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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9/26 22:49
티원팬으로서 경기 외적으로 기억하는 것만 얘기하자면, 신인왕 시절에도 팀내 에이스 김택용, 정명훈 선수 인터뷰에서 인터뷰시 언급때마다 흡수력이 굉장히 좋은 선수라고 얘기했었고 감독님도 같은 얘기를 하셨어요. 도재욱선수도 옆에서 보고 배우고 자기 것으로 만드는 능력이 남들보다 몇배는 빠르다고 했는데 그게 스2에 정확히 맞아떨어진 거 같단 생각도 좀 드네요. 스1에도 신인치고 빠르게 고정 엔트리를 차지해서 신인왕도 탔고요.
스타2는 본인이 최근 제일 자신있어하는 종족전이 저그전이라고 했었는데 최근에는 오히려 저그전만 아님 된다고 인터뷰한 걸로 봐서는 또 바뀌었나 싶기도 하구요. 프프전이 제일 불안하고 (하지만 누구에게나 불안한 종족이라서...) 테란, 저그전은 협회 연맹 통틀어서 탑클래스라고 봅니다.
12/09/26 22:50
SKT가 작년에 건진 유일한(경두야 미안하다) 즉시전력급 신인이죠. 초창에 기회주고 그럴떈 지기도 많이 지고 그랬는데
'엄청 빠른 속도는 아니지만 점차 조금씩 분명하게 성장하는 신인'의 모습을 보여줬죠. 그런 활약덕에 작년에 SKT가 우승할 수 있기도 했고~. STX컵 올킬도 해내면서 차세대 티원 프로토스로 기대도 많이 했습니다. 지금 스2에서 보여주는 강력함까지 기대한건 아니죠. 지금 모습은 그야말로 놀라울 따름.
12/09/26 23:17
저도 어딘가 댓글에서 줏어들었는데요. skt박용운 감독이 베넷어택에서, '가장 재능이 뛰어난 선수는 누구?'라는 질문에 김택용선수는 노력형이고 '정윤종'선수를 진짜 천재형이라고 했다더군요.
12/09/26 23:26
정윤종선수는 엄청난 잠재력과 실력을 증명해 보였음에도 경기후 아직까지도 손을 잘 떠는 선수입니다.
정상급 선수들을 하나하나 이겨나가는게 아직은 실감이 나질 않는가 봅니다. 인게임에선 차돌같은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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