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9/11/02 15:58
친구분이 미안해 하시는 부분이 뭔가요? 이전 글을 봐도 내용을 모르겠습니다. 가량 만나봤지만 너에게 친구 이상의 감정은 안들어.. 이런거라면 애매합니다. 나중에 친구이상의 감정이 드는 다른 남자에게 가버릴 수도 있으니까요.
이런 경우 워낙 케바케하고, 주변 사람에 의한 변수도 많은지라;; 뚜렷한 답은 없은 못 드리겠고.. 방법1. 남자로써의 모습을 보여준다. 방법2. 한결 같이 기다려주는 모습을 보여준다. 자기 마음의 소리와 상대 이야기를 잘 듣고 어느쪽을 가야할지 선택하셔야 할 것 같네요.
09/11/02 16:03
kekino님// 학교도 지금 졸업시즌이고 내년엔 임용고시도 준비한다고 하는 상황에서 남친을 사귈여유가 없고 그래서 제가 많이좋아하니까 너만 힘들것같다며 예전에 서로 안보기로했던 상황입니다.
음..그렇군요 상황에따라라 ㅠㅠ
09/11/02 16:17
되게 애매하네요.
정말 쿨하게 그냥 찔러보는 여자중 하나라고 생각하고 잔잔하게 계속 작업을 하시는 건 어떠신가요? 제가 보기엔, 올인하기는 위험해보입니다. 그 여자분 만나시고 놀기도 하시면서 계속 주시를 하지만, 사귀는 것도 아닌데, 다른 곳 쳐다 보지도 않고 그 분에게 올인하는건 너무 위험합니다. 사귀는 것으로 도장찍는 것이 아닌, 얘도 임용끝나면 나 다시 사귈것 같네 라는 느낌은 안됩니다. 남자든 여자든 이성보는 눈은 계속 바뀌기도 하고, 좋은 사람이 생기면 이런 애매한 관계는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다만, 님 마음이 떠나신 것이 아니라 올인을 안하기는 힘드실 것 같네요. 사실, 임용때문에 바빠져서 헤어져라는 말은 정말 좋아한다면 나올수 없는 말 같네요. 수능치는 학생들도 이성친구만나고, 제가 아는 임용준비하는 친구는 알바도 하는데요.
09/11/02 16:21
여자분께서 왜 글쓴이의 마음을 재차 확인하고 싶었던 걸까요.
제 생각에 현재상황이 썩 좋진 않지만 그렇다고 또 썩 나쁘진 않아 보이는데요. 제가 보았을때 글쓴이님께서는 미적지근한 지금의 상황전개를 좀 더 빠르게 하고자 싶은신 것 같은데 좀 더 여유를 가지고 지켜보심이 어떠세요? 물론 글만으로는 절대로 판단하기 힘들지만, 여자분께 좀 더 여유 혹은 시간이 필요한 것 같네요.
09/11/02 18:40
저같으면 절대 먼저 다시 연락하지 않을 상황입니다. 한번쯤 더 여자분에게서 연락이 온다면 주도권(?)을 가져오실 수도 있으리라 봅니다.
09/11/02 19:39
순서를 잘못아십니다... 여자가 기존관계때문에 님을 꺼리는게 아니라 님을꺼리고 그 이유중에 하나가 기존 관계인겁니다.
호감이 커지면 그깟 과거 아무것도 아닙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