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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6/23 17:01:39
Name 악학궤범a
Subject 2006년 월드컵때 프랑스 감독에 대한 평가는 어땠나요?
2006년 월드컵때 16강 진출을 다투는 조별예선때 프랑스 팀을 살포시 보아하니
레이몽 도메네크 감독이 자국내에서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는 말이 들리더군요
그리고 우리랑 비겼을때를 봐도 감독과 선수가 따로노는듯한 느낌??..... 도 있던것같고
또한 팀내 분위기도 화기애애하기 보다는 그냥 다 서로 할일만 묵묵히 하는듯
마치 공 무지 잘 차는 기계들을 모아서 구성해놓은 듯한 느낌을 받았었습니다.
(물론 축구에 대해서 잘 모르는 평범한 사람으로서의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그런데 그런 프랑스팀이 8강 -> 4강 -> 준우승 까지 가고...;;


그 과정에서 그렇게 많은 비판과 시달림을 당하던 도메네크 감독의 평가가
점점 결승전을 향해 가면서 어떻게 바뀌어 갔는지 궁금합니다.
강팀의 면모를 보여주며 결승전으로 갈 수 록 도메네크 감독에 대한 평가가
우호적으로 바뀌어 갔는지..... 그리고 그런 프랑스 팀을 보며 자국내에서도
크나큰 열정과 응원과 성의를 보여주었는지(우리나라가 오늘 16강을 진출했습니다만...
실력이 아닌 운으로 올라간거라는 비판을 하시는 분들이 꽤 있어서...) 그리고
2006년 월드컵이 끝났을때 자국내에서 도메네크에 대한 평가는 결국 어떠했는지 알고싶습니다.
(2006년 월드컵과 관련한 감독에 대한 평가에 대해서만 알고싶습니다. 그 뒤의 유로2008에선
신랄한 비판을 받았던걸 잘 알고 있기 때문에.... ^^;; )


*요약
- 16강조별예선에서 많은 비판을 받던 도메네크 감독... 에 대한 나쁜 평가가
   팀이 결승전 까지 감으로써 어떻게 바뀌어 갔는지 궁금합니다 ^^
    (2006년 월드컵에만 관련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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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10/06/23 17:09
수정 아이콘
그때도 지금과 별반 다르지 않음...
선수들이 감독말 무시하고 지단의 전술로 경기 했다고 하더군요...
noVember
10/06/23 17:10
수정 아이콘
확답은 못드리겠습니다만, 당시에도 긍정적인 반응은 아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거의 '지단의 마지막 불꽃'으로 간 것이란 평이 대부분이었던 걸로...
대회 전부터 점성술 드립으로 피레를 제외하거나 해서 계속 까였었죠.
10/06/23 17:12
수정 아이콘
지느님...
창천룡
10/06/23 17:13
수정 아이콘
제 기억이 맞다면 조별리그때는 언론한테 미친듯이 까였습니다.

다만 지단의 힘과 점점 살아나는 프랑스의 경기력이 프랑스를 결승으로 이끌었고

그때 언론사들이 감독에게 사과했다는 걸로 기억합니다.
10/06/23 17:15
수정 아이콘
그때.. 마케렐레, 비에이라, 지단의 미들진이 최후의 불꽃을 태웠죠.. 조별리그 거치면서 각성...
거기에 욕만 먹던 리베리가 포텐 터지고... 정말 그야말로 지느님의 마지막 불꽃... 자기가 자기머리로 꺼뜨렸지만..ㅠㅠ
열정적으로
10/06/23 17:28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지단의 위대함을 가장 느낄 수 있었던 대회가 2006년..

축구 실력은 말할 것도 없고 그의 리더쉽과 포스란..
양산형젤나가
10/06/23 17:37
수정 아이콘
브라질의 판타스틱4가 프랑스전에서 막장4가 되었죠.. 마케렐레-비에이라-지단 삼각편대 아...
한국도 진짜 미친듯이 발렸는데.... 솔직히 한국선수들을 욕 못하겠더라구요 워낙 저 미드진이 뛰어나서 -_-; 박지성은 역시 물건이죠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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