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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24 00:00
오호...이런 생각을 떠올릴 수도 있군요...
선생님과 동성 학생이라면 줘도 큰 오해나 문제가 생길 게 없겠지만...이성 학생이라면...자제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10/08/23 23:59
굳이 줄 이유가 있을까요?
저도 과외할 때 학생한테 책도 많이 사주고, 먹을 것도 많이 사줘서 과외비의 20% 가량을 날리기도 했지만 돈을 직접 쥐어준적은 없습니다. 특히 자녀 과외를 시킬 정도의 부모님이라면 경제력도 있을 것이고 자녀에 대한 관심이 있으실테니 수학여행 때 자녀가 가져갈만한 가장 적당한 용돈을 그 분의 판단에 의해서 줄텐데 거기에 더 주는 것은 부모님께 대해서도 예의에 어긋난 일이고 그 학생의 입장에서도 좋은 일이 아닌 것 같습니다. 특히 이런 일이 있을 때는 다음의 격언을 따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무엇인가를 할 것인가, 말 것인가 망설여진다면 안 하는 것이 좋다" 저라면 양주 한 병 몰래 주는 것이....(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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