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 입니다.

수능 형식의 문법문제에서는 의문사랑 관계대명사를 구별하는 문제가 자주 나오는데요
의문사 같은 경우
의문대명사(what who 등) 의문부사(how where when 등) 의문형용사(which) 로 나누어서 간단히 정리가 되는데...
관계사도 관계대명사, 관계부사로 간단히 나뉘지요...

그런데 whatever whoever however...등등 을 이런식으로 정리하려고 했습니다만...

문법책을 찾아보니
A word of this kind has a double function, like a relative pronoun or adverb. It acts as a subject, object or adverb in its own clause, but it also acts as a conjunction, joining its clause to the rest of the sentence.
라고 나와 있는데요.

제가 궁금한 것은 이ever들이 언제 주어, 목적어, 부사 등으로 쓰이는 지가 궁금합니다.

작년 9월 시험에

~Number one was:"I was born," and you could put (however/whatever) you liked after that.~
이런 식으로 출제가 되었는데요.

해설지에는 put 뒤에 목적어가 와야 하므로 명사절을 유도하는 '복합관계대명사' whatever가 타당하다. 라고 나와있습니다.

그런데 Understanding and Using English Grammar라는 문법책에 보면 '명사절'파트에 이 ever들이 정리가 되어있습니다.

정말 많이 답답합니다.

문장을 모아둔 책에 보면 양보의 부사절을 이끄는 역할로서도 쓰이는 걸 확인할 수 있어서 접속사로 쓰이는 줄은 알겠습니다.
그리고 아까 문법책의 명사절 파트를 보니 명사절을 이끌기도 한다는 것을 알게되었죠.
그런데 그 명사절 파트에 however도 명사절을 이끄는 ever중의 하나로 소개되어있는데 위의 문법 문제에서 however는 안되고
음...

도와주세요  whatever whichever whoever however wherever whenever을 어떤 식으로 분류할 수 있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