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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8/08 15:07:10
Name 울트라면이야
Subject 연애상담2 어제 답변 고맙게 받았습니다. 추가 질문 하나 더 할까해요.
저번에 질문에 답변해주신 분들 정말 고맙습니다.

진지한 부담멘트는 안 하구요. 그냥 가볍게 반 옮기면 잠 자지 말고 공부 열심히 하자고 그냥 격려 멘트나 하려고 합니다.

빼빼로 데이 같은 이벤트날은 그냥 넘어가는게 부담되지 않고 좋겠죠? 그리고 화요일이 백일인데 그날 가볍게 격려문자하나

정도는 괜찮을까요? 반 옮기면 아마 얼굴도 자주 못 볼 꺼 같네요;;; 그냥 주말같은 날에 문자는 괜찮겠죠?

p.s 지금 공부하는 곳은 부산이구요. 인천대 입학해서 휴학했는데 타지방 대학가기가 부담스러워 다시 수능공부 중입니다.

목표는 부산대구요. 이 친구는 고신대 다니다가 휴학하고 반수하는데 아마 좋은 대학은 못 갈 거 같네요;;;; 별로 공부에 대한 열의는

절박하지는 않아 보여요. 대학 다른 지방으로 간다는 분들 있는데 둘 다 부산에 대학 갈 것 같습니다.

p.s2 지금 한창 테러시즌이네요; 테러 안 당하면 좋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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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08 15:11
수정 아이콘
그래도 양심은 있는지 연애 상담글엔 테러 안하는 군요.
일말의 양심은 있어서 다행입니다.

근데 이 덧글 보고 테러 달리면 쪽지로 사과 드릴게요 ㅠ_ㅠ
wAvElarva
10/08/08 15:14
수정 아이콘
너무 하나하나 신경쓰며 갈팡질팡 하지마시고 그냥 그때되서 맘가면 하십쇼. 이때 뭐하면 괜찮을까 저땐 이정도까진 괜찮겠지
어차피 좋아하는맘 전달하는거니 조금 부담스러우면 어떻습니까?
10/08/08 15:22
수정 아이콘
글쎄요.
이제 수능 100일 남았는데 너무 여자에 집착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그 순간 그 시기가 정말로 인생을 결정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일 수 있으니까요.

너무 일희일비 하지 마시고~ 쿨하게 마음 가는데로 하세요.
100일에 잘 보라고 뭐 사주는건 별로 안 친한 사이에서도 하는거니 너무 부담 안 갖으셔도 될 듯 합니다.

빼빼로 데이에 빼빼로 700원짜리 주는 것도 괜찮고요! (약간 사람을 헛갈리게 만들죠 이게...)
Dornfelder
10/08/08 15:24
수정 아이콘
문자 하나 보내고의 문제에까지 너무 신경을 쓰시는군요.
그렇게 피곤하게 생각하면서 대하다 보면 자기도 모르게 직접 대할 때도 집착과도 같은 언행이 나오기 마련입니다.
지금 시점에서 편하게 마음을 가지지 않으시면 연애든 공부든 다 실패할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수능 100일에 힘내라는 문자 보내는 것, 빼빼로데이에 적당히 부담스럽지 않은 선물 주고 받는 것은 굳이 연인 사이가 아니더라도 이성친구 사이에서 다 하는 것입니다.
그런 것까지 부담 갖고 스스로 의미부여를 하고 있으면 아무 것도 안 됩니다.
게다가 빼뻬로데이는 넉 달이나 남았는데, 그걸 벌써부터 생각하고 계신다는 것부터가 너무 부담을 갖고 앞서 나가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솔직히 말씀드려서 어제 글만 봤을 때는 그래도 수능 끝나고 잘 해보면 희망은 있겠구나 싶었는데, 이걸 보고 나니 가망이 아주 낮아 보입니다.
공부에만 주력하시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대학 다시 가셔서 신입생들 보시면 여자 보는 시각이 또 달라지실겁니다.
뻘소리지만.. "오빠야"를 외치는 부산대 신입생 한 번 만나 보고 싶군요..
울트라면이야
10/08/08 15:27
수정 아이콘
답변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주말이고 오늘 학원자습도 일찍 마치는 날이라 그런지 손에 공부가 안 잡히네요;; 4시되면 짐 싸서 집에가서
쉬면서 맛있는 저녁먹고 tv좀 보며 재충전해야 겠습니다.

다음주부터는 열심히 해야겠구요. 반 재배치 받으면 또 열심히 해야죠. 답변해주신 분들 모두 정말 감사합니다. 나중에 수능치고 좋은 성적과
대학도 합격하고 여자친구도 생겨서 다시 인사드리러 오겠습니다. ^^ 모두들 좋은 주말 되세요.
울트라면이야
10/08/08 15:33
수정 아이콘
/Dornfelder 아 이렇게 신경을 쓰는게 제가 이런 상황이 정말 많았거든요;;;; 중3때부터 고3때까지 한 친구에게 이런식으로 정말 어영부영

아무것도 못하고 친구도 아무것도 아니게 되버린게 너무 안타까워서;;;; 실제로 볼 떄는 그냥 편하게 대하고 있어요

그때는 정말 진짜;;;; 앞에선 아무 말도 못하고 문자나 메신저로 대화하고 정말.....지금 생각해도 너무 낮부끄럽네요.

그래서 지금은 정말 나중에 꼭 잘 해보려고 부담 안되게 편하게 대화하고 있어요. 아직까지 그냥 편한 오빠까지는 괜찮은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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