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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19 21:15
음 본인이 담배를 안피면 담배피는거에 대해서 거부감 느끼는건 당연하다고 봅니다. 그 이유가 '여자'가 담배를 피다니!!가 아니면 뭐 편견이라고 볼 수도 없구요 만약에 사귀는데 한사람만 담배피면 담배안피는 사람은 좀 많이 짜증납니다 .....
12/10/19 21:16
주변에 담배피는 여자들 꽤 많이 아는 편인데, 굳이 신경쓰지 않습니다.
저는 흡연은 일절 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할 예정이 없기 때문에 솔직히 담배피는 여자를 사귈마음은 없는데. 사람마음이 또 뜻대로 되지 않더군요. 정말 좋으면 담배고 나발이고 아무 문제가 되지 않는데, 사귄 후에는 사이에 조금 문제가 생겨서, 만날 때는 절대피우지 않기를 시전 한 후에 끊기를 권유하곤 합니다. 지금까지는 다 성공했었어요.
12/10/19 21:18
이건 본인의 가치관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괜찮으면 괜찮은거고 아니면 아닌거고... 제 의견을 말하자면 저는 담배연기 자체가 너무 싫어서 담배피우시는 분은 싫네요.
12/10/19 21:18
단지 사귀는 정도라면 상관없다입니다.
그렇지만 결혼을 생각한다던가, 내 아이의 엄마가 되겠다라던가 구체적으로 들어가면 담배 오래핀 경우는 상관없게 되지는 않죠.
12/10/19 21:21
애인으로만 지내면 상관없지만
내 아이의 엄마가 된다면 글쎄요.... 임신해서 끊는분들도 대다수겠지만, 가끔 못끊는 분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서...
12/10/19 21:21
전 비흡연자라서 싫어합니다. 일단 서로 생활 패턴이 다르면 그것 자체로도 피곤한 면이 있을겁니다. 하지만, 편견 같은건 필요가 없을 듯 하네요. 담배 피는게 나쁜건 아닌거죠.
12/10/19 21:21
흡연가라 그런지 상관없습니다
비흡연가가 담배피는 여자들 싫어하는건 이해할 수 있는데 꼴초가 담배피는 여자들 싫어하는건 이해가 안가더군요;;;
12/10/19 21:22
담배 피는 모습은 괜찮아요..가끔 헐리우드 영화나 화보집 같은데도 나오지만 멋진 그림이 될 때도 있고...다만 담배 피면서 피부트러블 하나에 기겁 하는 모습은 좀 보기 짜증나더군요. 그냥 쿨하게 피라구..
12/10/19 21:25
제목에 답변을 달자면 담배피는 남자도 별로 안 좋아하고, 여자도 별로 안 좋아합니다.
무엇보다 담배피는 자세랑 남에게 피해주는 담배습관(간접흡연, 담뱃재, 가래침)등 별로 좋아보이진 않거든요. 그렇다고 해서 담배피우지 말란 말은 안 합니다. 그냥 끊으면 좋다식으로 말하죠. 솔직히 남자가 담배피우는 것보단 여자가 담배피우는 걸 이상하게 보는 인식이 많죠. 부정하면 안 됩니다. 괜찮다고 쿨한척 해도 남자 흡연자 대부분도 자기가 담배피는 것 자체도 별로란 인식이 있는데 말이죠. 제목이랑 내용이 안 맞긴 하는데, 내용에 대한 답변으로는 남자나 여자 다를것 없이 담배피는 여자라고 해서 나쁜여자가 아니죠. 담배피는 남자가 그렇듯이
12/10/19 21:26
이건 뭐 본인의 가치관 차이죠.
저는 비흡연자고 다른 여자가 담배피는거는 아무 느낌도 없지만 제 여자가 담배핀다면 그건 싫어요. 절대 싫어요.
