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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9/16 17:17
저 같은 경우는...
흔히 남들이 말하는 좋은 직장이나, '편한' 부서를 위주로 지원을 했습니다. 경영지원팀 인사과, 총무팀, 마케팅 등등 말이죠. 그런데 엄청난 스펙경쟁 때문에 2년여간을 취업못하고 고생을 많이했습니다. 그래서, 중소기업이라도 들어가는게 이 지긋지긋한 스펙전쟁보다 낫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게임하면서 알게된 정보를 보고 지원을 하게 되었꼬 지금은 게임업계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뭐가 맞는지는 모르겠습니다. 6-7년간을 공부해서 공무원이되서 칼퇴하면서 안정적으로 살고 있는 친구를 보면 내가 틀린거 같기도하고.. 아직도 이나이에 토익이다 연수다.. 하는 친구들보면 차라리 잘됐다 싶기도하고.. 그래도 저는 후회안할 자신이 있었거든요.. 100만원은 커녕 80만원이나 될까 말까한 월급받으면서 작은곳에서 시작해서 3년 정도 지난 지금은 급여도 2-3배 오르기도했고.. 작지만 내가 한만큼 무언가 변한다는 자체가 기분 좋습니다. 영문과면 광범위하게 지원할 수 있으니, 평소에 본인이 흥미에 있었던 부분과 연관해 찾아보시는건 어떨런지요. 여행을 좋아하시면 여행, 관광 관련 회사.. 영화나 책을 좋아하시면 번역관련되 일이나.. 난, 무엇에 미쳤었고 무엇을 좋아하는지 돌이켜보시면 좋을듯합니다. 그 분야의 매니아가 분명 업무에서도 유리하거든요.
12/09/16 18:53
저같은 경우에는 일어과 였는데, 언어를 전공하다보니 들어오는 통역 알바를 하다가
지금의 사장님을 만나서 이쪽으로 건너오게 됐습니다. 언어를 전공하시니 다양한 통역기회나 무역 관련 일에 지원하실 수 있을거라 보는데 그런 곳에서 이어지는 만남으로도 의외로 취업으로도 이어질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아직 3학년 이시니 남은 일년 반 동안 건승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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