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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15 22:23
별 도움 안되는 말이겠지만, 저같은 경우에는 담배를 핍니다.
밤에 찬바람 맞으면서 (요즘도 밤에는 살짝 쌀쌀하더군요.) 담배 피면서 이런저런 생각하면 조금 나아지는 것 같더군요. 혹시 비흡연자시라면 당연히 절대 비추입니다..-_-;
10/05/15 22:28
스쿠터타고 동네한바퀴~노을질때쯤 가면 기분 괜찮죠.
돌아와서 운동~ 후 샤워하고 맥주 + 미드나 스타리그 한경기 그리고 잡니다. 친구랑 술먹는건 스트레스해소에 별 도움 안되더군요. 혼자있으면서 생각하는게 중요합니다. 그렇다고 아무것도 안하면 더욱 축~늘어지니까, 날안좋거나 할때는 스쿠터와 운동대신에 밀린빨래와 방청소/화장실 옥시크린으로 닦아내기 코스가 있겠습니다..
10/05/15 22:29
아..막힌 화장실 배수구 손집어넣어서 이물질빼내는 것도 강추입니다.
속이 다 후련하더군요. 찝찝함을 이겨낸 뒤에 찾아오는 상대적 상쾌함도 괜찮습니다. 클클;;
10/05/15 22:41
저녁먹고 동네한바퀴를 최대한 더운 복장으로 해서 미친놈처럼 한 30분 뛰어댕깁니다.
땀을 흘리면 스트레스가 반은 날아가더군요.
10/05/15 23:12
저의 엄청 소심한 스트레스 푸는법이 하나 있는데요,
집에서 잘 안 쓰는 10원짜리들 모여있는 통같은거 있자나요. 거기에서 한웅큼의 10원짜리-_-를 들고 나와서 가까운 곳의 자판기를 찾아갑니다. (전 지하철역 플랫폼에 있는 녀석을 이용하죠) 그리곤 아무생각없이 10원짜리를 마구잡이로 투입합니다. (빨리 넣으면 중복때문인지 바로 토해내기도 하죠) 그렇게해서 100원이 되면 거슬러받습니다 -_- (물론 100원짜리로 나오죠) 이렇게해서 갖고간 10원짜리를 전부 100원으로 바꾸는 시도를 합니다. 그렇게해서 자판기앞을 떠나면, 10원짜리의 무게가 덜어진만큼 스트레스가 덜어지더라고요. 은근히 속이 시원해지기도 합니다. 그러고선, 거슬러진 100원짜리로 아스크림을 사먹거나 그러세요~
10/05/16 00:15
돈이 넉넉할때와 그러지 않을때를 구분하는데요
그리고 또 함께할 친구가 있다 없다로 대충 4가지로 분류합니다. 있다.있다 -> 술한잔하러 보스나 아이, 보보스등에 간다. 있다.없다 -> 착석바 같은곳에가서 많은 이야기와 작업을한다. 없다.있다 -> 당구나한겜치고 같이 축구,야구,농구,바둑,세계3C월드컵,애니,예능을본다. 없다.없다 -> 세리나햐아카와를 찾는다. 해소후 큐트와 베리즈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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