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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25 19:25
[중간 순위]
순위-팀명-승-패-세트 득실 1위 KINGZONE Dragon X 16승 2패 +26 (33 - 7) → 포스트 시즌 확정 (1위 확정) 2위 afreeca Freecs 13승 4패 +17 (28 - 11) → 포스트 시즌 확정 (2위 확정) 3위 kt ROLSTER 12승 5패 +11 (26 - 15) → 포스트 시즌 확정 (3위 확정) 4위 SK telecom T1 9승 9패 0 (23 - 23) → 포스트 시즌 확정 (4위 확정) 5위 KSV 9승 9패 0 (22 - 22) → 포스트 시즌 확정 (5위 확정) ---------------------------------------------------------------포스트 시즌 6위 ROX Tigers 9승 9패 -1 (22 - 23) 7위 JIn AIr Green Wings 7승 11패 -7 (19 - 25) [-1] 8위 bb.q OLIVERS 6승 12패 -10 (17 - 27) ---------------------------------------------------------------승강전 9위 MVP 6승 12패 -14 (13 - 27) → 승강전 확정 (9위 확정) 10위 KONGDOO MONSTER 2승 16패 -23 (9 - 32) → 승강전 확정 (10위 확정) JIn AIr: 세트 득실 1점 차감
18/03/25 19:26
이번 시즌 skt 경기력이 딱,, 예전 미키있을 때 아프리카 느낌인 것 같아요. 그냥 기복. 팀 단위 기복있고 바텀은 괜찮은데 쓰로잉 종종하는 미드 부실한 탑 정글.
18/03/25 19:26
황금수염이 버티는 skt
그나마 skt보다는 팀전체적으로 나은 ksv... 개인적으로는 ksv가 이길 확률이 높아보이긴 하네요..
18/03/25 19:26
와카는 KSV니까 어느 정도 자신감이 있을 수도 있는데 남은 3팀한테 정규시즌한테 다 깨진 슼이라.... 상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 궁금하긴 하네요
18/03/25 19:28
포시 첫 상대가 4승 상대라는 점도 있고, 생각해보면 작년 섬머도 다들 기대도 안했는데 미친 폼의 페이커가 등장하면서 다 부수고 결승 갔죠. 모르는겁니다.
18/03/25 19:28
슼은 이렇게 경기력 안 좋다가도 KSV는 또 이번 시즌 귀신 같이 잡아서 딱 거기까진 기대할만하네요. 킅부터는 도저히 견적이 안 나오는 상태인 것 같고..
고인규 해설이야 그냥 들으면 저게 무슨 소리인가 싶긴 한데 좋게좋게 포장해주는 정도로 생각하네요.
18/03/25 19:29
SKT는 올 시즌 중위권팀들 상대로 여포 그 자체였어요 플옵 자격 충분한 팀입니다.
다만 상위 3팀 상대로 6전 전패에 대부분 억 소리도 못 내고 일방적으로 박살나서 (특히 2라운드) 약해보일뿐이죠.
18/03/25 19:31
근데 플옵은 저 팀들하고 붙는거니까..
크습이나 락스는 슼한테는 개털렸지만 삼대장이랑 좋은 경기 했거든요 그래서 착시가 일어난것
18/03/25 19:32
이상하게 중위권만 잘 잡은거라서...
막상 하위팀에 또 발목을 몇번 잡혔죠. MVP 연패를 끊어준것도 슼이고 고스트 1인분하게 만들어준것도 슼이고...
18/03/25 19:32
근데 정규시즌에 이 정도로 형편없던적은 작년 서머를 빼면 드물어서... 잘쳐줘서 크트까지는 가까스로 사정권으로 보이는데 아프리카랑은 체급차가 나는듯 합니다.
18/03/25 19:29
지난번에도 불판에 적었는데 고인규해설은 그냥 준비가 안된 해설이에요.
옛 커리어로 현재 스크의 폼를 평가하기 때문에 현실과 괴리감이 큰 해설이죠. 준비가 딸리면 그냥 그 팀의 명성에 기대는게 제일 쉽게 가는 해설이거든요 크크
18/03/25 19:31
아직 좋은 경기력과 나쁜 경기력을 구별하는 눈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롤이란게 상대적인거라 초보의 시각으로 보면 일단 이긴쪽이 무조건 잘해보이잖아요.
