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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16 00:12
마음에서 막 사귀어보겠다고 하시는것보단 그냥 오랜만에 친구 만난다는 생각으로 나가시는게 편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좋아하는 마음을 보여주시기보다 좋은 사람이다 라는 모습을 보여주시면 괜찮지 않을까요? 저는 그냥 아무 생각없이 주변 여자사람들에게 전화도 해보고 합니다. 안부도 묻고 시간도 되면 간만에 만나서 밥도 한끼하고 그런거죠 뭐.. 한마디로 케바케...가 아닐까요
10/05/16 00:13
역시 진리의 케바케라지만
마음이 있으셨던 여자분이시고 1년에 1~2번 만나신다면 지금 잘못되어도 그렇게 타격은 없을듯합니다. 시원하게 한번 질러보시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 좋은오빠는 친동생에게만 들을 단어라고 생각 합니다. 그렇지만 여자분이 간을보시는 단계이기 때문에 적당하게 떡밥은 물어주셔야 할듯..
10/05/16 00:20
본인이 마음이 좀 흔들거리고 감정적 소모가 있을 것 같다 싶으면 과감히 들이대세요. 난 지금 이러이러한데 연락와서
조금 (희망고문 같아서) 힘들다. 식의 속내 털어놓기를 빙자한 고백류 기술을 시전하실 수 있습니다. 아니라면 부담없이 친구사이로 지내면서 좋은 소개팅 루트를 확보하시는 것이고요. 아시겠지만 괜찮은 분들 소개팅 주선받을 수 있는 라인도 쉽게 얻어지는 것이 아니니까.. 좀 계산적인가요?;
10/05/16 00:22
근데 다들 저러지 않나요???
원래 모든 가능성은 다 열어두는 거죠.. 저정도의 연락을 주고 받는 정도면 친한친구사이에도 충분한 정도라서 굳이 어장관리라기 보단.. 그냥 인맥을 넓혀놓는 정도?라고 보입니다. 물론 이성으로서의 가능성도 열어놓는 겸해서요.]
10/05/16 00:31
이 정도만 가지고 어장관리냐 진심이냐를 판단하기는 어렵네요.
좋아하셨지만 고백도 못하시고 서로 바빠져 연락이 뜸해졌던 대상이라면 더더욱. 상대방에게 현재 애인이 없으니, 다시 만났을때도 여전히 좋고 그분과 잘해보고 싶으시다면 고백 비스무리하게 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남녀간에 꼭 이성적인 느낌이 강하고 많아야 연락하는 것은 아니라서... 그건 직접 만나시면 육감(?)으로 어느 정도는 아실테구요.
10/05/16 01:02
님이 여자분을 좋아해서 어장관리니 뭐니 하는 마음이 드는거지 여자분은 아무 생각없이 그냥 핸드폰 목록 쭉 보다가
어 반가운 이름이 있네~ 하고 연락했을지 모릅니다. 물론 남성들이 가장 어장관리로 오해하기 쉬운 케이스라 이해는 합니다. 여자분이 다단계만 아니라면 그냥 만나도 별 상관없어 보입니다. 만나셨다가 어릴적 감정이 확 되살아나서 여자분을 좋아하게 되어서 전전긍긍하게 되는 상황은 저도 책임 못지구요;;
10/05/16 02:41
기회를 준건 아니에요, 기회를 줬다고 느끼게 하려는것(흔히들 어장관리라고합니다)도 아니구요
이런 경우 그냥 영화 가끔 같이 보는 사이, 가끔 밥먹는 사이 이런걸로 쿨하게 넘어가는게 속편한데 아니라면 몇 단계로 나눠서 작업하면 됩니다. 여성들의 감정이라는게 남성들의 감정처럼 '난 ~~ 아니면 안 돼!' 이런것이 아니니까 오히려 기회는 많습니다만 타이밍은 많지 않습니다. 섣불리 행동하지 않으면 됩니다.
10/05/16 05:02
전 여자사람인데 어장관리 맞는 것 같은데요. 친구가 그냥 끌리지도 않지만 싫지도 않은 남자에게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 떡밥을 던져준다고 하며 이것저것 자주 찔러본다고 한 얘기가 생각나네요.
10/05/17 09:31
정말 마음에 있으면 한 번 대쉬해보세요.
어차피 1년에 1~2번 보는 사이라면 좋은 사이가 안되어도 크게 상관은 없을거 같은데요. . 안되도 본전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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