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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9/13 14:48
남자가 보면 뭔가 느낄수 있는것은 좀.. 역사책도 아니고 소설에 엄청난 가치를 부여하긴 힘들죠.
그나마 제 생각엔 군대갔다온 정도는.. 되는것 같습니다. 서로 이야기할때 이야깃 거리 생기는 정도? 근데 Zel 님 말대로 책 자체가 재밌어서 저도 한 5번은 읽은 것 같습니다.
12/09/13 14:51
전 아직 사회경험이 부족해서인지 아쉽게도 특별히 느낀건 없습니다만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어렸을때 처음 본 순간부터 가장 좋아하는 책 1순위는 언제나 삼국지가 차지할 정도로 만족도가 높고 읽어볼 만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m]
12/09/13 14:53
삼국지는 이제 필수교양이라고 봅니다. 남자라면 한번 읽어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남자가 보면 무언가 느낄 수 있는 그런거라면...그렌라간? 크크! 남자는 열혈!
12/09/13 14:57
그런데 이문열 삼국지보다 전략삼국지를 정독해볼까 하는 생각이 요즘 있는데 어떤지요? 예전에 단편적으로 조금씩 본게 다라서.. 웬지 60권 쌓아 놓음 흐뭇할것 같기도 하고.
12/09/13 15:29
유비 관우 장비~ 아아~~ 복숭아 나무 아래서~ 의형제되기로 맹세를 했네~~
tv만화로 삼국지 입문 -> 코에이 삼국지 게임을 접함 -> 삼국지 만화책을 봄 -> 이문열삼국지독파 -> 다른 작가의 삼국지를 찾아봄 -> 손제리를 깜
12/09/13 15:57
개인적으로 이문열 삼국지는 최악이지만 처음이면 재밌긴 할겁니다.
그리고 읽어본 사람이 많다는게 가장 큰 장점이죠. 대화의 소재로 삼기 쉬우니까요.
12/09/13 16:16
삼국지영걸전을 공략집없이 깨고 싶을때
소설 원작을 참고하며 플레이하면 완전 꿀재미입니다. 이 판에선 대략 이런 이벤트가 나오겠구나. 이 판에선 누구랑 누구 일기토가 있겠구나. (특히 한중공방전 장합vs뇌동 같은 필수적으로 피해야할 일기토가 있을 경우) ...이런 쓰잘데기없는 이유 뿐만이 아니라도 한국을 포함한 동아시아권에서 오랜세월동안 대중문화로 향유되어온 명작이니 충분히 읽어볼 가치가 있죠. 소설로 재미붙인 뒤에 역사책인 정사까지 관심을 갖게 되면 나름 삼국지이야기나올때 "누구누구는 정사에서는 사실 이래~"라면서 부심도 부려볼 수 있고.
12/09/14 00:46
삼국지, 수호지,
재밌습니다. 흥미 없으시면 안읽으셔도 되지만.. 저는 너무 재밌어서 초등학교 저학년때 뜻도 제대로 모르고 이문열 삼국지를 다 읽었습니다. 이후에 나이들고 다시 읽으니까 더 재밌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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