
가만보면 비비큐가 음식 다 해다가 KT 입에 수시로 넣어주는데 KT는 음식투정하면서 다 뱉는 수준이에요. 마지막에 비비큐가 KT 묶어두고 억지로 넣어줘서 KT가 결국 삼키네요.
18/06/21 22:57
비비큐가 치킨 다 튀겨서 입에 넣어주는데 대체 왜 이렇게 씹지를 못하니 KT야... 진짜 오늘 역전당했으면 또 어제처럼 경기 끝까지 못보고 자러갈뻔했습니다.
18/06/21 22:58
그래도 SKT와 달리 이겼으니까 희망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경기력은 복구하면 되는거니까. 제발 복구좀 하자. 토나오는 경기좀 그만좀 하고...
18/06/21 22:59
옛날성격??
뭐..욱하는 그런게 있나 본데요?? 만약 그런거라면 오히려 그게 더 나을것 같습니다. 선수들이 집중을 못하고 얼이 빠진 경기력인 느낌이네요.
18/06/21 23:00
아 다시생각해도 녹턴 발사 그건 도저히 이해가 안가요. 1세트 이그나 페책만큼 이해가 안갑니다. 뭔가 이유가 1이라도 떠오르는분 없죠?
18/06/21 23:01
스멥 표정에서 독기가 빠져 보이는게 아쉬워요... SKT에 올라타지 않고 무너뜨리기 위해 KT에 간다던 그때 그 선수는 어디 있는지..
18/06/21 23:03
뭔가 인터뷰를 봐도 선수들이 너무 둥글둥글한것같아요. 좀더 날카롭고, 이런 경기 후엔 이겼어도 화난듯한 그런걸 기대했는데...
18/06/21 23:03
젠지전에서 기존 정규시즌에 보여준 압도적인 경기력 보여주면 나간 팬도 돌아올텐데 솔직히 말하면 젠지에게 0:2 실신패 할거같은 느낌만 느껴져서 슬프네요
18/06/21 23:05
아니 선수들 면면이나 왕년에 보여준 실력만 봐도 지금의 젠지 상대로 충분히 이길수 있어 보이는데, 최근 폼이 갈수록 아래를 향해 가니 이거 기대하기 어려워 보이는...
18/06/21 23:05
지금의 경기력으로는 진짜 플옵권인 5위노리는게 현실적으로 보일정도네요.
그만큼 경기력이 안좋은게 눈에 보입니다. 젠지-그리핀-킹존-아프리카...이 중에서 2팀을 꺾고 들어가야 하는데, 절래절래...
18/06/21 23:05
스코어가 폼 올라주는 게 제일 좋긴 한데...
진짜 답없다 답 없어 ㅠ 한사람은 폼이 저점에 강타를 믿을 수가 없고, 한 사람은 강타는 잘 써주는데 스롤잉 남발이고
18/06/21 23:05
아 이미 결과는 나왔으니 행복회로라도 돌려야겠네요. 어찌됬든 2:0이니까, 경기력은 회복할수 있지만 패배는 없앨 수 없으니까...
18/06/21 23:07
선수들은 밉지 않아요 코치들이 너무 미워요 이 혼란스러운 시기에 얼마나 연습 방향 대처법 픽 뭐할지가 안 정해졌으면 저 정점 찍어본 선수들이 이겨서 다행이다는 말과 표정을 지을까요 얘네는 도움이 되기는 해요? 선수들 입에서 이것저것 해보다가 같은 표현 들어야합니까?
18/06/21 23:08
진짜 2:0인데 이렇게까지 분위기 안좋기도 쉽지 않습니다. 각종 팬까페도 분위기 개판이에요. 경기력이 해설진이 대놓고 졸전이다 할정도니 이걸 우야노...
18/06/21 23:10
통신사팀들 예전에 같은 날에 경기를 잡아놔서 그것도 되게 재밌는 구도였는데,
이번엔 퐁당퐁당 경기하면서 발암의 끝을 매일 보여주고 있음
18/06/21 23:10
양 통신사가 돌아가면서 말문을 막히는 장면 보여주네요. 그나마 KT는 이기기는 하면서 말문을 막히게 하는데 SKT는 제대로 강등각인데 내일 어떨지.
18/06/21 23:12
작년 초중반쯤 SKT-KT-KSV 응원하겠다 마음먹으면서 와 나 완전 강팀충이네 크크크크 이러면 롤보면서 웃을일만 있겠네 개꿀 크크크 했던게 얻그제 같은데 이게 뭘까요. 이제 젠지경기하는날 아니면 다 숨이막힘.
18/06/21 23:12
선수들 자신감은 폼과 연습결과에서 나옵니다 전 선수가 자신감 떡락했다는건 스크림 결과가 개판이었다는 뜻이구요 왜 스크림이 개판일까요? 혼란스러운 메타에서 코치도 선수랑 같이 혼란스러움만 느끼니까요
18/06/21 23:25
충격과 공포의 경기였습니다. 속에서 열불이 나서 몇번이나 험한 말들을 내뱉었는지 모르겠네요
저도 선수들이 인간적으로 밉거나 그러진 않습니다. 데프트 연습벌레인 건 알고있고 마타도 한참 부진했을 때 연봉반납 얘기가 나올 정도로 책임감이 투철한 선수라는 것도요. 또 유칼도 아직 고딩인데도 이번 시즌에 우승하기 전까지 (코동빈 성불 전까지) 휴식, 휴가 없다고 스스로를 채찍질하는 기특한 녀석입니다. 러쉬도 템트리 보면 항상 연구하고 노력하는 선수구요. 스맵도 스코어도 인성도 좋고 실력도 뛰어난 선수들입니다. 그런데 이 팀의 코치진들은 전혀 신뢰할 수가 없습니다. 똑같은 시간을 연습해도 명확한 계획이 있는 팀과 그렇지 않은 팀의 연습 효율은 차이가 날 것입니다. KT의 경기에서 어떠한 경기를 지향하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매년 똑같이 반복되는 대퍼의 연속들 고쳐지지 않습니다. 그런데 팀의 장점은 점점 희석되어 갑니다. 얼마나 팀을 응원하는 팬들을 더 실망시킬 건지...
18/06/21 23:45
솔직히 저는 이 스쿼드 정말 괜찮다고 보는데 (폰 포함해서요)
그냥 정말 이도저도 아닌팀이 되어가는 게 너무 안타깝달까요 응원할 맛도 안 나고 인터뷰에선 아직도 메타 적응 못했단 소리나 나오고 코치진은 전략적인 측면에서 도움되기나 하나 의심스럽고 그럼 멘탈케어라도 잘하냐면 그것도 아닌게, 큰 경기 진 이후 매번 무너지는 게 킅 특성입니다 게다가 아프리카전 이후로 유칼 심하게 흔들리고 있고... 케스파컵 우승하는게 아니었어요 차라리 그때라도 코치진 개편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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