18/03/25 19:29
고인규해설 게임보는눈이... 이겜은 15분부터 슼이 불리한게 없었는데... 콩두는 계속 급한입장이었구요. 자꾸 콩두가 유리하단식의 해설은 좀 아니지 않나요. 바론먹으니 역전될것같다니.. 그 한참전에 이미 경기 넘어가고있었는데
18/03/25 19:30
사실 뭐 456등은 실력대로 등수 나온 셈입니다. 4등이 56등 제대로 눌렀으니까 실력대로 나온거죠. 56등중 6등은 심지어 마지막경기조차 칼리스타스카너... 5등은 마지막날엔 그래도 뭔가 보여줌. 실력대로 순위 나왔어요.
18/03/25 19:30
SKT가 이런 경기력을 가지고도 올라간 이유는 KSV 상대로 2승, 락스 상대로 2승 이게 핵심이죠.
자기 경쟁권들을 자기들이 꺾어놨으니까요.
18/03/25 19:32
진짜 날씨좋아서 창문 열어놨는데
야이 쓰레기들아!!!!!!!!! 쓰레기들아!!!!!!!!!! 크크크크크크크크크
18/03/25 19:32
라이즈 스카너는 정말 함정픽이네요.
특히 라이즈... 차라리 벨코즈 직스가 존버나 한타에서도 훨씬 나아보이는데 프로씬의 알 수 없는 고평가는 대체
18/03/25 19:32
사실 SK 입장에서 이번처럼 압박감 있는 매치는 드물었죠.
작년에도 연패를 했지만 초반에 쌓아놓은 승때문에 포스트 시즌은 안정적으로 갈 수 있었는데 이번에는 마지막까지 이렇게 해버리니. 일단 핵심은 페이커가 폼 올리는 거 같네요. 뱅 에포트는 둘이 참 잘 맞는 것 같습니다.
18/03/25 19:33
누가 고인규 입좀 막아주세요 친정팀 사랑도 정도껏 해야지 아니 좋으면 10위팀이랑 둥가둥가 하고있으면 매섭게 할 말 해야죠 애초에 한 세트 준 것 자체가 창피한 수준의 팀인데
18/03/25 19:33
뭐 근데 돌이켜보면 2경기 중후반의 페이커 정도 빼면 스크가 그렇게까지 경기내용에 문제가 많진 않았어요
무려 콩두(...)와 접전이다 보니 한숨이 나왔던 거지...
18/03/25 19:34
끝나놓고 보면 SKT는 승강전 문턱까지 간것 치곤 시즌 대충 수습은 했네요. 코소보도 5패하던거 생각하면 대충 수습 했고. 락스가 아쉽게 됬습니다. 그래도 기대치가 높던건 아니니까.
18/03/25 19:35
그래도 애초 기대치가 아무것도 못하고 2:0압살이었다보니 콩두도 선전했다고 생각합니다
스크림 선전썰까지 들리는거보면 다음 시즌에 잔류할수도...
18/03/25 19:35
근데 1라운드에서도 콩두랑 SK가 접전을 펼쳐서 나름 접전이 나올 것 같긴 했습니다.
그때도 상태 안 좋은 콩두에게 세트 득점을 내준 팀이었는걸요.
18/03/25 19:36
어쨌든 주목을 받았던 극적인 매치에서 승리해서 플옵 막차를 탄 팀인데 거기서 둘다 경기력 개판이었지만 SKT가 올라갑니다 하는 해설이 어디 있나요... 당연히 부진을 떨치고 극적으로 올라갑니다 하고 포장하는게 정상이죠. 고인규 해설이라 그런지 좀 과하게 까이는 느낌이네요..
18/03/25 19:38
여기서 개판인데 억지로 막차 탔다고 하면 오히려 더 까입니다. 해설이 그런 단어 선택을 하면 안되죠.
강등권 유력이었던 팀이 가까스로 올라온 것만으로 저럴 만합니다.
18/03/25 19:39
이런 부분에서 클템이 참 워딩이 좋거든요... 힘겨웠지만 일단 올라갔다는 게 중요하고 경기력 추스러서 더 힘내봐야죠 축하합니다 뭐 이런식이라든가, 부진했지만 분발해야 합니다 라든가... 고인규 해설이 엄청 잘못했다고는 생각 안하지만 더 좋은 해설이 있는건 사실이죠.
18/03/25 20:01
그건 아니죠 당연히 경기력 '개판' 이라고까지 하는 해설은 단한명도 없겠습니다만 그렇다고 경기력이 별로인데 좋다고 감탄하는건 반대로 거짓말입니다
천신만고 끝에 올라갔습니다, 아직 경기력이 최상위권 팀에게는 버거워 보이는게 사실이지만 앞으로 준비 여하에 따라서 SKT라면 충분히... ...대충 이렇게 말하는게 정석 아닌가요?
