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실시간으로 정보를 교환하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8/06/18 21:46
전술적 실패로 보여지네요. 김신욱 선수가 할게 전혀 없어요. 미드 수비간 간격은 너무 넓고, 수비수들은 의미없이 몰려다니고 수배분도 안되요.
18/06/18 21:46
신감독님 진짜 지지는 하는데 구자철이야 권창훈 없어서 쓴다쳐도 김신욱은 수차례증명되었는데 왜 선발인지...황손 투톱에 승우로 전개해나갔으면 좋겠네요
18/06/18 21:48
아니 근데 0:0이면 진 거 아닌가요 서로...
이걸 이겨야 뭘 희망의 불씨라도 만들지.. 아 우린 3패 안하니 의미는 있는건가.
18/06/18 21:49
오버래핑활발히 하라고 하기엔 느린 수비진이 다시 돌아오질못할거같고, 미드진에게 빌드업을 맞기자니 짧패도 제대로 안되고 역습 롱패스 하자니 롱패스 정확도도 문제고 스프린트도 안되고
18/06/18 21:49
그렇네요.
출발할때부터 삐걱거리고, 선수 부상 많고..그랬는데 그래도 전반은 실점없이 끝낸거면 나름 선방한거라고 봅니다. 우리보다 스웨덴이 더 초조할거에요.
18/06/18 21:51
근데 독일이 지는 바람에 3무일 경우 독일이 스웨덴 이기고 1승 1무, 멕시코가 1승 1무 확정이라 3무면 탈락입니다.
괜히 한경기도 안 했는데 경우의 수 타령이 나온게 아닌...
18/06/18 21:49
김신욱 극초반에 헤딩 두 번 정도 받은 거로.. 너무 기대가 큰 게 아닌가 싶을 정도네요.
그와중에 몸매 좋은 이운재 진짜 최고 선방...
18/06/18 21:49
45분 후딱 지나갔네요. 솔직히 황희찬는 생각보다 역습도 안되고 별로였고 이재성 구자철은 거의 안보였고 장현수는 같은 팀 잡아먹고 패스도 그렇고 뚫린 것도 많고 제대로 별로였습니다. 그나마 수비에서 김영권이 허슬하고 조현우가 잘 막아주네요. 조현우 롱패스는 아쉽고 여전히 그닥인데 그래도 전반처럼만 막아주면 주전 먹어야죠.
18/06/18 21:59
저도 그게 너무 아쉽더라구요. 기성용도 내려와 있는데 이재성도 좀 내려와있고 구자철은 안보이고 미드필드진에서 밀리니 전체적으로 계속 밀리구요.. 공격에 힘주기 보단 미드필드진에 힘줘서 후반에는 이재성이 활개치는 모습 정말 보고싶은 마음입니다.
18/06/18 21:49
전반 이정도면 만족 스럽네요. 특히나 조현우 선수 정말 믿음직하네요.
그리고 우리나라만 신경써서 그렇지 스웨덴도 어지간히... 템포도 느리고... 어제 멕시코의 상태라면 한국. 스웨덴 둘다 탈탈 털릴게 눈에 보이네요..
18/06/18 21:50
이게 무슨 오밀 조밀 빌드업이 문제가 아니라 같은 라인 반대편 가르는 패스 하다가 패스가 삑 나는데 이긴다고 맘 먹는게 비양심 수준 크크
18/06/18 21:51
공격못하는 스웨덴 하고 공수모두 못하는 대한민국
운좋으면 무승부 아니면 한골 먹고 질것같아요 이런 경기력이면 독일 멕시코 상대로는 백프로 진다고 봐야죠 스웨덴은 예전부터 두텁게 수비하다가 역습 가끔하는 팀인데 우리 상대로는 계속 공격하고 있어요
18/06/18 21:51
아슬아슬하게 막다가 어찌저찌 넣어서 이기는 수밖에 없겠네요.
스웨덴도 우리랑 비기면 떨어진다는 각오로 시간이 갈 수록 공격적으로 할테니 점점 아슬아슬해지겠지만 반대로 어찌저찌 넣을 확률도 올라간다고 행복회로 돌려야겠어요.
18/06/18 21:52
좀더 효과적인 역습을 하려면 최소한 손홍민,황희찬, 구자철, 이재성 이 4명간의 패스와 침투루트 합이 맞아야하는데 지금까지 그런건 단 1도 없고 오로지 손홍민 치달밖에 없죠. 후반에 저 3명을 바꾸고 다른 선수를 넣는다한들 팀 전체적인 기동력이 살아날 것 같지도 않고요.
