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이 생일인데요.
질게를 한참 찾아봤는데 아직도 고민이네요.
일단 여자친구는 81년생으로 저보다 연상이고요. 만난지는 100일 조금 넘었어요.
평상시에 만날 때 가방이나 지갑을 따로 들고 다니질 않고 계산할때는 주머니에서 명함첩같은걸 꺼내는데 겉이 없고 속안에 하얀부분에
카드만 수두룩하게 꼽혀있고 현금을 일체 안들고 다니거든요.
최근에 회사사장님이 마티즈중고차도 한대 사주셔서 저는 키홀더+손편지 정도를 선물할까 생각중인데요.
평상시에 가방을 잘 안들고 다니는 여자라 고민이 되네요.
또 하나 생각한건 14k커플링인데요. 예전에 미니골드가서 나올 때 손가락 호수를 재길래 그게 마음에 걸리고;
(추가로 커플링은 주로 약지에 끼나요? 보통 여자분들 손가락 사이즈가 어떻게 되죠,,? 통통한편인데 손발은 작은편인데..)
값이 싼 키홀더+반지는 좀 오바스러운가요?
여자친구에게 솔직히 니가 뭘 갖고 싶은지 고민해봤는데 모르겠다라고 애기하고 같이 선물 고르는건 좀 별로인가요?
추천 좀 해주세요.

질문이 너무 중구난방식이네요...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