18/03/25 20:03
해설이 그런식으로 워딩 못합니다. 맥시멈으로 써도 천신만고 끝에 올라갔습니다. 고 그 뒷문장은 못써요.
특히 SKT 같은 팀이 역사가 긴팀이고 누적성적이 좋은 팀이면 더더욱요. 당장 클템도 개인방송에서 콩두 칭찬만 했어요. OGN이었어도 별 차이는 없었을 겁니다.
18/03/25 20:49
역사가 길고 누적성적이 좋아서 뒷문장을 쓴겁니다.
그걸 못한다고 단정하시면...뭐 할말은 없습니다. 의견이 이렇게 다른데 뭐 저도 딱히 누구 설득하려고 쓴 글도 아니고 근데 그렇다쳐도 OGN이었으면 별차이 없었을 거라는 얘기에는 동의 못하겠습니다. 백번 양보해서 천신만고 끝에 올라갔습니다, 뒷문장 못쓴다고 해도 이미 고인규 해설 이야기랑은 천지차입니다. 거듭말하지만 경기력 별로인데 좋다고 감탄하는건 거짓말이예요. 아니면 잘못 알고 있는거라든지. 어느쪽이든 해설로써는 물음표죠.
18/03/25 19:36
참 9위까지 찍고 강등권 유력, 포시는 물 건너갔다는 상황에서 꾸역꾸역 4위로 온 것도 대단하긴 하네요.
작년 섬머는 초반에 쌓아놓은 게 있었으니 괜찮았는데 이번엔 초반에 다 털렸는데
18/03/25 19:37
저도 근데 고인규 마지막 멘트 가지고 과하게 욕먹는 느낌인데, 이겨서 포시가는 팀보고 이겼지만 반성하세요 1세트 진것만으로도 문제입니다 이런 말을 할 해설이 세상에 없어요. 클템도 그런 강한발언 절대로 안합니다.
18/03/25 19:39
동의합니다.
콩두의 경기력을 깠으면 깠지 "오히려 와우! SKT! 플레이오프 진출! 레전드 네버 다이!" 이랬을거 같은데요.
18/03/25 19:40
크크 그래서 하는 얘기입니다. 여러분 똥 안 쌉니까? 하거나 몇 년 전만 해도 전화 인터뷰 할 때 은근 재미났는데
점점 근엄해지시는...
18/03/25 19:37
저도 고인규해설 프레임 씌여서 과하게 까인다는 느낌이... 뭐 띄워줄때는 띄워줘야죠. 이겨도 저래봤자 안되요 하는 해설은 없으니깐요
18/03/25 19:40
뭐 겜알못이다 이런 것보다는 친슼이란 이미지 땜에 더 욕먹는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자꾸 클템하고 비교하는거 같아서 좀 미안한데 클템은 공적인 자리에서는 cj 많이 비판하기도 했었죠.
18/03/25 19:38
클템방에서 봤지만 클템은 정작 콩두도 이 정도면 경기력 많이 올라왔다고 칭찬하면서 마무리했습니다. 이게 고인규 해설이 까이는건 정말 이해가 안 되네요.
18/03/25 19:38
그래도 개똥밭에 굴러도 결국 플옵 올라갔으면 된 거죠. 와카전까지 또 시간이 있는데 그 남은 시간 동안 폼을 더 끌어올릴 수도 있을거고.
1라 초에 5연패할 때만 해도 플옵 생각은 꿈에도 못 꿨는데 4위가 어딥니까.
18/03/25 19:38
그런데 개인 방송의 클템조차도 이번에는 쓴소리를 안 했습니다. 경기의 무게라든지 생각하면 스포티비 해설도 쓴소리 하기는 어렵죠...
18/03/25 19:38
전 에포트가 진짜 대단하네요.
신인선수가 잘하기도 잘하거니와 스타일이나 멘탈이 신인답지가 않네요. 무슨 중견선수같은 느낌... 작년에 MVP의 비욘드 선수가 잘할때 신인답지않은 스타일로 잘한다 싶었는데 에포트도 그런느낌이네요 크크
18/03/25 19:39
고인규도 약간 프레임이 씌워져서 해괴한걸로 까이는 느낌이 강한데, 포시 결정전에서 이겨서 포시가는 팀보고 1세트 내준것만으로도 반성해야된다. 이런말을 하라는건 너무 과한 요구죠. 인터넷 방송에서나 가능한 멘트입니다. 인방이 유행해서그런지 인방과 실방의 수위차를 구분을 못하는게 아닌가 싶었어요.
18/03/25 19:42
저번 콩두 같은 경우는 너무 예상 못한 상황에 순간 이성의 끈이 끊어진 느낌이었고, 어지간하면 포장을 하지 극딜은 잘 안하죠.
