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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29 23:57
1.군대가기전에 반드시해야할 일이 있습니다..여자친구 꼭만들고 가세요...
2.본인선택 박아버리면 더이상 선택이 불가능합니다 그전에 특기병지원하거나 한다는경우가 있지만 시간이 촉박하네요 아니면 그냥 입대일에 안가버리고 다시 동반입대 하는방법도 있겟습니다. 3.네 동반입대는 무조건 전방입니다.
10/03/30 00:02
님이 자대 가실때는 여름이겠군요....
일단 과일을 많이 드시라고 권해드리고 싶네요... 군대에선 못먹어요... 다른건 없고... 먹고 싶은거 잔뜩 먹고 가세요... 질리도록 말이죠... 달리기 열심히 하셔서 기초체력 기르고 가시는게 좋습니다.. 어차피 다 가면 하지만... 하여튼 체력 좋으면 이쁨 받아요.
10/03/30 00:04
이런 종류의 글을 수도 없이 봐왔지만
결국 군대 가기 전에는 뭘 해도 후회하는게 정답이죠. 마음 내키는 대로 하고 싶은걸 하세요. 제 개인적으로는 가족들과 여행도 괜찮을거 같고, 군대 가면 당분간 못 할거 같은 것들 위주로 하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만화책을 잔뜩 읽는다던지, 영화를 질릴때까지 본다던지.. 뭐 이런거요. 저는 군대 가기 전에 참 어정쩡하게 보냈거든요. 입대 한 달전부터 그냥 눈 뜨면 컴퓨터만 한거 같네요. 일주일 전부터는 친구들 만나서 술만 들이부었고.
10/03/30 00:19
음악을 많이 들으세요. 혹시 노래를 좋아하신다면 가사를 작게 프린트해서 가지고 가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답답했던 것 중 하나는 자대에 가기 전에 군가를 제외한 다른 음악을 제대로 들을 기회가 거의 없다는 것입니다.(교회에 가면 찬송가 들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자대에 처음 갔을 때 아침마다 틀어 놓는 m.net이 참 신기하게 느껴지더군요. 훈련소에서는 지나가는 트럭의 라디오에서 나오는 노랫소리에도 귀가 쫑긋합니다. 하지만 노래는 머리 속에 있는 거잖아요.. 초소 갈 때나 훈련 받을 때 아는 노래라도 조금씩 흥얼거리면(특히 행군할 때) 시간 빨리 가더라구요.
10/03/30 04:02
저는 빠른89에 올해 5월 31일 입대인데
요즘 들어 인터넷에서 본 글 중에 가장 동질감이 느껴지는 글이군요;; 저희과는 대부분 의전을 준비하는 과라서 07학번 중에 저 혼자 입대 대기중;;; 진짜 입대 날짜가 가까워져 올수록 뭘해도 의미가 없는 것 같아요 일어나서 인터넷하고 스타하고 인터넷하고 잉여 생활의 지속..
10/03/30 12:46
뭘 해도 후회한다는 것이 진리입니다...
가장 도움이 되는 건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입대하는 것입니다. 자기계발서나 자극이 되는 것들로 앞으로의 인생에 대한 생각을 정리해두시면 좋을 듯합니다. 너무 운동을 안해두시면 입소시에 힘들어지기 때문에 등산과 윗몸일으키기, 팔굽혀펴기를 주 3회 이상 하시고, 재미있는 이야기나 장기자랑 만들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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