12/10/19 21:37
솔직히 말씀드려서 오직 담배 하나 때문에 여친 가능 리스트에서 제외하면 연애하기 상당히 힘드실거예요
담배 피는 여성분들 생각보다 많습니다
12/10/19 21:42
전 비흡연자라.. 남자고 여자고 제 옆에서 담배피면 다 싫어요 ㅜㅜ
제 옆에서 안피면 아무 상관 없는데...... 여자친구가 담배피면 키스할때 하.... 정말 싫더라구요
12/10/19 21:43
전 흡연자입니다. 여성의 흡연은 이성적으로는 문제없는것이고 남자가 흡연하는것과 똑같다고 생각하려하지만, 이상하게 그 이성을 적용하기전에 마음속으로는 이미 저급하다(?)는 느낌이 깔리더라고요... [m]
12/10/19 21:47
비흡연자지만, 담배에 대해서 관대로운편입니다
펴도 상관없고 뭐 나쁘게 보고 이런것도 아니구요 근데 얼마전에 담배 피는 여자랑은 못 만나겠단 결론을 내렸습니다 키스나 뽀뽀같은 입술 박치기는 도저히 못 하겠더군요.. 본인은 없앤다고 없애는데..불가능합니다 그 뭐라 말하기힘든 맛이란;;
12/10/19 21:51
지금도 어리지만 좀 더 어릴때... 인간은 공평해야 한다며 담배피는 여자에 대해서도 아무렇지 않다고 주장했던 때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아닙니다. 담배피는 여자보고 욕하지는 않지만 그 사람이 내여자라면?? 달라지죠. 붙어있어도 담배냄새 뽀뽀해도 담배냄새.. 으악..생각만 해도 싫네요. 더군다나 .. 여자면 자식에게 더 큰 영향을 미치죠.....
12/10/19 21:52
비흡연자가 비흡연자를 선호하는건 지극히 공평한 겁니다. 흡연자가 비흡연자만 찾는게 불공평한거죠. 물론 여성이 담배를 피우는게 인격적으로 문제가 있다고는 절대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아주 훌륭한 성격의 흡연 여성분들 많이 만나봤습니다. 하지만 흡연 자체가 호불호를 결정하는 중요한 사유가 될 수 있습니다. 남성이 여성에게든, 여성이 남성이게든 마찬가지입니다.
12/10/19 22:04
피지알에서 의외의 답변들이 많이달렸네요.
저도 비흡연자의 입장에서 애인의 흡연을 좋아할순없지만 흡연자는 무조건 나쁠리가 없기에 좋은사람을 만나기위해 여러가능성을 열어놓아야하는 솔로는 담배로 교제가능유무를 결정하는것은 좋은선택이 아니다 라고 말하고싶네요. 이러는 제가 유부남인건 함정... [3만]
12/10/19 22:10
전 흡연자가 싫기때문에 당연히 제 미래의 여친이 피는 것도 싫습니다만,
미래의 여친이 가질 수많은 단점 중에 하나겠죠. 그걸 감안하고도 좋아하게 된다면 이해할 수 밖에 없겠고, 그게 이해가 안된다면, 뭐, 한 번 정도 끊는 걸 권유해 보고서는 안되면 포기해야겠죠. 근데 아마, 담배피는 것 때문에 포기하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참겠죠.
12/10/19 22:15
그냥 친구 -> 상관없습니다. 어차피 남자인 친구들도 담배피니까.
애인 -> 싫어요. 키스해야되는데 담배 -_-. 전 안핍니다.
12/10/19 23:03
전 비흡연자, 여자친구는 흡연자입니다.
처음에 저도 정말 싫었는데, 지금은 괜찮습니다. 처음 사귈때는 그냥 여자친구가 좋아서 담배피면 어때하고 만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서서히 서로에게 익숙해지면서 여자친구가 제 앞에서도 담배를 피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괜찮았지만 시간이 갈수록 그 문제로 싸움이 나더군요. 결국 심하게 싸우고 여자친구는 제가 없는 곳에 가서 담배를 피고 오곤 합니다. 그러다 결국 담배를 피러 갈때는 제가 종종 쫓아갑니다. 결과적으로 저는 상관이 없어졌습니다 허허 매너있게 담배를 핀다면 결혼하기 전까지는 괜찮습니다. 결혼하면 언제 임신할지 모르기 때문에 결혼하는 순간 담배피는 아내는 안된다고 생각하고는 있습니다 [m]
12/10/19 23:07
본인이 비흡연자라면 충분히 고민될 내용입니다
편견 같은 문제가 아니고 현실적인 문제죠 나중에 잘 돼서 같이 있는 시간이 늘어날 때 문제가 될 게 뻔하니까요 [m]
12/10/19 23:18
저도 담배를피고 여친도 담배를 핍니다
같이 담배를필때 종종 행복감도 느끼곤합니다 대신 둘다 흡연자라 한명만 담배를 끊긴 힘들고 둘이 같이 끊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어쨌든 여친이 결혼하고서 임신하려면 담배를 끊어야 하기때문에...