18/06/18 21:52
조현우도 잘했고, 손홍민도 잘했고 김영권도 생각보단 잘하고, 기성용도 머랄까 책임감이 생겼는지 먼가 잡아볼려고 노력하는건 보이는데..
머랄까 팀플할때 상대방의 임요환보다 우리편의 트롤이 더 무섭다고.. 장현수, 구자철등등 후아.. 솔직히 13:9 게임인데 0:0이면 애들 칭찬해주어야되요
18/06/18 21:52
근데 새삼 느끼는게 우리나라 국대보면서 패싱게임 되는건 2002년밖에 없었던거 같아요. 저 특유의 폭탄돌리기 패싱은 그냥 볼때마다 있는듯...
18/06/18 21:54
그때는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거라 소집을 미친듯이 하고 합숙도 엄청했죠..히딩크 선임해놓고 5대0당해도 계속 끌고가서 조직력 맞출 시간도 줬고..
18/06/18 21:58
02세대가 남아있던, 06/10은 나름 괜찮았습니다. 이게 서로 합을 몇 번 맞추고 지속적으로 서로 성장하는게 가능한 수준이면 궤도에 오를 것 같은데, 우리나라 국민들이 그렇게 안놔두죠 흐흐 솔직히 우리 잘못도 있어요
18/06/18 21:52
국대 감독들이 김신욱을 왜 좋아하는 걸까요?
피지컬이야 국내, 아시아에서나 통하지.. 김신욱이 잘한 국제대회 경기 하나만 링크해주실분..
18/06/18 21:52
일단 후반시작하면 김신욱빼고 이승우부터 넣고 442 전환했으면 하네요. 구자철은 카드가 얼마 안남아서 어쩔수 없이 써야하고 김신욱은 그냥 1인분도 못해요 지금. 괜히 위에 있으니까 흥민이가 공받으러 밑에 내려와있고 치고가면 받아줄선수 없고 이게 뭔지.. 흥민이가 상대 뒷공간 계속 노려줘야 상대도 못올라오고 주도권 잡습니다. 그리고 미드에서 승우가 드리블로 몰고가줘야 전개도 빨라지구요.
18/06/18 21:53
최악의 조별리그 경기에 당당히 이름 올리겠네요 두 팀다 기본 빌드업부터 에러 잔치라 두 나라 국민 아니면 노답들이 축구하네 바로 나올듯
18/06/18 21:53
하프타임에 스웨덴은 침착하게만 하면 잡을 수 있다고 할겁니다.
우리는 그들이 침착하지 못하게 큰 실수를 할 것이고.. 다시 경기는 전반전의 재탕이 될 것입니다
18/06/18 21:53
후반엔 남은건 스웨덴의 징글징글한 원패턴 크로스 플레이에서 우리나라가 집중력을 잃고 한골을 내주냐 마냐 이것밖에 없는 것 같네요.
18/06/18 21:53
개인적으로는 권창훈 선수 부상이 제일 아쉽네요.
기성용이 포백 불안으로 전개할 생각조차 못하고 있는데 권창훈 선수라도 있었다면 좀 나았을텐데요.. 미드필드 구역을 1도 못거치네요
18/06/18 21:54
생각해보면 한국은 최종예선 막판에 하도 털려서 기대치가 확 떨어져서 그나마 나은데..
이태리, 네델란드 제치고 올라온 스웨덴 국민들의 실망감은 어쩔..
18/06/18 21:54
뭔가 나사가 굉장히 풀려있는 경기력 같습니다. 뭘 하려고 하는 건지 모르겠어요.
최근에 롤에서 슼이 이런 것 같은데 크흡...
18/06/18 21:54
솔직히 김신욱은 평가가 극과 극일 수밖에 없죠. 역습형 선수가 아닌데 이렇게 반코트 밀리면 쓸 수가 없어요. 초반에 헤딩 따먹는 것처럼 결국 문전에서 헤딩싸움해야하는데 초반 이후로 계속 반코트 밀리고 있죠. 전반 동안 간간히 한 두 세번정도 역습하려 했고 제대로 먹힌건 손흥민 전질뿐이구요.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하냐면 결국 황희찬이 제대로 해주던가 아예 역습형으로 가야되겠죠. 근데 황희찬 상태도 메롱이니 김신욱도 같이 힘 못내는 것 같구요. 지금 미드필드진에서 기성용만 그나마 역할 하고 있는데 미드필드진에 변화를 줘야할 것 같습니다. 교체를 하던지 포메이션 변화로 한 명을 더 추가하던지요.. 김민우도 갑자기 들어갔고 평가전에서 안 좋은 모습 보였지만 빨리 집중해야할 것 같고.. 장현수는 후반전 준비 진짜 잘해라..제발
18/06/18 21:54
스브스 말고 다른 곳은 해설 어떤가요?
