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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24 18:49
검정색의 큰 개미는 개체수도 별로 안 되고 집에서는 안 보이는 종류인데요...
집이 자연과 가까운 특성을 지녔나보네요. 정 싫으시다면 개미 잡는 컴배트 뿌려두세요.
10/03/24 18:50
왜 생긴건지는 모르겠지만, 컴배트 개미용을 설치해보세요. 어느 날엔가 바닥에 까만점이 우글우글한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저도 처음엔 이게 뭔가 했는데...개미 시체들이더군요. 효과가 꽤 좋습니다.
10/03/24 18:50
상태의 정도와 동네에 따라 다르긴 하겠지만 저같은 경우엔 자취할때 집을 최대한 깔끔하게 유지하고(특히 음식류) 컴배트 개미용 사다가 다닥다닥 붙여놨더니 적어도 보이는것들은 없어졌었습니다.
하지만 섯부르게 말씀드릴수가 없는게 자기가 아무리 깔끔하게 하고 산다고해도 동네나 그 건물에 개미가 많으면 어쩔 수 없어요. (예전집보다 지금집을 더 깔끔하게 사용하셨는데도 그러면 아마도 동네나 건물탓이 더 크다고 예상됩니다)
10/03/24 19:05
저 사는 방에 붉은 개미가 꽤 많았었는데요.
처음엔 한 두 마리씩 보일 때는 그냥 그러려니 했는데 나중에는 열을 지어 다니더군요. 레이드 개미살충제 써서 개미 다니는 길이랑 그 근처에 개미 들어갈 틈 있는 데에 쭉 뿌렸더니 윗 분 말씀처럼 바닥에 붉은 점이 바글바글하더군요. 며칠 있으니 말 그대로 개미 한 마리 눈에 안 띄더군요. 그러다 몇 달 지나니까 또 나타나기 시작하더군요. 보통 여왕개미가 안 잡히면 다시 원래 개체수 회복하는데 금방이라.. 그냥 그러려니 하고 다시 레이드 뿌려줬는데요. 다시 개미 한 마리 눈에 안 띈지 반 년은 훌쩍 넘었네요. 이게 효과는 정말 끝내주는데.. 뿌린지 며칠이 지나고도 그 자리에 계속 개미가 죽어있는 거 봐서는 독성이 좀 무섭긴 하더군요. 그래서 처음 뿌린 이후로는 아침에 뿌리고 창문 활짝 열어놓고 다니거나 들어오지 않는 날 뿌려놓거나 그랬어요. 하지만 그만큼 효과는 진짜 끝내주더군요. -_-
10/03/24 19:12
저도 자취를 오래 해봤는데요
벽에 붙이는 류의 개미약은 효과가 그다지 없더라구요.. 이곳저곳 많이 붙여 놓으면 한달? 정도 안보이다가 금새 다시 어딘가에서 개미들이 나타나더군요. 저는 뿌리는 류의 개미약을 추천드려요. 개미가 줄을 지어 가는것을 잘 관찰하고 찾아보면 어디서 모이는지 대강 짐작을 할 수 있는데 저는 바닥 장판을 들어내고 뿌리는 약을 미친듯이 분사했었는데 그뒤로 1년간 개미 한마리도 못봤습니다.
10/03/24 19:26
저희집은 고양이 사료때문인지 화분때문인지 개미가 잠깐 나왔었는데요. 한참 기승을 부리다 붙이는 개미약(붙여놓으면 개미들이 열심히 나르는데 보고있으면 재밌습니다.-_-)붙였더니 5년째 개미가 없네요.
10/03/24 20:01
잡스 라는 개미약이 있습니다.
붙이고 이틀되니까 개미 전멸했고 그후 8개월동안 개미 구경도 못했습니다. 저도 개미때문에 검색하다가 알게되었는데 이 분야?에서는 꽤 유명한 약이더군요. 약국에서 샀는데 생각보다 좀 비쌌던 기억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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