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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23 19:15
딩요는 바르샤가 키워준 선수라고 보기 힘든 선수죠. 마르세유에서 이미 환상적인 선수였고...
밀란 이적은 바르샤가 메시 중심으로 팀을 개편하면서 이적했다고 보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10/06/23 19:22
호나우딩요는 정확하게 이야기하자면 바르셀로나에서 큰 선수도 아니고 바르셀로나를 떠난 선수라고도 할 수 없습니다.
전성기에 들어간 선수를 바르셀로나가 사왔고 전성기가 지나가면서 팀분위기에도 문제를 일으키자 바르셀로나가 밀란에다 팔았죠.
10/06/23 20:43
1. 바르샤에서의 딩요는 자기관리실패로 스피드가 상당히 줄어버려서 1명 제끼기도 어려운 나머지 드리블은 성공 못하고
패서로 전향하지만 바르샤에는 이부분에서 이미 세계 최고수준의 샤비와 이니에스타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패싱 스타일도 바르샤 스타일은 아니었다는 평이 많았고요. 2. 앙리의 영입과 더불어 안그래도 최고수준의 선수였던 메시는 더욱 성장해서 딩요가 없어도 본인 힘으로 경기를 결정지어버렸죠. 3. 본인의 재기의지 부족 4. 밀란 수뇌부(정확히 말하자면 베를루스코니) 의 무한 딩요사랑....; 몇가지 요소가 더 있을수 있겠지만 인터넷 상에 여기저기서 들은 이유중에 가장 그럴듯한거 모아봤습니다. 참.. 딩요의 바르샤 오기 전 소속팀은 PSG 였습니다.
10/06/23 21:48
훈련빠지고 클럽가고 그랬습니다. 과르디올라는 그런 행동 하나하나가 팀플레이를 망친다고 보고 딩요를 거의 배제시킵니다. 덕분에 폼은 떨어지고, 결국 밀란으로 이적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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