이번 월컵 제대로 된 풀경기 보는건 오늘이 첨이라서.. 박지성 이름빨로 스브스로 일단 채널을 맞췄는데, 혹 다른데 평이 더 좋은곳 있나요??
18/06/18 21:55
박지성 무릎에 물 가득찬 말년 박지성보다 느리면 어쩌자는건지 참 하..
박지성 몸싸움 못한다고 맨날 눕지성이라 놀렸는데 죄송합니다..
18/06/18 21:55
다른 의미로 두 팀 합이 맞으니 뭔가 내려놓고 낄낄 거리며 보게 되네요.
거기다 심판 휘슬도 후반부에는 좀 덜 했지만 한 몫하고 있고..
18/06/18 21:55
롱패스가 전혀 이어지지를않는데 타겟맨이 있어봤자 쓸모가 없..
그나마 옆으로 길게 패스를 벌려주는 것도 그냥 기-일기만 해서 받을 선수도 없고요;
18/06/18 21:56
여기까지 왔는데 어차피 노답인건 다들 아는 사실이고 이대로 계속 늪축구나 해줬으면 하네요...오늘 비기면 이긴 x신 되는겁니다
18/06/18 21:57
전반 15분까진 오오 이제사 좀 볼만하다 싶었는데,
오래잖아 한국이 한국하는 경기력 특히 수비.. 지거나 깨지더라도 한 번 물어뜯어보기라도 했으면 좋겠네요 (아까 김영권 몸날려 막는 장면 좋았) 진짜 앞에 텅텅 비었는데 똥패스 똥크로스좀 작작 날리고..
18/06/18 21:57
인시네만 제때 썼더라도 절대 밀리고 질수가 없는 라인업의 이탈리아였는데...
이탈리아는 그 때 감독이 정말 모든 운명을 갈랐죠. 지금 이탈리아 속 터질듯
18/06/18 21:57
멕시코는 훨씬 빠르고 공격작업도 세밀해서 버티기 힘들것 같고...
그나마 스웨덴은 이런 쪽이 강점이 아니라서 키퍼 선방 힘입어 어찌저찌 비비는 느낌이랄까요
18/06/18 21:58
김신욱은 우리나라가 절대적으로 약자일수밖에 없는 월드컵 무대에서는 효용 가치가 뚝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빌드업이 이뤄져서 연결이 되어야 제공권이고 나발이고가 의미가 있는거지, 미드필드가 제압당해서 빌드업 안 되는 상황에서는 이건 뭐;;; 차라리 이승우 같이 발 빠른 애라도 집어넣는 편이 로또라도 기대할 수 있는 방편이 아닌가 싶습니다...
18/06/18 21:58
제가 36년 쳥생 축구를 보면서 장현수처럼 공 못 차는 직업 선수는 처음 봅니다.
저게 축구로 돈 벌어먹는 선수의 발놀림인가...
18/06/18 21:58
근데 새삼 우리나라 공격력이 얼마나 후진지 느껴지는게 스웨덴 공격이 그리 후지다 해도 우리나라보다 훨 짜임새있고 날카롭다는거...
18/06/18 21:59
전반엔 스웨덴이 한국의 매콤한 고추가루맛을 봤는데 말이죠...
생각해보니까 우리한테 비기는놈은 x되는거야 하는 마음이었는데 경기시작되니 제가 욕심을 부렸네요.. 스웨덴 더이상 못하면 너희 x된다.
18/06/18 21:59
아니 왜 김신욱을 못써서 안달인지 모르겠어요.
김신욱 선수의 실력은 둘째치고 우리나라 축구는 김신욱을 활용할 수가 없는 상황이라서 말입니다. 한방한방 크로스가 날카롭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압박을 통해서 양으로 질러서 한방이라도 얻어걸리라고도 못하는 상황이죠. 우리 조에 속해있는 국가들 중 공중볼에 가장 약한나라가 우리나라에요..... 아예 전반을 틀어막기위해 수비용으로 썼다고 주장하려나요?
18/06/18 22:01
현실적으로 보면 한국에게 승점 드랍 하는 팀이 탈락할 확률이 높기 때문에 스웨덴은 급하겠죠. 쭉 라인 내리고 역습철퇴 한 방 기대해봅니다.
18/06/18 22:02
우리나라 문제점이 선수들 줄부상으로 인해 롤과 선호플레이가 겹치는 선수들이 많고 측면자원이 약해 중앙으로 공간이 좁아지는데 세밀함도 떨어지고 호흡 맞춘 기간도 짧은데 부상으로 주전까지 바뀌어 좁은 공간에서 원활하게 볼 운반하는게 어려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