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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28 15:52
자기개발서는 잘 모르겠고 소설이라면
여성분들 대부분 요시모토바나나, 에쿠니 가오리, 무라카미하루키등 일본소설 좋아할 듯 싶습니다 그런 분들이 쓴 소설 선물하면 될 듯 싶네요
10/05/28 16:04
저는 20대 초반을 가리지 않고, 법정스님 책을 선물하고 있습니다.
"나중엔 구할 수 없어서 비싸게 팔 수 있어요."라고 하면서요.
10/05/28 16:19
솔직히 말씀드려서 자기계발서류의 책은 정말 말리고 싶습니다.
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8431286X 링크해 드린 책은 정지원 - <내 영혼의 그림여행> 인데 괜찮을 겁니다. 일단 내용 좋습니다. 그림에세이라 읽는데 큰 부담도 없습니다. 여성시인의 책이라 여성특유의 감수성이 살아있습니다. 들고다니면서 보기에도, 설령 읽지않고 들고다니면서 읽는 척만 해도 좀 있어보입니다. 여성분 취향이 아무리 제각각이라도 이런 책은 선물받고나서 뭐 이런책을 선물했어 라는 생각은 안할겁니다.
10/05/28 16:28
좀밝은 느낌은 아니지만 어렵지 않게 웃으며 가벼운 마음으로 볼수 있는 책들 골라봤어요.
(그리고 개인적으로도 자기계발류, 처세술 관련 책은 말리고 싶습니다.) Blue Day Book : http://used.kyobobook.co.kr/product/viewBookDetail.ink?cmdtBrcd=7232321306926 좀머씨 이야기 : http://www.yes24.com/24/goods/99574 (이책에 삽화를 맡은 '장 자끄 샹페' 의 여러 삽화수필집들도 추천드려요. 그리고 지은이 파트리크 쥔스킨트의 '향수'가 유명하긴 하지만 수필 중에 '비둘기' 나 '사랑을 생각하다' 도 좋습니다. )
10/05/28 16:31
'철도원' 작가 아사다 지로가 쓴 사랑이야기 '은빛비' 추천드립니다.
주위에 몇 번 선물해본적 있는데 반응이 전부 괜찮았습니다. 단편 모음집이라 크게 부담도 없고 내용 또한 진부한 사랑이야기가 아니라 좋습니다. 일본식(?) 사랑 이야기라고 할 수 있겠네요.
10/05/28 16:55
자기계발은 말리고 싶네요.
저는 고 장영희 교수님의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 '내 생애 단 한번', '문학의 숲을 거닐다' 와 이병률 산문집 '끌림'을 권합니다. 끌림은 책한권 보는동안 여기저기 여행다니는 느낌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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