18/03/25 19:40
만약에 슼이 지금 경기력으로 만약 리라간다면 어떻게될까요
작년 생각하믄 개 빡겜할거같긴한데 킹존 아프리카는 이길것같고 크트는 솔직히 이길거같지만 고동빈 사진보면 또 모르겠고
18/03/25 19:41
김정균 감독 응원합니다 막판까지 진출이 걸려있어서 시즌내내 숨막혔을듯..
몇년간 우승 실컷했는데 쉽게 내려오지도 못하고 욕만 와장창 ㅜㅜ
18/03/25 19:42
하다못해 오늘 경기를 여유있게 이기는 모습 보여줘도 고인규해설 멘트가 의아한 사람들 많을텐데...
쓴소리까진 바라지 않아도 부활이니 그런건 좀 아니죠... 성캐가 아무리 아무리 큰 호응 해달라고 해도 현장 조용한거 보세요...
18/03/25 19:42
아프리카 vs KT는 미리보는 포시일 수도 있는데 긴장감이 좀 떨어지네요 이게 순위결정전이 걸려있었으면 진짜 재미있었을 것 같은데
18/03/25 19:42
와카전은 쉽게 예상이 안되네요
마지막 경기력만 보면 KSV의 손을 들어주고 싶지만, SKT와 KSV의 상대전적. 그리고 SKT는 KSV와 마지막 경기 전에 BBQ와 졸전 펼치고 와서 또 KSV를 잡아낸적이 있어서 쉽게 예측이 어렵습니다.
18/03/25 19:42
SKT는 가만보니 거둔 승수의 절반이 코소보랑 락스네요. 9승인데 4승이 코소보 락스... 얼마 안되는 승수를 기가막히게 잘 배분해서 4등한 느낌
18/03/25 19:43
강퀴해설의 그나마 ogn 해설 대비의 장점이 좀더 전문적인 해설을 한다는 거였는데... 고인규 해설과 함께하면서 그냥 장점이 없어져 버렸어요...
18/03/25 19:43
SKT나 코소보나 기복으로는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 팀입니다. 콩두가 거둔 2승중 1승이 코소보인걸 잊으면 안됩니다. 그래서 이 두팀 대결은 반반 봅니다. 기복대결이에요.
18/03/25 19:43
고인규 해설은 정말 빠르게 투입된 것이 독이었다고 봅니다.
단어 선택도 문제인데 일단 무엇보다 게임보는 눈이 너무나 떨어집니다.
18/03/25 19:44
강퀴 해설도 고인규 해설에 이끌려갈 수밖에 없는 게 일단 고인규 해설은 말이 너무 깁니다.
저 정도로 말을 길게 하면서 마무리를 추측성으로 하면 그걸 강퀴 해설이 단박에 못 뒤집어요.
18/03/25 19:45
않이;;; 속터지겠는데 무슨 부진을 떨쳐낸 경기력;;;
포시는 직관 안할랍니다 저녁 추천 좀 해주실 분 술은 못 마시지만ㅠㅠ
18/03/25 19:46
아까도 한번 언급했지만, 적어도 결승전만큼은 객원해설 하나 초빙하는게 나을것 같아요.
정확한 해설도 중요하지만, 큰무대이니만큼 텐션도 중요하니까요.
18/03/25 19:46
그러고보니 작년 썸머때도 슼이 도장깨기하지 않았나요?
기억이 좀 가물한데; 그 기세의 슼을 막은게 미쳐버린 칸이라면 이번엔 누구일지..
18/03/25 19:49
황금수염님이 작년 서머보다는 훨씬 낫긴 하지만
원딜의 한계가 있어서 많이 힘들어보여요; 특히 그때 페이커 폼은 혼자 뚜까패는 폼이었는데 황금수염은 그정도는 아니라;
18/03/25 19:47
SKT가 KSV는 어떻게 잡는다 하더라도 KT와 아프리카를 이길 각은 도저히 안 보입니다. 정말 최대한 양보하면 KT까지는 어떻게 잡는다 하더라도 아프리카는 콩두전 예상 했던것 만큼 답이 없어 보입니다.
반면 KSV는 SKT를 잡고 나면 KT와 아프리카 상대로도 어느정도 경기력이 나올거 같아요. 올해는 SKT의 도장깨기는 무리라 봅니다.
18/03/25 19:49
사실 코소보나 슼이나 지금은 부진하다곤 하지만 갑자기 짠하고 폼회복이 될 가능성도 있는 팀이라 모르겠어요 서로 잡고나서 폼회복이루면 결승까진 올라갈수도있어보입니다
킹존은 쪼오금 급이 다르게 쎄보이긴해서..
