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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8/22 22:03:46
Name 세느
Subject '빠세'라는 표현에 대한 질문입니다.
안녕하세요 세느입니다.

나겜의 장인어른편보다가 생각난건데..

혹시 빠세 라는 표현 처음 들어보신 분 계신가요?

제가 4년전에 대학교 처음 입학했을 때, 처음 친해진 친구랑 친해지는 겸해서 위닝하러 플스방을 갔었는데

저도 모르게 호날두로 슛하면서 빠세!!!!!!!라고 했다가

엄청.......... 손발 오그라들고 뻘쭘했었거든요. 근데 그 친구는 서울 토박이였는데 처음 듣는다고 하더라구요?! ..

혹시 이런 경험 있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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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8/22 22:07
수정 아이콘
추임새죠.
오락실에서 kof하면서 빠~세이 빠세! 했던 기억이 새록새록나네요.
다레니안
12/08/22 22:09
수정 아이콘
확실하진 않지만 그.. 으.. 허이짜 허이짜 하던 개그프로그램에서 유행탄 말 아니었나요?
다리기
12/08/22 22:09
수정 아이콘
제가 알기론.. 부산경남 지역의 추임새(?)인걸로...
12/08/22 22:10
수정 아이콘
빛돌님도 부산쪽 출신이신가..

제가 경남권 사람이긴 합니다만.. 무지 어릴때도 이 추임새를 썼던거 같아서..

감사합니다 ^^
케리건
12/08/22 22:15
수정 아이콘
수원 살았는데 태권도장 다닐때 많이 들었네요. 이게 경남쪽에서 나온 말인건지.. 덜덜
착한밥팅z
12/08/22 22:15
수정 아이콘
저랑 제 여자친구 서로 애칭이 빠세 이긴 한데.. 이건 다른얘기구요 흐흐
제가 대전에서 대학교 다니는데, 대전 토박이 남자 후배가 추임새로 쓰더군요. 빠세이!
MUFC_Valencia
12/08/22 22:21
수정 아이콘
전북에서 살 때 태권도장에서 기합넣을 때 빠세라고 했습니다. 킹오브95때였으니 그 게임의영향일지도 모르겠네요..크크크
빠세!!
아야여오요우유으
12/08/22 22:22
수정 아이콘
전 나겜에서 처음 들었습니다 경기도 태생입니다
야쿠자
12/08/22 22:30
수정 아이콘
태권도 할때 그냥 학원 다니는 애들은 차!! 핫!! 어잇!! 이렇게 기합넣을때

선수하던 애들은 빠쎄이~ 빠싸~ 와쵸우~ 이런식으로 기합을 넣었었는데...... 자주 씁니다.

울산입니다.
치킨마요는 혁신이다
12/08/22 22:38
수정 아이콘
서울사는데 어릴때 애들이 자주썼던걸로 아는데 크크
에위니아
12/08/22 22:38
수정 아이콘
태권도 할때 기합 저렇게 넣다가 쪽팔려서 아자로 바꿨습니다.
12/08/22 22:40
수정 아이콘
저는 빠세를 변형해서 짜세~로 쓰고 있습니다..
SUN타이거즈
12/08/22 22:42
수정 아이콘
광주에서 태권도 배웠는데 빠세라고 많이 썼습니다
왼손잡이
12/08/22 22:50
수정 아이콘
이건 지역이 아니라 특정 말투 아닌가요?...

경기도 안양인데 게임하면서 자주 사용했습니다.
TWINS No. 6
12/08/22 22:59
수정 아이콘
그냥 특정 추임새 이런거 일거에요 배우 김수로씨도 많이 사용하시죠 방송에서
늘푸른솔솔솔
12/08/22 23:06
수정 아이콘
96년까지 수원에서 97년 이후로는 경북에서 살고 있는데
처음 듣습니다.
빠샤! 는 들어보기도, 써보기도 했는데 말이죠
제리드
12/08/22 23:10
수정 아이콘
음??? 저 핸드볼이나 축구할떄 쓰던 용어인데요
슛할때 외칩니다
빠세이!!!!!
12/08/22 23:11
수정 아이콘
대전인데 초등학생 때도 사용했었습니다
dopeLgangER
12/08/22 23:26
수정 아이콘
대전살던시절 태권도 도장에서 썻던 기억이 나네요
12/08/22 23:29
수정 아이콘
흐흐 빠쉐이~ 하면서 기술쓰고 슛하고 그런거 아니겠습니까.
No.10 梁 神
12/08/22 23:35
수정 아이콘
빠셰는 아니고 빠쇼나 빠샤 라는 추임새는 가끔 썼던 것 같아요 [m]
12/08/22 23:46
수정 아이콘
대구출신인데 태권도다닐때 관장님이 빠세이로 가르쳐줘서 썼습니다.
12/08/23 00:27
수정 아이콘
빠세만은 처음 듣습니다.

그전에 카라가 학교빠세라고 하는 걸 들은 적은 있습니다??
샨티엔아메이
12/08/23 03:53
수정 아이콘
서울인데 빠샤도 들어보고 빠세~이!도 들어보고 친숙한데요.
그러고보니 태권도도장에서 많이 들었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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