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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9/14 20:06
대중적이지 않은 장르였습니다.
다만 B급 영화나 장르 소설 기준에서는 탄탄한 지지층을 가진 소재였죠. 덕분에 매니아들이라면 좋아할만한 영화, 소설, 게임은 제법 많았는데 대중적이지 않았을 뿐이었습니다. 그런데 요새는 나는 전설이다(이건 좀비가 아니지만). 28시리즈, 무한도전 좀비 특집, 미드 등으로 인해 인지도가 높아졌습니다 문제는 가볍게 갖고 놀기 좋은, 향유하기 쉬운 소재가 되긴 했지만, 좀비물이 지켜야 하는 특성과 재미(종말, 징그럽고 잔인, 터져 죽기 위한 좀비 등)덕에 대중적으로 만족시킬 작품을 만들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12/09/14 20:20
근래 들었던 좀비물의 붐은 그냥 당시 트렌드에 잘 맞아서 그런 거고, B급 문화의 좀비물의 유구한 역사(..)에서 갖춰진 미덕은 대부분 대중화되지 못했습니다. 그러기도 어렵고요. 그리고 저예산 B급영화라서 CG를 비롯한 부분에 문제가 있지 작품성은 괜찮은 것 꽤 있습니다. 당장 조지 로메로의 시체 3부작이 그렇죠.
12/09/14 22:40
좀비라는 소재 자체는 메이저입니다. 영상 매체물에서 표현하는 데에 문제가 있는 것 뿐이죠. 영화나 드라마 말고
게임으로 가보면 이만한 소재가 없죠. 좀 떴다 하는 게임에는 좀비라는 요소가 거의 무조건적으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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