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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3/24 18:12:55
Name 道可道 非常道
Subject 편입을 준비중입니다.
각종 편입까페에 글도 올려보고 정보도 찾아봤지만 알바들이 들끓고 신빙성이 좀 떨어지는 느낌이 들어서 pgr에 글 남겨봅니다.

편입에 성공하신분...혹은 준비해보신분께 여쭙고 싶은것은 독학을 하셨는지 학원을 다니셨는지 하는 겁니다.

아마 대부분이 학원을 다니셨을껍니다..저도 내년도 편입을 준비한지 한달정도밖에 안됬는데도 혼자서 공부한다는 것이 쉽지 않네요.

지금 저의 계획은 6월정도까지는 독학을 한 뒤에 여름부터 학원을 다니려고 합니다.

학원은 강남쪽으로 생각중이고, 주위에서는 김영플러스를 가장 많이 추천하더군요. 학원비가 비싸긴 해도 전통과 역사를 무시 못한다고 하더군요.

제가 의지도 약하고 집중도 잘 못하는 편이라서(특히 공부) 독학을 해도 괜찮을지 모르겠습니다. 특히 제가 좌절하는 부분은 모의고사나 기출문제를 풀면 엄청나게 틀릴때 입니다.(제 수준은 영어 기초정도는 아닙니다. 현재 영어학원에서 강사로 일하고있습니다.)

편입 성공하신분, 혹은 경험이 있으신분들의 조언이 듣고싶습니다. 과연 학원,독학 이런것들이 중요한 것인지, 아니면 정말 마음먹기 나름인 것인지 말이죠 ^^

나이가 좀 있지만 (27입니다) 내년에 꼭 서울 상위권 대학으로 편입하고싶습니다...

쪽지로 답변 주셔도 상관없습니다.
아, 참고로 이공계는 아니라서 수학은 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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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zardMo진종
10/03/24 19:24
수정 아이콘
학원 가나 안가나 의지 약하고 집중 못하면 답이 없습니다;;; 글쓴님보다 한살어릴때 편입했지만 가늘게 길게 하는거보다 단기간에 미쳐서 몰아치는게 훨씬 효과가 좋습니다.
WizardMo진종
10/03/24 19:25
수정 아이콘
그리고 학원을 다니는것보다 누구의 수업을 받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대표적으로 거론되는 고시영어 강사의 강의를 보거나 듣는게 나을꺼 같습니다. 만약 독해에서 문제를 많이 틀리신다면 뭐라 조언을 못드리겠습니다;;
10/03/24 23:41
수정 아이콘
제가 봐도...학원을 가느냐 안 가느냐는 부차적인 문제인 것 같습니다.
하루 13시간정도는 공부를 하셔야 할 겁니다.
예전에 친구 편입을 좀 도와준 적이 있는데, 열심히 했는지 합격하더라고요...
학원 강사 하실 정도의 수준이시라니...빠짝 쪼면 합격에 큰 무리는 없을 것 같습니다.
제 친구는 학원 강사할 수준이 아니었거든요.
더 궁금한 사항은 쪽지로 질문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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