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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8/31 17:25
생산직도 생산직 나름이라 잘 하시면 좋은 기술자 되셔서 비전도 있고 합니다
대학 안나오셨으면 그렇게 조심스러워하거나 꺼려하실 직업은 아닐거 같은데요 자세한 님의 상황을 이 글로는 전부 알기 어려워서 쉽게 도움드리긴 어려운일 아니지만 수원정도면 서울서 많이 먼거도 아니고, 그냥 님 내키는 일인지 생각해보시고 면접정도는 보는거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12/08/31 17:27
일단 수원에 가시면 집을 따로 구하셔야 되는건가요?...그럼 집구하는 비용+혼자 살면 은근 나가는돈이 많습니다
그걸 다 합쳐도 기존 연봉보다 많으면 가세요.... 그리고 생산직 해본 적은 없지만 들은바로는 빡셀거에요
12/08/31 17:40
생산직은 아닌데 자동차 업계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자동차 부품회사도 천차만별인데.. 일단 노조가 있는 회사라면 다닐만합니다. 노조가 있다는것은 어느정도 규모도 있고 직원 급여/복지도 어느정도 된다고 봐야죠.. 없다면... 반대겠죠. 노동강도는 웬만해서는 힘들지 않습니다. 예외도 있지만요..
12/08/31 17:46
제 친구도 나름 괜찮은 스펙인데 생산직으로 들어갔습니다. 삼촌 낙하산인가 뭔가로.
처음 1~2년만 잘 버텨서 노하우만 생기면 쌓여가는 짬밥으로 점점 편해지고 챙길거 다 챙겨먹고 그러니 뭐... 연봉이 우선 괜찮다고 하시니 저 같으면 도전해볼듯 합니다. 현재에 크게 비젼을 못느끼시니.
12/08/31 17:57
저라면 무조건 가는 쪽으로 생각하겠습니다. 낮은 연봉에 비전도 없는 회사에 유일하게 남아있는 이유가 서울에 있다는 거라니요. 게다가 어디 거제도나 울산 등지로 끌려가는 것도 아니고 수원;; 수원이면 사실 서울이나 마찬가지입니다.
12/08/31 19:00
생산직은 진짜 대우가 천차만별입니다..그냥 이정보로는 솔직히 모르겠네요;;
생산직 메이져 기업 하청이 아니고 본사 정직으로 들어가기는 매우 힘들고..이쪽도 뒷거래가 많은걸로 알고있습니다. 하청도 하청에하청 하청에하청에하청 든 단계도 매우 많고..윗단계일수록 편하고 돈도 많이 받구요.. 하루 14시간 한달에 이틀쉬고 일해서 200만원 남짓 받아가는 생산직이 있고. 3교대로 일주일에 2일 꼬박 다 챙겨쉬면서 하루 8시간 근무로 년 4500씩 받는 생산직이 있습니다... 대우가 극과 극입니다.
12/08/31 22:15
정말 다단계가 아니라면, 면접보시는 게 좋을 것 같은데요. 연봉도 그저그렇고 회사 비전도 없는데 서울에 있는게 뭐 대수라고..., 수원이 뭐가 어때서요... 몸 힘든 것 참으실 수 있으면, 돈 많이 받는게 최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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