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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26 19:06
저도 시계쪽이 좋을꺼 같긴한데 이건또 쓰는사람만 쓰고 안쓰는 사람은 안쓰고 하니까요;;;
신발은 많이 쓸텐데 또 닳으면 버릴테고,,, 정장 벨트/넥타이 셋같은건 어떠세요? 지갑이나,,
10/05/26 19:08
전 괜찮을꺼같은데..몇십만원 정도면 웬만한 브랜드의 인기신발(디올 독일군, 발리 스탐, 구찌 김정은 등등)을 사실 수 있으지만 시계는 몇십만원으로는 명품시계라 불리기엔 힘들죠
10/05/26 19:09
전 신발 추천
가격대 40 ~50 잡으시고 디올옴므나 구찌 돌체 프라다쪽으로 사주시면 될 거 같아요 모양 보시고 이쁜걸로 사면 될 듯... 디스퀘어드는 너무 화려하니 좀 그렇고 흠 액수가 좀 비싸다 싶으면 발리 프리엠도 괜찮고 스포티한 운동화가 어울리는 거 같으면 y-3(아디다스 상위모델) 로 사드려도 될듯
10/05/26 19:29
막상 명품 따지는 분이 아니라면 명품 자체가 의미 없을 위험이 있을지도 몰라요.
명품을 떠나서 신발도 소모품 느낌이 있는데 유용히 오래 쓸만한 걸 생각해보시는게... 벨트, 지갑 같은거 괜찮을지도 몰라요 취향대로 잘 고르면!
10/05/26 19:35
1. 50만원으로 명품 신발은 살 수 있지만 명품 시계는 살 수 없습니다. - 50만원 짜리 시계는 그냥 '예쁜' 시계지 명품 시계가 아닙니다.
2. 명품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명품은 의미가 없습니다. 때와 장소, 스타일과 분위기를 잘 매치시켜야지, 아무렇게나 막 하고 다니면 오히려 추레해보이는게 명품인 경우가 많습니다(최악의 경우에는 졸부로 보이기도 합니다.) 3. 그 분의 나이대가 어떻게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역시 무난한 것은 넥타이입니다. 지갑 또한 괜찮기는 합니다만, 지갑은 윗사람에게 선물하기 좀 그런 느낌이 없잖아 있죠. 지갑은 지갑 그 자체만 주면 재미없고 모양빠지고, 역시 지갑에 돈을 좀 넣어서 주는게 정석인데 그런 의미에서 윗사람에게 선물하기는 좀 그렇죠. 돈을 넣어서 주지 않으면 뭔가 허전하고 할 일 다 안 한 것 같고, 돈을 넣어서 주면 윗사람에게 무례한 것 같고, 뭐 그런겁니다. 지갑은 역시 친구나 윗사람이 선물해주는게 진리입니다. 4. 넥타이를 안 매고 다니는 직종에 근무하시는 분이라면, 벨트 추천해드립니다. 설마 벨트를 안 매고 다니시는 분은 없겠죠-
10/05/26 20:41
그분이 나이가 있다면 시계는 무조건 안됩니다. 50만원은 명품이 아니고 적지 않은 나이에 찰 시계도 아니니깐요.
나이대나 어느정도 평소 스타일은 언급하시면 다른 분들도 추천하는 데 도움이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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