12/10/19 23:24
흡연자를 싫어하는 건 그러려니 하는데
'여자' 흡연자를 싫어하는 건 꼰대같아 보여요. 어허! 어딜 감히 계집주제에! 마땅히 남녀는 유별해야 하거늘! 뭐 이런 느낌? 그리고 피다 가 아니라 피우다 입니다. 전국민의 90%는 틀리게 쓰는 말 같네요.
12/10/19 23:24
전 여친이 담배를 좀 폈는데요 (전 원래 안피구요)
같이 모텔에 갔는데 당시 여친과 어른놀이-_-후에 여친이 담배를 피는겁니다. 그러다가 담배를 다 피고 저한테 키스해달라그래서 별 생각없이 해줬는데 ..... 아오... 진짜.... 무의식적으로 주먹이 날아갈뻔..... 진짜 키스할때 최악입니다.
12/10/20 00:00
전 흡연자인데..
담배피는 여자분들 섹시해 보이지 않나요 ? ( 이쁘신분들만... ) 하지만 흡연하는 여자분과 연애나 결혼 할 생각은 1g 도 없습니다...
12/10/20 00:08
저는 전혀 신경안씁니다.
개인적으로 제재할 마음도 없고 제재할만한 명분도 없습니다. 개인의 자유이고 이걸 받아들이냐 못받아들이냐의 문제 역시 개인의 몫이라고 생각하고요. '좋아하는 그녀의 담배피는 모습이 싫다'가 아니라 흡연하는 모습을 보고 '이미 그녀에 대한 호감이 줄어들었'다면 한때 호감을 가졌던 정도. 그걸로 된겁니다. 제가 겪은 담배피우는 그녀는.. 그냥 혼자서 좋아했던 것이긴 하지만, 목선이 너무 예뻐서 담배피울 때 너무 아름다웠어요. 그저 예쁜게 아니라. 담배 피우는 모습에 반하다니.. 헐 싶으실지도 모르지만 뭐, 이런 사람도 있습니다. 크크
12/10/20 00:45
전 개인적으로 굉장히 싫습니다.
가장 싫어하는 여자 유형 중 하나 입니다. 우리나라 사회적 통념상 대부분이 담배피우는 여자는 별로 좋아하지 않기에 만약에 결혼까지 생각한다면 정말 끔찍합니다. 물론 제가 이런 말을 할 수 있는 이유는 제가 비흡연자이기 때문입니다.
12/10/20 09:11
저도 굉장히 싫습니다.
담배 자체를 굉장히 싫어해서 친구들이 담배피는 것도 싫어합니다. 김태희라고 하더라도 담배피면 안 만납니다. 담배피는 게 잘 못은 아니죠. 다만 제가 싫어하는 것 뿐입니다. 키 작은게 잘 못은 아니지만 많은 여자분들이 싫어하는 것 처럼...
12/10/20 09:18
담배 피는거야 개인의 자유라 간섭할 이유가 없지만 제 사람이라면 싫겠네요.
그냥 종교와 비슷한게 아닐까요? 다른 사람이 다니는거야 아무 상관없지만 제가 만나는 사람이 너무 신앙심이 투철하다면 부담스러운 그런 느낌? 흡연자라면 흡연인끼리 만나는게 좋을 것 같네요. 다만 너무 좋아하신다면 끊도록 유도하심이 좋을 듯 하네요! 보니까 숨어서 피는거면 애연가는 아닌 듯 하네요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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