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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9/14 18:08
데뷔시즌부터 꽤 활약했죠. 제 기억으론 데뷔전에서 두골 넣었던가? 이적 초기부터 공격 포인트를 계속 기록하며 팀에 성공적으로 안착했고요.
첫시즌엔 네네와의 콤비플래이가 볼만 했죠. 이후 강등권 전력에서도 팀의 에이스 역할은 했고요. pk골이 많긴 했지만요. 동양인 체격으로도 몸싸움이나 공중볼 경합에서 영리한 플래이를 보여줬고 정확한 어시스트나 옵사이드 트랩을 무너뜨리는 움직임이 인상적이었죠. 확실히 지금보다 폼은 더 좋았던 것 같아요.
12/09/14 18:39
특이했던게 그리 좋은 체구가 아님에도 포스트플레이 전담.. 모나코에 그리 인재가 없나.
박주영선수 싫어하긴 하지만 모나코 시절은 박선생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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