18/03/25 19:48
코소보도 어제 2세트 경기력 유지만 가능하면 코소보야말로 도장깨기 각 나오는데 문제는 이 팀이 올시즌 콩두가 거둔 2승중 1승 시켜준 팀이라는게... SKT에 가려졌지만 올시즌 기복 킹은 KSV입니다. 킹존과 비비고 콩두에게 질수 있는 팀이에요.
18/03/25 19:49
그래서 SKT는 KSV한테 비비기가 가능하나 그 윗선은 힘들다고 봅니다. 와카전은 가능성 있다고 봐요.
KSV도 놀라울 정도의 기복이라서.
18/03/25 19:50
저두 어제 경기력때문에 오히려 ksv 손을 들어주고 싶긴하더라구요.
황금수염이라는 최후의 보루를 가진 skt이긴 하지만, 나머지는 다 구멍(?)인데.. 그에 비해서 ksv는 상대적으로 skt보단 구멍이 적다고 생각해서요.
18/03/25 19:52
SKT가 KSV만 만나면 경기력이 비정상적으로 살아나서.. 참 예측이 애매합니다. 당장 SKT가 2라운드에 KSV 만나기 전에 BBQ한테 참패하고 시즌 접니 마니 하고 있었죠..
추가. 반면 KSV는 KT 이기고 이제 포스트시즌 확정이다 라고 하고 있었던 상황이었고..
18/03/25 19:54
워딩 실수는 지적할 수 있지만 쓴소리는 까기 힘들죠.
쓴소리는 적어도 야구처럼 롤의 세대가 한번 교체되고 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쓴소리하기엔 롤 씬이 너무 좁아요.
18/03/25 19:57
더군다나 지금 고인규해설은 숨만 쉬어도 비판받는 수준인데..
이정도라도 위축안되고 해설한다는거 자체가 고인규의 짬밥을 보여준다고 봅니다.
18/03/25 19:59
문제는 그 짬밥으로 내용전달은 잘하는데 그 내용이 심히 안좋다는 거겠죠.
고인규 해설이 과하게 비판받는 점도 있지만 본인의 준비가 너무 부족한 것 또한 너무 잘 보입니다.
18/03/25 19:50
한 해설이 굉장히 장황하게 해설을 하고 정확하게 마무리를 짓지 않은 즉 추측성의 마무리를 하고 끝내면 그 다음 해설이 그 전 해설이 틀려도 단박에 뒤집을 만한 여유가 없습니다. 그래서 '그렇습니다'하고 넘어가서 다른 상황으로 넘기는 게 그나마 가장 빠르죠.
그런데 지금 스포티비 양측 해설이 문제인 게 고인규 해설이 굉장히 길게 해설을 하고 나면 강퀴 해설이 그게 틀렸으면 바로 상황을 전환시키면 되는데 거기에 살을 붙여서 해설이 저 우주로 날아가요.
18/03/25 19:52
크크크 아까 페이커가 봇 부쉬에 숨어서 미니언웨이브 기다리는데 갑자기 고인규해설이 텐션 막 올리면서 탈리야 점멸 실쿨이에요!!!막 이러는데 그냥 페이커는 가서 미니언먹고.. 쉴드치려고 올라프가 봇삼거리에 왔다그러는데 정작 올라프는 미드강가로 가있고.....
18/03/25 19:50
고인규는 경험이 적지만 노련한 플레이한다고 말했다가 욕 먹은 적도 있어서(...)
깔땐 까더라도 색안경은 좀 빼면 좋겠어요. 클동준이 똑같은 실수하면 그럴 수도 있지 하고 넘어가고 고인규가 하면 저게 해설이냐 그러고
18/03/25 19:53
고인규 가지고 말 많은데 개인적으론 그래도 빛돌보단 고인규가 좀더 롤잘알이 되길 기대할 따름입니다. 발성을 고치는것보단 롤공부를 하는게 더 가능해보이네요.
18/03/25 19:56
사실 뭐 굳이 공부보다도 강퀴가 주도적으로 하고 거기에 고인규해설이 살 붙이는 쪽으로가면 이정도로 거슬리진 않을거같아요. 진짜 말도안되는 소리를 질러버렸을때 그게 발성이 너무 좋아서 순간적으로 분위기 싸하게 만드는 재주가 있어서..
18/03/25 19:54
어쨌든 스포티비 해설은 좀 아쉬운게 있는건 사실입니다. 1세트 갱플궁이 두번이나 라인에서 그냥 빠졌는데 그걸 지적 안한것도 아쉬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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