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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10 22:25
뮬(mule) 사이트를 추천드려요.
괜찮은 매물도 많고, 정보가 가장 많지요. (하지만 신품을 사시길 ^^) 저도 어쿠스틱 유저지만 주변에 일렉 잘 치는 친구들이 많은데, 기본적으론 비싼게 좋더군요. (당연한 소리를 ㅡㅡ;;) 그리고 직접 매장을 방문하셔서 자신의 손에 맞는 기타를 고르시는게 가장 좋습니다. 왜냐면 결국 중요한 것은 자신이 추구할 음악 장르거든요. 예를 들어, 메탈용과 속주, 고음처리용 일렉은 다릅니다. 모양에 따라 님의 연주 자세에 편하게 다가올수도 있고 안 좋을 수도 있거든요. 그리고 일렉은 아시다시피 각종 꾹꾹이를 잘 용도에 맞게 구매하시는게 중요하죠. (제 후배는 각종 이펙터만 300만원 어치 ㅡ,.ㅡ;;) 당연히 앰프와 스피커까지도 중요합니다. 가볍게 쓰시려면 멀티 이펙터를 업그레이드를 하시며 사용하시려면 개별 꾹꾹이를 쓰시는게 좋습니다.
10/06/10 22:40
3000불이면 팬더 스트라토 캐스터 시그네쳐 모델 같은 것 가능 하지 않을까요?
요즘 기타가 얼마나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기타의 스펙을 결정하는 요소는 목재 재질, 픽업, 브릿지 등등 비쌀수록 부품 구성이 다르죠. 포지션 마크가 별 모양 자개로 되어 있는 리치 샘보라 시그네쳐도 있고.. 돈 적게 들이려면 이펙터는 멀티 하나 사시구요. 꾹꾹이 모으다 보면 차 없으면 못 가지고 다니고 돈도.. 그런 돈GR이 없다는...
10/06/10 22:49
일단 본인이 펜더 소리를 원하는지 깁슨 소리를 원하는지 명확히 하셔야할 것 같구요,
근데 이미 펜더를 원하신다고 했으니... 개인적으론 펜더 스트라토 스탠다드 한대, 깁슨 레스폴 스탠다드 한대면 전부 끝난다고 생각합니다. 거기에 나중에 관심이 가는 하이엔드 기타나 펜더 커스텀, 깁슨 히스토릭 쪽으로 넘어가는게 맞는 것 같아요. 처음부터 크게 3000불 지르시는 것보단 펜더 스트라토캐스터 스탠다드, 혹은 디럭스 한 대 사시고 치면서 추후 다른 기타를 생각해보시는게 어떠실지= 스탠다드나 디럭스는 매물도 많고(매물이 많다는 말은 찾는 사람이 많으니 나중에 깨끗하게만 치시면 쉽게 팔수 있다는 말이겠죠) 어차피 연습용에서 펜더로 넘어간다면야 커스텀이나 MBS나 스탠다드나...그닥 소리 차이가 크게 느껴지지 않으실지도 몰라요~ 앞선 분이 대답해주신대로 일렉 기타 중고 사이트는 www.mule.co.kr 오직 여기 하나뿐입니다. 좋은 구매하시길~
10/06/10 23:07
펜더면 뭐 스트라토캐스터 텔레캐스터로 크게 구분해서 보시면 될것같습니다.
특이한 시그네쳐로는 지미헨드릭스랑 잉베이가 있는데 둘다 권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10/06/10 23:14
펜더 시그네춰 기타중에는
써본봐로 존메이어 시그네쳐가 정말 기타 좋더군요 에릭클랩튼 시그네춰야 워낙 유명하고 색이 뚜렷한데 존메이어 시그네춰는 진짜 잘만들었습니다 3천불까지 생각하신다니 충분히 펜더 빈티지 씨리즈나 커스텀샵정도까지도 볼법 하신데 좋아하는뮤지션에 맞춰서 심사숙고하시고 악기를 만져보고 구입하시면 될것같네요. 2천불이상의 펜더면 하드웨어를 걱정할 단계는 아니니까 패스 하고 어쿠스틱이나 일렉이나 좋은목재에 좋은 울림은 마찬가지입니다. 고로 좋은목재, 깔끔한 마감(조립) 악기의 아름다움이 악기의 스펙(?)을 판가름 하겠지요
10/06/10 23:43
일렉기타를 고를때 한가지 주의하실점은 브랜드나 기타의 형태(스트랫, 텔레, 레스폴, 할로우 등등)에 따라 소리가 많이 다르다는겁니다. (물론 이펙터나 앰프빨로 대부분 커버가 가능하긴 하지만요)
그래서 매장에 직접가서 쳐보면서 자신이 원하는 소리가 어떤 소리인지 꼭 생각해보시고 사는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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