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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1/02 16:16
김진명씨의 수많은 소설중에 제가 처음으로 입문했던 책이네요.
중학생때 처음 읽었을때는 저것이 다 진실인줄 알았죠. 소설은 소설입니다. 저는 99% 허구로 봅니다만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
09/11/02 16:21
전부다 픽션이겠죠?
아마 그런 납치사건이 실제로 일어났었다면 당시 재일교포들은 멸종(?)되었을지도 모릅니다. 그 소설에도 나와있는 표현이지만 정말 핵폭탄급이죠-_-;
09/11/02 16:41
김진명씨 소설 정말 재미있죠. 유일하게 직접 구매해서 소유 하고 있습니다.
소설은 말 그대로 소설이죠^^ 김진명씨의 소설은 등장 인물과 배경을 제외하면 나머진 허구라고 보시면 됩니다. 김진명씨 소설 좋아 하신다면 '살수' 라는 책 추천해 드릴께요~한번 읽어보세요~
09/11/02 17:04
김진명씨 사상적으로나 책의 방향이라던가..가 욕하는 분들이 좀 많으신분이긴 합니다만
저도 중학생 고등학생 때는 참 재밌게 봤더랬죠.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로 입문했는데..저도 황태자비 까지만본듯
09/11/02 17:36
인터넷에서 '부당하다고 생각한 순간 실행하라. 용기는 자유를 주지만 비겁은 굴종을 줄 뿐이다.' 이 글 한 줄 보고
책을 구매해서 봤지만.. 허구라고 생각합니다.
09/11/02 18:13
아거의허군였군요~ 잠깐사이에많은분들이 친절히 답변을 해주셨군요! 감사드립니다^^
하쿠님~ 살수라는 책은 꼭 읽어보도록 할게요~ 추천감사드립니다
09/11/02 20:11
전 개인적으로 김진명씨 별로 안 좋아합니다.
민족의식은 좋지만, 좀 그걸 과대 해석, 표현하는 것 같아서 오히려 거부감이 드는듯 해요.
09/11/02 20:37
김진명씨 소설쯤 되면 민족주의가 아니라 국수주의죠. 우려먹을 대로 우려먹던 환단고기와 미국의 음모, CIA, 박정희, 핵, 김재규는 요샌 안 쓰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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